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체전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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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교육효과 향상을 위한 전시물 개발

  • 이강환;하상현;백창현;손정주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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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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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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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재 국내에는 약 30여 개의 천문관련 시설이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2-3개의 시설이 추가로 건설 되고 있다. 대부분의 시설은 천체투영관과 천체망원경을 중심으로 건설, 운영되고 있지만 일부 천문관련 전시물을 포함하고 있는 곳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천문관련 전시는 대부분 형식적인 설명패널이나 단순한 원리를 보여주는 전시물들로 이루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천문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곳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외 천문관련 시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전시물의 현황을 분석하고, 최신 연구 결과를 쉽게 전달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물 개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국립과천과학관 및 국립대구 광주과학관의 천문관련 전시물 제작에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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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전시물 비교 연구 -전시특성 및 지구과학 교육과정의 반영 정도를 중심으로-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y on Astronomical Exhibits: Focus on Exhibit Characteristics and Earth Science Curriculum Reflected in Exhibits)

  • 김수경;박은지;김찬종;최승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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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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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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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천문학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하고자하는 욕구가 매우 높은 분야이나 교실 수업이라는 제약이 있어 학습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이 어렵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과학관은 교실 수업과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과학관은 학습자에게 글로 된 설명이나 삽화가 제공하는 그 이상의 경험을 줄 수 있으므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천체 관련 전시물의 교육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천체전시물의 효과적인 전시특성을 살펴보고 그 내용이 형식교육기관과 어떻게 상호보완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 미국, 일본 세 나라의 유명 과학관을 선정한 뒤 천문학 관련 전시물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 때 전시의 특징으로는 전시 기술과 매체, 전시 표현, 활동유형 등을 고려하였다. 또한 각 전시 내용에서 과학교육과정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분석 기준으로 사용한 교육과정분석틀은 한국, 일본의 국가 수준의 과학교육과정과 미국의 국가과학교육기준(National Science Education Standards)을 근거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미국과 일본의 과학관은 국내에 비해 빅뱅 우주 전시 등 천체와 관련된 전시 콘텐츠를 다수 확보하고 있었으며 체험형 전시물이 주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국내 과학관에도 우주의 원리와 같은 내용을 관람객이 보다 실감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세 나라 천체전시물의 내용은 모두 과학교육과정과 잘 연계되어 있었다. 다만 교육과정 상에서, 빅뱅우주와 같은 내용은 선택교육과정에 배치되어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건대, 대다수 학생들은 이를 학습할 기회가 부족할 것이다. 따라서 공통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과학관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천체전시에 있어서 충실한 교육과정의 고려가 필요하다.

프로그램 중심의 시민천문대 운영

  • 이상현;강용우;이명현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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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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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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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0년대 초에 일반인들을 위한 천문대인 대전, 영월, 김해에 시민천문대가 개관하던 당시 우리나라에는 시민천문대를 운영했던 전례가 없었다. 당시 시민천문대는 중소도시에서 지방과학관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건립하였기 때문에 입장료를 내고 관람을 하는 과학관 개념으로 운영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천체관측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천문대는 운영자의 조작과 설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는 기존의 과학관 운영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김해천문대에서 관람중심의 운영을 탈피, 프로그램 중심의 운영을 시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본 발표에서는 김해천문대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프로그램 중심으로의 운영 변화 과정과 그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시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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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의 천문영역 패널 설명의 용어 분석 (Analysis of Terms on Panel Descriptions of the Domain for Astronomy at the Gwacheon National Science Museum)

  • 윤혜련;손정주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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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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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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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국립과천과학관내 천문학을 주제를 다루고 있는 전시물의 패널에 사용된 용어를 분석하여 용어의 특성을 알아보고, 관람객이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과천과학관내에 있는 천체 투영관에서 14개, 자연사관에서 17개, 전통과학관에서 21개, 총 52개의 패널에 대해 조사하였고, 중복되는 용어를 제외하고 총 965개의 용어가 추출되었다. 이 용어들을 표준국어대사전과 천문학용어집을 근거로 패널에 적용된 용어들의 근거를 살펴보았다. 또한 패널에 사용된 용어들이 관람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 중 고등학생들이 이해 하기에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되었는지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알아 위해 초 중 고등학교 현직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용어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패널 용어 중 정확한 일반화된 전문용어가 제시된 정도는 68.5%이며, 모든 학년의 학생들은 전문용어에 대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친숙해지는 용어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어려움을 겪을 용어의 개수도 점차 줄어 들것을 설문결과에서 확인하였다. 따라서, 전시물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일반화되지 않은 전문용어의 사용빈도를 최소화하고, 친숙하지 않은 용어의 사용 시 실생활과의 연관성을 높여 제시하는 방식의 개선이 제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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