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총 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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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 감염이 흰쥐의 IgE 생성 및 비장림프구 아군분포에 미치는 영향 (Changes of IgE production, splenic helper and suppressor T lymphocytes in mice infected with Paragonimus westermani)

  • 민득영;류재숙;신명헌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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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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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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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폐흡충 피낭유충을 BALB/c 마우스에 경구 감염시킨 후 마우스를 시기별(3일, 1주, 2주, 3주, 4주, 5주, 7주, 9주, 13주 및 23주)로 희생시켜 말초혈액내 호산구수와 혈청내 IgE 항체가를 측정하는 한편 비장 림프구를 분리하여 림프구 아군(helper T, cytotoxic / suppressor T, pan T)에 대한 단세포군 항체를 결합시켜 EPICS C fluorocytometer로 분석하였다. 폐흡충에 대한 혈청내 총 IgE 항체가는 감염 3주부터 증가되어 감염 4주에 높게 증가되었으며 13주 이후 23주까지 높은 항체가가 유지되었다. 말초혈액내 호산구수는 감염 2주 부터 증가되어 감염 9주에 $664.1/\textrm{mm}^3$으로 가장 증가 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감소하여 23주에는 정상보다 약간 증가되었다. 폐흡충을 감염시키고 감염 3일, 1주, 2주, 3주, 4주, 7주 및 23주에 T 림프구 아군을 분석한 결과 L3T4 helper T 림프구와 Lyt-2 cytotoxic / suppressor T 림프구의 비율은 감염 군에서 감염 초기에 대조군에 비해 약간 감소된 경향을 보였으나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hy 1.2 pan T 림프구의 비율은 감염 2주와 4주에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P<0.05) 7주 이후에는 대조군과 비슷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마우스의 폐흡충감염에서 특이 항원이나 마이토젠의 자극이 없이는 비장킬프구의 아군분포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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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뎅기바이러스 항체의 혈청 유병률 연구 (Seroprevalence of Dengue Virus Antibody in Korea)

  • 이지현;김한울;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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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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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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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뎅기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은 해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감염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이후 야생 뎅기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 뎅기열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연구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의 다양한 연령군에서 뎅기바이러스에 대한 혈청역학을 연구하였다. 방법: 건강한 영아 98명(2개월-1세), 청소년 152명(13-19세), 성인 90명(20-50세) 및 노인 106명(65세 이상)에서 수집한 혈청 총 4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연령군의 뎅기바이러스 immunoglobulin G (IgG) 항체 검사를 ELISA을 통해 측정하였다. 또한 뎅기바이러스 IgG 항체 검사에서 양성 또는 equivocal을 보이는 혈청에 한하여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IgG 항체를 검사하였다. 결과: 총 446명 검체 중, 청소년군에서 1명(0.2%)만 뎅기바이러스 항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Equivocal은 14명(3.1%)으로, 청소년군 10명과 노인군 4명이 해당하였다. 뎅기바이러스 IgG 양성이 나온 1명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또한 IgG 양성으로 나왔다. 뎅기바이러스 IgG equivocal이 나온 14명에서는 일본뇌염 바이러스 IgG 양성이 6명, equivocal이 3명이었고 음성은 5명이었다. 결론: 한국인에서 뎅기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보유율은 매우 낮았다. 본 연구는 향후 뎅기열 예방을 위한 보건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혈청면역 평가도 필요할 것이다.

