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추체외로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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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체외로 증상에 따른 항정신병 약물 복용량과 음성 특성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of antipsychotic dose and speec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extrapyramidal symptoms)

  • 이수빈;김서영;김혜윤;김의태;유경상;이호영;이교구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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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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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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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항정신병 약물의 복용량에 따른 음성 특징의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항정신병 약물의 대표적 부작용 중 하나인 추체외로 증상(ExtraPyramidal Symptoms, EPS) 발생에 따른 음성 특징의 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문장 개발을 통해 한국어 기반 추체외로 증상 음성 코퍼스를 구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추체외로 증상 군과 비 추체외로 증상 군으로 나누어 음성 특징 패턴을 조사하였으며, 특히 추체외로 증상 군의 높은 음성 특징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발화 문장의 종류가 음성 특징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음성 특징을 기반한 추체외로 증상의 조기 발견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Fluoxetine과 Haloperidol의 병합투여시 정신병리 및 추체외로 증상의 변화 (Changes of Psychopathology and Extrapyramidal Symptoms When Co-administering Fluoxetine and Haloperidol)

  • 이민수;한창수;김제원;원경식;곽동일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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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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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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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정신분열증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하여 haloperidol과 fluoxetine을 8주간 병합투여 하였고, PANSS, CGI, Simpson-Angus 척도를 투여전과 투여후 2, 4, 6, 8주에 시행하여 임상증상 및 추체외로 부작용을 평가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8주간의 연구기간동안 양성, 음성증상의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2) 8주의 연구기간동안 추체외로 부작용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fluoxetine에 의해 haloperidol의 혈중농도가 증가하여 효과 및 부작용이 증가한다는 연구보고와는 다르며, 이 결과는 haloperidol과 fluoxetine의 병합사용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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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의 섬망 치료에서 멜라토닌의 효과에 관한 후향적 연구 (Melatonin for Treatment of Delirium in Hospitalized Patients : Retrospective Trial)

  • 양정우;김종우;강원섭;이상민;김영종;백종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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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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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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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섬망은 신체 질환과 같은 기저 의학적 상태의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뇌의 기능장애로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고 치매의 위험도를 높이는 등 불량한 예후와 연관되어 있다. 기존 섬망의 치료에 주로 사용된 항정신병약제는 치료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추체외로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 따라서 수면 주기 조절 및 섬망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토닌 투여를 통해 섬망 호전 정도와 안전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불면을 동반한 섬망 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진료 의뢰되어 멜라토닌 2mg을 투여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섬망 증상의 초기 중증도 및 멜라토닌 투여 후의 섬망 증상 변화 여부를 한국판 섬망 평가척도-98 개정판(K-DRS-R-98)과 CGI-S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부작용을 검토하였다. 결 과 총 21명의 환자가 불면을 동반한 섬망 증상으로 멜라토닌을 투여받았다. K-DRS-R-98 심각도 점수는 투약 전 $15.24{\pm}2.64$에서 투약 후 $6.57{\pm}5.42$로 감소하였으며 CGI-S 점수는 $4.14{\pm}0.48$에서 $2.81{\pm}0.93$로 감소하였다(p<0.05). 의무기록 상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약물의 기전 상 추체외로 증상과 QTc연장 등의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멜라토닌의 사용은 보다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불면에 대한 효과와 함께 섬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Cytochrome P450 2D6 유형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연구 (Antipsychotics Induced Etrapyramidal Symptoms in Schizophrenics in Relation to Cytochrome P450 2D6 Genotype)

  • 이민수;남종원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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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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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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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genetically determined CYP2D6 activity may be considered to be associated with antipsychotic induced extrapyramidal side effects with interindividual variation. Genetic polymorphism of CYP2D6 was determined by polymerase chain reaction(PCR) and MspI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s(RFLP) for 194 schizophrenics. Subjects with a 334bp band were classified a1a1, those with 229bp and 105bp bands a2a2, and those with all three bands a1-a2. We did not identify schizophrenic subject with poor metabolizer. 194 schizophrenic patients previously treated neuroleptic medication, were assessed by Extrapyramidal Symptom Rating Scale(ESRS).The cases were composed of 33 akathisia, 47 parkinsonism, 21 tardive dyskinesia. These results are similar to the previous understanding that the poor metabolizer is very rare in Orientals compared to Caucasians, therefore, it considered that CYP2D6 genotypes have maybe no association with schizophrenia and extrapyramidal side effects in 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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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과 영역에서의 새로운 약물치료 ;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NEW DRUG THERAPY IN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ATYPICAL ANTIPSYCHOTICS)

  • 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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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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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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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소아청소년 정신과에서는 정신분열증과 기타 정신증상에 기존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약물은 졸리움, 기립성 저혈압, 추체외로 증상 등의 부작용이 문제가 된다. 성인에서는 최근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사용이 기존 약물을 대체해가고 있다. 소아정신과에서도 기존 항정신병 약물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이 훨씬 적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사용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소아환자에 대한 장기 사용 자료는 물론 단기 사용 자료도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소아청소년 환자에서의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사용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였다. 그렇게 하므로 써 소아청소년 정신과에서의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사용에 대한 적절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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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망의 치료에 대한 Quetiapine과 Haloperidol의 전향적 개방형 연구 (A Prospective and Open-Label Trial of Quetiapine and Haloperidol in the Treatment of Delirium)

