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밀원수종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쉬나무를 대상으로 수꽃과 암꽃의 화밀 분비량, 당 함량 및 아미노산을 분석하고 수확할 수 있는 꿀의 양을 추정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경기도 화성시의 2012년 쉬나무 수꽃의 개화 최성기는 7월 24일부터 26일이었으며, 평균 화밀분비량은 $2.73{\pm}0.73{\mu}L$, 화밀 당도는 17.4%를 나타냈다. 2012년 암꽃의 개화 최성기는 8월 7일부터 9일이었으며 평균 화밀분비량은 $0.63{\pm}0.49{\mu}L$, 화밀 당도는 25.7%를 나타냈다. 기상인자와 상관분석 결과, 화밀 분비량과 화밀 당도는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꽃 한 개당 당 함량을 산출한 결과, 수꽃은 $48.0{\pm}5.2{\mu}g$, 암꽃은 $37.8{\pm}8.7{\mu}g$으로 분석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Mann-Whitney's U-test, p=0.400). 이러한 당 함량을 가지고 수꽃 1개 화서에서는 최소 67.8 g, 암꽃 1개 화서에서는 최소 53.3 g의 꿀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아미노산 분석 결과, Serine, Glycine 및 Alanine은 수꽃에서 더 많은 함량이 검출된 반면, Asparatate, Glutamate, Asparagine 및 Glutamine은 암꽃에서 더 많은 함량을 나타내어 수꽃과 암꽃에서 7개의 아미노산 함량이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지(영천군 청통면 신원리), 평지(영천군 신령면 연정리) 강변지(영천군 금호읍 냉천동)의 과수원에서 각각 '후지'과실을 채취하여 대구시 인근의 과실품질을 조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지역 공히 품질이 평균적인 과실을 채취하였고 강변지 과실 중량이 40g정도 작았고, 과실종경 최소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작았다. 평지 과실의 횡경은 최대치, 최소치 모두 산간지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과형지수는 강변지 과실이 다른 지역에 비해 편원형이었다. 이러한 과형의 차이는 온도, 토양수분함량 등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과실 착즙률은 각 지역간 유의한 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2. 각 지역 공히 후지과실 전당의 50%정도가 프락토즈인 것으로 나타났고, 산지의 슈크로즈, 프락토즈, 솔비톨 함량이 다른지역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글루코즈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당도는 전당함량과 거의 같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3. 각 지역 공히 후지과실 전산의 98% 정도가 능금산이었고 시트르산이 2%를 차지하였다. 산지과실의 능금산 함량이 다른지역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적정산은 전산함량과 거의 같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제1 대구치까지 맹출완료된 정상군(109명 : 남자65명, 여자44명)과 밀집군 (85명 : 남자 42명, 여자43명)의 치열모형상에서 치아폭경을 계측하여 남녀간, 그리고 밀집군과 정상군간에 상악 및 하악의 영구 절치의 근원심 폭경합과 상악 및 하악의 편측 영구 견치 및 소구치의 근원심 폭경 합의 관계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정상군과 밀집군에서 상악 및 하악의 영구 절치의 근원심 폭경 합에 대한 상악 및 하악의 편측 영구 견치 및 소구치의 근원심 폭경합의 비율은 남여간에 유의한 차가 없었다. 하악 영구 절치의 근원심 폭경합에 대한 하악의 편측 영구 견치 및 소구치의 근원심 폭경합의 비율은 정상군과 밀집군간에 유의한 차가 없으나 상악의 편측 영구 견치 및 소구치의 근원심 폭경합의 비율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가 있었다. 상악 영구 절치의 근원심 폭경합에 대한 상악 및 하악의 편측 영구 견치 및 소구치의 근원심 폭경합의 비율은 정상군과 밀집군간에 유의한 차가 있었다. 정상군과 밀집군에서 상악 및 하악의 영구 절치의 근원심 폭경합을 이용하여 상악 및 하악의 편측 영구 견치 및 소구치의 근원심 폭경합에 대한 최소자승법에 의한 회귀방정식을 산출하고 각의 백분률표를 작성하였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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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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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4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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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2030년 정도에는 북극해 항로 이용이 연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에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현재는 쇄빙선 선장의 지시에 따라 운항하고 있어 안전 호송 속력 및 간격은 정량화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인 최소 안전이격거리 및 최단 정지거리에 대하여 선박조종시뮬레이션 수행을 통해 검증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정지거리 감소에 있어서 lead 간격이 선폭의 2~4배인 경우에 선속이 7 [kts] 이하인 경우 crash astern과 crash astern & hard rudder인 경우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선속이 10 [kts]인 경우는 3.5L에서 2.5L로 정지거리가 감소함이 확인되었다. 총 10척의 대상선박에 대하여 crash astern을 사용하여 최단 정지거리를 구한 결과 5 [kts]일 경우는 0.98L~1.8L, 8 [kts]에서는 1.9L~4.0L로 나타났다. 좁은 수로에서의 최소 안전이격거리는 6L이지만 북극해 항로는 전방만 해당하므로 3L이 필요하다. 이 결과를 적용하면 북극해 안전호송 속력은 5 [kt]이하이며, 8 [kts]이상으로 호송 시에는 crash astern & hard rudder를 이용하여 호송거리를 약 3.4L 이상은 유지하여야 한다.