참모자반 물 추출물의 항아토피 효과 (Inhibitory Effect of Sargassum fulvellum Water Extract on 2,4-Dinitrochlorobenzene-induced Atopic Dermatitis-like Skin Lesions in Mice)

  • 정다현;안나경;최연욱;박지혜;배난영;박선희;김민지;김꽃봉우리;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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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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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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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BALB/c mice의 등 쪽 부위에 반복적인 DNCB 도포를 통해 유발시킨 아토피 피부염에 있어서 참모자반 물 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연구하였다. 참모자반 물 추출물을 2주 동안 지속적으로 처리하고 IL-4 및 IFN-γ cytokine의 분비량, 비장세포 증식능, 혈청 중 총 IgE 함량, 육안 평가 및 skin clinical severity score, 조직관찰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참모자반 물 추출물을 지속적으로 도포함으로써 IL-4 cytokine과 총 IgE 함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IFN-γ cytokine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장세포 증식능에는 참모자반 물 추출물의 도포처리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안평가 및 skin clinical severity score 결과, 참모자반 물 추출물을 2주간 지속적으로 도포 처리하였을 때, 그 증상이 눈에 띄게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score 또한 DNCB 단독 처리군과 비교 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등 조직 관찰에서도 참모자반 물 추출물에 의해 DNCB로 유발된 아토피 동물 실험군의 경피 및 진피 조직 두께 및 진피에서의 mast cell의 침윤 정도가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상 결과를 종합 해볼 때, 참모자반 물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서 이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기발병형 치주염환자의 IgG subclass 별 Porphyromonas gingivalis 항원인지에 대한 연구 (IgG subclass-dependent Recognition of Porphyromonas Gingivalis Antigens in the Early-onset Periodontitis)

  • 최점일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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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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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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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세 종류의 Porphyromonas gingivalis(Pg) antigen의 IgG subclass associated recognition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했었다. 총 35명의 조기발병형치주질환자중, Pg381에 대한 IgG2항체의 증가를 보이는 5명이 급속진 행형 치주질환자, IgG4의 증가를 보이는 6명의 환자(국소유년형 치주질환자 2명과 급속진행 형 치주질환자 4명), IgG2+4의 증가를 보이는 2명의 급속진행형 치주질환자 그리고 IgG1+2+4의 증가를 보이는 8명의 환자(국소 유년형 치주질환자 2명과 급속진행형 치주질환자 6명)으로 구성된 21명의 환자를 dot immunoblot analysis를 위해 선택했다. 실험에 사용된 정제된 항원은 Pg381에서 추출한 43-kd fimbrilin protein과 lipoplysaccharide(LPS), Pg A7A1-28(ATCC 53977)에서 추출한 capsularpolysaccharide(CPS)였다. Immunoblotting pattern은 IgG4 antibody가 fimbrial antigen에 강력히 반응함을 보여주었다. Fimbriae에 잘 반응하는 몇몇의 IgG4 antibody역시 antigen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였다. 대조적으로 IgG2는 CPS antigen을 일차적으로 인식했다.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single이나 group화된 IgG subclass는 모두 LPS antigen을 인식하지 못했다. 같은 group에서 염색강도의 개인적인 차이는 증명되었다. 이런 결과는 조기발 병형 치주질환에서 Pg의 fimbriae와 CPS가 immunodominant antigen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더욱이 IgG subclass antibody가 이런 Pg의 immunoglobulin antigen을 선택적으로 인식함을 알았고, 이는 조기발병형치주질환의 병리에 immunodominant antigen과 함께 IgG의 기능적인 역할을 고려해야 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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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이 BALB/c 마우스의 면역반응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2. 체액성 면역반응 (Effect of cadmium on immune responses and enzyme activities in BALB/c mouse 2. Humoral immune responses)

