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장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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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만 인근 해역 곰피 (Ecklonia stolonifera Okamura)의 생장과 연령조성 (Age and Growth of Ecklonia stolonifera Okamura in Pusan Bay, Korea)

  • 박찬선;황은경;이수정;노경환;손철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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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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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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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3년 2월부터 1994년 1월 사이에 부산만 외양 용호동 일대에 분포하는 곰피 군락의 생장과 연령조성을 조사하였다. 채집된 엽체는 각 개체별 전장, 엽장, 경상부(Stipe)길이, 경상부 직경 및 체중을 측정하였다. 포복지에서 영양생장한 개체는 포복지의 생장 방향에 따라 연차적으로 출현하였다. 연령군과 체장, 경상부 길이, 경상부 직경 및 엽상부 길이와의 상관관계는 모두 높게 나타났고, 그중 경상부 직경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Y=1.652{\times}0.194\;r=0.99$였다. 조사지역내 곰피의 연령조성은 1년생 $41.5\%$, 2년생 $25.9\%$, 3년생 $21.1\%$, 4년생 $7.8\%$ 및 5년생 $3.5\%$로 나타났다. 각 연령군별 경상부 길이는 1년생 2.5cm, 2년생 6.5cm, 3년생 11.3cm, 4년생 14.9cm 및 5년생 16.8cm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동안 생체량 변동은 4월에 $4.2\;kg/m^2$로 최소치를 보였으나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9월에 $10.5\;kg/m^2$으로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10월에는 $5.2\;kg/m^2$으로 다시 감소하였다. 자낭반의 형성은 3년생 이상의 엽체부터 관찰되었으며 성숙의 주성기는 10월부터 12월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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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랭이 선망어선의 유목조업에 관하여 (On the Log-Associated School Fishery of Korean Tuna Purge Seiners)

  • 문대연;이장욱;김종빈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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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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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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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 다랭이 선망어선의 유목군 조업 비율은 최근 까지 점차 감소 추세에 있으며 $1990\~1995$년간의 유목군 어획 비율은 전체 어획량의 $34.6\%$로 선망어업 초기와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낮았다. 어획 어종의 조성에서는 유목군 및 부상군 조업에서 다같이 가다랭이가 가장 많이 어획되었고 그 다음 황다랭이 그리고 소량의 눈다랭이가 어획되었다. 황다랭이의 어획 비율은 부상군 조업이 유목군 조업보다 높았다. 승선 조사 시의 유목군 조업의 어획 어종의 조성은 가다랭이 $60\%$, 황다랭이 $38\%$, 눈다랭이 $2\%$로 조업 실적 자료보다 가다랭이는 낮았고 황다랭이는 높았다. 유목군 조업에서 혼획된 종은 모두 11종이었으며 그중 상어류가 전 투망 시에 어획되었고 yellowtail kingfish가 마리수로는 가장 많이 어획되었다. 황다랭이의 체장 조성을 비교하였을 때 소형 황다랭이는 주로 유목 주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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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안에서 출현하는 멸치(Engraulis japonicus)의 위내용물 조성 (Diet Composition of the Anchovy, Engraulis japonicus in the Coastal Water of Tongyeong)

  • 조재익;김도균;성기창;강다연;진수연;서호영;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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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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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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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번 연구에 사용된 멸치는 남해 통영 연안에서 정치망과 권현망을 이용하여 채집되었다. 가랑이 체장범위는 1.9~14.7 cm로 나타났다. 멸치의 주 먹이생물은 50.4%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나타낸 요각류였다. 요각류 다음으로 중요한 먹이생물은 47.3%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나타낸 난바다곤쟁이류였다. 멸치의 섭식전략을 도해적 방법으로 나타낸 결과, 멸치는 섭식특화종으로 나타났다. 멸치의 성장별 먹이생물 조성 변화를 알아본 결과(<8.0 cm, 8.0~10.0 cm, 10.0~12.0 cm, ≥12.0 cm) 성장함에 따라 난바다곤쟁이류의 중요도는 증가하고, 요각류의 중요도는 감소하였다. 멸치의 계절별 먹이생물 조성 변화를 알아본 결과, 춘계, 추계, 동계에는 요각류가 우점한 먹이생물이었으며, 하계에는 난바다곤쟁이류가 우점한 먹이생물이었다.