목적: 2004년 7월 13일 경상북도 성주군 소재 ${\bigcirc}{\bigcirc}$중 정보고등학교에서 집단 설사증 환자가 발생하여 발생 원인을 추정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본 역학조사를 수행하였다. 방법: 2004년 7월 14일 전체 학생 및 교직원 및 조리원 345명 중 275명(79.7%)에 대하여 보건요원 5명이 직접 면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역학조사와 동시에 145명에 대해 직장도말검사를 시행하였고, 보존식, 조리기구, 식수 등의 71건의 가검물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였다. 또한 식수 공급경로와 급식소 내 환경에 대하여 오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장병원성대장균 설사증 환례의 정의는 설사를 1회 이상 경험하고, 열, 구토, 뒤무직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설사증 의심 사례와 배양검사에서 확진된 설사증 확진자로 하였다. 통계는 SPSS 10.0을 이용하여, chi-square검사 및 chi-square 경향검사를 시행하였고, 섭취 음식별 설사증 발병의 위험도는 Taylor series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결과: 275명 중에서 확진자는 8명이었고, 이중 3명은 불현성 감염자이었다. 확진자 8명과 설사증 의심 사례 93명을 포함하여 장병원성대장균 설사증 환례는 101명으로 발병률은 36.7%이었고, 남녀 설사증 발병률의 차이는 없었다. 고등학생이 39.1%로 중학생20.4%보다 설사증 발병률이 높았으며(p<0.05),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학년이 증가할수록 설사증 발병률이 높았다(p<0.05). 기타 가검물에서는 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학교에 공급되는 모든 식수에서는 염소가 검출되었고, 학생들은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급식소 내에 끓여놓은 보리차를 음용하였다. 설사증 환자의 발생일별 분포는 7월 9일 첫 설사증 환자가 발생 후 7월12일에 최대로 발생하였고, 설사의 평균 횟수는 $5.1{\pm}4.5$(중앙값: 4, 최소: 1, 최대: 30)회이었고, 평균 설사 기간은 $2.1{\pm}1.1$(중앙값: 2, 최소: 1, 최대: 5)일이었다. 식수 섭취별 설사증 발병률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7월 7일 제공된 급식의 경우 비섭취자에 대한 섭취자의 비교위험도가 4.12(95% 신뢰구간 1.39-12.2)로 다른 일자의 급식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최종적으로 급식될 때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제공되는 음식들 중 유의한 음식은 샐러드로 비교위험도가 1.66(95% 신뢰구간 1.07-2.57)이었다. 7일 점심때 제공된 급식이 오염되었다고 가정하여 추정한 평균 잠복기는 $5.0{\pm}1.1$일(중앙값: 5.1, 최소: 22일, 최대 : 7.3)일이었다. 결론: 이번 장병원성대장균 유행은 물의 오염에 의한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불현성 감염자인 조리보조원이 최종적으로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제공되는 샐러드와 다른 음식들을 조리하면서 구멍 난 조리장갑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음식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시비 처리에 따른 생육상토의 화학적 특성, 생장 특성 및 생리적 특성 변화를 조사 분석하여 최소 시비량에 대한 최대 생장 효과와 적정 시비 방법 적용에 따른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시비 처리에 따른 생육 상토의 화학적 특성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pH의 경우 유의적 차이를 보였는데 시비량이 적은 Exponential 처리구에서 산성도는 가장 낮고, 시비량이 높은 Constant와 Three stage 처리에서 산성도가 높아, 시비에 따른 산성화가 진행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시비 처리에 따른 근원경과 간장 생장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세 시비 처리구 모두에서 낙엽송 용기묘 규격 이상의 우수한 생장을 나타냈다. H/D율과 T/R율은 Exponential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반면 물질생산량과 묘목품질지수는 Constant 처리구가 높은 값을 나타냈다. 시비 처리에 따른 광화학 효율과 엽록소 함량은 Constant 처리구에서 높았지만, 세 처리구 모두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시비량을 생장에 따라 조절함으로써 시비량을 줄이면서 동시에 비슷한 생장 및 생리적 반응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Exponential 처리구는 50% 시비량으로 생장, 묘목품질지수 및 생리적특성에서큰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규격묘 생산이 가능했다. 