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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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에서 초기 스트레스성 고혈당과 예후 사이의 연관성 (Early stress hyperglycemia as independent predictor of increased mortality in preterm infants)

  • 위영선;안계현;유은경;임인숙;이규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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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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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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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스트레스성 고혈당은 중환자의 급성 질병기에 흔히 동반되며, 이는 여러 질환의 유병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이 연구는 미숙아에서 생후 48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스트레스성 고혈당이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재태 주령 30주 이하의 신생아 141명을 대상으로, 생후 48시간동안 혈당이 한번이라도 150 mg/dL 이상이었던 고혈당군(n=61)과 모두 150 mg/dL 미만이었던 비고혈당군(n=80)으로 분류하였다. 두 군의 분만력 상의 특징, CRIB score를 이용한 임상적 중증도, 임상 경과, 예후 및 사망률에 대해 비교하였다. 결 과 : 두 군의 재태 주령은 차이가 없었으나, 고혈당군에서 비고혈당군에 비해 출생체중은 더 작았고(P<0.001), CRIB 점수는 더 높았다(P<0.001). 임상적으로 패혈증이 의심된 경우와 파종성 혈관내응고증은 고혈당군에서 더 많았으며(P=0.046, P< 0.001), 사망률은 고혈당군이 41.0%, 비고혈당군이 11.3%로 고혈당군에서 월등히 높았다(P<0.001). 단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고혈당(OR 3.787; 95% CI 1.324 to 10.829)은 CRIB score (OR 1.252; 95% CI 1.047 to 1.496), 출생체중(OR 0.997; 95% CI 0.994 to 1.000)과 함께 사망률에 독립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 결 론 : 30주 이하의 미숙아에서 생후 48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스트레스성 고혈당은 임상 경과의 악화 및 사망률의 증가와 독립적인 연관성을 보였다.

2009년 단일기관에서 확인된 장바이러스 감염의 임상양상 및 특징에 관한 연구 (Epidemiologic and Clinical features of Enteroviral Infections in Children, a Single Center Study in Korea: 2009)

  • 백동원;김정민;김기환;안종균;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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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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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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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장바이러스 감염은 소아에서 흔하게 일어나며 무균성 수막염, 수족구병, 포진성 구협염, 신생아 감염, 결막염 등의 원인이 된다. 특히 enterovirus 71형에 의한 감염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치명적인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본 저자들은 장바이러스의 임상 양상을 분석하고 그 중 enterovirus 71형으로 감염된 환아들의 임상 양상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9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입원한 환자중 장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 6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급성기에 뇌척수액 또는 분변을 채취하여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하여 혈청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장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임상양상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임상적으로 장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 63명 중 38명(60%)에서 양성을 보였다. 양성 환아의 평균 연령은 2년 7개월 이고 성별은 남아 18명, 여아 20명으로 남녀비는 0.9:1 이었다. 장바이러스 감염의 임상증상은 발열(95%). 발진(39%), 식욕부진(24%), 구토와 복통의 소화기 증상(18%), 두통(16%), 기침, 콧물의 호흡기 증상(13%)이 나타났다. 장바이러스 감염은 무균성 수막염(55%), 수족구병(42%). 포진성 구협염(13%), 신생아 감염(5%), 뇌염(3%), 심근염(3%)이 있었다. 분리된 장바이러스는 coxsakie B1형 8례(21%), enterovirus 71형 8례(21%), coxsakievirus A16형 2례(6%)였고, coxsakievirus A2형, coxsakievirus A5형, echovirus 9형이 각각 1례씩, 미분류 장바이러스가 17례였다. 