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 본 연구는 목적은 신임소방대원 직무 관련 출동 스트레스, 대처방법과 직무관련 출동 스트레스의 영향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 직무관련 출동 스트레스원은 Beaton 등(1998)이 사용한 33개 문항의 VAS(Visual Analogue Scale)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대처 방식 척도는 이장호와 김정희(1988)의 62문항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4.0 program을 이용하여 t -test와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과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잘못된 신고로 인한 출동이 가장 빈번하게 노출되는 스트레스원(95건, 71.4%)이고 이때 가장 많은 스트레스(3.84)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관련 출동 스트레스는 적극적 대처(r = .420, p < .001)와 소극적 대처(r = .450, p < .001)에서, 적극적 대처는 소극적 대처(r = .890, p <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직무관련 출동 스트레스 영향요인은 수동적 대처(t = 2.12, p < .05), 동료가 부상이나 죽음위험을 경험을 한 경우(t = 3.30, p < .001), 근무기간이 6개월 이내(t = -2.30, p < .05), 본인이 부상이나 죽음경험을 한 경우(t = 2.05, p < .05)로 나타났다. 결 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적 대처에 대한 교육과 중재의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사회적 지지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유사시에 있어서 우리의 "영역 주권"과 일본의 "자국민 보호"라는 두 개의 변수를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한국의 입장 정립과 준비가 필요한데,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가 한국으로 출동하는 것 자체를 막거나 이에 대해서 감정적인 대응을 할 것이 아니라 일본의 행동 지침을 확실히 안 이상 우리 정부가 앞장서서 자위대가 한반도로 출동하지 않아도 한국에 주재하는 일본인들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어야 할 것이다.
경찰은 현장 출동 시 '2인 이상'의 현장 출동과 개인별 임무 분담을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출동원칙과 개인별 임무 분담 규정에도 불구하고 현장 출동 시 적절치 않은 1대 1식 대응 중심의 무도훈련과 호신 체포술, 위해성 장비교육을 시행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어나는 과잉대응과 소극적 대응, 각종 인권문제 등 경찰의 피습과 피소 등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경찰기관의 신뢰도 하락과 정당한 체포를 행한 경찰관의 책임 소재를 부담하게 되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1대 1식의 경찰 교육훈련의 문제점을 고려할 때 '2인 이상'의 출동 원칙과 업무 분담 규정의 성격이 다른 교육훈련 체제 문제를 인식하고 현실에 맞는 교육훈련의 방법을 제시하고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1대 1의 훈련방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찰 교육훈련 시스템 현황과 외국의 교육 훈련 사례를 고찰하여 '2인 이상' 출동 원칙에 따른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어떠한 결과를 볼 수 있는지 관찰하고 그에 따른 훈련방식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도시가 과밀화, 집중화됨에 따라 도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중 소방서비스는 응급상황에서의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도시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영향을 미쳐 중요한 공공서비스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골든타임 내 환자 및 의료기관의 신속한 이동과 적절한 응급처치는 응급상황 시 필수적인 요소로 서울은 약 1천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초대형 도시로 응급의료 환자가 매우 많은 지역이다. 이에 본 연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공간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서울시의 응급차 출동 지연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관리 우선순위를 도출하여 응급차 출동 지연요인 관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 긴급차 출동 시간은 토지이용 특성이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토지이용 혼합도, 상업지역 밀도, 평균 환자 연령, 평균 도로길이 순으로 응급차 출동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응급차 출동 지연요인의 정확한 이해와 우선순위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전국의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는 대형 참사(慘事)로 이어지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 초기진화(初期鎭火) 및 인명(人命)의 대피시간(待避時間)인 소위 골든타임은 대략 5분정도이다. 또한 화재사고를 직접체험하게 되면 패닉(panic)현상을 초래하여 우왕좌왕, 혼란의 블랙홀(Black hole)에 함몰(陷沒)되게 마련이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에서처럼 대부분의 골목길은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소방차 긴급출동에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편적으로 화재발생 시 소방대는 5분 내에 출동을 목표로 훈련을 한다. 