응급상태가 발생하면 여러 가지 응급구조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출동하여 현장에서 각종 구조 활동을 진행한다. 긴급 구난차량에는 각종 구조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조대원의 숙련도에 따라 구조결과는 약간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구조장비의 성능과 사용상의 편리성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응급구조 차량의 엔진출력의 잉여분을 충분히 활용하여 엔진실 내에 장착이 가능한 고효율 발전을 설비하여 엔진의 시동만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된 전압을 전력변환기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전원장치를 개발하였다.
공공 및 민간 영역에 CCTV 사이트가 널리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CCTV 사이트의 서비스 중단과 유지보수 인력의 현장 출동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능형 전원분배 장치를 이용한 통합관리가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CCTV 사이트를 위한 통합관리의 주요 기능을 정리하였으며, 통합관리시스템(CT4CS: Control Tower for CCTV Sites)의 주요 기능들에 대하여 KISTI의 Emulab을 이용하여 성능분석을 수행하였다. 쓰레드 구현 구조에 따른 메시지 처리율, 실패확률 및 쓰레드 개수에 따른 장비들의 연결성 검사시간의 성능분석 결과를 이용하여 대규모 CCTV 사이트의 통합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CT4CS를 설계 및 구현하였다.
소방서는 재난관리의 대응기관으로서 각종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상황에 대한 많은 경험과 자료를 축적하여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의 기록, 분석, 정보관리 등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하여 소방방재청에서는 화재조사팀을 주축으로 "국가 화재조사분류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소방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존의 화재조사 과정과 자료 취득 및 분석 과정을 살펴보고, 활용 방안을 제시함으로서 "국가 화재조사분류체계"의 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시골지역에 위치한 119지구대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효율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적 배치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Y시 H면에 소재한 119지구대를 중심으로 2016년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의 119지역대 환자이송 현황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빈도분석을 실시하고, 가상적인 119지구대 배치 후 이송시간 및 거리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이용하여 정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19지구대를 이용율은 대부분 65세가 넘은 고령환자가 전체 이용환자의 57%인 수준이었으며, 실제 출동반응 현황은 현장도착 평균 거리는 6.41km(11.86분)이었으며, 현장에서 의료기관까지 소요되는 거리는 18.24km(21.52분)었다. 현재 위치하고 있는 119지역대를 중심으로 GIS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장*리 마을로 9.12km(12분)이 소요되었으며, 환자발생지역까지 출동 후 다시 의료기관까지 가는 거리는 36.83km(62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리로 가상지구대를 설정한 경우 의료기관까지이 거리는 27.71km(50분)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분석에 의하면 현재 소재하고 있는 119지역대의 위치는 환자발생지점에서 의료기관까지의 거리를 감안해 볼 때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좀 더 많은 지역의 지구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통하여 환자발생시 119지구대가 출동 시 최단의 거리와 환자 발생 지점에서 의료기관까지의 최단 거리등을 고려하여 현재 설치되어 있는 119지구대의 위치를 재고해야 될 것이다.
이 연구는 소방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에 의해 시행되는 구급차 내 심폐소생술 방법에 관한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관할 780명으로 2012년 보수교육 종료 후 설문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일반적 특성, 가슴압박 방법(한 손 가슴압박 VS 두 손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방법(표준심폐소생술 VS 가슴압박소생술) 등에 대하여 Chi-square test,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한 손을 이용한 가슴압박 14.0%, 두 손을 이용한 가슴압박 86.0%를 보였고, 표준심폐소생술(가슴압박 VS 인공호흡)은 28.3%, 가슴압박소생술 71.7%를 보였다.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을 위해서는 심정지 환자의 구급 출동만이라도 운전자 포함 3명 이상의 응급구조사가 출동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인력 운영 방안이 필요하며,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의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경찰의 112 신고와 해양경찰의 122 신고를 중심으로 경찰 관련 긴급신고의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경찰 관련 긴급신고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3년 국정감사요구자료의 경찰 관련 긴급신고 통계자료 중심으로 신고유형별 접수 현황, 출동 현황, 5분내 현장도착률 및 평균도착시간 등의 측면에서 실태를 분석하였다. 경찰 관련 긴급신고 실태분석의 주요한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경찰 관련 신고 전체 접수 건수에서 경찰의 112 신고는 증가하는 경향을, 해양경찰 122 신고는 증감을 반복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둘째, 접수 건수 중 비출동신고, 민원, 안내 등 비긴급신고의 접수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해양경찰의 122 신고에 있어 장난신고의 비율이 높았으며, 타기관 이첩($122{\rightarrow}112$)의 비율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넷째, 경찰의 112신고와 관련해서 신고 접수 후 출동 건수와 평균 도착 시간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찰 관련 긴급신고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찰 관련 신고를 이원적으로 운용하는 것, 허위 거짓 경찰 관련 긴급신고에 대한 홍보와 엄중한 대응, 그리고 경찰 관련 긴급 신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서비스지향성 이론을 바탕으로 시큐리티 업체 종사자들의 인구통계학적특성에 따른 서비스지향성이 서비스품질과 경영성과에 대한 차이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서울 경기지역 시큐리티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층집락무선표집(stratified cluster random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345명을 표집 하였으며, 자료처리는 SPSS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설I "시큐리티 종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서비스 지향성, 서비스품질, 경영성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이다. 