무균성 수막염의 원인 바이러스는 coxsakievirus B1형 8례, enterovirus 71형 3례, coxsakievirus A16형 1례, echovirus 9형 1례, 미분류 장바이러스 8례였고 수족구병은 enterovirus 71형 5례, coxsakievirus A16형 1례, 미분류 장바이러스 10례가 검출되었다. 포진성 구협염은 coxsakievirus A16형 1례, coxsakievirus A2형 1례, coxsakievirus A형 1례, 미분류 장바이러스 2례가 보고 되었고, 신생아 감염은 coxsakievirus 2례, 뇌염과 심근염에서 enterovirus 71형이 1례씩 검출되었다. Enterovirus 71형 감염이 확인된 8명은 남아 6명, 여아 2명으로 남녀비는 3:1 이고 발열(88%), 발진(63%), 식욕부진(50%)의 증상을 보였다. Enterovirus 71형의 감염은 수족구병은 5례, 무균성 수막염 3례, 뇌염, 심근염이 1례씩 있었다. Enterovirus 71형과 다른 장바이러스의 혈액검사는 CRP 에서 enterovirus 71형이 양성률이 높았고 다른 혈액학적 검사와 뇌척수액 검사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2009년 5월과 8월에 다양한 장바이러스가 유행하였고 특히 신경계 감염을 초례하는 enterovirus 71형도 보고되었다. Enterovirus 71형과 다른 장바이러스 감염과 비교할 때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했고 임상적 증상은 차이가 없었으나 중증의 질병이 발생했고 수족구병에서 중추신경계 합병은 더 많이 발생하였다. 앞으로 장바이러스 감염 환아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역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 요로감염 진단에 있어 신속배양검사(Uricult Trio)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Uricult Trio Test as a Rapid Screening of UTI in Children with Fever)

  • 이진;김은진;이택진;장진근;차성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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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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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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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요로감염은 가장 흔한 소아기의 세균감염증의 하나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신장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저자들은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24개월 이하의 신생아 및 영유아에서 Uricult Trio 검사의 간편 검사로서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한일병원, 경희의료원,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24개월 이하의 환아 중 48시간 이내에 항생제 투여를 하지 않은 15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 검사를 위한 소변검체를 확보한 151례에서 Uricult Trio 검사와 소변배양검사를 동시에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 대상 환아 중 요로감염으로 진단된 환아는 32명(21.2%)이었고 이 중 E. coli가 검출된 증례는 20례(66.7%)였다. Uricult Trio CLED 배지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59.4%, 84.8%였고 Uricult Trio E. coli 배지를 소변배양검사에서 E. coli가 동정된 증례를 비교한 결과는 민감도가 60%, 특이도가 96.2%였다. Uricult Trio CLED 배지검사와 소변배양검사간의 상관계수는 0.438 (P=0.01)이었으며 Uricult Trio E. coli 배지검사와 소변배양검사간의 상관계수는 0.617 (P=0.01)로 모두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Uricult Trio 검사는 소아연령의 요로감염 원인균 중 가장 흔한 원인균인 E. coli를 빠른 시간 내에 동정할 수 있는 간편 검사법이다. 이번 연구 결과 이 검사방법은 기존의 세균배양검사와의 상관관계가 의미 있게 높으며 E. coli 에 의한 요로 감염시 특이도가 96.2%로 높아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외래환자에서 질환을 배제하는데 도움이 되고 이로 인해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외래환아에서 불필요한 입원 및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위장관 증세의 Henoch-Schönlein 자반증 환아에서 정맥 면역글로불린 치료 (Intravenous immunoglobulin for severe gastrointestinal manifestation of Henoch-Schönlein purpura refractory to corticosteroid therapy)

  • 양혜란;최원정;고재성;서정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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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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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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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HSP는 피부, 관절, 위장관, 신장을 포함한 전신의 소혈관을 침범하는 혈관염이다. HSP의 위장관 증상은 때로 다량의 위장관 출혈, 장천공, 장중첩 등의 위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중 일부 환자는 corticosteroid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저자들은 심한 위장관 증세를 보이면서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HSP 환아에서 IVIG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4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심각한 위장관 증상으로 입원한 22명의 HSP 환아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이들 모두에서 처음엔 methylprednisolone(2 mg/kg)을 정맥 투여하였으며,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IVIG(2 g/kg)을 투여하였다. 