Palaemon macrodactylus의 생활사에 따른 에너지 수지 (Energy Budgets for the Developmental Stages of Palaemon macrodactylus)

  • 진평;김흥윤;신윤경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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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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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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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낙동강 하구지역에 서식하는 대형동물군중의 풍부한 무리의 하나인 붉은줄참새우, Palaemon macrodactylus를 대상으로 수온 $15^{\circ}$$25^{\circ}$에서 Artemia nauplii를 먹이로 공급하며 사육하면서 성장, 탈피, 생식, 산소소비 및 질소배설과 에너지 함량을 측정한 자료로부터 전 생활사를 통한 개체의 에너지 수지를 분석하여 에너지 흐름의 동태 및 생태적 효율을 파악하였다. 수온 $25^{\circ}$에서 부화발생한 zoea I기 유생이 치하로 성장하는 데는 18일이 소요되었다. 치하에서 성체의 총평균 체장성장율은 $15^{\circ}$에서 0.079mm/day, $25^{\circ}$에서는 0.122mm/day였다. 치하 및 성체자웅의 각 탈피간 체장증가율은 $3.2\%-13.2\%$ 범위로서 성장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으며, 자웅 및 수온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5^{\circ}$에서의 체장별 탈피기간은 $15^{\circ}$에 비하여 유의하게 짧았고, 성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유생이 성장에 사용하는 에너지는 (4.94cal/mg)$\times$(건중, mg), 치하 및 성체는 (4.55cal/mg)$\times$(건중, mg)이었다. 유생이 탈피로서 상실하는 에너지는 (0.178ca1/mg)$\times$(건중, mg), 치하 및 성체 자웅의 건중에 대한 탈피체 중량은 $8.9\%-14.2\%$로서 성장함에 따라 탈피 에너지의 사용량은 현저히 증가하였다. 체물질 조성에서 계산한 호흡열 계수는 유생, 치하 및 성체 모두 4.58cal/ml $O_2$였다. 동화효율은 유생이 평균 $61.5\%$, 치하 및 성체의 동화효율은 약$80\%-90\%$로 추정 되었다. 전유생기간 동안의 총성장효율 $(K_1)$ 및 순성장 효율 $(K_2)$은 각각 $18.33\%$$32.63\%$, 성체는 각각 $21.30\%-31.04\%$$30.03\%-39.3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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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의 도약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Jump of Zacco platypus)