  • 최학규;박병선;이현정;최진숙;조경형;신영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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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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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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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 본 전향적 개방형 연구는 섬망에 대한 quetiapine과 haloperidol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DSM-lV에 의하여 섬망으로 진단된 40명(quetiapine군 19 : haloperidol군 21)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quetiapine과 haloperidol을 투여하였다. 약물의 1차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한국판 섬망 평가 척도를 매일 일주일간 시행하고, 약물에 의한 2차적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반적 임상 인상-심각도,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 약물에 의한 추체외로 증상 평가 척도를 각각 연구 시작시와 7일째에 시행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2004년 11월부터 2005넌 6월까지 이루어졌다. 결과: 연구 기간 동안 두 군 모두 한국판 섬망 평가 척도의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두 군간의 평균 척도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약물에 대한 치료 반응율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 기간 동안 임상적으로 심각하거나 위험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 결과 섬망의 치료에 있어서 quetiapine은 haloperidol과 대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haloperidol은 장기 복용시 운동성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그러한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진 quetiapine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섬망의 치료에 있어 haloperidol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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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자핀 투약시 나타나는 발열의 원인 (A Review on the Cause of Fever During Clozapine Treatment)

  • 송지혜;제성석;이재종;이승윤;이승훈;이은영;소형석;최하연;최진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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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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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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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클로자핀은 치료 저항성 조현병 약물치료의 "최적 표준(gold standard)"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클로자핀은 다른 항정신병약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추체외로 증후군, 지연이상 운동증을 거의 일으키지 않고 고프로락틴의 일시적인 상승만 보이는 한편, 발열 등의 약물 이상반응이 흔하게 나타난다. 치료 시작 시기에 드물게 무과립구증, 신경이완제 악성증후군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과 연관된 발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클로자핀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그러나 발열의 양성 원인은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보다 훨씬 빈번하므로 치료 시작 시기에 발열을 보이는 경우 무조건 클로자핀을 중단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또한, 치료 유지 시기에도 언제든지 발열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폐렴의 위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지 않으며, 클로자핀은 다른 항정신병약물 보다 폐렴의 위험이 높으므로 항상 이를 염두에 두고 치료제 모니터링을 통하여 약물 용량을 결정하는것이 권장된다.

방사선치료 중 오심 및 구토에 대한 그라니세트론의 효과 (Granisetron in the Treatment of Radiotherapy-Induced Nausea and Vomiting)

  • 홍성언;강진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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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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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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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방사선 치료시 유발되는 오심과 구토에 대하여 5-hydroxytriptamine 길항제인 그라니세트론을 투여하여 그 효과에 대한 임상적 효능과 방법, 사용기간, 부작용 등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병리학적으로 암으로 확진된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명(직장암 4명, 자궁경부암 2명, 자궁내막암 1명, 정상피종 1명, 폐암 1명, 백혈병 1명)을 대상으로 그라니세트론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라니세트론은 경구 투여로 2mg을 하루 1회 사용하였으며, 방사선치료 후 오심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사용하여 2주간 계속적으로 투여하였다 환자의 오심의 정도, 구토 회수, 부작용 등의 증세는 방사선치료 시작일로부터 하루 한번씩 기록하여 24시간 후와 제7일 째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오심은 무증상, 경증, 증등도, 중증 등 4단계로 분류하였으며 무증상과 경증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구토 억제에 대한 효과는 완전효과, 주효효과, 경미효과, 치료실패 등으로 구분하였고 완전효과와 주효효과를 구토가 조절된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 오심에 대한 효과는 그라니세트론 투여후 제7일에 전체 10명중 9명(90$\%$)에서 증삶이 호전되었다(무증상=6명, 경증=3명). 구토증세에 대한 조절효과는 제7일에 완전효과가 70$\%$ 주효효과가 30$\%$,로 전체적인 치료효과는 100$\%$에서 구토가 조절되었으며 경미효과나 치료실패로 판정된 환자는 없었다. 부작용으로는 경도의 두통을 호소한 환자가 1명 있었고 또 다른 1명에서 경도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였으나 특별한 치료없이 곧 소실되었고, 변비나 추체외로 증상은 한 예도 없었다. 결론 : 대부분의 환자(100$\%$)에서 일주일간의 그라니세트론 투여로 오심(90$\%$) 및 구토(100$\%$)의 증상을 억제할 수 있었으나 항암제와 방사선요법을 병행하는 환자나 넓은 부위를 치료하는 경우는 방사선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적으로 그라니세트론을 투여할 필요가 있었다. 항암제 투여시 동반되는 오심과 구토는 주요 관심의 대상으로 이에 대한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나, 방사선치료 시에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효율적인 방사선치료를 위해서는 앞으로 항구토제의 투여 방법 및 기간 등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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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저항성 소아기 발병 정신분열증의 Clozapine 장기치험 1례 (A CASE OF TREATMENT-RESISTANT CHILDHOOD-ONSET SCHIZOPHRENIA WITH LONG-TERM TRIAL OF CLOZAPINE)

