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년 남성

검색결과 86건 처리시간 0.023초

대학생의 촉진초점 및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성별의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

  • 배병윤;이주헌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195-199
    • /
    • 2018
  • OECD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청년실업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높은 청년실업문제는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출산, 범죄 등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창업은 단순히 청년들의 단기적 직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을 개발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청년층인 대학생들의 창업을 북돋울 수 있는 방안과 연관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이 창업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들 관계에서조절초점성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 강원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342부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 분석을 통해 확인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은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했으며 실증연구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기업가 정신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성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기업가정신이 남녀 모두에 있어 창업의도에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그 영향력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대학생의 촉진초점이 남녀 모두에 있어서 창업의도에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그 영향력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PDF

남성 청년의 노숙진입 시기에 따른 노숙 경로 (Pathways to homelessness: The case of young adults in Korea)

  • 김소영
    • 사회복지연구
    • /
    • 제47권4호
    • /
    • pp.151-181
    • /
    • 2016
  • 본 연구는 최초 노숙진입 시기 차이에 따른 남성 청년 노숙인 두 그룹의 노숙경로를 밝혀 구체적인 노숙의 원인을 추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노숙 원인에 대한 논의는 구조냐 개인이냐의 이분법적 원인론에 머물러 있거나 노숙에 영향을 미친 복잡한 원인을 다루지만 결국 이를 단순화시켜 설명하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는 각 청년노숙인 사례의 노숙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사례의 생애 경험의 맥락 속에서 노숙에 영향을 미친 핵심위험요인의 연대기적 배열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위험요인간의 인과성을 추적하여 노숙진입의 경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청년기에 노숙에 진입한 그룹(A1)과 10대 때부터 노숙을 경험한 바 있는 그룹(A2)은 노숙의 진입 경로가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양쪽 모두 청년기에 극한의 상태인 노숙을 경험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자의 경우는 가족, 사회로부터 입은 외상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이로부터 이탈해 고립을 경험하다 노숙에 이르게 된 경우로 대표된다면 후자의 그룹은 이미 청소년기부터 위기청소년의 상황이 시작되었고, 학교, 가정에서의 불안정성이 매우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기의 노숙 경험이 청년기로 곧장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지만 비노숙 기간이 잠시였을 뿐 청년기에 노숙으로 재진입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론을 통해 성인기의 삶의 토대를 다져야 하는 청년기에 극단의 상황에 처한 청년들의 위험요인과 진입경로에 따른 차별화된 개입, 사례관리, 상담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언하였다.

한국 여성과 남성의 세대별 가사노동시간의 변화(1999-2019) : 가정관리 및 가족돌봄 시간을 중심으로 (Trends in the Household Labor Time of Korean Adults by Gender and Generation over the Last 20 Years (1999-2019))

  • 서지원;기은광;고선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5권2호
    • /
    • pp.53-78
    • /
    • 2021
  • 가정관리와 가족돌봄을 하위개념으로 하는 가사노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축을 형성한다. 본 연구는 '일-생활 균형'이 중시되는 최근 한국사회에서 일과 생활의 측면에서 나타난 변화를 일과 생활의 특성을 모두 포함하는 가사노동을 중심으로 규명하기 위하여 5년 단위의 통계청 생활시간조사(1999-2019)의 시간일지와 질문지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평일과 주말 각각 가사노동시간(가정관리/가족돌봄)의 사용량과 참여율을 성별, 세대별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 전체 집단의 평일 가사노동시간은 2019년 여성이 남성의 3.8배에 이르나, 지난 20년간 여성의 평일 가사노동시간은 가정관리에서 32분, 가족돌봄에서 13분 감소하여 총 45분 감소한 반면, 남성의 경우 가정관리에 서 19분, 가족돌봄에서 1분 미만으로 증가하여 약 19분 증가하였다. 가사노동 참여율은 여성은 지속하여 높게 유지된 반면, 남성은 46%에서 63%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남성의 시간사용이 증가한 가정관리영역은 음식준비, 청소 및 정리순이었다. 둘째, 세대별로 보면, 청년세대의 가사노동시간은 20년 동안 여성의 경우 66분 감소한 반면, 남성은 15분 증가하였다. 청년여성의 경우 80%가 가사노동에 참여하였으나 약간 감소추세가 나타난 반면, 청년남성의 참여율은 45%에서 59%로 증가하였다. 20년 전보다 청년여성은 대부분의 가정관리에서 시간을 덜 사용하고 미성년가구원돌봄 영역에서만 약간의 증가를보인 반면, 청년남성은 가정관리와 가족돌봄 두 영역 모두 시간을 더 사용하였다. 중년세대 역시 청년세대와 마찬가지로 가사노동시간과 참여율에서 여성은 감소하고 남성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년남성은 20년 전보다 음식준비에 8분을, 미성년가구원돌봄에 2분을 더 사용하였다. 노년세대의 경우에는 다른 세대와 달리, 여성과 남성 모두 가사노동시간이 각각 5분, 18분의 증가하였고, 참여율도 여성과 남성 모두 증가하였다. 이러한 가사노동시간사용의 성별, 세대별 변화를 토대로 하여 향후 한국사회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고, 여전히 불평등하지만 지난 20년간 그 차이가 점차 좁혀지는 성차와 더불어, 전 생애주기에 걸쳐 가사노동시간 사용에서 나타나는 세대별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성별, 세대별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청년층 고학력자의 성별 노동시장 차별에 관한 실증연구