이는 낙엽송 용기묘 100만본 생산 시 비료량을 약 200kg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시설양묘과정에서 다른 시비 방법에 비해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음과 동시에 양묘장 토양 및 계류수의 오염을 줄이면서 비슷한 생장을 유지할 수 있다. 즉, Exponential 시비 방법은 생산 비용을 줄이면서 비슷한 생장 효과 얻어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 시비방법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는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파종 한 후 배수로 깊이를 0 cm, 20 cm, 30 cm 그리고 50 cm로 처리하고 이에 따른 생육특성, 생산성 및 화학적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초장, 엽장, 엽폭, 착수고 및 하고엽은 배수로 깊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알곡 충실도, 암이삭 길이 및 암이삭 둘레는 배수로 깊이가 깊을수록 유의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러나 경의 굵기 및 경경도는 처리구들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도에 있어서는 0 cm > 20 cm > 30 cm > 50 cm 구순으로 배수로 깊이가 낮을수록 높은 수치를 보였다(p<0.05). 생초수량, 건물수량 및 TDN 수량은 배수로 깊이가 깊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조단백질함량은 50 cm구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0 cm 처리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조지방, NDF, ADF 및 조섬유 함량은 처리구들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회분 함량은 50 cm 구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총무기물함량은 0 cm (5,690.14) > 30 cm(5,397.02) > 20 cm (4,853.21) > 50 cm구(4,660.18mg / 100 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리고 유리당 함량은 20 cm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구성아미노산 함량은 50 cm구가 다른 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지만(p<0.05), 0 cm, 20 cm 및 30 cm 처리구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지대 논 토양에서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배수로 깊이를 30 cm 이상을 확보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산채류 중에서 식이섬유와 flavonoid 함량이 높은 참취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건조 분말 형태로 찹쌀떡에 이용하였다. 참취와 소금의 첨가수준에 따른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을 알아보고 노인에게 적합한 건강식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참취와 소금의 첨가량에 따른 찹쌀떡의 관능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관능적 특성 중 쓴맛과 참취향은 참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소금첨가량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짠맛은 소금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참취 첨가량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경도는 참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촉촉한 정도는 참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덜 촉촉하였으며 쫄깃한 정도는 참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는데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수분함량은 참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소금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색도 측정 결과 백색도는 참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소금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녹색의 정도(a)는 참취 첨가량과 소금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되었다. 황색도(b)는 참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소금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했다. flavonoid 함량은 참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소금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참취 찹쌀떡을 제조하기 위한 요인들의 최적수준은 참취향이 최대이면서 쓴맛은 최소인 수준에서 경도가 가장 낮은 처리 조합으로 결정하였다. 그 결과 최적 수준은 3.1%, 소금 0.6% 첨가로 결정되었다.
