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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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심도(播種深度)에 따른 벼와 피의 생장(生長), 중경(中莖) 신장(伸長) 및 제초제반응(除草劑反應) 차이(差異) (Effect of Seeding Depth on the Growth, Mesocotyl Elongation and Herbicidal Response of Rice and Barnyardgrass)

  • 천상욱;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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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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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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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파종심도별(播種深度別) mesocotyl신장(伸長) 차이(差異)에 의한 벼와 피의 생장(生長) 및 제초제(除草劑) 반응차이(反應差異)을 구명(究明)하여 직파재배시(直播栽培時) 잡초방제체계구축(雜草防除體系構築)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삼고자 온실내(溫室內) pot 시험(試驗)으로 수행(遂行)되었다. 식물재료(植物材料)로서 자포니카형(型) 품종(品種) 동진벼와 피중강피가 공시(供試)되어 파종심도별(播種深度別), 담수심별(湛水深別) 생장반응(生長反應)이 검토되었다. 또한 건답조건(乾畓條件)에서 파종심도(播種深度) 0cm, 1cm, 2cm 및 3cm 깊이로 파종(播種)하여 파종(播種) 후(後) 5일째 butachlor를 1800g, thiobencarb를 2100g 및 4200g ai/ha로 각각 처리(處理)하여 처리후(處理後) 10일째 벼와 피의 생장(生長) 및 제초제(除草劑) 반응(反應)을 측정(測定)하여 LSD검정(檢定)에 의해 비교(比較) 해석(解析)하였다. 무처리(無處理)된 파종심도별(播種深度別) 벼의 초장(草長)은 파종심도(播種深度)가 깊을수록, 근장(根長)은 1cm 깊이에서, 지상부생체중(地上部生體重)은 3cm 깊이에서 가장 컸으며, mesocotyl신장(伸長)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피의 초장(草長)은 파종심도(播種深度) 및 담수심(湛水深)과 무관한 생장(生長)을 보였고, 근장(根長), 지상부(地上部) 및 지하부생체중(地下部生體重)은 건답조건(乾畓條件)에서 1cm 깊이에서 가장 컸고 근장(根長)은 담수심(湛水深)이 클수록 감소(減少)하였고 mesocotyl신장(伸長)은 건답조건(乾畓條件)에서만 파종심도(播種深度)가 클수록 컸으나 담수심(湛水深)과는 무관하거나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건답직파재배조건(乾畓直播栽培條件)에서 두 약제(藥劑)에 대한 벼의 지상부(地上部)경우 0cm 파종심도(播種深度)에서 약해발생(藥害發生)이 불가피하나 1cm 이상 파종심도(播種深度)에서와 지하부생장(地下部生長)은 무처리(無處理)보다 큰 생장(生長)을 보였으며 파종심도(播種深度)가 클수록 큰 생장(生長)을 보였고, 배량(倍量)에서도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한편 피의 mesocotyl 신장(伸長)은 약량(藥量) 및 파종심도(播種深度)가 클수록 감소경향(減少傾向)이 뚜렷하게 인정되었으나 제초제(除草劑)에 대한 지상부(地上部), 지하부생육(地下部生育) 및 엽신장(葉伸長) 반응(反應)은 파종심도(播種深度)와 파종심도(播種深度) 차이(差異)에 다른 mesocotyl 신장(伸長) 차이(差異)와는 무관하게 무처리(無處理)에 비해 급격히 감소(減少)하였으며 지하부(地下部)보다는 지상부생장(地上部生長)의 감소(減少)가 더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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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nisolone 투여가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의 실험적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dnisolone Treatment on the Experimental Inducement of Primary Amoebic Meningoencephalitis)