  • 이시균;윤정향
    • 산업노동연구
    • /
    • 제14권2호
    • /
    • pp.59-93
    • /
    • 2008
  • 본 논문은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2007)' 자료를 활용하여 청년 고학력자의 성별 노동시장 차별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청년 고학력층은 경력단절, 육아와 가사부담에 따른 노동시장 차별을 비교적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들 집단에서의 차별 존재는 최근 노동시장 문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성별 노동시장 차별을 분석하기 위해서 차별에 관한 실증분석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오하카 요인분해 모형을 활용하였다. 특히 고용차별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항선택 모형에 적용한 요인분해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전반적인 결론은 청년층 고학력자 여성들도 청년층 고학력자 남성에 비해 고용 및 임금차별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성별 임금차별 뿐만 아니라 비정규고용 및 비공식고용과 같은 고용형태상의 차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 4년제졸 여부, 결혼여부가 성별 고용 및 임금격차를 초래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미국청년 복식에 나타난 반문화의 영향에 관한 연구 - 미국대학 복식에 나타난 인도스타일을 중심으로- (The Countercultural Influence on American Youth Fashion - Indian Styles Appeared in American College Fashion -)

  • 김혜경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21권7호
    • /
    • pp.1236-1246
    • /
    • 1997
  • 본 연구는 1960년대 미국의 청년층에 의해 일어난 반문화적인 현상으로 인식되어온 동양문화의 도입, 특히, 인도문화가 청년문화 전반에 끼친 영향과 더 나아가 이러한 환경변화가 미국대학복식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960년대 미국청년문화에 나타난 인도 문화의 영향은 철학, 종교 대중음악 등 다방면에서 보여졌으며, 또한 복식의 형태에도 반영되었다. 복식학자들에 의한 단편적인 추론에만 그쳤던 이러한 복식의 현상을 본 연구는 문헌조사에 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입증하고자 시도하였다. Washington, D.C.와 San Francisco/Berkeley 지역에 위치한 7개의 대학교에서 1960년 부터 1975년 사이에 발행한 대학신문에서 연구자료를 수집하여, 체계적인 자료수집 및 분석을 위한 연구방법으로 사회과학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어 온 Content Analysis Method를 이용하였다. Content Analysis Method는 예비연구(preliminary study)의 결과를 기초로 인도 복식의 영향을 받은 미국대학복식의 형태를 크게 의복(clothes), 장신구(accessories), 직물(fabrics) 등의 3개 category로 분류하여, 다시 13개의 subcategory(kurta, midriff top, Nehru jacket/suit, Indian shirt/blouse/smock/dress, sari, Indian jewelry, Indian sandal, Indian urn, Indian bedspread. Indian embroidery, Indian print, madras, tie-dye)로 세분하였다. 