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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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징방법에 따른 사과와인의 색과 투명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ining Treatments on Color and Clearness of Apple Wine)

  • 방병호;정은자;강혜란;이문수;이동희;백진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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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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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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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국산 홍로품종을 원료로 양조한 사과와인에 PVPP와 벤토나이트를 이용하여 청징조건을 다르게 적용한 후 사과와인의 색과 투명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와인시료는 청징조건에 따라 청징을 하지 않은 Control 시료와 0.5 g/L의 PVPP로 단일 청징한 A시료, 0.25 mg/L의 PVPP와 0.75 mg/L의 벤토나이트를 동시 투입하여 청징한 B시료, 0.25 mg/L의 PVPP 투입 24시간 후 0.75 mg/L의 벤토나이트를 넣어 청징한 C시료로 나누어 $15^{\circ}C$에서 7일간 보관 뒤 침전물과 분리하였으며, 각 시료의 총산과 유기산, 휘발성 향기성분, 총페놀과 intensity, hue, color(APHA value)를 비교 분석하였다. 총산과 유기산, 휘발성 향기성분의 경우 청징조건이 다른 시료 간의 분석결과가 유사하므로 청징에 의한 영향은 아주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총페놀과 intensity, hue, color(APHA value)의 비교분석 결과 총페놀 함량의 경우 청징에 의해 감소하며 특히 PVPP가 이 성분을 흡착하여 침전시키는 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페놀 함량이 낮아진 와인 시료에서 와인의 맑기가 더 맑아지고 색이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나 사과와인의 개선에 PVPP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Browning의 개선과 함께 사과와인의 외관에 있어 중요한 것이 혼탁을 일으키는 단백질 제거이므로, 이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벤토나이트를 PVPP와 혼용하여 청징한 실험도 진행하였다. 두 청징제를 동시에 넣는 조건과 PVPP 투입 24시간 후 벤토나이트를 넣는 조건으로 나누어 청징하였을 때, 동시에 투입하는 것이 더 높은 색 개선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벤토나이트가 단백질을 흡착하여 침전하면서 페놀화합물을 흡착한 PVPP의 침전을 도와 바닥에 더 잘 가라앉게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두 청징제를 동시에 청징한 와인과 PVPP 단일 청징 와인을 비교해본 결과, 두 청징제의 동시 혼용조건에서 와인이 더 맑으면서도 pale color에 가까운 색을 띠는 것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PVPP 청징의 경우 적용 전 실험실에서 연구 스케일로 실험을 진행한 뒤 적정량을 결정하여 사용한다면 지나친 청징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관능적인 기질을 보존하면서도 색과 투명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청징 사과주스의 제조 및 품질특성 비교 (Quality Characteristics of Clarified Apple Juices Produced by Various Methods)

  • 손경석;석은주;이준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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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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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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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청징 사과주스 제조시 원심분리를 이용한 청징보다는 한외여과 또는 혼합처리에 의하여 효율적인 청징 사과주스를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심분리시 회전속도가 높고 저온에서 공정을 행할수록 청징효과가 개선되어 회전속도 증가뿐만 아니라 저온의 효과가 매우 뚜렷했다. 원심분리시 최적조건은 $5^{\circ}C$, 10,000rpm에서 10분이었다. 한외여과시 공정조건에 관계없이 청징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외여과 최적 공정조건은 투과플럭스와 청징효과를 고려해 볼 때 온도 및 압력이 각각 $45^{\circ}C$, 150 kPa이었다. 혼합공정 후에 청징효과가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았는데 이는 한외여과 공정을 거치면서 이미 일정 수준의 청징이 이루어 졌음을 의미한다. 한외여과 공정의 효율성은 색도의 변화에서도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었는데 한외여과 처리된 시료의 L*값과 ${\Delta}E$는 가장 높고 반면 a*값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비교하여 볼 때 한외여과 방법이 고품질의 청징 사과주스를 제조하는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배제액 중의 고형성분은 식이섬유 강화 주스 제조 시에 첨가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혼합과채주스의 청징 및 품질특성 비교 (Clarification of Mixed Fruit and Vegetable Juices Using Various Clarification Methods)

  • 손경석;이준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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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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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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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혼합과채 청징주스 제조를 위한 실험적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원심분리, 한외여과처리, 혼합처리를 이용하여 주스를 제조하고 청징방법에 따른 청징효과 및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원심분리를 이용하여 혼합과채주스를 청징하였을 경우 회전속도가 5,000에서 10,000 rpm으로 증가함에 따라 청징효과가 30% 이상 개선되었으나 온도에 대한 영향은 단일주스와는 달리 미미하였다. 한외여과를 이용한 경우 모든 시료에서 탁도값의 범위가 $0.001{\sim}0.003$으로 나타나 공정조건에 관계없이 청징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외여과의 경우 탁도 이외에 투과플럭스를 고려하여 볼 때 최적 공정조건은 150 kPa, $45^{\circ}C$로 나타났다. 혼합처리할 경우 한외여과 경우와 유사하게 모든 혼합시료에서 99% 이상의 청징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한외여과공정을 통하여 이미 대부분의 청징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청징방법에 따른 색도 변화에서 L*값은 모든 시료에서 대조구보다 현저하게 증가했으며 a*값 및 ${\Delta}E$값은 한외여과 시료에서 높았으며, b*값은 원심분리 시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용성 고형분은 원심분리된 시료에서 가장 많이 보존되었으나 모든 시료에서 청징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청징공정에 따른 pH 변화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사과로부터 착즙한 쥬스의 pH 조절에 의한 청징 (Clarification of the Juice Extracted from Stored Apples by pH Adjustment)

