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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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지역 중년여성의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비교 연구

  • 정인경;권성옥;이일하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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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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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6-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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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소득수준의 향상 및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비만 유병율이 증가하면서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그러나 신체적 매력 중에서 날씬함을 너무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자신의 체형을 왜곡되게 인식함으로써 이에 따른 신체에 대한 불만족은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시도하도록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무리한 체중조절은 신체적·심리적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에 대한 연구는 주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으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체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경향을 파악하고 체중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년여성 249명으로 일반사항,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이상식행동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8.5세였으며 평균 비만도(BMI)는 22.7로서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체중군별 분포는 정상체중군이 72.9%로 가장 많았으며, 저체중군이 6.7%, 과체중군이 20.4%이었다. 자기 체형에 대한 인식도를 체중군별로 비교해본 결과, 정상체중군의 40.1%만이 자신의 체형을 ‘표준체형’으로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을 뿐, 8.1%는 ‘마른 체형’으로, 51.7%는 ‘살찐 체형’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37.5%는 자신의 체형이 ‘표준체형’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에 대하여 조사대상자의 80.9%가 ‘표준체형’이라고 응답하였으며, 8.7%는 ‘마른 체형’을, 10.4%는 ‘살찐 체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체형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55.8%가 ‘불만족하다’ 고 응답한 반면 ‘만족하다’ 고 응답한 경우는 11.1%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도는 체중군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과체중군이 저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지난 1년 동안의 체중 감량 경험 여부를 조사해본 결과, 과체중군의 77.1%, 정상체중군의 65.3%, 저체중군의 62.5%가 체중감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감량 이유를 묻는 문항에 과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의 경우 ‘건강을 위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은 반면 저체중군의 경우 ‘체중이 증가되었기 때문에’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아 체중군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조사대상자의 53.8%가 체중감량을 하는 중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저체중군이 과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체중감량에 따른 부작용 경험자의 비율이 높았다. 이상식행동을 측정한 결과, 과체중이나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이상식행동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세부요인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체중조절에 대한 집착과 식이조절점수는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으나, 섭식통제 관련 식행동 점수는 저체중군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년여성들의 경우 대부분이 자신의 실제 체형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경우 건강보다는 외모 때문에 무리한 체중감량을 시도하고 있었으며 이상식습관과 관련된 식행동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여 영양 및 건강 상태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에게 자신의 체형과 이상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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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체형에 관한 인식 유형 (Types of perception on the body shape of the pregnant women)

  • 차수정;주민경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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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9년도 제60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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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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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 중 6개월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스스로가 본인의 체형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하는 주관적 평가를 유형화하고 유형별 특성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임산부의 체형에 적합한 의복디자인 및 패턴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Q방법론을 사용하였으며, Q분석은 쿼넬 프로그램(QuANL pc program)을 사용하였다. 임산부의 체형에 대한 인식 유형은 가는 팔다리 중앙 반구형 복부 체형, 처진 복부 돌출 체형, 굵은 윗팔 중앙 돌출 복부 체형의 3가지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가는 팔다리 중앙반구형 복부 체형은 임신 전 BMI지수가 가장 낮아 정상에 속하였으며 팔다리는 가늘고 다른 부위는 거의 살이 찌지 않았으며 배만 나왔다고 인식하였다. 처진 복부 돌출 체형은 임신 전 BMI 지수가 가장 높아 과체중에 속한 유형으로 가슴둘레, 엉덩이둘레뿐만 아니라 몸에 전체적으로 살이 쪘으며, 배가 아래로 처진 체형으로 인식되었다. 굵은 윗팔 중앙 돌출 복부 체형은 제1유형과 같이 복부의 중앙부분이 돌출되어 있다고 인식하였으나 윗팔둘레가 굵어졌다고 인식하여 제1유형과는 차이를 나타냈다. 임신 전 BMI 지수는 중간인 그룹으로 정상에 속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임산부의 실제 체형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의 인식체형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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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실제계측체형과 자각적 인지체형의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the Real Body Size and Self-Conceptual Body Size)

  • 구미지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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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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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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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24항목의 신체계측치와 계산치를 통해서 살펴본 실제체형과 피험자가 인지하고 있는 체형과 비교하기 위하여 비만도에 의해 세 집단으로 분류된 85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설문지조사를 행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의복구매시 사이즈와 관련된 둘레항목에서의 자각적 인지체형은 실제체형과 같은 경향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자각적 인지체형 항목 중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키, 비만도, 다리길이 등의 항목은 피험자가 선호하는 이상적 이미지와 관련되어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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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의 체형별 그레이딩룰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kirt Grading Rule According to Somatotype)

