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는 사람의 후각을 자극해 심리적, 정신적 피해와 건강상의 피해를 주는 감각오염의 한 형태로 생활환경과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 악취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최근 악취민원 경향을 살펴보면 과거 주요한 악취발생원이었던 산업시설과 축산시설보다 음식점, 세탁시설, 인쇄사 등 주거지역 주변에 위치한 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민원 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국민의 소득증가와 더불어 쾌적한 생활환경의 요구로 인해 지금까지 신경쓰지 않았던 생활환경 주변의 냄새를 악취로 느끼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닭고기를 비롯한 축산물의 시장개방이 가시화되어 가는 등 축산업 전반에 주어진 여건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물과 사료만 주면 죽지않고 커주는 것이 육계인데 관리에 신경쓸 것 있느냐고 말하는 육계업자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육계업을 계속할 것인가를 제고해 볼 때가 왔다. 가축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축산업 중 육계사가 가장 낙후된 사육시설 즉 햇빛과 비,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에 그치고 있다. 부적합한 사육환경으로 생산성은 물론 질병, 인력 등 2중3중의 손실을 가져오고 있어 환경개선과 시설자동화를 모색해야 한다. 육계경기가 비교적 오랫동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자금여력을 시설개선에 투입하여 생산성 향상에 역점을 두어야 변화될 육계업에 적응할 수 있으리라. 계열화가 확대되고, 닭고기 저장시설이 갖추어지고 있어 탄력적인 생산이 가능함으로써 가격안정이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았다. 심한 가격진폭으로 입추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성패를 결정하여 주었던 육계업에서 생산비 경쟁으로 성패가 좌우되는 육계업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17일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오리 살처분 및 입식금지 여파로 오리 사육마릿수가 급감하고 있다. 특히 5년 넘게 시행되고 있는 사육제한의 여파로 오리 사육마릿수 감소세가 가팔라지면서 오리고기 가격은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1월 20일 오리 입식지연 및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는 방역조치는 종료하고 입식 전 관리 및 AI 바이러스 예찰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했다. 입식제한기간 14일과 오리 사육제한(지자체 사업 포함)은 종료하되 입식 전 환경검사 및 시설점검과 정밀검사를 당분간 유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사업 목적은 축분 공동 퇴비화시설에서 배출되는 퇴비화 악취물질이 퇴비화시설 기계에 부식과 마모를 일으켜서 기계 고장을 발생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축분퇴비화 시설 기계의 내구성을 재질과 구조 및 보수와 관리 측면에서 평가하여 축분 퇴비화 시설 기계의 내구성을 증대하고, 이에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데 있었으며 주요 성과는 아래와 같다. 퇴비화시설 기계의 고장의 주요원인은 부식과 마모, 과부하 상태, 이물질 혼입 등 이었다. 퇴비화시설 기계에서 고장빈도가 높은 곳은 교반장치, 포장장치, 반송장치 등의 체인, 교반 날과 축, 모터, 스크루 베인 등에서 발생 되므로 정기점검과 보수관리가 중요하였다. 퇴비화시설 기계의 내구성 증대를 위한 고장 방지대책은 탈취장치 설치, 돌가루와 쇠붙이 등의 이물질 혼입방지, 고 수분 재료 사용방지 및 재료 과다투입 방지 등 이었다. 미 이용자원의 유효이용 및 유가성 폐기물의 퇴비화 처리를 위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바이오매스 타운 건설에 본 조사연구의 성과가 성공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종계업계가 병아리 가격이 낮게 형성되면서 장기적인 불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종계 쿼터제가 현실적인 난제에 부딪치면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데도 원인이 있지만, 종계장 등록이 되지않은 열악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사육, 병아리를 생산하다보니 과잉생산으로 인한 불황이 깊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고는 좋은 품질의 병아리 생산을 최우선 목표로 종계장과 부화장을 운영하고 있는 보령축산(대표 윤성희)을 찾아 사육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취재하였다. 현재 보령축산은 3곳의 종계장(보령 웅천, 천북, 청라)에서 23만수(건평 18,000평) 규모의 종계를 관리하고 있으며, 부화는 2곳(보령 청라, 남포)에서 주당 60만수를 생산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육성농장은 충남 서천에 8만수 규모, 보령 남포에 2만수 규모로 총 10만수 규모가 전체 농장의 물량을 대주고 있다.