이 연구는 여성노인의 태권에어로빅스 12주 훈련 후 앞굽이 몸통지르기 동작시 하지관절의 생체역학적 변화를 구명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여성노인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카메라(MCU-240) 7대와 지면반력기(Kist1er-9286AA) 2대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유의수준 .10에서 운동전 후 차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최소 관절각의 변화는 발목의 저측/배측굴곡(왼쪽, $p=0.001^*$), 외번/내번(양쪽, $p=0.009^*$, $p=0.04^*$)과 무릎의 외전/내전(왼쪽, $p=0.04^*$) 및 엉덩이의 내측/외측 회전(양쪽, $p=0.07^*$, $p=0.0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최대 관절모멘트 변화는 발목관절의 외번/내번 모멘트(양쪽, $p=0.05^*$, $p=0.05^*$), 무릎관절의 외전/내전 모멘트(왼쪽, $p=0.08^*$) 및 엉덩이관절의 내측/외측 회전 모멘트(오른쪽, $p=0.09^*$)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최대 관절파워의 변화는 엉덩이관절의 굴곡/신전(양쪽, $p=0.05^*$, $p=0.01^*$)과 내전/외전(양쪽, $p=0.02^*$, $p=0.00^*$) 및 무릎의 내전/외전(왼쪽, $p=0.00^*$) 파워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태권에어로빅스 몸통지르기동작이 여성노인들의 하지 관절에 부분적인 생체변화를 일으켰다.
본 연구는 생강의 천연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쇄한 생강과 숙성 후 발효시킨 생강을 이용하여 항산화 및 항균활성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생강 추출물의 pH는 6.68 산도는 0.39로 나타났으며, 생강을 발효숙성 시켰을 때 pH는 감소하였으나, 산도는 전반적으로 증가하였다. 일반 생강의 6-gingerol 함량은 $404.8{\mu}g/g$ 이었으며, 6-shogaol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발효숙성생강 추출물의 6-shogaol 함량은 $128.8-196.4{\mu}g/g$로 증가하여 발효숙성 과정 중 6-gingerol이 6-shogaol로 변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페놀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분석결과, 일반생강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이 높았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유의차는 없었다. ABTS 활성소거능은 발효숙성 생강이 88.11-101.32%로 65.43%의 일반생강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DPPH radical 소거능도 발효숙성생강 추출물이 10-20% 정도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p<0.05) 특히 S. thermophilus로 발효한 생강에서 가장 높았다. 일반생강과 발효숙성생강 추출물의 항균효과를 확인하고 활성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한 디스크확산법에 의한 결과는 그람양성균인 S. aureus와 L. monocytogenes 균주에서 발효숙성생강 추출물의 항균활성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L. brevis로 발효시킨 추출물의 항균효과가 가장 높았다. 또한 그람음성균인 Salmonella spp. 균주에서도 일반생강에서는 clear zone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발효숙성생강 추출물에서는 1.88-2.51 cm의 clear zone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E. coli에서는 clear zone이 관찰되지 않았다. 최소억제농도인 MIC 결과 항균효과를 위해 발효숙성생강보다 일반생강에서 보다 많은 양의 시료가 요구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생강을 숙성 후 발효시키면 천연기능성 식품소재로서 radical 소거 및 항균활성이 높게 측정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발효 중 생강의 매운맛이 감소되었을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식품산업에서 발효숙성생강을 이용할 때 항산화 및 항균성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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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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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