  • 장순아;김경희;이홍식;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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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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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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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전형적인 항정신병 약물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는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의 경우, 비전형성 약물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clozapine이 비교적 우수한 약제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 환아에서 4년간 clozapine을 투여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본 증례는 8세 9개월된 여아로 92년(초등학교 1학년) 여름부터 환청과 환시, 피해 및 신체망상과 그에 따른 이상행동, 감정의 불안정, 대인관계 기피 등이 지속되었고, 간헐적으로 temper tantrum과 퇴행행동을 보여 내원한 사례이다. 92년 가을부터 6개월 동안 모대학 병원의 소아정신과에서 정신분열증 진단하에 입원하여 haloperidol, chloropromazine, pimozide의 약물을 투여받았으나 환청과 망상 및 정서적 불안정 등의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추체외로 부작용이 심하였다. 저자들은 환아를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하고 입원시킨 후 clozapine을 투여하였다. Clozapine 25mg을 일일용량으로 투여하기 시작하여 1개월의 입원기간 동안 150mg/d까지 증량하였다. 입원기간동안 환청과 환시 및 망상증상은 경미한 정도로 호전되었고, 충동성과 상동증상, 그리고 정서적 불안정은 호전되어 대인관계와 놀이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통원치료 기간 중 첫 6개월동안 $200{\sim}400mg$의 유지용량 투여하면서 환청과 망상은 미미한 정도로 호전되었으며, 약물투여 중에 혈액학적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상이완의 사고장애가 지속적이어서 clozapine의 용량을 600mg까지 증량하였으며, 투여 2년 후 부터는 일일 500mg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학습이 가능한 상태이나 언어발달의 지체가 있어 언어치료를 병용하고 있으며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다.해볼 때, EAT-26KA의 요인구조는 상이하게 나타나 실제검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의 해석은 서구의 경우와 차이가 있을 것이 예상되었고 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타당도의 확립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어머니 양쪽 다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양육 행동척도에서 환자집단과 정상집단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척도에서는 과보호 요인에서 집단간 차이를 보이므로서 환자집단의 아버지가 정상집단보다 과보호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이 문제행동에 더 큰 영향을 줄수 있음을 시사하였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통제된 환경에서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밝혀졌다.8명(75.1%)에서 과잉행동이 동반되었고 95명(60.5%)에서 강박증상이 동반되었고 55명(35.0%)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과잉행동성이 심했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강박성이 심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 등은 상호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과잉운동장애환아(過剩運動障碍患兒)에서의 충동성(衝動性)은 이 장애의 중심증상이 아니거나, 이들 약물투여에 의해 호전되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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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 정신과 입원 환자에서 Risperidone의 효과 및 안정성에 관한 연구 (THE EFFICACY AND SAFETY OF RISPERIDONE IN CHILD & ADOLESCENT PSYCHIATRIC INPATIENT)

  • 박정현;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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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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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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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소아 청소년 정신과 환자에서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인 risperidone에 대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1월에서 2002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 소아 청소년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risperidone이 사용되었던 5.4세에서 17.3세 사이의 환자 31명(남 18, 여 : 13)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진료기록지 검토를 시행하였다. 결과 : Risperidone이 사용된 주된 정신과 진단은 정신분열병 및 기타 정신증,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I형 양극성 장애, 뚜렛장애, 자폐스펙트럼 질환, 혼합형 표현성 및 수용성 언어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품행장애, 강박장애 등이었으며 이 중 12명에서 정신지체가 동반되었다. Risperidone사용의 주된 목표 증상은 정신병적 증상(n=13, $41.9\%$), 공격성, 충동성, 과잉행동, 상동증 등과 같은 행동 증상(n=10, $32.3\%$), 만성적이고 심한 틱 증상 (n=8, $25.8\%$)이었다. Risperidone의 효과는 risperidone의 목표 증상에 대한 CGI(Clinical Global Improvement)로 평가되었는데 $67.7\%$에서 중등도 이상의 호전을 보였고 평균 7.5개월 동안 치료효과가 유지되었다. Risperidone의 평균 하루 사용량은 $0.05{\pm}0.1mg/kg$이었으며, 정신병적증상군이 0.07mg/kg로 다른 두 증상군(0.04mg/kg)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았다. 부작용으로는 체중증가(n=23)가 가장 흔하였으며 그 외 추체외로계 증상(n=15), 자율신경계증상(n=6), 진정작용(n=5), 고프로락틴혈증(n=2) 등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을 변경한 경우는 없었으며 외래 마지막 방문 시 $90\%$에서 risperidone을 유지하고 있어 약물내약성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 비전형 항정신병 약물인 risperidone은 정신병적 증상, 공격성, 충동성, 과잉행동, 상동행동을 포함하는 행동증상, 만성적이고 심각한 틱증상 등 다양한 소아 청소년 정신병리의 치료에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risepridone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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