국면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축산이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2005년부터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사업" 일환으로 축산용 항생제 절감 정책이 추진되어 사용가능한 배합사료 제조용 항생제가 단계적으로 축소되어 왔는데 2011년 7월이면 전면 금지될 것이다. 배합사료 제조용 항생제 사용금지로 인해 생산성 감소, 질병 발생률 증가, 축산물 품질 저하, 치료용 항생제 사용량 증가 등의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효율적으로 대처한다면 축산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장촉진용 항생제를 사용한 목적은 가축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에 있으며 이들의 배제 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 역시 생산성 감소와 질병 발생 증가이다.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본이 되는 것은 그 주체인 가축의 강건성을 키워주는 것이다. 가축 건강 증진을 통해 질병 및 환경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주고 양과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사료 제공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현대화된 사육시설, 정확한 백신 접종 및 효율적인 차단방역 등 가축을 둘러싼 내 외부 환경의 종합적인 관리가 기본이 되어야 하지만 본고에서는 생산성 향상 및 건강성 증진을 위한 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항생제 대체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기본원칙 - ◈ 선(先), 축산 현실에 맞는 제도개선 ${\rightarrow}$ 후(後), 환경규제 강화 ◈ ${\bigcirc}$ 축산 현실에 맞게 관련 법령 등을 개정하여 제도적 기반 구축 ${\bigcirc}$ 가축사육 제한 지역 내 축사는 원칙적으로 폐쇄 또는 이전 ${\Box}$ 가축을 기르는 축사에 적합한 건축 및 분뇨처리 제도개선을 통해 무허가 축사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반 구축 ${\bullet}$ 관계부처 합동 현지 실태조사 등 규제와 진흥 주체 간,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대책 마련 ${\Box}$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 등 관련 법령 개정 후, 무허가 축사를 개선할 경우, 약 80% 수준 적법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bullet}$ 축사용 가설건축물 대상에 합성수지(일명 썬라이트) 재질 지붕,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새끼 돼지 컨테이너 추가 ${\bullet}$ 닭 오리 축사는 바닥에 비닐을 깔고 일정 두께 이상 왕겨 등을 도포하고, 재 입식 때 위탁 처리할 경우 분뇨처리시설 면제 ${\bullet}$ 운동장 적용대상 축종 확대, 축사거리제한 한시적 유예, 지자체별 건폐율 운영개선, 축사거리제한 재설정, 소방 관련 시설 개선 등.
본 연구에서는 실험을 통해 PLC와 하부장치들 사이에 RS -485 직렬 통신방식의 네트웍을 이용한 정보 교환에 있어 잡음 손실이나 왜곡현상이 매우 낮다는 것을 보였다. 제시한 네트웍 방법과 알고리즘에 의해 동작하는 PLC의 효율과 작업 능력을 기반으로 작업장을 분화하여 필요한 작업을 배치한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고 편리하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보다 정확한 정보의 축척과 높은 효율을 위해 본 실험에서 제시한 알고리즘과 운용방법을 각 목장에 활용할 때에는 사용자나 관리자의 요구에 따라 데이터를 통한 계측장비의 교정과 함께 수정이 필요하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PLC를 이용한 축산자동화를 통해 사양관리에 필요한 생체 계측 정보를 착유와 동시에 자동으로 다량 획득하여 데이터 전자 문서파일로 보관함으로서, 긴 시간의 지연 없이 사양관리 감독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적 해결에 유용성과 신속성을 보였고 사용자나 관리자가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때에 매일 반복적인 작업에 대한 보조적 역할을 하거나 착유 시설과 급이 시설에 완전한 자동화 무인화를 위한 보조적 장비로서 필요한 시설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한우사육 305 농가에 대하여 우사바닥상태, 습기제거방법, 급이시설, 방역실태 등과 같은 사육환경을 조사 분석하여 환경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농장관리 프로그램에 필요한 지표를 설정하고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한우농가의 우사바닥 상태는 "보통이다" 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46.4%), 건조한 편 (35.5%)도 많이 있어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으나, 질척거리는 수준(18.1%)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바닥관리에 톱밥이나 송풍홴을 설치하여 습기를 제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는, 우사바닥 습기제거는 "송풍홴" 을 이용 (36.4%)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시설구입이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자연빛이나 통풍을 이용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셋째는, 축사 내 냄새 악취는 "깔짚교체"로(33.7%) 제거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자연송풍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환기를 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넷째는, 여름철 축사내 "송풍홴 설치" 않은 농가 (37.7%)가 비교적 많았는데, 체온조절이나 습기제거용으로 적절히 설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섯째는, 사료급이시설은 "수동식" (88.2%)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자동화시스템으로 전업화 농장 경영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여섯째는, 농가의 사양관리기술수준은 5점 만점 중 "2.80점" 으로 중등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어서 경쟁력을 갖춘 기술 습득이 요구된다. 일곱째로, 농장의 방역시설 중 "분무기" 사용 (80.8%) 농가가 가장 많았으나 소독장비가 없는 농가도 3.0%나 되었다. 그리고 "1주 1회" 방역실시 (40.0%) 농가가 가장 많았으나, 방역을 전혀 실시 않는 농가도 5.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방역의 중요성 인식과 최적 방역 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요구된다. 따라서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하는 우리나라 한우농가는 악취, 우사바닥, 송풍, 온도, 방역시스템 등과 같은 사육환경 관리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사육, 급사, 급수, 번식, 건강 관리, 환기 및 열 관리, 자료 분석 등에 대한 기계화 및 자동화의 현황과 수준을 분석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양돈 시설의 최적화 생산 시스템 모델 개발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1) 종모돈, 종빈돈, 분만돈은 단사식으로 사육하고, 자돈, 육성돈, 비육돈은 군사식으로 사육하는 것과 돈방 배열은 복열식으로 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국형 환경 제어용 스라트 무창돈사를 개발한다. 2) 한국형 환경 제어용 스라트 무창돈사에 적합한 환경 제어 시스템과 분뇨 처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3) 전자식 개체식별장치를 개발한다. 4) 전자식 개체식별장치와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개체 습식 급사 시스템을 개발한다. 5) 번식돈을 위한 전자식 개체식별장치에 의한 개체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6) 건강 관리 및 자료 분석 등을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 시스템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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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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