  • 정영미;구미지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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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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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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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하반신 체형을 엉덩이 전면형태에 따라 다이아몬드형, 표준형, 하트형으로 분류한 9명을 피험자로 하여 체형별 특징을 고려한 합리적인 그레이딩룰을 구하고자 하였다. 기존그레이딩룰은 문화식 그레이딩 방법으로 제작하였고 연구그레이딩룰을 적용한 실험복은 체형별 특성에 따라 그레이딩 제작해서 외관관능검사와 기능성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관에 대한 두 그레이딩룰을 비교한 결과 뒤중심선의 수직, 전체적인 여유분, 착용자의 신체와 어울림 등 12항목이 $P \leq .05$ 유의수준 이하에서 차이를 보여 체형을 고려한 연구그레이딩룰이 기존의 그레이딩룰을 적용한 것보다 높게 나타났다. 체형별로 살펴보면 관능검사 평가는 세 체형 중에서 다이아몬드형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둘째, 가능성에 대한 두 그레이딩룰의 관능검사 결과 전체평균에서 의자에 $90^{\circ}$ 바로 앉기, $90^{\circ}$로 굽힌 무릎 들기 항목은 $P \leq .05$ 유의수준에서 차이를 보여 연구그레이딩룰을 적용한 실험복의 기능성 관능검사 평가가 좋게 나타났다. 위의 결과에서 볼 때 기존그레이딩룰과 연구그레이딩룰의 외관 관능검사 비교는 유의차와 평균차에서 다이아몬드형이 두드러진 차이로 나타나므로 다이아몬드 체형의 소비자를 위한 의복 제작은 다른 체형의 소비자 보다 더 체형을 고려한 그레이딩룰을 적용하는 것이 외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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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부지역 여자 중·고등학생의 체형인식도 및 식생활 행동 비교 (A Comparison of Body Image and Dietary Behavior in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in Gyeongbuk Area)

  • 김혜진;이경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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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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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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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는 경북지역 여자 중 고등학교 학생의 체형인 식도와 식생활 행동 비교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북의 여자중학생 194명과 여자고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에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364부를 배부한 후 364부(100% 회수)를 회수하여 최종 연구 분석에 사용하였다. 1. 조사 대상자의 평균 BMI는 21.29로 정상 수준이었으며,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신장, 체중, BMI가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고 신장(p<0.001)과 체중(p<0.01)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BMI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조사대상자의 체형인식에서, 조사대상자 전체 중 51.4%가 보통체형, 37.4%가 뚱뚱한 체형, 11.3%가 마른 체형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여고생(43.9%)이 여중생(31.6%)에 비해 뚱뚱한 체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p<0.05) 차이를 보였다. 체형에 대한 만족도에서, 조사대상자 전체 중 52.2%가 '불만족이다'고 응답하였으며 32.7%가 '보통이다', 15.1%가 '만족이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불만족이다'고 응답한 비율이 여고생(64.1%)이 여중생(44.0%)에 비해 유의하게(p<0.001) 높게 나타났다. 3. 조사 대상자의 체형인식과 BMI를 비교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자 전체에서 자신을 마른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63.4%가 저체중으로, 보통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70.0%가 정상체중으로,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53.3%가 과체중과 비만으로 나타나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군이 다른 두군에 비해 올바른 체형인식 비율이 낮았다. 특히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인식하는 대상자들 중 5.2%가 저체중, 41.5%가 정상체중으로 조사되어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여학생의 절반이 왜곡된 체형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여학생 중 여중생 39.3%, 여고생 53.3%는 정상체중과 저체중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을 마른 체형이라고 응답한 여학생 중 과체중 이상이 여중생은 0.0%, 여고생은 18.8%로 나타나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잘못 인식하는 비율이 유의하게(p<0.001)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조사대상자 전체 중 63.7%가 체중조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고생(67.3%)이 여중생(60.6%)에 비해 체중조절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MI가 높을수록,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인식할수록 체중조절 경험이 유의하게(p<0.001)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조절 방법으로는 '음식의 조절과 운동을 병행한다'(22.0%), '식사량을 조절한다'(20.9%), '운동을 한다'(18.7%), '간식과 야식을 줄인다'(17.4%) 순으로 나타났다. 5. 조사대상자의 비만 관련 식행동 평가를 15항목에 대해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총 평균 점수는 3.19/5.00점으로 조사되었다. 평균점수보다 낮은 평가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총 7개로 '음식의 영양소를 따져 가면서 먹는다'(2.15), 'TV나 컴퓨터를 보면서 식사를 한다'(2.94), '자주 과식을 한다'(2.98),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3.03), '다른 식사보다 저녁을 많이 먹는다'(3.03), '밤 9시 이후에 간식을 먹는다'(3.07), '배가 고프지 않아도 뷔페의 음식을 모두 먹는다'(3.14) 순으로 나타났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비만관련 식행동을 비교한 결과, 총평균 점수는 여고생(3.06)이 여중생(3.33)에 비해 유의하게(p<0.001) 낮은 점수를 보여 비만관련 식행동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볼 때, 조사대상 여중생과 여고생의 BMI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뚱뚱한 체형이라고 응답한 비율과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잘못 인식하는 비율이 높고 체형만족도가 낮으며, 비만관련 식행동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절한 식습관이 체중증가로 이어지고 사춘기에 가지는 예민한 감수성으로 단지 날씬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학교에서 양질의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안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체형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이 불충분한 지식과 잘못된 상식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의 체중조절을 하지 않도록 학교 안에서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본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바를 토대로 여고생들에 대한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에 관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올바른 체형인식과 식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서울 일부지역 청소년들의 성별에 따른 체형인식 및 식이장애 실태 비교 (A Study on Body Image Perception and Eating Disorders by Gender in Junior high school students Seoul)