결 과 : 대량의 위장관 출혈과 복통 등이 동반된 심한 위장관 증상을 나타낸 22명의 환아(연령 : 2.3-15세, 성별 M : F=12 : 10)중에 12명이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고용량 IVIG 치료를 받았다. IVIG 투여 전, methylprednisolone 정맥주사의 평균 투여기간은 $5.6{\pm}4.9$일이었으며 12명 중 11명에서 IVIG 투여 후 1시간에서 5일 사이에 위장관 증상이 호전되었다. 나머지 1명은 IVIG 투여 후에도 복통이 있었으나, 혈변은 소실되었다. IVIG을 투여받은 환아들과 corticosteroid만을 투여받은 환아들간에 입원기간의 차이는 없었다($12.8{\pm}7.6$일 vs. $13.2{\pm}7.8$일, P=0.777). 복통이 지속되었던 총기간은 IVIG 투여군이 짧았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8.8{\pm}8.1$일 vs. $14.8{\pm}16.9$일, P=0.306). Methylprednisolone 정맥주사만을 단독으로 치료받은 10명 중 2명(20%)은 장천공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IVIG 투여군 12명에서는 장천공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 심한 위장관 침범이 있는 HSP 환아의 복부증상이 기존의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고용량 정맥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아 가막성 대장염: 단일 대학병원의 경험 (Pseudomembranous colitis in children: Experience of a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 박재현;강경지;강유나;김애숙;황진복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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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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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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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가막성 대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 PMC)은 소아에서는 드문 질환으로 항생제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증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자들은 세균성 장염의 소견을 보인 소아 PMC의 발병 빈도와 임상 특성에 관한 단일 대학 병원의 경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방 법 : 2003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동산의료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자 중 최근 1개월 이내에 항생제 사용의 병력을 가지면서 세균성 장염 증상을 보인 환자에서 직장 내시경 및 조직생검을 시행하여 조직학적으로 PMC로 확진된 연속해서 모아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직장 내시경 및 조직 검사를 시행한 22례 중 11례(50.0%)에서 PMC로 진단되었다. 소아 PMC 환자의 연령은 2개월에서 12세로, 1세 이하가 5례(45.5%)를 차지하였다. 혈성 설사 6례(28.6%), 복통 혹은 보챔 6례(28.6%), 수양성 혹은 점액성 설사 5례 (23.8%), 구토 2례(9.5%), 열 2례(9.5%)가 관찰되었다. 항생제는 병합 사용된 경우를 포함하여 총 18건이 관찰되어, 페니실린 계열 10건(55.6%), 마크로라이드 5건(27.8%), 세팔로스포린 2건(11.1%),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 계열 사용이 1건(5.6%)이었다. 항생제 사용 기간은 3일에서 14일로 다양하였다. 항생제 노출에서 증상 발현까지의 기간은 5일에서 21일이었다. 대변 Clostridium difficile 독소 A 검사는 PMC 환자 전례에서 음성이었다. 가막성을 기준으로 한 가막성 대장염의 내시경 소견은 1단계(18.2%, 2), 2단계(27.3%, 3), 3단계(36.4%, 4), 4단계(18.2%, 2)였다. 추적 관찰 중 전례에서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소아의 가막성 대장염은 드물지 않으며, 영아기에도 호발한다. 특히 항생제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 병력을 가진 환자에서 세균성 장염의 소견을 보일 때 직장 내시경 검사 및 조직 생검을 이용한 적극적인 진단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생 백서의 저산소 허혈 뇌손상에서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투여에 따른 Nitric Oxide Synthase 이성체와 N-methyl-D-aspartate 수용체 아단위의 발현 (Expression of nitric oxide synthase isoforms and N-methyl-D-aspartate receptor subunits according to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administration after hypoxic-ischemic brain injury in neonatal rats)

