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 We compared the asthma predictive index(API) and the modified asthma predictive index (mAPI) of the Tuscon Children's Respiratory Study Group in Korean children with recurrent wheezing. We investigated the atopic profiles and presence of allergen sensitization of each risk group, and ascertained the significant clinical risk factors. Methods : Two hundred and sixty two children, who visited for recurrent wheezing from 1998 to 2005, were enrolled and divided into groups by API and mAPI. We investigated the history of th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topic profiles, and sensitization to aeroallergen and food allergens. Twenty nine children were followed up to 6 years of age and we evaluated the sensitivity, specificity and positiv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of both indices. Results : The high risk group of API were of older age, were more likely to be sensitized to aeroallergen(P=0.001) and food allergen(P=0.034) and had higher levels of total eosinophil count, eosinophil percent, serum ECP, total IgE, and D.p-, D.f-specific IgE. High risk group of mAPI showed higher levels of atopic markers such as egg-, milk-, D.p- and D.f-specific IgE. Even though API did not include allergen sensitization, the high risk group was more significantly sensitized to common allergens than the low risk group. Twenty nine children were followed up until 6 years of age; therefore 15 children were diagnosed as asthma, clinically. The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s of mAPI were higher than API. Conclusion : Both high risk groups of API and mAPI had higher levels of atopic markers and were more sensitized to common allergen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ensitization to aeroallergens and food allergens are more objective markers as asthma predictive indices. In addition, mAPI is a more reliable index in predicting asthma in Korean children with recurrent wheezing than is API. But only 29 patients were followed until the age of 6, so we need to include more children with long term follow up for future study.
목 적 : 소아 천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영유아 시기의 천명을 보이는 환아들에서 천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지표들이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Tucson Children's Respiratory Study Group에서 제시한 천식 예측 지표 API와 변형한 천식 예측 지표 mAPI를 한국 영유아 천명 환아들에게 적용하여 의미있는 예측 지표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반복성 천명을 주소로 서울아산병원 소아과를 방문한 262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API와 mAPI를 적용하여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서 알레르기 지표 뿐만 아니라 환아와 가족들의 알레르기 질환의 병력을 조사하였다. 결 과 : API 고위험군 환아(n=131)는 저위험군 환아(n=131) 보다 성별은 차이가 없었고 연령, 총호산구수, 호산구 비율, 혈중 ECP, 총 IgE가 높았으며, 흔한 항원에 대한 감작 여부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흡입항원과 식품항원에 대한 감작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mAPI 고위험군 환아(n=141)는 저위험군 환아(n=121) 보다 총호산구수, 호산구 비율, 혈중 ECP, 총 IgE, egg, milk, D.p-, D.f-특이 IgE 농도가 높았으며 성별과 연령의 차이는 없었다. 위험군별 다변량 분석에서는 API군에서는 흡입항원에 대한 감작 여부가 고위험군을 결정하는 유의한 지표로 나타났으며 mAPI군에서는 혈중 ECP 농도가 유의한 지표로 나타났다. 대상군 중 6세 이상 추적 관찰된 환아는 모두 29명이었으며 최근 1년간 천명의 병력이 확인되고 임상적으로 천식으로 진단된 환아는 15명이었다. API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음성예측률은 66.7%, 50.0%, 58.8%, 58.3%이었으며, mAPI는 93.3%, 57.1%, 70.0%, 88.9%로서 mAPI가 더 높았다. 결 론 : API와 mAPI를 적용한 고위험군 환아에서 흔한 흡입 항원과 식품항원에 대한 감작률이 높아서, 영유아 천명 환아에서 주관적인 증상에 의한 진단보다는 객관적인 흡입항원과 식품항원에 대한 감작 여부를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한국 영유아 천명 환아에서는 mAPI가 소아 천식의 발생을 예측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29명의 소수의 환아들만 추적 관찰된 결과이므로 이후로 보다 더 많은 환아들을 추적 관찰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