  • 김옥용;임경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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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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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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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Naegleria fowleri의 감염에 의한 생쥐의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의 발생에 prednisolone투여가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각 실험군 별로 $1{\times}10^5$의 N. fowleri를 감염시킨 후 생존기간을 관찰하였더니, prednisolone을 투여한 제1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10.2일, 제2군은 10.6일, 제3군은은 11.3일로써 prednisolon을 투여한 군이 비투여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단축됨을 알 수 있었으며, prednisolon투여군인 제1, 2, 3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전투여군인 제1군에서 생존시간이 단축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각 실험군 별로 감염 이후 20일까지 체중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prenisolone 투여군에서는 서로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투여하는 시기부터 어느 정도 감소하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현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prednisolon만 투여한 제 IV군에 비하여 제1, 2, 3군에서 체중이 더욱 심하게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대조군은 감염 8일 후부터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아 체중감소현상은 주로 prednisolone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3. Prednisolone 투여한 감염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뇌와 폐조직에서 비교적 심한 병변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4. 감염된 생쥐의 임상증세는 감염 후 며칠이 지나면 머리를 비비고 고개를 떨구며, 식욕부진이 나타나 먹이를 먹지 않다가 발작이 오고, 빈사상태가 되어 사망하게 된다. 대부분의 생쥐에서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는데, prednisolone 투여군에서는 감염 5일 이후부터 증세가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고, 대조군은 감염 8일 이후에야 나타나 10일경에 사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항 보면 prednisolone을 투여하여 인위적으로 면역반응을 억제시켜 줄 경우 N. fowleri에 감염된 생쥐의 생존기간은 단축되고 병변도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감염전에 투여해 주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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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남녀 대학생의 주관적 체형인식, 비만도, 체중조절 행태가 비만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n in-dorm university students' body-shape perception, obesity, and weight control toward Obesity stress)

  • 이현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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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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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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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관적 체형인식, 비만도, 체중조절 행태, 비만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각 요인들이 비만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개 대학 기숙사 남녀 대학생 총 305명에 대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3.5.27.-6.7.까지였다. 분석 결과, 남녀 대학생 모두 자신의 체형을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대생은 남자 대학생보다 스스로를 더 살쪘다고 느끼고 있는 반면 남자 대학생은 정상체중임에도 스스로를 마른 편으로 느끼고 있었다. 비만스트레스는 남자 대학생보다 여대생이 더 컸으며 남녀 학생 모두 비만도가 심해질수록 비만스트레스가 더 커졌다. 여대생은 실제 체형과 스스로 느끼는 체형이 불일치할 때 일치할 때보다 더 비만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으나 남자 대학생은 여대생과는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체중조절 시도를 한 군이 안한 군에 비해서 남녀 대학생 모두 더 높은 비만스트레스를 보였다. 남녀 대학생 모두 체중조절에 대한 신념이 높은 군이 낮은 군보다 비만스트레스가 컸다. 다변량 분석을 통해 확인한 비만스트레스에 대한 영향요인은 남자 대학생의 경우 스스로 뚱뚱하다고 느낄수록, 체중조절 관심도가 높을수록 비만스트레스가 증가하였고 여대생은 체중조절 관심도가 높을수록 비만스트레스가 증가하였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비만스트레스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활용하여 비만스트레스 취약층을 도출해 낸 후 이들에 대해 보건교육을 집중하고 특히, 남자대학생의 경우에는 마른 체형이 살이 찔 수 있도록 운동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비만스트레스 감소에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중동에서 유입된 Kala-azar 1예 (An Imported Case of Kala-azar in Korea)

  • 지제근;송영기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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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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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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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Kala-azar는 우리나라에는 분포하지 않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과거 중국에서 감염되어 국내에서 관찰된 보고가 있는 질병이다. 최근에 중동 지방에서 감염되어 귀국하고 발병하였다고 생각되는 예를 보고한다. 서울에 주소를 둔 26세의 한국인 남자가 1년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건설기능공으로 근무하고 1981년 9월 귀국하여 약 8개월 후인 1982년 5월 경부터 심한 피로감, 전신쇠약, 복부의 수물등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환자가 국립서울병원을 거쳐 서울대학교병원에 1982년 9월 17일 입원할 당시에는 간과 비장이 모두 14cm정도 만져질 만큼 부어있었고, 심한 체중 감소(4개월간 14kg의 감소),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등 모든 혈구의 감소등이 관찰되었다. 간생검을 통해 amastigote가 관찰되고 이는 투사전자현미경을 통해서 전형적인 amastigote형으로 확인되었다. 환자는 국외에서 구한 약제인 sodium antimony gluconate(Pentostam )와 각종 보조요법에 의해 치료를 받았다. 퇴원 직전에 시행한 간생검에서 괴사된 간 조직이 섬유화로 대치된 것이 확인되었고 충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 Kala-azar 에는 1952년 만주에 유입되어 보고된 3예 이후로는 처음 관찰된 것으로 중동에서 유입된 것으로는 첫번째 보고례이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해외 인력진출을 감안하면 해당 지역의 열대 풍토병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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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 환자에서 체중감소와 혈중 Leptin 및 TNF-α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The Study for the Relationship of Weight Loss with Plasma Leptin and TNF-α Level in Patients with Chronic Bronchitis and Emphysema)

