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념적 침묵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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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실패상황에서 서비스종업원지원인식과 고객침묵의 관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ervice Employee Support and Customer Silence in Failure Situation)

  • 김상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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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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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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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실패상황에서 서비스종업원지원인식이 고객의 부정적 침묵인 방어적 침묵과 체념적 침묵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 침묵이 고객의 관계유지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자 한다. 조사대상은 일반소비자로 하였으며 최종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총 220부이다.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이용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실패상황에서 서비스종업원의지원은 고객의 방어적 침묵과 체념적 침묵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체념적 침묵은 관계유지의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방어적 침묵은 관계 유지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념적 침묵은 방어적 침묵보다 관계유지의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체념적 침묵이 방어적 침묵보다 더 좋지 못한 침묵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객의 말이 아닌 고객의 침묵을 통해 침묵속에 다양한 동기가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고객침묵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정적 결과, 그리고 이러한 침묵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고객의 침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침묵동기 척도 개발 및 타당화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Silence Motivation Scale)

  • 최명옥;박동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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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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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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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조직 내 구성원들이 조직 및 업무 관련하여 의도적으로 침묵을 선택하는 동기를 밝히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의 개발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연속된 3개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연구 1에서는 직장인 104명을 대상을 조직 내 침묵 경험에 대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에 대한 응답내용을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침묵동기에 대한 총 60개의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서 개발된 예비문항에 대해 4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 및 ESEM 분석을 통해 침묵동기에 대한 5요인(방어적 침묵, 체념적 침묵, 비관여적 침묵, 기회주의적 침묵, 관계적 침묵)을 도출하고 최종 20개 문항을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침묵동기 척도와 유사개념(일반적 침묵행동, 발언행동) 간 변별성 검증을 위해 척도 간 ESEM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된 침묵동기 척도는 일반적 침묵행동 및 발언행동과 변별되는 개념으로 나타났다. 연구 3에서는 침묵동기 척도의 타당화를 위해 직장인 339명에게 설문을 실시하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척도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침묵동기의 5요인 구조모형의 부합도가 높게 나타나 침묵동기 척도의 구성타당도가 입증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그리고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구성원들의 침묵이 창의성과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mployees' Silence Influencing on Creativity and Innovation Behavior: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 이병진;장은혜;이광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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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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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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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 기업이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요인 중 인적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검증하고자 한 연구이다. 독립변수로는 구성원들이 느끼는 동기에 의한 체념적 침묵과 방어적 침묵을 구성하였으며, 결과변수로는 창의성과 혁신행동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먼저 조직의 구성원들과 관리자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이들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에 대해 확인하고, 구성원들의 심리적 회복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결국 인적자원을 관리함에 있어서 구성원들의 심리적 관리와 회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체념적 침묵은 창의성과 혁신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방어적 침묵의 경우 창의성과 혁신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의 경우 방어적 침묵과 창의성 및 혁신행동의 관계에서는 모두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체념적 침묵의 경우 혁신행동만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념적 침묵과 방어적 침묵을 선택하게 되는 구성원들의 성향의 차이와 회복탄력성의 고유한 특징이 결합되면서 나타난 결과이다.

침묵과 발언 행동의 변별성: 측정 모형 비교 및 침묵 행동의 증분 설명력 (Discrimination between Silence and Voice Behavior in measurement and the incremental validity)

  • 정현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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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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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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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조직 내 종업원들의 침묵 행동이 단순한 발언의 부재를 의미하는지 혹은 발언 행동과는 서로 구분되는, 별개 차원의 행동인지 여부를 측정 모형을 통해 확인하고, 구체적인 침묵 행동의 유형인 방어적, 체념적 침묵 행동이 발언 행동을 넘어서는 증분의 설명량을 가질 것인가에 대해 탐색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현재 조직에 속해 상사와 상호작용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204명의 개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설정된 연구문제들을 확인하기 위해 Pinder와 Harlos(2001) 및 Van Dyne, Ang, 그리고 Botero(2003)의 제안을 토대로, 발언과 침묵 행동에 대한 측정 모형들을 구축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침묵 행동은 일반적 혹은 동기를 포함한 구체적 유형으로 조작화 되었을 때도 발언 행동과 서로 구분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구체적 침묵 유형들은 팀 성과와 팀 몰입에 대해 증분의 설명량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침묵 행동에 대한 연구적 함의를 논의하고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