  • 박상덕;김호섭;홍종선;이승규;조재웅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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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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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3-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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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는 계절별 강수량 변화가 크기 때문에 하천개발 및 관리에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하천에 설치된 많은 취수보와 같은 하천횡단구조물로 인해서 하천 생태계가 악화되어 있다. 최근 들어 하천생태 복원을 위하여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과 보에 어도설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어류 소상에 효과적인 어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에 대한 어류역학적인 특성이 필요하나 이에 대한 조사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어류의 유영력이나 도약력은 어도의 설계의 완성도 및 어도시설 운영관리에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하천에 널리 서식하는 어류인 피라미를 대상으로 도약능력에 관하여 실험하였다. 어류의 도약능력은 낙차가 있는 흐름에서 어류가 상류로 이동하기 위한 중요한 이동수단이다. 어류의 도약에 영향을 미치는 어도 인자로는 격벽높이, 월류수심, 유속, 어도경사 및 유량을 들 수 있다. 피라미의 도약능력 실험은 폭 28cm, 길이 140cm인 개수로에서 격벽높이는 5${\sim}$10cm, 월류수심 1.2${\sim}$5cm, 낙차 약 4cm의 조건으로 이루어졌다. 실험유량은 약 0.378${\ell}$/s이고, 경사는 1:20${\sim}$1:15 이다. 도약능력은 소상율의 크기로 판단하였으며 피라미의 소상율은 격벽높이 10cm와 월류수심 3cm에서 유속 4.19cm/sec일 때를 정점으로 유속의 증가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는 어류의 생태적인 특성과 작은 유속이 어류이동 유인효과에 영향이 작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피라미의 체장이 클수록 소상율도 증가하는 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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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 저어류 -II. 종조성의 주야 및 계절변동- (The Demersal Fishes of Asan Bay -II. Diurnal and Seasonal Variation in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 이태원;김광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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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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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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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9년 가을에서 1990년 여름 사이 아산만에서 otter trawl로 저어류 자료를 수집하여 아산만 저어류의 주야 및 계절 변동을 분석하였다. 주야 자료는 각 조사시기마다 주야 각각 3-5회씩 수집하였다. 동정된 32종의 저어류 중, Chaturichthys stigmatias, Cynoglossus joyneri, Thrissa koreana, Repomucenus lunatus와 Hexagrammos otakii가 총개체수의 $79.5\%$를 차지하였고, 생체량에서는 C. jeyneri, T. koreana, H. otakii, Raja kenoiei와 Kareius bicoloratus가 $67.1\%$%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밤에 채집된 개체수와 생체량이 낮보다 많았으나,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각 계절별 어류 군집구조 및 주요 저어류의 평균체장도 밤낮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개체수와 생체량은 여름에 높았고 겨울에 낮아 조사 해역 저어류의 양적 변동은 수온, 혹은 수온과 같은 변화를 보이는 요인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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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돌산도의 해조 II 조하대 해조군락의 구조 (Benthic Marine Algal of Dolsan-Island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II Structure of Algal Communities of Subtidal Zone)

  • 손철현;이인규;강제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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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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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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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 조사는 전남 여천군 돌산읍 죽포리 두문포의 조하대 해조군락의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1982년 6월 부터 1983년 5월 까지 연간 계절별로 SCUBA 잠수에 의해 채집된 자료를 분석하므로 수행되었다. 조하대의 수직분포는 sheltered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고, 상부, 중부, 하부의 3개 구역으로 나누어지며, 상부는 Ulva pertusa, Codium fragile, Chondria crassicaulis, Gigartina tenera의 녹조, 홍조류, 중부는 Myagropsis myagroides와 Sargassum tortile의 대형갈조류, 하부는 Plocamium telfairiae, Callophyllis japonica, Symphyocladia linearis의 홍조류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Normal association analysis를 통한 군락분석결과 이 지역 해조군락은 9개의 group으로 나누어지고, 각 group의 우점종은 각각 Sargassum tortile, Myagropsis myagroides, Chondrin crassicaulis, Codium fragile, Pterocladia tenuis, Gigartina tenera, Gracilaria textorii등이었고 이 지역의 해중림을 조성하는 대표적 종은 Myagropsis myagroides와 Sargassum tortile 이었다. 한편, Myagropsis myagroides의 현존량은 $50{\times}50cm$당 봄철에 5,248g, 여름에는 650.4g, 가을에는747.6g이었고, 평균체장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각각 169.9cm, 48,4cm, 149.9cm여서 생식이 끝난 직후인 봄철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소멸기인 여름에 최소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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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군 체장자료를 이용한 연령조성 추정 (Inference of Age Compositions in a Sample of Fish from Fish Length Data)