  • 백종해;박지영;박혜정;백석환;신경철;정진홍;이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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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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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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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체중감소는 질환의 자연경과로 조직의 산소소모량을 최소로 유지하기 위한 일종의 신체적응과정으로 이해하였다.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체중감소가 에너지대사량 증가와 관계 있고, 체중감소가 심한 환자들은 폐기능의 감소정도와 상관없이 이환율과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후, 영양학적인 부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 중 만성기관지염 환자와 폐기종 환자의 폐기능과 체성분을 측정하여 혈중 leptin농도 및 $TNF-{\alpha}$ system 과의 관계를 비교하여, 체중감소와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방 법 : 미국흉부학회의 진단기준에 따라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이 예측치의 80% 미만이고, 노력성 폐활량에 대한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의 비 ($FEV_1$/FVC)가 70% 미만인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Kco가 60미만인 경우를 폐기종으로, 80이상인 경우를 만성기관지염으로 분류하였으며, 체성분 분석, 및 혈중 leptin농도, 그리고 $TNF-{\alpha}$ system의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만성기관지염 환자 및 폐기종 환자의 혈중 leptin농도는 각각 $1378.1{\pm}428.3pg/ml/kg$, $947.0{\pm}441.0pg/ml/kg$로 만성기관지염 환자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들 값을 체지방량으로 교정하였을 때도 $180.9{\pm}57.7pg/ml/kg$, $108.5{\pm}39.4pg/ml/kg$로 만성기관지염 환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p<0.05). 혈중 $TNF-{\alpha}$ system 은 $TNF-{\alpha}$, sTNF-R75는 양 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sTNF-R55는 폐기종 환자군에서 $920.4{\pm}116.4pg/ml$로 만성기관지염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0.05). 혈중 leptin농도는 체지방량 및 체질량지수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sTNF-R55는 체지방량이나 체질량지수와 관계가 없었다. 또한 sTNF-R55의 활성도는 혈중 leptin농도와도 무관하였다. 결 론 : 만성기관지염에 비하여 체중감소가 심한 폐기종의 체중감소에는 혈중 leptin보다는 $TNF-{\alpha}$ system이 관계할 것으로 생각되며, $TNF-{\alpha}$ system은 혈중 leptin와는 무관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앞으로 이에 대하여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어야 하겠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체중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양섭취, 운동량, 안정시 에너지소모량 및 다른 사이토카인 등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흰쥐의 Mortierella alpina 균사체와 추출유의 섭취에 의한 생육 효과와 학습능력 비교 (The Effects of Mortierella alpina Fungi and Extracted Oil (Arachidonic Acid Rich) on Growth and Learning Ability in Dam and Pups of Rat)