  • 고혜영;서억수;김우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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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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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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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TGF-{\beta}1$는 흥분독성을 억제시키고 질소 산화물 생성 억제를 통한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주산기저산소 허혈 뇌손상에서 그 기전은 아직도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신생 백서의 저산소 허혈 뇌손상에서 산화질소로 인한 신경독성 및 글루탐산염에 의한 흥분독성과 $TGF-{\beta}1$의 관계를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생체외 실험으로 재태 기간 19일된 태아 백서의 대뇌피질 세포를 배양하여 1% O2 배양기에서 저산소 상태로 뇌세포손상을 유도하여 저산소군(Hypoxia), 저산소 손상 30분 전 $TGF-{\beta}1$ (1, 5, 10 ng/mL) 투여군(H+$TGF-{\beta}1$)으로 나누어 정상 산소군 (Control)과 비교하였다. 생체 내 실험은 생후 7일된 백서의 좌측 총 경동맥을 결찰한 후 저산소 (7.5% O2) 상태로 2시간 노출시켜서, 저산소 허혈 뇌손상을 유발하였다. 아무런 처치도 하지 않은 정상 대조군(Control), 경동맥 노출 후 봉합 시술만 시행한 정상 Sham 수술군(Sham-OP), 손상 30분 전 생리식염수를 주입 후 경동맥 결찰과 저산소 노출을 시행한 저산소 허혈 대조군(HI+ Vehicle), 손상 30분 전 $TGF-{\beta}1$을 대뇌로 투여하고 경동맥 결찰과 저산소 노출을 시행한 저산소 허혈 $TGF-{\beta}1$ 투여군(HI+$TGF-{\beta}1$)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흥분독성과의 관련을 알아보기 위하여 NMDA 수용체 아단위를 이용하였고, 질소산화물과의 관련을 알아보기 위해 iNOS, eNOS 및 nNOS를 이용하여 western blotting과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하였다. 결 과 : 생체 외 실험에서 iNOS의 발현은 정상 산소군과 저산소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TGF-{\beta}1$ 투여군에서는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농도와는 상관성이 없었다. eNOS, nNOS의 발현은 1 ng/mL의 $TGF-{\beta}1$ 투여군에서 저산소군보다 감소하였다. 생체 내 실험에서는 iNOS와 iNOS mRNA의 발현은 $TGF-{\beta}1$ 투여한 후 저산소 대조군보다 증가하였다. eNOS와 nNOS 발현은 정상 대조군 보다 저산소 대조군에서 감소하였고, eNOS의 발현은 $TGF-{\beta}1$ 투여군에서 증가하였지만 nNOS의 발현은 증가하지 않아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eNOS mRNA와 nNOS mRNA의 발현은 iNOS와 반대로 $TGF-{\beta}1$ 투여군에서 저산소 대조군보다 감소하였다. NMDA 수용체 아단위 mRNA의 발현은 정상 대조군과 Sham 수술군에 비해 저산소 대조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TGF-{\beta}1$ 투여군에서 NR2C를 제외한 나머지 아단위의 발현은 저산소 대조군보다 증가하였다. 결 론 : 신생백서의 저산소 허혈 뇌손상에서 $TGF-{\beta}1$ 치료군에서 저산소로 인하여 감소된 NMDA 수용체 아단위의 발현을 증가시켜 흥분독성 기전과 관련성을 보이며, 증가된 iNOS 발현을 감소시키고 감소된 eNOS 발현을 증가시키는 질소 산화물 중재를 통한 뇌 보호 작용에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의 MRSA 균혈증에서 합병증 발생과 연관된 위험인자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complicated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bacteremia in neonates)

  • 이영진;김현진;변신연;박수은;박희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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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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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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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MRSA는 대부분의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감염시 극히 제한된 항생제로만 치료가 가능하며 종종 합병증을 동반한다. 저자들은 신생아에서 합병증이 동반된 MRSA 균혈증의 위험요소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6년간 부산대학교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들 중 MRSA 균혈증으로 확인된 4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합병증은 수막염, 감염 심내막염, 폐렴, 폐공기낭종, 패혈성 관절염, 지속성 균혈증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 1) 총 44명의 환아 중 남자는 31명(70.5%), 여자는 13명(29.5%) 이었으며, 평균 재태 주수는 $33.2{\pm}4.9$주, 평균 출생체중은 $1,919{\pm}962.2g$,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은 환아는 21명(47%), 평균 치료기간은 $8.8{\pm}13.8$일이었다. 2) 합병증이 생긴 환아는 13명(29.5%), 합병증이 생기지 않은 환아는 31명(70.5%) 이었다. 3) 두 군간의 재태 주수, 출생 시 체중, 첫 수유시작 날짜,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와, 제대혈관도관 유무, 중심 정맥도관 유무, 기저 질환 유무, 반코마이신의 초기사용 여부, 수혈유무를 변수로 하여 합병증 발생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와 수혈을 한 경우에서 합병증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보였다(P <0.05). 