이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특성 하위변인 별로 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이 같은 분석방법을 통해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서비스 지향성은 차이가 있다. 서비스 지향성의 하위요인인 서비스리더십은 남자, 고객서비스는 대졸 이상, 그리고 서비스시스템은 151~200만원 집단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둘째, 시큐리티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서비스품질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정감성에서는 31세 이상, 고졸이하, 사무직의 집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응확신성에서는 31세 이상, 201만 원 이상, 사무직의 집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성에서는 사무직의 집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형성에서는 대졸이상, 101~150만원, 사무직, 출동대원의 집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시큐리티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경영성과의 차이를 알아 본 결과 고객만족에서는 대졸 이상, 101~150만원의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재무성과에서는 출동대원의 집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복귀 후 소방청사 내에서 2차적으로 노출된 화학적 유해물질의 실내공기질을 평가하였다. 서울시에 소재한 4개 소방서를 선정하였고, 그 중 2개 소방서는 실제 화재현장에서 소방활동 종료 귀소 후에, 다른 2개 소방서는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출동과 상관없이 평소 수준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였다. 소방안전지도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화재사고에 대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중급규모 이상의 사고에서 실험군이 출동하게 되는 경우 귀소 후 바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였다. 11개 유해물질 항목(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PAH, VCM, 산류, 석면, CO, CO2, NO2, O3)을 공정시험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유해물질 11종 중 3종이 국내·외 기준을 초과하였고 1종은 국외기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황산은 각 2.5배, 2.2배, 1.1배가 환경부 및 고용노동부 기준보다 높았다. 또한, 포름알데히드와 황산의 경우, 실험군보다 대조군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서울특별시 소방청사 내 실내공기질 개선 정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각종 재난재해로 인해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응급의료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119구급대의 이동 시간은 인명 구출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119구급대의 효율적인 출동 방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GIS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119구급대의 출동 권역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하고자 하였다. 새로운 권역을 형성하기 위해 대전지역 경계 내에서 무작위로 생성한 약 80만 개의 가상 신고 위치와 26135개의 소방관서 위치를 기점으로 기종점 OD 행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Thiessen Polygon을 생성함으로써 새로운 권역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각 소방관서로부터 신고 위치까지의 평균 이동 시간이 9.93분에서 5.53분으로, 4.4분이 단축되었으며, 면적의 경우 평균 $32.07km^2$에서 $20.72km^2$로, $11.35km^2$가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유관 기관에서 소방관서의 관할권역을 재조정하고자 하는 경우 본 연구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재, 폭발 등의 재난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위험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촌각을 다투는 인명 구조나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출동 후 5분이내 현장에 도착하는 소방대원은 제한적인 정보와 즉각적인 현장 투입으로 인해 사고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며 임무를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어 효율적인 작전 수립 및 전개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발적인 상황 대처로 소방대원 스스로의 생명을 위태롭게도 한다. 이와 같은 한계 및 위험을 경감시키며 효율적인 진압 및 구조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고 현장 및 환경에 대한 상황 정보를 효율적으로 인지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가 제공되어야 한다. 기존 국내외 연구는 주로 대형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공간적 영역에 대한 화재취약성 관점에서의 연구가 주로 수행되었으며 소방 활동 관점에서의 공간적 취약성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연구한 사례는 매우 드문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출동에서부터 진압 구조까지의 소방 활동 전주기를 대상으로 소방 활동 저해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소방취약지 모델을 개발하였다. 또한, 기존 연구의 화재 취약 공간과 본 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소방 취약 공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소방취약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소방취약지 모델의 목적성 및 적용성을 구체화 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관할구역에 대한 소방취약지 유형 분석, 소방 활동 성능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의사 결정 과정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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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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