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조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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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치매노인의 치매유형에 따른 행동심리증상 특성과 간호제공자의 업무 부담감 (Different Patterns of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and Caregiver Burden according to Dementia Type in Nursing Home Residents)

  • 강민숙;최현아;현진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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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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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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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요양시설 치매노인의 치매유형에 따른 행동심리증상 특성과 간호제공자의 업무 부담감 정도 차이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으며, 자료 수집은 2014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 노인요양시설에서 실시하였다. 총 214명(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 131명, 혈관성 치매노인 83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행동심리증상 특성과 간호제공자의 업무 부담감은 NPI-NH (Neuropsychiatric Inventory Nursing Home Version)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형 치매군과 혈관성 치매군 모두에서 무감동/무관심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알츠하이머형 치매군이 혈관성 치매군에 비하여 불안, 들뜬 기분/다행감, 과민/불안정의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전체 행동심리증상 점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군과 혈관성 치매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세부영역에서 초조/공격성 점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군이 혈관성 치매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전체 간호제공자의 업무 부담감은 알츠하이머형 치매군이 혈관성 치매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특히, 알츠하이머형 치매군에서 초조/공격성의 업무 부담감 부분이 의미 있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요양시설 치매노인은 치매유형에 따라 행동심리증상정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차별화된 간호가 필요하며, 간호제공자의 업무 부담감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결과집중적인 조직 분위기과 비윤리적인 행동에 관한 연구 (Results-focused Organizational Atmosphere and Unethical Behaviors)

  • 전경주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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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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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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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직에서 직원들의 비윤리적인 행동들이 발생하는데, 경영자들은 그런 행동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해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미래에 윤리적으로 부정적인 행동들이 발생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 일부 원인들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결과 집중적인 조직 문화와 조직내 경쟁적인 분위기가 직원들이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데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조직 분위기가 결과 집중적이면 직원들은 그런 성과평과 기준에 맞추어 행동을 하게 된다. 조직 분위기가 직원들이 인식하기에 경쟁적이면 직원들은 원하는 결과를 이루기 위하여 비윤리적인 행동도 생각할 수 있다. Data 수집은 부산, 경남지역 직장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regression 분석을 통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결과는 결과집중적인 조직 문화와 경쟁적인 조직 분위기가 비윤리적인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나왔다. 본 연구에서 시사하는 점은 기업이 이러한 조직 문화가 직원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참작하여서 윤리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에 대한 압박을 받으면 직원들은 초조한 마음에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행동을 할 수 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간의 분위기도 경쟁적이면 비윤리적인 행동에 대한 생각을 더 하게 할 수 있다. 조직이 그런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좋은 문화와 system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과지향적인 문화보다 과정도 중시한다는 것을 직원들이 인식하게 하여야 한다. 윤리적인 행동에 따른 적절한 보상과 칭찬이 그러한 인식을 자리잡게 해준다. 보상도 중요하지만, 비윤리적인 행동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직원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다.

섬망에 대한 정신신체의학적 중재 (Psychosomatic Intervention of Delirium)

  • 김병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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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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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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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섬망은 일반 의학 상태와는 독립적으로 입원 기간 및 사망율을 증가시켜 환자의 전반적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양한 내, 외과적 치료 환경에서 보고된 섬망의 발생 빈도는 15~70%로 알려졌으며, 정신신체 의학적 중재가 요구되는 흔한 정신과 의뢰 사유 중 하나이다. 섬망의 치료는 1) 위험 인자와 촉발 요인의 확인, 2) 지남력 회복 및 기능 유지를 위한 적절한 치료 환경의 구성과 환자 가족 및 치료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비약물적 중재, 그리고 3) 심한 초조, 환각, 그리고 행동 상의 문제 등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학적 중재로 구분될 수 있다. 본고를 통해, 섬망에 대한 정신신체의학적 중재의 전반에 대해 기술하고 실제 임상에서 섬망치료 시에 흔히 접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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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재학생과 일반 학생의 학습습관 및 시험불안 비교: 사이버교육센터의 수.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A Comparison of Study Habits and Test Anxiety Between Gifted and Non-gifted in Middle-School Children: Mathematically and Scientifically Gifted at Cyber Education Center and Non-gifted As Subjects)

  • 문정화;김선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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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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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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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사이버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중학교 수 과학 영재와 일반 중학생의 학습습관과 시험불안에서의 차이 및 학습습관과 시험불안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KAIST 사이버과학영재교육센터 수강생 중 중학교 1~3학년 영재 183명(남 127명, 여 56명), 서울 및 수도권 소재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 1~3학년 254명(남 128명, 여 126명)이다. 연구결과, 영재집단이 일반집단에 비해 학습습관이 더 우수하여, 학습과정에서 주의집중을 잘하고 학습 방법이나 요령이 더 능률적이며, 예습이나 복습을 더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험불안의 경우 영재집단이 일반 집단보다 더 낮게 측정되어 시험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나타나는 염려나 걱정 등을 덜 하고, 시험 상황에서 초조와 긴장과 같은 신체적 반응이 덜 나타났다. 또한 학습습관과 시험 불안은 전체집단에서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여 학습습관이 우수할수록 시험불안이 낮은 경향성이 있었다. 그러나 일반집단에서 시험불안과 학습습관의 하위변인인 학습기술적용행동 및 자율학습행동 간에는 상관관계가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알쯔하이머형 치매 환자에서 행동심리증상과 호모시스테인과의 연관 (Correlation of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and Homocysteine in Patients with Dementia of Alzheimer's Type)

  • 이지민;임우영;김현;이강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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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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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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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목적 호모시스테인은 인지기능의 손상과 다양한 정신과 증상들과 연관되어 있다. 본 연구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치매의 행동심리증상 사이에 연관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방법 DSM-IV에 의해 알쯔하이머형 치매로 진단된 환자 41명의 혈중 호모시스테인, 엽산, 비타민 $B_{12}$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병력청취, 신체검사와 간이정신상태기능검사(MMSE), 전반적 퇴화척도(GDS), 임상치매 평가척도(CDR), 한국형 신경정신행동검사(K-NPI)를 수행하였다. 결과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NPI 총 점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고 망상, 초조/공격성, 우울/불쾌, 들뜸/흥분과 같은 여러 하위항목과도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MMSE, GDS, CDR 점수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치매의 행동심리증상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이와 연관된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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