  • 김동만;이세은;김길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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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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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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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저장 후지 사과로부터 착즙한 쥬스를 pH 조절방법을 이용하여 청징시 그 효과를 펙틴 분해효소 처리방법과 비교하였다. 착즙쥬스를 펙틴 분해효소 처리에 의하여 청징시켰을때 청징도는 효소의 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값을 보였지만 수확 직후 착즙하여 동량의 효소를 처리하였던 쥬스의 청징도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착즙쥬스를 pH만 조절하여 청징시켰을 때 pH를 3.5로 조절한 쥬스의 청징도는 적정 효소처리시의 경우에 비하여서도 다소 높은 값을 보였으나 기호도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두 가지 청징방법을 병행하여 쥬스를 청징시켰을 때 착즙쥬스의 pH를 4.0으로 조절한 후 효소량을 수확 직후 착즙쥬스의 경우에 비하여 1/3인 $1{\times}10^{-3}%(w/v)$만 처리 하여도 광투과도는 92% 이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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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oderma lucidum이 생산하는 Polygalacturonase를 이용한 과즙청징 (Juice Clarification with the Use of Polygalacturonase Produced by Ganoderma lucidum)

  • 윤숙;김명곤;홍재식;박일웅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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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통권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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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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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Ganoderma lucidum이 생산하는 polygalacturoanse(endo- 및 exo-polygalacturoanse)를 이용하여 과즙청징 효과를 검토한 결과에 endo-polygalacturoanse에 의해서만 과즙청징을 이를 수 있었으며, 과즙청징을 위한 endo-polygalacturoanse의 반응 최적 온도는 $40^{\circ}C$이었고, 과즙 5 ml 당 약 4 unit의 endo-polygalacturoanse를 첨가 하였을 때 60분에 거의 청징되었다. 그리고 polygalacturoanse의 효소원으로는 영지버섯 균사체 배양 여액이나 ammonium sulfate 분획물을 이용하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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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를 이용한 쥬스의 청징

  • 신성철;김정학
    • 한국막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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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막학회 1993년도 추계 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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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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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쥬스제조시 청징공정에 있어서 UF의 응용은 현재까지 그리 주목받아 오지 못했다. 그러나 UF는 기존의 여과방법보다 더 간단하고 저렴한 기술이며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과쥬스 제조에 있어서 기존의 청징방법은 보통 2단계를 필요로 하는데 먼저 Pectinase와 같은 효소처리된 원료쥬스를 Decanter라는 회전진콩 여과기로 여과한 다음 가압여과기로 여과를 하게 된다. 이 두단계에 있어서 많은 양의 규조토가 필요한데 UF를 사용하여 청징여과를 하게 되면 규조토의 사용을 안하므로 생산비 절감 뿐만아니라 폐기물처리 문제까지도 해결해 준다. 도한 제품의 질, 특히 덫징도가 증가하며 수율도 높일 수 있고 노동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효소는 막을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농축액에 축적되어 효소의 재사용에 따른 효소사용량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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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galacturonase와 젤라틴을 병용한 과실쥬스의 청징화 (Clarification of Fruit Juice by the Use of Polygalacturonase and Gelatin)

  • 허병석;김재욱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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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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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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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과실 쥬스에 대한 polygalacturonase의 청징에서 gelatin 농도, 과실쥬스 pH 등의 영향을 알기 위한 연구 결과 polygalacturonase를 사용한 청징에 적당량의 gelatin을 첨가하면 효과가 큰데, 쯔가루 사과 쥬스 및 Campbell Early 포도 쥬스는 0.04%, 골드 딜리셔스 사과 쥬스 0.02%, 마그놀리아 골드 및 홍옥 사과 쥬스 0.01%, 조나골드 사과 쥬스는 0.06%가 각각 gelatin 최적 첨가 농도였다. Polygalacturonase의 pectic acid 분해 최적 pH는 4.8이나 polygalacturonase와 gelatin을 병용한 청징 최적 pH는 $3.2{\sim}3.5$였으며, gelatin 농도에 따라 청징도는 큰 차이를 보이나 점도는 별차이가 없었다. 0.01mg/ml의 polygalacturonase 농도로써 $45^{\circ}C$에서 반응시키면, 과실의 종류 및 품종에 관계없이 60분에도 잘 청징되지 않았으나, 조나 골드 사과 쥬스는 gelatin 0.06% 첨가로 30분 정도, 마그놀리아 골드 및 홍옥 사과 쥬스는 0.01% 첨가로 각각 30분, 60분 정도, 쯔가루 사과 쥬스 및 Campbell Early 포도 쥬스는 0.04% 로 첨가로 40분 정도, 골든 딜리셔스 사과 쥬스는 0.02%첨가로 40분 정도에서 각각 완전히 청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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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에 의한 청징이 RG-Ext.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larification by Ethanol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ed Ginseng Extract)