  • 이승교;강희윤;박영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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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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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4-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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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아라키돈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면서 생산가능한 균주로서 독성을 보이지 않는 Mortierella alpina를 이용할 때 오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곰팡이의 추출유와 곰팡이 자체의 섭취로서 arachidonic acid를 섭취토록 하여 생육과 뇌발달 및 학습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조군으로서 우지를 섭취시킨 쥐와 비교할 때 식이군별 암컷의 체중변화에서는 비교적 체중이 증가되지 않은 군은 Mortierella alpina섭취군으로 나타났으며 새끼를 젖뗀 후 심하였지만 개체 차이가 심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분만 직후의 체중증가는 수유동안 감소가 일어나 이유시기에는 체중 감소가 각군 모두에서 일어났다. 새끼에서는 이유전까지는 체중증가에 어미의 식이군에 따른 차이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이유 후 식이섭취 동안 군별 차이가 있어 특히 적은 양을 섭취한 Mortierella alpina 섭취군(LF)에서 체중이 가장 적었다. 섭취량자체도 적었고 증체량도 적었기에 이에 대한 식이 효율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어미와 새끼의 미로실험에서 어미의 경우는 식이별 통계적 유의성을 볼 수 없었으며 또한 2차에 걸친 시기에서도 학습효과를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유가 새끼의 미로 측정 결과를 보면, 통제군에 비하여 고추출유섭취군(HO)에서 실수의 빈도가 감소하였고 backing error빈도는 다른 군보다 낮았다고 볼 수 있어 긴사슬 지방산의 효과를 일부 추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숙기인 7주령에 시행한 미로실험 에서는 유의적 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뇌의 성장에 이유기까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결과로 보며, 지방급원으로서 곰팡이 자체의 섭취군에서는 통계적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아 불포화지방산의 효과를 추정하기 어려우며 곰팡이의 체내 소화작용이나 식이섭취에 다른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어미와 새끼의 DNA함량을 비교하면 Mortierella alpina 섭취군의 체중 증가의 지연에서 보듯이 뇌의 성장에서도 지연됨(무게감소)과 함께 DNA함량에서도 적게 나타났으나 어미의 경우, 간과 뇌의 DNA함량에 식이군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그러나 이유기 새끼의 뇌의 DNA함량은 Mortierella alpina 섭취군이 가장 적었고 간의 DNA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새끼의 성숙기에는 식이군 간 차이가 있어 뇌의 DNA함량은 여전히 적었으나 간의 DNA함량에서는 체중 g당 환산할 때 Mortierella alpina를 적게 섭취한 군(LF)이 더 많아서 신체에서 간이 더 커진 모습을 보였다 아라키돈산의 섭취가 특히 어린시기의 뇌발달에 필요함을 인식할 때, 아라키돈산의 급원으로서 식이에 일정비율 공급할 필요에 맞추어 다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Mortieralla alpina 곰팡이를 이용함으로서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곰팡이의 배양과 기름의 추출과정을 통하여 생산된 기름의 섭취에서 생육에 문제를 보이지 않았으며 다량의 함유 아라키돈산의 효과를 미로를 이용한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기에 산화과정을 우려하여 곰팡이 자체를 섭취시켜 본 결과 성장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이는 진균류의 세포막을 분리하여 내부에 포함된 지방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아라키돈산의 가격이 워낙 비싸기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Mortierella alpina를 이용한 추출유로 충분한 식품첨가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보지만 기타 미량 성분에 대한 추적이 요구되며 모든 공정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할 때 식품산업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츄개에서 발생한 비정상적 좌경동맥 분지장애를 동반한 우-좌형 동맥관 개존증 (Reverse Patent Ductus Arteriosus with an Aberrant Left Common Carotid Artery in a Shih Tzu Dog)

  • 한숙희;윤병일;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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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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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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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4살 된 시츄개(체중 5 kg)가 청색증을 동반한 심한 호흡곤란과 운동 불내성으로 내원하였다. 진단검사를 통해 우-좌형 동맥관 개존증과 비정상적인 대동맥 분지장애(좌총경정맥 잔존) 및 세균성 폐렴이 확진되었다. 환자는 이뇨제, 항생제, 산소요법 및 고칼륨혈증에 대한 처치에 불구하고 심한 고칼륨혈증에 의한 심실성 부정맥과 탈수에 의해 폐사하였다. 부검을 통해 심한 대동맥궁 확장과 비정상적인 좌총경정맥 분지 잔존을 확인하였다.