결 론 : 합병증이 동반된 MRSA 균혈증은 기저질환이 동반된 경우와 수혈을 한 경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균 배양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결과가 나오기 전 반코마이신을 초기에 사용한 경우 합병증을 동반한 MRSA 균혈증의 발생빈도와는 관계가 없었으며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학령전기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영유아기 인자 (Infantile risk factors for obesity in preschool children)

  • 박선주;문재원;김현지;조민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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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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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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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최근 소아비만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소아기 부터 비만의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학령전기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영유아기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7년 10월 부산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외래를 방문한 만 3세 이상 5세 미만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부모에게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중 223명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아동들의 현재 신장과 체중에 대한 신체계측은 어린이집과 병원에서 전자체중계와 신장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여 8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 과체중위험 군, 85백분위수 미만인 경우 정상체중군으로 분류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부모의 일반적인 특성(어머니 학력, 직업유무, 부모의 비만 여부), 출생체중, 수유 관련 내용(수유방식, 밤중 수유 지속 기간, 이유식 시작 시기), 양육자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결 과 : 과체중위험 군에 속하는 소아는 68명(30.5%)이었고, 정상체중군에 속하는 소아는 155명(69.5%)이었다. 분유를 수유한 경우가 모유를 수유한 경우에 비해 과체중이상인 경우가 11.3배 높게 나타났고(P<0.05), 출생 후 첫 6개월간 빠른 체중 증가가 학령전기 소아 과체중위험 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과체중위험 군의 어머니의 체질량지수($22.2{\pm}2.4kg/m^2$)가 정상체중군($20.6{\pm}2.3kg/m^2$)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아버지의 체질량지수(P=0.658), 어머니 학력(P=0.134), 직업유무(P=0.396), 밤중 수유 지속 기간(P=0.530), 이유식 시작 시기(P=0.078), 양육자(P=0.881), 6-12개월간 빠른 체중 증가(P=0.628), 출생체중(P=0.598)은 비만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결 론 : 소아비만이 될 영유아기 인자를 가지고 있는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영유아기에 초점을 맞춘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제시해 주어, 영유아기 부터 비만의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학동기 아동의 Orthostatic Dysregulation의 유병률과 임상증상의 빈도에 대한 연구 (Prevalence of Orthostatic Dysregulation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Frequency of Individual Symptoms)

