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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50년대 대구·경북 사진의 특성 (Creative Photographs of Daegu·Gyeongbuk Province in 1930's-50's)

  • 김태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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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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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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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구 경북 지역의 초기 사진역사에서 최계복은 1930년대에 뛰어난 사진실력으로 수십 여회에 달하는 공모전 입상으로 전국적인 명성과 한국사진계에 '살롱'형식의 사진을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그의 1940년대 백두산과 독도 기록사진들은 자의식에서 나온 소중한 결과물이다. 구왕삼은 1930년대 중반부터 자신만의 세계관으로 독자적인 사진세계를 구축한 사진가였으며, 한국전쟁이후 사진에서 '리얼리즘'적 사진 표현론을 제시해 전국적인 명성을 구축하였다. 이들의 작업과 이론은 각자 다른 스타일이나 1940년대 격동기 한국 사진계에 독자적인 사진미학을 이룩하여 20세기 초 영남지역의 민족정신과 맥을 같이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