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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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사와 초점의 영향권 관계 (Scope relations between quantifier and focus)

  • 조유미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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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07년도 제19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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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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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양화문 안의 강 양화사와 약 양화사가 전제적/비전제적 해석과 관련된 영향권 다툼의 과정에서도 약 양화사가 주어이든 목적어이든지 표면 형태에서 VP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전제적 해석만을 받게 되어 양화문에 중의성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런데 타동사의 목적어나 비대격 주어 등의 약 양화사가 초점에 민감한 경우에 비전제적 해석이 가능하게 되어 중의적인 문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표면구조상 VP 밖에 위치한 약 양화사라도 초점화 되면, 초점투사를 통하여 논리 형태에서 형성된 초점의 영향권(초점 구문) 안에 들어있게 되며, 이때의 초점이 가지는 영향권은 핵 영향권과 일치한다. 즉, 초점은 안에 있는 약 양화사가 핵 영향권 안에서 비전제적으로 해석되도록 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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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사와 초점의 영향권 관계 (Scope Relations Between Quantifier and Focus)

  • 조유미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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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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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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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양화문 안의 강 양화사와 약 양화사가 전제적/비전제적 해석과 관련된 영향권 다툼의 과정에서도 약 양화사가 주어이든 목적어이든지 표면 형태에서 VP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전제적 해석만을 받게 되어 양화문에 중의성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런데 타동사의 목적어나 비대격 주어 등의 약 양화사가 초점에 민감한 경우에 비전제적 해석이 가능하게 되어 중의적인 문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표면구조상 VP 밖에 위치한 약 양화사라도 초점화되면, 초점투사를 통하여 논리 형태에서 형성된 초점의 영향권(초점 구문) 안에 들어있게 되며, 이때의 초점이 가지는 영향권은 핵 영향권과 일치한다. 즉, 초점은 안에 있는 약 양화사가 핵 영향권 안에서 비전제적으로 해석되도록 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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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의문사${\cdot}$부정사 의문문의 초점 실현에 대한 음향음성학적 연구 (Acoustic Phonetic Study about Focus Realization of wh-word Questions in Korean)

  • 박미영;안병섭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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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2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1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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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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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국어에서 wh-단어가 포함된 의문사 의문문과 부정사 의문문은 통사적으로 같은 구조를 가지지만 의미적으로는 중의 관계에 있다. 그러나 두 의문문은 문장으로 발화될 때 음성적으로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운율 특징의 차이를 보여줌으로써, 발화 차원에서는 더 이상 중의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중의성의 해소는 두 의문문의 초점이 달리 실현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두 가지 의문문의 억양 연구를 초점의 작용 범위와 문말 억양의 차이, 강세구 형성의 유형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그리고 의문사와 부정사의 의미는, 이에 후행하는 서술어와 형성하는 강세구 유형에서 우선적으로 그 의미가 구분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국어의 wh-단어가 초점으로서 작용하는 운율적 돋들림을 좀더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하였다. 그리고 의문사${\cdot}$부정사와 후행하는 언어단위의 강세구 형성(accentual phrasing) 유형, 의문사${\cdot}$부정사 의문문 전체 문장 억양의 실현 양상, wh-단어 자체의 음의 높낮이(pitch contour) 실현 유형, 문말 억양(boundary tone)에서 음의 높낮이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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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정과 초점 의존성

  • 최현숙
    • 한국언어정보학회지:언어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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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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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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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76) $\ldots$[YP $neg_i\;\ldots\;t_i-[f\ldots*(\gamma)\ldots$] (1)=문부정 이동; (2)‘비선택적 결속’(unselective binding) 77) a. 초점운용자(초점 의존적 불변화사)의 통사적 성격을 동일하나, 형태론적 성격은 다를 수 있다. i. 문부정 - 문부정에 의해 결속되는, 하나 이상의 초점 혹은 의문 초점이나, 하나의 양화사를 포함하는 초점범주 ii. even(초점 의존적 불변화사) - even에 의해 결속되는, 하나 이상의 초점을 포함하는 초점범주 iii. 대조 영운용자 - 초점인 대조표지와 합쳐진 초점범주 b. 초점운용자의 의미는 운용자의 어휘적, 범주적 성격에 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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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 사용되는 양보 접속사구 todavía que의 특성 (The Concessive Conjunctive Phrase todavía que in Some Areas of Latin America)