  • 윤창용;조정곤;송희종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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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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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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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카드뮴이 마우스의 체액성 면역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BALB/c 마우스를 대상으로 0, 25, 50, 100 및 200ppm의 카드뮴이 첨가된 음료를 6~7주간 자유급식시킨 후 면양적혈구로 면역시켜 마우스의 항체생산능에 대한 카드뮴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1. 1차 면역동물 비장세포중 용혈반형성 세포수는 대조군에 비하여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그러나 2차 면역동물 비장세포중 용혈반형성 세포수는 대조군에 비하여 실험군에서 다소 증가하였다. 2. 2차 면역반응에서의 SRBC에 대한 총항체가는 대조군에 비하여 실험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IgG 항체반응은 50ppm 투여군을 제외하고 모든 실험군에서 조금씩 증가하였다. 3. 혈청내 $IgG_1$ 및 IgE 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모든 실험군에서 증가하였는데 특히 $IgG_1$의 증가가 지명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전보와 연계시켜 보면 카드뮴이 농도에 따라서는 생체내의 세포성 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와 T세포 아군의 기능 또는 분포도 등을 변화시킴으로써 항체생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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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황항체(IgY) 급여가 Holstein 송아지의 성장능력 및 면역관련 혈액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mmunoglobulin Y on Growth Performance and Blood Immunological Parameters in Holstein Calves)

  • 정희승;정근기;장인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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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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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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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초유 급여를 마친 갓 태어난 Holstein 송아지 14두를 대조구(Con) 및 시험구(IgY)로 나누어 49일 동안 대용유를 급여하면서 난황항체(IgY구)를 1주일 동안 투여하여 사양성적, 분변 상태 및 미생물 균총, 혈액내 생화학적 성분 및 면역관련 지표인 백혈구 성상을 조사하여 가장 바람직한 송아지 포유 및 육성 방법을 조사하였다. 시험결과로서 포유 송아지에게 IgY 투여시 체중 및 증체는 대조구(Con) 및 시험구(IgY)간에 유의적 차이 없이 모두 비슷한 성적을 보였다. 송아지 분변의 대장균(E. coli) 및 유산균 총균수를 조사한 결과 IgY 투여에 따른 대장균 및 유산균 수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분의 상태는 시험구에서 7주째 유의적으로(P<0.05) 고형상태로 배설되었다. 송아지 혈액의 백혈구 감별계수(%)를 조사한 호중구, 림프구, 단핵구, 호염기구 등의 상대적 %는 모든 구에서 정상적인 백혈구 감별 계수를 보여 IgY 투여에 따른 면역 반응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혈액내 존재하는 총 단백질, albumin 및 IgG 등에서도 대조구 및 시험구 모두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포유 송아지에서 1주 동안 IgY 투여는 증체, 면역작용 및 분변 미생물의 균총에는 특이적 영향이 없는 것으로 사료되어, 송아지에게 생후 24시간 이내 초유를 정확하게 급여하고 사양관리에 충실 할 경우 송아지의 포유 및 육성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 기침을 하는 소아에서 호흡기 증상과 inhalant MAST의 연관성 (Correlation of inhalant MAST on chronically coughing children)

  • 윤정민;노의정;임재우;천은정;고경옥;이영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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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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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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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최근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 유병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최근 알레르기 질환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만성기침의 유병률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만성 기침을 하는 소아에서 그 원인 항원을 찾는 것은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특정 항원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저자들은 만성 기침을 하는 1세에서 6세 사이의 소아에서 간단한 설문을 통해 얻은 정보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 및 다른 호흡기 증상과 특이 IgE 검사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만성 기침을 주소로 건양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1세에서 6세 사이의 소아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혈액 검사를 시행한 최종 1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 조사를 통해 영아 습진의 병력, 모세기관지염의 병력,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 가정 내 흡연자의 유무, 모유 수유의 여부, 가정 내 애완동물(개, 고양이 등)의 유무, 카페트 사용 여부에 대해 조사하였다. 총 106명의 환아들의 혈액 검사를 통해 흡입항원 MAST, 총 IgE 값과 말초 혈액 호산구 수를 측정하였고 흡인항원 MAST 검사의 알레르겐 중 유럽 집먼지 진드기,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개, 고양이에 대한 양성 반응을 조사하였다. 결 과 : MAST 결과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에 양성을 보인 경우는 29.2%로 가장 높았고 집먼지가 27.4%, 양이 16%, 개 14.2%이었으며 유럽 집먼지 진드기는 12.3%의 양성률을 보였다. MAST 결과가 양성인 51명과 음성인 55명을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MAST 양성인 군에서 나이가 4-6세로 많은 경우는 33명이었으며 MAST 음성인 군에서 나이가 많은 경우는 19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9) 영아습진은 32명과 19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과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도 P<0.001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MAST 양성 결과를 보인 51명의 총 IgE 값은 $405.7{\pm}740.7IU/mL$, MAST에서 음성을 보인 55명의 총 IgE 값은 $104.5{\pm}109.2IU/m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41), 호산구 수는 두 군에서 $478{\pm}505/{\mu}L$$290{\pm}265/{\mu}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97). 결 론 : 저자들은 간단한 설문을 통한 정보로 3주 이상의 만성 기침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에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 및 다른 호흡기 증상과 특이 IgE 검사(inhalant MAST)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고, 나이, 영아습진의 병력, 가정 내 흡연과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은에 의한 마우스의 면역반응 조절장애 ($HgCl_2$ Dysregulates the Immune Response of Balb/c Mice)