  • 김규한;현상윤;서영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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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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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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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Fish ages are critical information in fish stock assessments because they are required for age-structure models such as virtual population analysis and stochastic catch-at-age models, whose outputs include recruitment strengths, a spawning stock size (abundance or biomass), and the projection of a fish population size in future. However, most countries other than the developed countries have not identified ages of fish caught by fisheries or surveys in a consistent manner for a long time (e.g.,>20 years). Instead, data about fish body sizes (e.g., lengths) have been well available because of ease of measurement. To infer age compositions of fish in a target group using fish length data, we intended to improve the length frequency analysis (LFA), which Schnute and Fournier had introduced in 1980. Our study was different in two ways from the Schnute and Fournier's method. First we calculated not only point estimates of age compositions but also the uncertainty in those estimates. Second, we modified LFA based on the von Bertalanffy growth model (vB-based model) to allow both individual-to-individual and cohort-to-cohort variability in estimates of parameters in the vB-based model. For illustration, we used data about lengths of Korean mackerel Scomber japonicas caught by purse-seine fisheries from 2000-2016.

한국의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 (Nannophya pygmaea Rambur: 잠자리과, 잠자리목) 유충의 성장률 (Laval Growth Rate of Nannophya pygmaea(Odonata: Libellulidae), an Endangered Dragonfly in Korea)

  • 김동건;윤태중;오치경;김재근;이은희;배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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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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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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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꼬마잠자리 유충의 성장률을 밝히고자 인공습지서식처를 조성하고 자연개체군을 이식하여 실험하였다. 인공서식처는 꼬마잠자리가 서식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의 자연서식처를 모방하여 온실(비닐하우스)안에 조성하였다. 2007년 6월에 300개체의 꼬마잠자리 유충을 인공서식처에 도입하였으며, 2007년 6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유충의 체장을 측정하고자 5차례의 재포획을 실시하였다. 실험의 결과, 처음 개체군과 재포획 개체군(재포획 I, II, III, IV, V 개체군)에서 모두 체장의 크기가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처음 개체군 6.20$\pm$0.34 mm 및 7.94$\pm$0.46 mm (평균$\pm$분산); 재포획 I 12.84$\pm$0.43 mm 및 5.16$\pm$0.83 mm; 재포획 II 5.96$\pm$0.66 mm 및 8.02$\pm$0.35 mm; 재포획 III 5.97$\pm$0.73 mm 및 7.82$\pm$0.37 mm; 재포획 IV 7.04$\pm$0.93 mm 및 8.52$\pm$0.39 mm; 재포획 V 5.72$\pm$0.60 mm 및 7.71$\pm$0.30 mm]. 본 실험의 결과는 재포획 I$\sim$V의 개체군은 처음 개체군의 자손이며, 이들은 온일도가 470 일 때 약 3mm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꼬마잠자리의 성장률은 온일도가 100일 때 약 0.7 mm 자라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책화 과정과 동인에 관한 연구 (Determinants and Processes of Regional Policy on the International Garden Exposition Suncheon Bay Korea 2013)

  • 이정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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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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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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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논문은 2013년 순천시에서 열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구상이 지역정책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에 대한 특징과 영향요인을 고찰하였다. 정원박람회 개최구상의 정책화 과정은 제1단계(1992-2002)인 순천만 보전운동 태동기, 제2단계(2003-2007)인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조성기, 제3단계(2008-2010), 정원박람회 개최구상 정책화 및 박람회 유치기, 제4단계(2011-2013)인 박람회장 조성 및 박람회 개최기 등으로 구분되었다. 정원박람회 정책화 과정에는 많은 사회 정치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지만, 순천만 존재와 순천만 보전을 위한 시민운동, 광양만권에서 중심도시를 유지 강화하려는 순천시 도시발전전략, 도시정책 연속성을 유지한 지자체장과 지역사회의 리더십, 인접한 여수시와의 연대와 경쟁의식 등이 중요한 동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메가 이벤트 개최를 통해 순천시는 도시이미지 개선, 순천만정원이라는 공공재 확보, 환경을 중시하는 도시정책을 추진한 지역사회의 리더십 구축 등에서 일정한 성과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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