  • 곽재용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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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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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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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라틴아메리카의 일부 지역인 안데스와 리버플레이트 지역에서 양보접속사구로 기능하는 [todavía que]에 대한 형태-통사적 그리고 의미적 특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Real Academia $Espa{\tilde{n}}ola$(2009)에 따르면 부사 todavía는 초점과 관련된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며 특히 안데스와 리버플레이트 지역에서는 [todavía que]가 양보구문을 형성하며 첨가적 해석을 갖는다고 한다. 케추아어의 접미사 '-raq'과 아이마라어의 접미사 '-raki '는 스페인어의 부사 todavía와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이 두 원주민 언어에서는 상기의 접미사가 첨가 초점사의 기능을 수행하지만 스페인어에서는 첨가 초점사로 쓰이는 접미사는 없으므로 이러한 범주적 불일치로 인해 [todavía que]구조에서는 todavía가 부사의 형태로 접속사 que와 함께 첨가 초점사로 사용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형태-통사적 그리고 의미적 특성은 두 원주민어들과 스페인어의 언어접촉 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주장한다. 또한 이러한 주장에 기초하여 스페인어의 부사 todavía가 어원적으로 전칭양화사와 관련되는 사실과 척도와 관련된 자질을 내포하는 특성에 기인하여 [todavía que]는 척도 첨가의 의미를 갖는 양보의 접속사로 기능한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질의응답 시스템을 위한 술어정보 기반 질의분석 (Predicate-based Question Analysis for Korean Question-Answering System)

  • 김원남;신승은;서영훈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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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04년도 제16회 한글.언어.인지 한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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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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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질의 응답 시스템이 정확한 정답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요구하는 정답의 유형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질의분석의 일반적인 접근법으로는 의문사 정보, 규칙 그리고 통계 정보에 기반한 방법들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술어정보를 이용한 질의분석을 제안한다. 먼저 의문사 정보를 이용하여 상위정답유형을 결정하고 질의문의 술어 정보와 구문 구조 정보를 이용하여 초점단어(focus word)를 추출한다. 초점단어란 정답유형을 결정하는데 단서가 되는 단어로써, 추출된 초점단어에 의해 75개의 하위정답유형 중 하나가 결정된다. 실험에 앞서 정답 유형별로 6개의 상위범주와 75개의 하위범주를 정의하였으며, 실험에는 학습 데이터의 일부와 일반 Web에서 수집한 테스트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실험결과 상위범주는 97.6%, 하위범주는 77.8%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초점단어는 92.5%의 정확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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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초점사 -도는 양보표지인가 역동표지인가\ulcorner (Is the Focus Particle -to in Korean a Concessive or an Additive Marker\ulcorner)

  • 이예식
    • 한국언어정보학회지:언어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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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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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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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se analyses can be roughly classified into two groups: the first argue that the delimiter -to is polysemous so that it delivers either additive or concessive meaning; the second contend that it is monosemous and only conveys emphatic or concessive meaning. The current analysis mainly focuses on its two roles with regard to focus and its meaning. On the basis of the findings, a different analysis is proposed that it serves as an indicator of the presence of a type of focus which is hosted mainly by the expression it attaches to. Furthermore, it is solely responsible for the additive force, and the seemingly relevant emphatic or concessive import is derivable from an emphatic or concessive illocutionary operator which is associated with the focus indicated by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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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그룹을 이용한 치과위생사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관한 질적연구 (Qualitative Research on Communication Education of Dental Hygienist by Focus Group Interview)

  • 최진선;마득상;정세환;박덕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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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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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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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에게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관한 임상가와 교육자의 견해를 확인하기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교수의 초점집단면접을 진행하였고, 각 초점집단의 견해를 해석하고 개념화하여 분석한 결과, '커뮤니케이션 교육시기와 방법', '교과목 표준화와 교육환경', '커뮤니케이션 역량 평가', '커뮤니케이션 교과목에 대한 인식'이라는 4개의 핵심범주와 '교육시기', '교육방법', '임상현장실습', '표준화된 교과목의 부재', '교수역량 향상', '평가방법', '국가고시 도입', '교수와 학생의 태도'라는 8개의 하위범주를 확인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임상가 및 교육자 초점집단은 공통적으로 인문사회학적 소양은 대학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진술하였다. 다만, 치과위생사 초점집단은 임상현장에서의 시행착오적 학습도 효과적인 교육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수 초점집단은 대학졸업 이후에도 커뮤니케이션 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보수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임상가 및 교육자 초점집단은 공통적으로 치과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 불만사례를 적용한 역할극을 요구하였다. 교수 초점집단은 교과목 학습목표와 실습모듈 표준화를 요구하였고, 교육 환경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교과목 담당 교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과목 연구회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계발을 위하여 임상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개발이 필요함을 확인하였고, 치과위생사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