복식의 형태에 의한 분류외에도, 대학신문의 광고나 기사에 실린 내용을 인도복식이 미친 엮향의 정보를 알아보기 위하여 Attribution information을 3 category(originated, attributed, connotated)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더불어, 같은 문헌에 나타난 인도에서 도입된 4개의 주된 종교(Transcendental Meditation, Hare Krishna, Yoga. Divine Light Mission)의 빈도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13개의 가인도복식스타일(Indian style)의 Frequency(빈도), Attribution, Duration(기간)의 내응을 포함하는 표로 요약되었다. 또한, 연도별로 Indian style이 나타난 빈도의 Duration(기간)의 내용을 포함하는 표로 요약되었다. 또한, 연도별로 Indian style이 나타난 빈도의 합계와 연도를 축으로 하는 막대그래프를 작성하고 이 그래프에 Attribution Category의 내용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대학복식에 나타난 인도의 영향은 여성복식과 남성복식에 있어서 서로 유사점과 차이점이 보이는데, 인도의 영향이 여성복식에 있어서 그 빈도가 더 높고, 종류가 더 다양함을 볼 수 있다. 여성복식에 있어서는 12가지의 다양한 인도복식스타일이 나타났으며, 그중 가장 많이 보이는 스타일은 Indian Shirt/Blouse/Smock/ Dress이며, 그 뒤를 이어 Madras, Indian lowery등을 볼 수 있다. 남성복식애 나타난 7가지의 스타일 중에는 Madras가 가장 빈도가 높으며 그외의 스타일들은 그 빈도가 매우 낮음을 볼 수 있다. 인도의 영향의 정도 (Attribution Categories) 있어서는 여성과 남성복식 모두에 있어서 인도에서 직접 수입된(originated) item이 각각 전체의 90%와 81%를 차지하여, 인도복식의 영향은 받았으나 미국내에서 제작된(attributed and connotated) item 보다 휠씬 더 많은 수를 보였다. 인도복식스타일이 가장 많이 보여지는 시기(Peak period)는 여성과 남성복식에 있어 모두 1968년에서 1971년 사이로 공통점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청년 문화에 전반적으로 나타났던 반문화적 현상과 동일한 시기로서, 이는 사회 현상이 복식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시기의 대학신문에 나타난 인도에서 도입된 4 개의 종교 역시 1960년대 후반 부터 그 빈도가 증가하여 1970년에 리고의 빈도가나타낭으로서 앞의 결과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Washington,D.C.와 San Francisco/Berkeley 지역의 대학신문만을 연구자료로 사용하였으나 앞으로는 새로운 연구 자료의 발굴과 연구대상을 타 지역으로 확대시키므로서 미국내 전체의 청년복식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 PDF

청년층 미취업의 실태 및 원인 분석 (An Analysis of the Factors of Youth Unemployment and Nonparticipation in Korea)

  • 김안국
    • 노동경제논집
    • /
    • 제26권1호
    • /
    • pp.23-52
    • /
    • 2003
  • 본고는 청년층의 실업 및 비경제활동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원인을 분석해 보았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를 가사 육아 학업 훈련, 기타의 범주로 구분하고 선택편의 모형 및 다항로짓 모형으로 미취업자들의 시장가능임금 을 추정하고 실업 및 비경제활동의 선태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 미취업자의 희망임금과 시장가능임금의 차이가 실업보다는 학업 훈련 범주나 기타의 범주에 속하는 비경제활동 청년에게서 크게 나타났다. 남성, 연령이 적을수록, 저학력일수록 희망임금과 시장가능임금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취업 및 실업, 비경제활동의 선택에서 남성, 고연령, 가구주, 자격증 소지자일 경우 취업의 선택 확률을 높이고 비경제활동의 선태 확률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첫 직장 경험은 취업을 선택할 확률을 크게 낮추고, 실업 및 비경제활동을 선택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청년층의 취업의 질이 극히 낮은 수준임을 반영하는 것이라 파악할수 있다.

