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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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안녕감과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 종단 분석 (Subjective Well-being and Attitude toward Minority Group Members: A longitudinal analysis)

  • 구재선;서은국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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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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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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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주관적 안녕감이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의 측면에서 어떠한 결과를 산출하는지 검토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주관적 안녕감과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의 횡단적 관계를 검토하는 예비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청소년은 외국인 노동자나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들에 대해서 우호적인 생각과 느낌,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자료를 활용하여 주관적 안녕감과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의 종단적 관계를 검토했다. 그 결과, 주관적 안녕감의 초기값과 변화율은 2년 후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를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5학년 시기에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청소년은 동일시기(초5) 뿐 아니라 2년 후 중1이 되었을 때에도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가 우호적이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주관적 안녕감은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주관적 안녕감이 적게 감소한 청소년들이 중1이 되었을 때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행복이 긍정적인 다문화 태도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행복을 통해 미래 한국 사회의 특징이 예측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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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본 결핍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을 위한 두드림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le of Social Support for Low-Income Households of Youths or Adults with Disabilities that Devoid of Cultural Capital)

  • 엄미선;곽지영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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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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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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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 사회는 교육을 통한 부의 대물림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장애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계층 이동은 어려운 상황이며, 이는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문화자본이 결핍된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은 빈곤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높은 집단이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에게 사례관리방법을 활용하여 맞춤형 장기적 지원을 통한 빈곤의 대물림 차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에 시작하여 2016년 현재 7년이 경과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두드림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드림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욕구에 따라서 적절하게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의 자아개념 중 학습 및 성취자아, 사회자아, 가족자아 모두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서비스 이용자의 진로의식 성숙도 측면에서도 진로결정성, 진로준비성, 진로타협성이 모두 향상되었으나, 진로준비성이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역별 사례관리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이 확보되었다. 이를 통해 두드림 프로그램의 강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거지 인프라로서의 청소년문화의집 현황 및 이용실태 - 대전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 (Actual Condition and Utilization of the Youth Culture Center as the Residential Infrastructure - Focused on the Youth Culture Center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

  • 박정아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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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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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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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intended to establish a direction for the revitalization of youth culture centers by examining the current status of youth centers operated in Daejeon and how they have been used. Four youth centers in Daejeon were visited and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180 people using the centers. Frequency, Mean, and ${\chi}^2$ analysis were performed by using SPSS statistics package, and major research outcomes are as follows; There were 6 youth culture centers in Daejeon and showed a lower construction rate of 7.4% on the basis of 81 up, myun and dong. Most youth centers were small, around $300-500m^2$ in total floor area, and accommodated 100-200 people, and the space comprised multipurpose hall, cafeteria, open space, club space, multimedia space, information service room, and guide booth. There were no sports spaces among the target facilities. So, it has created the need for physical activity space to promote health & development. Most users visited centers with their friends and simply to use the facilities, and the satisfaction with the facilities was relatively high at 4.32. The role of the local community and financial support of the government is required to activate the youth culture. Also, for the role of youth culture center, it was suggested that the youth culture center should develop program which corresponds with the level of the youth and boast the interest of the youth.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공예교육활동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the Culture and Art Education Experiences of Adolesc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With a focus on craft education activities -)

  • 이민혜;허인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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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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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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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의 목적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장애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공예교육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다학문간 융합교육을 지향하였다. 본 연구의 실행을 위해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교육회기 이후 한 달간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일반학급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학문의 즐거움과 유쾌함, 흥미를 보였다. 둘째, 수업참여의 긴장감이 완화되며 교육활동을 통해 편안함을 느끼며, 공예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셋째, 사회 정서적 영역에서는 협동 활동을 통한 함께 있음, 공존의 느낌을 받았으며, 친구와 교사로부터 지지와 도움의 경험을 하게 되었다. 넷째, 교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만들어낸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며 친밀한 관계의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