학동기 아동의 비만유병률과 체중조절 실태에 관한 연구 (Prevalence of Obesity and Its Relationship to Diet on Elementary Students)

  • 노영일;김강호;양은석;박영봉;박상기;박종;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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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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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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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초등학교 아동에서 체중조절 실태를 조사하고 비만도, 체형인식 정도와 체중조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무분별한 체중조절에 의한 건강장애 평가를 위한 기본적인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하였다. 방 법: 1997년 5월부터 1997년 6월까지 광주시내 5개 초등학교 5, 6학년 1,741명을 대상으로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비만도를 계산하고 체형인식과 체중조절실태를 설문 조사하였다. 결 과: 1) 비만도를 기준으로 남학생에서는 비만 19.5%, 정상 70.5%, 야윈 경우 10.1%였으며, 여학생에서는 각각 10.5%, 66.3%, 23.1%였다. 설문조사에서 자신의 체형을 비만, 정상, 야윈 경우로 응답한 경우가 남학생는 각각 18.4%, 58.4%, 23.2%이었으며, 여학생는 각각 24.5%, 58.6%, 16.9%이었다. 2) 체형을 인식하는 기준은 체중을 직접 재보고 88.0%, 친구와 비교해서 77.9%, 부모가 뚱뚱하다고 해서 62.7% 등의 순이었다. 3) 체중조절을 위한 정보을 얻은 곳은 라디오. TV 44.%, 책.신문.잡지 30%, 가족.친척 17%, 친구.선배 9%순이었다. 4) 비만도를 기준으로 정상이거나 야윈 남학생의 6.8%, 여학생의 19.4%는 자신이 비만에 속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비만도를 기준으로 비만인 남학생의 32.6%, 여학생의 28.7%는 자신이 정상 체중에 속한다고 응답하여 여학생이 비만에 대해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5) 비만도를 기준으로 남학생에서는 야윈 경우 18.0%, 정상 18.7%, 비만아의 36.7%에서, 여학생에 서는 야윈 경우 17.8%, 정상 22.4%, 비만아의 46.3%에서 한가지 이상의 체중조절 방법을 2주 이상 하였다(p<0.0005). 6) 실제체중이 정상 이하인데 정상이라고 인식하는 아동의 17.3%, 비만하다고 인식하는 아동의 37.2%에서 2주 이상 계속 한가지 이상의 체중조절을 하였다(p<0.001). 결 론: 학동기 아동에서 심지어 야윈 경우에서조차 체중조절 방법을 실시하고 있어 무분별한 체중 조절로 인하여 성장장애, 영양결핍 등의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적절한 보건교육의 도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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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u seoulensis 중감염 마우스의 임상적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 (Clinical and Histopathological Findings in Mice Heavily infected with Fibricola seoulensis)

  • Sun Huh;Jong-Yil Chai;Sung-Tae HONG;Soon-Hyung Le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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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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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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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인체에 Fibricola seoulensis가 중감염되면 심한 복통 믹 설사가 초래된다. 또 과거 동물실험에서 관찰된 바로는 충체가 소장 점막에 심한 손상을 주며, 이에 따라 흡수장애가 초래되며 장출혈도 수반될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 실험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보다 명백히 하는 한편 위장관 증상의 발현기전을 이해하기 위하여 마우스에 F. eoulensis 피낭유충 1,000개를 감염시킨 다음 나타나는 임상적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감염 11일째부터 마우스가 사망하기 시작하여 16일째에는 모두 사망하였다. 감염군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체중이 줄고, 대조군은 증가하였다. 대변내의 잠혈은 감염 10일깨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감염 9일째부터 설사가 관찰되어 12일째에는 모두에서 나타났다. 혈액학적으로는 감염 12일군에서 혈색소 및 평균적혈구혈색소량의 감소가 보였고, 평균적혈구혈색소 농도는 감염 군에서 모두 감소하였다. 병리학적 소견을 보면, 십이지장에서 가장 병변이 심하고 회장 및 공장은 덜하였다. 융모 위축, 장선와 비대, 기질내 세포침윤 및 부종이 특징적인 소견이었다. 감염기간이 경과할수록 병변이 심해지고 융모대 선와의 높이 비율도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F. seoulensis의 중감염이 마우스 전 소장에 보상하기 어려운 큰 손상을 주고 흡수장애 및 장출혈을 일으키며, 체중감소, 설사, 대변내 잠업. 출현 등의 임상증상을 일으킵으로써 결국은 사망까지 유발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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