  • 양은석;김은영;문경래;박상기;박영봉;노영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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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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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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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자율신경계 기능 장애로 생각되는 OD는 소아에서 성적저하와 만성피로, 식욕저하, 수면장애, 일상생활의 장애와 같은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에 어지러움과 실신 등의 OD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여자에서 남자보다 더 많은 환자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아동에서 OD 유병률과 진단 기준이 되는 각각의 주증상과 부증상의 빈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주시내 2개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으로 보호자와 함께 응답하도록 설문조사 하였고, 수거되지 않거나 답변이 미비한 275명을 제외한 7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OD의 진단은 Okuni와 Oshima의 진단 기준에 따라 주증상과 부증상의 조합으로 하였는데 주증상 한 개에 부증상 3개 이상이거나, 주증상 2개에 부증상 1개 이상, 주증상 3개 이상인 경우 OD 로 진단하였다. 대상의 아동에서 OD의 주증상과 부증상의 빈도와 OD의 나이, 성별, 빈도와 OD로 진단된 대상아의 주증상과 부증상의 빈도를 알아보았다. 결 과 : 대상 아동에서 주증상의 빈도는 '운동을 하면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린 적이 있다가' 68.6%로 가장 높았으며, 부증상의 빈도는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가' 58.3%로 가장 높았다. OD로 진단된 아이는 53.5%(388명)이었고, 남자 59.2%, 여자 46.8%로 남자가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게 높았다(P<0.05). OD로 진단된 아이의 주증상의 빈도는 '운동을 하면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린 적이 있다가' 95.9%로 가장 높았으며, 부증상의 빈도는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 85.8%로 가장 높았다. 결 론 : 우리의 연구에서 OD로 진단된 아이는 53.5%(388명)로 다른 보고에 비해 다소 높은 유병률을 나타내었는데 오히려 남자에서 여자보다 더 높은 빈도를 보였다. OD를 좀더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진단 기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대혈 갑상선 자극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 농도에 영향을 주는 주산기 인자들 (Perinatal Factors Affecting Thyroid Stimulating Hormone(TSH) and Thyroid Hormone Levels in Cord Blood)

  • 김은영;박상기;송창훈;임성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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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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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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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갑상선 기능은 여러 질환이나 스트레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분만 전과 분만 동안의 여러 인자와 제대혈 갑상선자극호르몬 및 갑상선호르몬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총 13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분만 즉시 제대혈을 10 mL 채취하여 갑상선자극호르몬, $T_3$와 유리 $T_4$ 농도를 방사면역학적 방법(CIS bio international kit, Germany)으로 측정하였다. 재태연령, 출생체중, 가사, 분만방식, 산모의 당뇨병 유무, 산모의 전자간증 유무 등에 따라 갑상선자극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 제대혈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는 재태연령 34주 이하 $1.73{\pm}0.48{\mu}IU/mL$, 34주-37주 $2.60{\pm}0.51{\mu}IU/mL$, 38주 이상 $4.26{\pm}0.40{\mu}IU/mL$으로 재태연령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P<0.05). 2) 분만형태를 비교하면 질식 분만 군 $4.42{\pm}0.66{\mu}IU/mL$, 제왕절개 분만 군 $3.31{\pm}0.33{\mu}IU/mL$로 질식 분만 군에서 높았다(P<0.05). 3) 가사에 따른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는 가사가 있는 군 $5.18{\pm}0.93{\mu}IU/mL$로 가사가 없는 군 $2.97{\pm}0.84{\mu}IU/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산모의 당뇨병에 따른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는 당뇨병 군 $8.91{\pm}1.25{\mu}IU/mL$, 없는 군 $4.32{\pm}0.42{\mu}IU/mL$으로 산모 당뇨병 동반시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산모에게 전자간증이 있는 군의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는 $5.28{\pm}0.42{\mu}IU/mL$, 없는 군 $3.65{\pm}0.46{\mu}IU/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6) $T_3$와 유리 $T_4$ 농도는 가사 군에서 없는 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7) 각 변수 간의 영향을 배제하였을때 임신주수, 1분 Apgar 점수, 산모의 당뇨병만이 독립적으로 제대혈의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제대혈 갑상선자극호르몬 및 갑상선호르몬 농도는 산모의 당뇨병이나 산모 전자간증과 같은 분만 전 요인과 태아에게 저산소증을 초래할 수 있는 분만시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