하지만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에 화재신고가 신속히 이루지지 못하는 지체시간(遲滯時間)을 감안하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진압작업을 개시하는 시점에는 이미 골든타임을 벗어나 화재가 확산되어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므로 골든타임을 감안(勘案)하여 소방대의 출동이전에 자체적으로 초기진압을 할 수 있는 방재시스템을 구축(構築)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에 소방대의 도착이전의 골든타임 이내에 자체적으로 조기진압 및 피난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다만 출동한 소방대는 인접한 건물이나, 주유소 등으로의 연소 확산(延燒 擴散)을 방지하는 역할로 개념(槪念)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소방관련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등은 수시로 개정 발전 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불합리하고 모순된 규정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에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현장여건에 부합하는 선진화된 소방제도를 구축하여 화재참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진화된 소방관련 제도로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시스템은 긴급차량의 출동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운영방안으로 아직까지 도입 기초단계이다. 따라서 국내 도입을 위해서는 단계적 계획과 이를 시행하기 위한 우선 도입지역 선정이 필요하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광역지자체 단위의 사업 시행 시 모든 지역을 분석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제약이 존재하며, 정량적이고 효율적인 도입지역 선정방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긴급차량 출동현황자료 분석을 통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시스템 도입지역 선정절차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긴급차량 출동현황자료를 분석하여 우선 도입지역을 도출하였으며,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도입에 따른 효과분석을 수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산림화재가 발생하면 산림청이 주관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지방기관의 직원들을 동원하여 통합진압대를 구성하여 산불진화활동에 나선다. 이 때 산림청은 산불진화에 있어 통합지휘권을 갖고 산불현장에 출동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나 산불감시요원 및 각종 진압요원, 출동한 소방공무원 등을 현장 지휘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에서 최근 5년 동안 발생했던 산불을 추적하여 산불의 발생에서 진압까지전 과정을 분석하였다. 일선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주민들은 일상적으로 소방관서에 신고하고 있으며, 신고를 접한 소방관서는 즉각 출동하여 진화하고 마지막 잔불정리까지를 소방관서가 담당하고 있다. 소방관서에는 산불진화를 위한 예산지원이나 인력지원은 전무한 상태의 구조로 되어 있는 현재의 산불진화체계는 여러 문제점으로 인하여 산불의 효율적인 진화가 어렵고, 산불 발생 시 산불확대로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산불진화체계의 제도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산불진화의 최적화를 위한 개선책을 제시한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소방차량은 일반 원심펌프로 보편화된 방수 소화작전이 가능하나 오늘날 첨단화 되어 가는 구조물과 다양한 시설구조의 인프라에 따른 적응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현재의 다양한 화재 형태와 양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위하여 전천후 출동과 소규모 인력으로 효과적인 소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의 구조 개선과 새로운 유 무선포방수총시스템의 도입과 흠로 및 빙판길 혹은 협소한 출동로도 원활하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괘도바퀴와 높은 흡상 및 미분무수 소화시스템을 장착한 미래형 소방차량을 연구 개발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및 안전예방지도점검이 화재대응에 미치는 영향 간에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의 매개효과에 대해 인과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예방안전지도는 모두 자체점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이 빠를수록, 아파트에 대한 예방안전 지도점검조사가 많을수록 관리주체나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체점검의 역량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예방안전지도가 화재대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계기관이 교통 혼잡지역 등에 대해 상시 순찰 출동이 빠를수록, 예방안전지도 점검이 많을수록 관할 아파트 화재에 대한 대응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상시순찰 출동, 예방안전지도 및 자체점검이 화재대응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및 예방안전지도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이 화재대응에 미치는 영향은 1단계에서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및 예방안전지도가 자체점검에 유의미하고, 2, 3단계에서 관계기관의 상시순찰 출동 및 예방안전지도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이 화재대응에 미치는 영향 간의 관계에서 자체점검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도 더 이상 총기안전지대가 아니며, 강력범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관의 신체 생명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면서 무기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경찰관 장비에 대한 개선점이 필요하다. 장비에 대한 지급이 미흡한 시점에서 경찰관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담당하기 위해서는 장비에 대한 보급과 착용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경찰 출동차량에 반드시 방탄복, 방검복, 방검장갑, 안전헬멧 등을 필수 배치해서 범죄현장에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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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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