  • 김나미;양재원;김우정;이종수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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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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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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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인삼음료의 혼탁방지를 위하여 에탄올로 원료 Ext.를 청징할때 최적에탄올농도와 청징시간을 정하고자 주원료인 인삼물추출 Ext.를 10~90% 에탄올용액으로 용해 한후 $0~5^\circC$에서 1~7일간 청징하면서 각 처리구별 Ext.의 수율, 물리적특성 및 조사포닌함량과 각처리 Ext.를 첨가하여 만든 인삼음료의 침전 생성경향을 조사 하였다. 에탄올농도가 증가하고 청징시간이 길어질수록 color intensity, redness 및 점도는 감소 하였으나 투광도, lightness, yellowness는 증가하는 경향 이었다. 청징 Ext. 의 수율은 에탄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크게 감소 하였고 조사포닌함량은 증가 하였으나 90% 에탄올용액으로 7일간 청징 하였을때는 약간 감소하였다. 각 처리구별 Ext.를 첨가하여 제조한 인삼음료를$ 0~5^\circC$$40^\circC$에서 6개월간 저장하였을 때 50% 이상의 에탄올로 처리한 Ext.를 첨가한 제품이 침전생성없이 안정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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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징방법에 따른 오렌지주스의 품질특성 (Quality Changes of Orange Juice as Influenced by Clarification Methods)

  • 손경석;석은주;이준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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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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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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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원심분리, 한외여과 및 혼합처리를 이용하여 청징 오렌지주스를 제조한 후 반응표면분석법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RSM)으로 청징조건에 따른 탁도, 색도 및 일반성분을 비교하였다. 원심분리시 회전속도가 높고 온도가 낮을수록 청징효과가 개선되어 회전속도의 증가뿐만 아니라 저온의 효과가 뚜렷했다. 원심분리 최적조건은 10,000 rpm, $5^{\circ}C$이었다. 특히 한외여과 및 혼합처리 공정이 공정조건에 관계없이 청징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외여과의 최적조건은 150 kPa, $45^{\circ}C$이었다. 혼합처리의 경우 청징효과가 뚜렷하게 개선되지는 않았는데 이는 한외여과 공정을 거치면서 이미 일정 수준의 청징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한외여과 공정의 효율성은 색도의 변화에서도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었는데 한외여과 처리된 시료의 $L^*$값과 ${\Delta}E$ 값이 가장 높았으며, 또한 비타민 C와 가용성 고형분의 회수율을 비교하여 볼 때 한외여과방법이 고품질의 청징 오렌지주스를 제조하는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한외여과의 경우 배제액 중의 고형성분은 식이섬유강화 주스제조 시에 첨가될 수 있다.

Muscat Bailey A 품종 포도주의 청징과 여과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Based on Fining and Filtering of Muscat Bailey A Grape Wine)

  • 방병호;백진경;이승옥;정은자;이문수;이동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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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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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7-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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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포도 품종을 이용한 'unfined' 혹은 'unfiltered' 포도주의 제조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경북 영천에서 재배된 Muscat Bailey A 품종을 이용하여 제조하였으며 가당을 하여 $28^{\circ}Brix$로 조절하였다. 알코올 발효 후 정제 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청징제 첨가와 여과기 사용 여부에 따라 시료 A, B, C로 나누어 청징, 여과, 병 숙성 후의 각 시료별 이화학적 성분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시료 A는 청징제를 첨가하고 여과기도 사용하였고 시료 B는 청징제만 첨가하고 여과기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시료 C는 청징제도 여과기도 사용하지 않았다. 병 숙성을 마친 후의 각 시료별 총 페놀 함량, intensity, hue, color, 유기산 함량, 휘발성 향기 성분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시료 C가 다른 시료들에 비교해 최대 19% 정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intensity와 hue, color의 측정 결과는 예상대로 여과 과정을 거친 시료 A가 다른 시료들과 비교하여 가장 선명하고 투명한 색상을 나타냈으나 색의 안정성 면에서는 떨어졌다. 유기산 함량과 휘발성 향기 성분의 측정은 전체적인 결과에서 각 시료별로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청징 과정과 여과 과정의 유무에 따른 차이라고 하기보다 다른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고 사료된다. 실험 결과 중에서 시료별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던 유기산 함량은 발효 중 malo-lactic fermentation 과정이 이루어졌더라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며, 휘발성 향기 성분은 청징 과정이나 여과 과정이 아닌 다른 양조 과정에서의 조건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