  • 기노석;고대하;김종서;이정상;김남송;이황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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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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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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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수은($HgCl_2$)이 마우스의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Balb/c 마우스를 대상으로 시험관내 및 생체내 단계적 시험을 실시하였다. Lipopolysaccharide, pokeweed mitogen 및 phytohemagglutinin 등의 미토겐(mitogen)에 대한 비장세포의 반응성은수은농도에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수은에 의한 비장세포의 증식반응억제는 배양기간 중 수은 노출시기에 관계 없었으며 수은 전처치에 의해서도 그 증식반응은 억제되었다. 그러나 수은은 pokeweed mitogen으로 유도한 비장세포의 항체생산은 항진시켰다. 실험동물을 음용에 의하여 수은에 3주간 노출시켰을 때 투여기간 중 체중의 증가는 현저히 둔화되었으나, 흉선 및 비장의 무게, 신장, 골수, 비장 및 슬와 림프절의 병리학적 변화는 유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혈청 면역 글로불린(immunoglobulin) 농도는 현저히 증가되었다. 증가된 혈청 $IgG_1$및 IgE농도는interleukin-4 (IL-4)에 대한 항체투여로 현저히 감소되었다. 수은투여 마우스의 면양적혈구(SRBC)에 대한 항체반응을 측정한 결과 면양적혈구에 대한 총응집소가에는 대조군의 그것과 차이가 없었으나 혈청 IgM 및 IgG농도는 오히려 대조군의 그것보다 현저히 높았다. 이상의 성적들은 수은의 면역계에 대한 독작용은 그 측정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수은노출에 따른 림프조직의 병변이 발생하기 전에 면역계의 기능적 변화가 일어나고, 수은에 의한 혈청 면역 글로불린 농도의 증가는 특정항원에 대한 항체반응과는 무관할 수 있는 등 수은이 면역반응에 이상을 초래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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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단백질 유발성 직결장염에서 식품 특이 IgE 항체 검사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Food-specific IgE Antibody Tests in Food Protein-induced Proctocolitis)

