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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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가출청소년의 독서심리코칭 프로그램 개발 효과에 관한 연구 -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적용을 중심으로 - (Study on the Development of Reading Psychology Coaching Program for Female Teenage Runaways - Focusing on the Application of Adler's Individual Psychology)

  • 허정희;조미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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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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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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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용인과 시흥의 쉼터에 있는 여자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적용한 독서심리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6년 8월 9일부터 2016년 10월 30일까지 1회 120분씩 12회 독서심리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생활양식척도, 열등감증후척도의 사전 사후 검사 및 차시별 결과보고서, 글쓰기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적용한 독서심리 코칭 프로그램은 쉼터 여자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출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가출 생각이 있는 청소년들에서의 가출 실행 위험 요인 연구 (A Study on Risk Factors for Runaway Behavior in Adolescents with Runaway Experience and Adolescents with Runaway Contemplation)

  • 박현주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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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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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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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compare the characteristics between adolescents who have run away from home before and who have contemplated running away from home before, and to find risk factors that predict runaway behavior among them. Methods: The data of 「the survey on adolescents' right to adequate housing and the way to ensure their housing with the focus on social exclusion」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2020) were analyzed. A total of 494 adolescents were included in the study. Descriptive statistics, x2 test, t-test, and simple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s were carried out using SAS 9.2. Results: Gender, depression, anxiety, self-esteem, and school level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From the multivariate analysis, the adjusted odds ratio for runaway behavior was significantly higher in male students (AOR: 2.14, p<.001), lower in the middle economic class than in the high economic class (AOR: 0.64, p=.051), lower in the 4th quartile group of self-esteem (AOR: 0.52, p=.041), and higher in high school students (AOR: 1.55, p=.050). Conclusion: Considering that male students, students from wealthier families, students with low self-esteem, and high school students are high-risk groups for runaway behavior, among adolescents who have contemplated running away before, interventions targeting these groups are needed.

한국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의 현황과 과제 (Status and Challenges of Korean Out of School Children Health Check-up)

  • 김양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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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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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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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건강불평등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상의 차이를 일컫는다. 여러 학자들은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건강 불평등을 축소하려는 사회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 글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한국 사회의 건강불평등 감소 정책의 일환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국가건강검진제도에서 소외됐던 학교 밖 청소년을 검진제도 내로 편입한 것은 국가차원의 건강불평등 완화 정책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금까지 학교 밖 청소년은 한국 사회에서 소외집단이었을 뿐 아니라, 건강검진제도 내에서도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중의 상당수는 가족주의가 굳건한 한국사회에서 가족의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한 채 거리로 쫓겨난 어린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일탈적인 10대', '가출 청소년', '비행 청소년' 등으로 불리며 차별받았다. 현행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대안학교에 다니거나 쉼터에 거주하는 등 비교적 주거파악이 쉬운 청소년 위주로 실시되고 있다. 이 제도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주거가 불안정한 가출 청소년까지 검진제도 내로 포섭하는 접근성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검진 사후관리, 예방접종과 정신건강, 검진주기 단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방법과 실행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청소년상담데이터 기반 위기청소년 예측 (Youth Crisis Forecasting by Youth Counseling Data Analysis)

  • 이연희;천미경;송태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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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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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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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비행 청소년이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학업중단, 자살이라는 위기로부터 일상의 건전한 청소년으로 회귀시키거나 선제적 개입 또는 사전 예방을 위해 실제로 위기에 내몰린 청소년을 분석하여 위기문제간의 연관된 패턴을 찾아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학업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보호관찰, 범법, 흡연, 음주, 가출, 가정폭력_피해, 자살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청소년이 가출을 해서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에는 학업중단의 위험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2.76배 높은 것으로 예측되었고, 흡연보다 음주가 청소년의 학업중단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위기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면한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잠재적 위기청소년의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적 위기관리가 필요함을 입증한 과학적 근거자료로서의 활용가치를 가진다.

비연속시간 생존분석을 적용한 청소년의 최초 가출 발생시점에 대한 영향요인 연구 (Determinants of the Onset of Adolescent Runaway Behavior : An Application of Discrete-Time Survival Analysis)

  • 홍세희;김동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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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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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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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individual, family, school, and community factors on the onset of adolescent runaway behavior. Using the Korean Youth Panel data(n=3,118), discrete-time survival analysis was applied for research purposes. Results showed that the likelihood of onset of adolescent runaway behavior increased sharply during the early middle school years. The variables of self-control, aggression, parents' divorce, paternal abuse, attachment with parents, and number of delinquent peers were associated with the likelihood of runaway behavior. These results suggest that special attention should be paid to adolescents in the early middle school years and that various preventive programs, e.g., aggression and stress management, and peer relations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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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위험행동과 삶의 질: 위험행동에 대한 보호요인의 역할 (Adolescent's Risk Behavior and the Quality of Life: the Role of Protective Factors on Risk Behavior)

  • 한성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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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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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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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청소년의 다양한 위험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보호요인의 역할을 탐색하는데 있다. 청소년은 발달적 특성상 위험행동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것이 문제행동으로 연결되는 데는 위험요인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상쇄시켜주는 보호요인이 이들에게 작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커다란 원인이라고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가정을 검증하기 위하여 이미 문제행동(비행)에 개입한 특수집단 청소년(소년원, 보호관찰소) 216명과 위험행동 가능성이 높은 일반 실업계 고등학교 청소년 1,020명을 대상으로 선행연구들에서 확인된 보호요인의 영향력을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예컨대, 특정 위험행동(가출, 흡연 등)에 대해 보호요인이 작용할 경우 그것이 문제행동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문제행동의 확률은 의미있게 높을 것이다. 측정도구는 위험행동(가출, 흡연, 성관계)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3개의 선다형 문항과 위험행동 경향성을 알아보기 위한 위험행동 지각척도(21개 문항의 5점 평정척도), 그리고 5개 변인의 보호요인(긍정적 가족기능, 부모 모 각각에 대한 의사소통,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척도이다. 연구의 결과 특수집단은 일반집단보다 가출과 흡연, 성관계 각각에 대한 경험이 의미있게 더 많을 뿐만 아니라 보호요인이 이들 각 위험행동을 설명해 주지 못하였다. 반면에 일반 청소년 집단에는 보호요인이 가출과 비가출, 흡연과 비흡연, 성관계 유무를 각각 의미있게 판별해 주었다. 따라서 보호요인은 일반 청소년들에게 있어 그들의 위험행동이 문제행동으로 발전하는 경로를 차단해 주고 있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보호요인이 청소년들의 적응유연성 (resilience을 향상시킴으로서 문제행동 개입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