  • PDF

남성 노숙 청년의 성인기 독립 이행 실패와 원가족 경험 (Failure of the Transition to Adulthood among Homeless Young Men and their Family Experience)

  • 김소영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9권3호
    • /
    • pp.213-240
    • /
    • 2017
  • 청년들의 독립에 있어 가족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본 연구는 가족자원이 취약한 청년들에게 가족자원의 부재가 독립 이행 실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노숙이라는 독립 이행의 극단적 실패를 경험하고 있는 청년 8명의 심층 인터뷰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지지체계로서의 가족, 독립의 계기, 독립의 과정, 독립의 위기상황이라는 주제(theme)에 대해 공통된 패턴을 찾는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청년들은 독립의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가족 지원체계가 없었고, 가족으로부터 어떠한 동력도 얻지 못한 채 준비 없이 독립을 시작하였으며, 독립의 과정에서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버거운 홀로서기의 과정을 겪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독립의 위기상황은 청년들이 버틸 수 없는 상황에서 처하도록 하였다. 위기상황에서 가족이라는 안전망도 존재하지 않았고 이들이 노숙이라는 상황에까지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가족 지원의 부재상황은 청년의 독립에 있어 가족의 역할과 자원이 성인기 독립 이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반사실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으며, 지지체계가 부재하거나 취약한 청년들의 성인기 이행에 있어 공적 지원체계가 절실함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한 청년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 PDF

청년층과 중노년층 남성의 발 형태 분류 (Classification of foot shapes of young and middle-aged/elderly men)

  • 임호선
    • 복식문화연구
    • /
    • 제23권5호
    • /
    • pp.894-905
    • /
    • 2015
  • The present study analyzed data from the 3D measurement of the feet of men aged over 20 years residing in the capital region as part of the 6th Anthropometry of Size Korea.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the foot shapes of young men aged 20~39 years and middle-aged/elderly men aged 40~69 years by age and by type, a cluster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factors derived through the factor analysis as independent variables. The results of the study that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foot shapes by type according to differences in age were as follows. First, through the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foot shapes of young men by type, five factors were extracted, and the foot shapes were classified into three types: Type 1 (short and flat), Type 2 (thick), and Type 3 (long and wide). Secon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foot shapes of middle-aged/elderly men by type, six factors were extracted, and the foot shapes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Type 1 (short and regular), Type 2 (flat), Type 3 (thick), and Type 4 (long and regular).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are expected to serve as basic data for the design of shoes by age and foot type.

1960년대의 네루 스타일 -미국 남성복식에 미친 인도복식의 영향- (Nehru Style in the Sixties : Indian Influence on American Men's Fashion)

  • 김혜경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601-608
    • /
    • 1999
  • 1960년대와 70년대 초기 미국은 인도의 음악, 철학, 종교, 복식 등, 다양한 문화 양식에 관하여 강한 관심을 나타냈고 이는 청년층의 반문화적 행동유형에 의해 시작되어 전반적인 사회계층으로 확산된 문화현상의 한 예로 설명되었다. 이에 본 논문은 Gentlemen's Quarterly 와 Sears and Roebuck Co. Catalgue를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내용분석법으로 처리하여 미국 남성복에 나타난 인도복식의 영향과 사회계층별 차이점에 관한 실증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시기의 미국 남성복식에 보여진 인도의 영향은 주로 네루 스타일의 복식(Nehru jacket/suit Nehru collar Nehru hat)과 Indian sandal과 jewelry tie-dye와 madras로 의복 직물 악세서리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인도복식으로부터 받은 영향의 내용과 정도는 사회계층에 따라 그 차이가 뚜렷하여 중류층에서는 제한된 종류의 스타일의 단기간 동안 채택되었으나 상류층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이 비교적 오랜 기간동안 지속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중류층의 남성복식이 새롭고 비관습적인 스타일의 채택에 대하여 보수적인 양상으로 띠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인도복식의 영향이 1968년을 절정으로 나타남으로서 이시기의 사회변화가 복식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음으로 보여주고 있다

  • PDF

COVID-19 위기상황이 1인 가구 청년의 우울에 미친 영향: 성차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OVID-19 on Depression of Single-Person Youth Households: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

  • 이인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9호
    • /
    • pp.205-214
    • /
    • 2021
  • 본 연구는 COVID-19가 1인 가구 청년의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성차를 중심으로 검증하여 청년세대의 우울을 예방하고 개입하는데 기초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복지실태조사(2020) 자료에서 남성 청년 198명, 여성 청년 218명을 표본 추출하였고, COVID-19 영향요인으로 고용, 소득, 감정의 세 영역에서의 변화를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여 위계적 회귀분석 하였다. 이를 통해 COVID-19는 청년세대의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 성(gender)에 따라 COVID-19 하위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이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COVID-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성차를 고려하여 우리 사회 청년들의 우울 대응방안을 위한 임상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