  • 김정현;정인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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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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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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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서울시내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형인식 및 식이장애 실태를 조사한 후 성별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조사대상자 남녀학생 모두 과체중보다는 저체중군에 속한 학생이 매우 많았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저체중율이 매우 높았으며, 자신의 체형을 실제체형보다 살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남학생에 비해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반면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섭식장애 정도는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들 특히, 여학생들에게 올바른 신체상을 정립시킬 수 있는 영양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체형만족도를 높이고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시켜주는 것이 이 시기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 성인 여성의 드롭치에 의한 체형 분석

  • 석혜정;임순;손희순
    • 복식문화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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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식문화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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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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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중국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드롭 치수로 체형을 분류하고, 각 거주지역(북경ㆍ상해), 연령대(20대ㆍ30대ㆍ40대)별 분포도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각 집단의 체형의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는 중국 성인 여성의 체형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중국 여성용 의류 상품의 치수 개발과 맞음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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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체형별 식품영양섭취와 식행동 (A Study on the Nutrient Intake and Eating Behaviors of the 3 Groups)

  • 이병순;이연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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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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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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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야윈형(BMI 20 미만), 정상형(BMI 20∼25), 비만형(BMI 25 이상)을 각각 41, 48, 58명씩 총 147명을 선정하여 체형에 따른 식품 영양 섭취 실태와 식행동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일 총 식품 섭취량중 아침과 간식은 체형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P<0.01) 한국인 영양 권장량에 비해 일부 영양소(야윈형은 단백질, 인, 정상형은 인, 비만형은 단백질, 인)만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였다. 모든 체형에서 대부분의 영양소량이 권장량 이하로 나타나 여대생의 영양섭취가 불균형으로 나타났다. 체형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낸 영양소의 섭취는 단백질(p<0.01)과 칼슘(p<0.05)으로 단백질은 비만형이 가장 많이 섭취하였으나, 칼슘은 야윈형이 가장 만이 섭취하였다. 2. 모든 체형에서 열량은 영양권장량 이하로 섭취하였고, 체형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간식으로부터의 열량섭취는 체형별 차이가 나타나 비만형이 간식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량을 섭취하였다.(p<0.05) 3. 본인의 체형에 대한 인식은 체형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과소인식형보다 과대인식형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대인식형은 야윈형에서 61.0%, 과소 인식형은 비만형에서 17.2%로 나타났다.(p<0.01) 4. 영양소 섭취에 직, 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결식, 편식, 식사의 불규칙성에 대하여 자신의 인식 정도와 3일간의 식이섭취 조사에서 밝혀진 문제점을 비교한 결과, 편식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정확하였으나 결식과 식사의 불규칙성에 대한 인식은 정확하지 않았다. 이상과 같이 여대생은 자신의 식행동과 체형에 대한 인식이 정확하지 않았고 영양섭취도 대부분이 권장량 이하였으므로 앞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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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세 한국인 여성의 표준체형에 관한 연구(제1보) -다빈도유형 및 다빈도구간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Standard Bodytype for Korean Women between the ages of 18 and 24 years old(Part I)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he High-frequency type and the High-frequency range-)

  • 이정임;남윤자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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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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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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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기성복 제작과 체형해석에 필요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표준체형의 개념을 다빈도 구간에 속하면서 아름다운 크기와 형태, 프로포션을 갖는 체형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따라 다수의 피험자가 속해 있는 H.P.구간을 밝히고, 각 체형 분류 방법에 의해 제시된 다빈도 유형 및 바른체형 유형, H.P. 구간 피험자의 체형이 각각 전체 피험자 집단의 체형을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였다. 그 결과 특정 체형 분류 방법에 의한 다빈도 유형이나 바른체형 유형을 기준으로 표준체형에 접근하기보다는, H.P. 구간 피험자 집단의 체형특성을 기준으로 표준체형에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표준체형을 도출해 내기 위해 선행 체형 분석 방법에 의해 분류된 다빈도 유형 및 바른체형 유형과 다빈도 구간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다빈도 형태에 대해 먼저 접근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표준 형태를 파악한 후 표준 치수를 찾아내는 방법을 통해 표준체형의 형태적 특징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제2보에서는 첫째, 사진평가에 의한 미적 분석 방법을 제안하고, 둘째, 체형에 대한 미적분석 결과를 본보에서 제시한 통계적 분석 결과와 합하여 표준프로포션과 표준체형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