  • 송정윤;강유나;김재룡;황진복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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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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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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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식품 단백질 유발성 직결장염(food proteininduced proctocolitis, FPIPC)은 영아기에 모유 수유아에서 호발하는 식품 알레르기 질환으로 식품 알레르기의 비-IgE 매개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FPIPC의 유발 원인 식품을 예측할 수 있는 식품 특이 IgE 항체 검사의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06년 2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진단된 1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홍빛, 소량의 혈변, 정상 배변 및 성장 등의 임상 상황과 직장 조직 생검에서 호산구 침윤이 10개의 고배율시야당 60개 이상일 때 FPIPC로 진단하였다. 진단 후 모체나 환자의 식단에서 5가지 식품(유제품, 계란, 콩 및 견과류, 밀가루, 어패류)을 4일간 제거 후 증상의 호전을 보이면 식단에 단계적으로 유발 시험을 시행하여 증상 유무로 유발 식품을 판단하고, 내원 당시 시행된 알레르기 MAST 및 Uni-CAP 검사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FPIPC 환자는 16예(남:여, 10:6)로 진단 당시 연령은 생후 1~13개월이었다. 알레르기 MAST에서 특정 식품에 양성을 보인 경우는 2예(12.5%)였으며, Uni-CAP에서 양성을 보인 경우는 3예(18.8%)였다. 유발 시험을 통하여 혈변의 원인으로 확인된 식품 건수는 총 33건으로 어패류 7건(21.2%), 계란 6건(18.2%). 밀가루 6건(18.2%), 유제품 4건(12.1%), 콩 3건(9.1%), 돼지고기 3건(9.1%), 견과류 2건(6.1%), 쇠고기 1건(3.0%), 버섯 1건(3.0%)이었다. 알레르기 MAST 양성 혹은 Uni-CAP 양성과 증상 관련 식품이 일치하는 경우는 각각 1예(6.7%)에서 관찰되었다. 결 론: FPIPC에서 식품 특이 IgE 항체 검사인 알레르기 MAST와 Uni-CAP은 관련 식품에 대한 진단적 예측 지표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모체 혹은 환자의 식단에서 식품 제거 및 유발 시험이 관련 원인 식품을 추정해 낼 수 있는 임상 수기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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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성 천명을 가진 소아에서 천식 발생 예측 지표의 적용 (Asthma predictive index in children with recurrent wheezing)

  • 장주영;김효빈;이소연;김자형;김봉성;서희정;홍수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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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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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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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 천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영유아 시기의 천명을 보이는 환아들에서 천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지표들이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Tucson Children's Respiratory Study Group에서 제시한 천식 예측 지표 API와 변형한 천식 예측 지표 mAPI를 한국 영유아 천명 환아들에게 적용하여 의미있는 예측 지표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반복성 천명을 주소로 서울아산병원 소아과를 방문한 262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API와 mAPI를 적용하여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서 알레르기 지표 뿐만 아니라 환아와 가족들의 알레르기 질환의 병력을 조사하였다. 결 과 : API 고위험군 환아(n=131)는 저위험군 환아(n=131) 보다 성별은 차이가 없었고 연령, 총호산구수, 호산구 비율, 혈중 ECP, 총 IgE가 높았으며, 흔한 항원에 대한 감작 여부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흡입항원과 식품항원에 대한 감작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mAPI 고위험군 환아(n=141)는 저위험군 환아(n=121) 보다 총호산구수, 호산구 비율, 혈중 ECP, 총 IgE, egg, milk, D.p-, D.f-특이 IgE 농도가 높았으며 성별과 연령의 차이는 없었다. 위험군별 다변량 분석에서는 API군에서는 흡입항원에 대한 감작 여부가 고위험군을 결정하는 유의한 지표로 나타났으며 mAPI군에서는 혈중 ECP 농도가 유의한 지표로 나타났다. 대상군 중 6세 이상 추적 관찰된 환아는 모두 29명이었으며 최근 1년간 천명의 병력이 확인되고 임상적으로 천식으로 진단된 환아는 15명이었다. API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음성예측률은 66.7%, 50.0%, 58.8%, 58.3%이었으며, mAPI는 93.3%, 57.1%, 70.0%, 88.9%로서 mAPI가 더 높았다. 결 론 : API와 mAPI를 적용한 고위험군 환아에서 흔한 흡입 항원과 식품항원에 대한 감작률이 높아서, 영유아 천명 환아에서 주관적인 증상에 의한 진단보다는 객관적인 흡입항원과 식품항원에 대한 감작 여부를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한국 영유아 천명 환아에서는 mAPI가 소아 천식의 발생을 예측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29명의 소수의 환아들만 추적 관찰된 결과이므로 이후로 보다 더 많은 환아들을 추적 관찰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