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공성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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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림에서 천공성 딱정벌레 군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mmunity of Xylophagous Beetles in Korean White Pine, Pinus koraiensis, Forests)

  • 최원일;김경민;고상현;남영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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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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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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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07년에 잣나무림에서 하늘소과, 바구미과, 나무좀아과에 속하는 천공성 딱정벌레 군집을 말레이즈 트랩을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하늘소류 15종 184 개체, 바구미류 17종 185개체, 6종 1,246개체의 총 1,615개체 천공성 딱정벌레가 채집되었고 우점종은 왕녹나무좀이었다. 개체수에 따라 순위를 매겼을 때, 잣나무림에서 천공성 해충과 나무좀류 군집은 나무좀아과의 한 종에 의해 우점되어 생물다양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잣나무림에서 간벌은 나무좀과 암브로시아좀류의 풍부도에 영향을 미쳐 특정 임분에서의 개체군들은 간벌 1년 후 밀도가 증가했으나 그 후 감소하였다.

소나무류 천공충의 천적종류 및 북방수염하늘소 주요천적의 발생소장 (Natural Enemies of Wood Borers and Seasonal Occurrence of Major Natural Enemies of Monochamus saltuarius on Pine Trees)

  • 김종국;원대성;박용철;고상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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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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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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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나무와 잣나무 이목이 설치된 장소에서 채집된 천공성곤충은 모두 4과 45종이었으며, 하늘소과 21종, 바구미과 9종, 왕바구미과 2종, 나무좀과 13종이었다. 기생 및 포식천적의 종류는 총 6목 15과 36종이었다. 소나무재선충을 매개하는 북방수염하늘소에 기생, 포식하는 주요천적으로는 Dolichomitus nakamurai와 Echthrus reluctator, 큰쌀도적, 개미붙이 4종이었으며, 기생포식천적(parasitoids)인 Dolichomitus nakamurai 와 Echthrus reluctator는 4월 상순부터 5월 상순까지 발생하며, 주로 충방을 형성하고 그 안에 서식하는 북방수염하늘소의 유충이나 용에 기생하였다. 포식성 천적(predator)인 큰쌀도적, 개미붙이는 4월-10월에 발생되어 천공성 곤충의 유충과 성충을 포식하였다.

뽕나무 하늘소(Apriona germari Hope)로부터 Beauveria속 사상균의 분리 및 PCR에 의한 동정 (Identification of Beauveria spp. Isolated from Mulberry Longicorn Beetle (Apriona germari Hope) using Polymerase Chain Reaction)

  • 서종복;진병래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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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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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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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딱정벌레목 천공성 해충인 뽕나무 하늘소(Apriona germari)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하여, 뽕나무 하늘소 이병충으로 부터 곤충병원 사상균을 분리하고, 위상차 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으며,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뽕나무 하늘소 이병충으로 부터 분리된 곤충병원 사상균은 현미경 관찰 결과 Beauveria속의 전형적인 형태적 특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이들의 용이한 동정을 위하여 PCR primer(5'-ACG GGC GCT C-3')를 이용한 RAPD(random amplification of polymorphic DNA) 방법으로 분석하고, B. bassiana와 B. brongniartii의 PCR 산물을 전기영동한 결과 DNA 표식자로 이용이 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로서 본 실험에서 분리·명명된 SFB-1A는 B. bassianifh, SFB-1A는 B. bassiana로, SFB-3A는 B. brongniartii로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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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곤충병원성선충을 이용한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Japanese Pine Sawyer, Monochamus alternatus (Coleoptera: Cerambycidae) using Korean Entomopathogenic Nematode Isolates)

  • 유황빈;정영학;이상명;추호렬;이동운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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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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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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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소나무림에서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을 전파하는 매개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곤충병원성선충을 이용하여 솔수염하늘소의 생물적 방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실험에 이용한 한국산 곤충병원성선충 4종(Heterorhabditis sp. Gyeongsan,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 glaseri Dongrae, S. longicaudum Nonsan 계통)은 소나무 고사목 내의 미끼곤충인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을 치사시켰는데 S. carpocapsae GSN1의 병원성이 가장 높았다. 두 선충 모두 7.5 cm 깊이에 있는 꿀벌부채명나방을 치사시켰다. 곤충병원성선충은 솔수염하늘소 유충과 성충 모두에 병원성을 보였는데 성충에 대한 분무처리 시 S. carpocapsae GSN1 계통보다 Heterorhabditis sp. Gyeongsan 계통의 병원성이 높았다. 솔수염하늘소 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소나무 벌채목에 대한 S. carpocapsae GSN1 계통의 수피면 분무처리와 벌채목 수침 처리 시 분무처리에서만 선충에 감염 된 유충이 확인되었다. 곤충병원성선충은 고사목 수체 내 솔수염하늘소 유충 방제의 실용성은 낮았지만 수체 내 해충에 대한 방제 가능성은 있어 추후 천공성 해충의 방제에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화명충에 대한 수도품종의 저항성에 관한 연구 (I) 품종간의 질소 및 규소함량이 저항성요소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varietal resistance to the rice stem borer, Chilo suppressalis WALKER. (I) Relation between the resistance and nitrogen and silica contents of host plant)

  • 심재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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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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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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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 이화명충에 대한 수도의 저항성 요인과 척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품종에 접종 및 방사를 하였으며 그 영향에 따라 도체의 주요성분을 분석한 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도품종간에 이화명충의 유충 생육이 현저하게 큰 차를 나타내었다. 품종에 따른 체중증가량에 있어서도 부화 후 25일에 유충의 체중은 최고 45.77mg, 최저 21.23mg였는데 대체로 Indica type은 Japonica type 보다 유충체중의 증가가 컸다. (2) 수도품종에 있어서 여러 가지 저항성요소중 상관관계를 보면 유충의 생존율은 체중증가, 분화, 피해경율 및 산란선택성들과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유층의 생존율은 이화명충에 대한 도체의 저항성요소의 척도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3) 저항성 및 감수성 품종의 화학적 분석 결과에 의하면 몇몇 저항성요소와 질소함량간에는 정, 그리고 규산의 함량과는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유충의 추성에는 질소, 천공성에는 규산의 함량이 관련됨을 알 수 있었고 탄소의 함량과는 유의한 상관을 나타나지 않았다. (4) 유충의 추성 및 천공성도 저항성 척도인 생존율과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므로 저항성은 여러 가지 요소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나타난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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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락하늘소를 포함한 14종 하늘소의 새로운 기주식물 보고 및 한국산 하늘소과(딱정벌레목: 잎벌레상과)의 기주식물 재검토 (A Review of Host Plants of Cerambycidae (Coleoptera: Chrysomeloidea) with new Host Records for Fourteen Cerambycids, Including the Asian Longhorn Beetle (Anoplophora glabripennis Motschulsky), in Korea)

  • 임종옥;정수영;임종수;장진;김경미;이유미;이봉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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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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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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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직접적인 기주식물 조사와 기존 문헌자료의 기록을 재검토하여, 한국산 하늘소과(딱정벌레목: 잎벌레상과) 6아과 103속 181종의 기주식물 목록을 작성하였다. 유리알락하늘소의 새로운 기주식물로 산겨릅나무가 확인된 것을 포함하여 총 14종의 하늘소와 기주식물 관계를 구명하였다. 기주식물로 44과 107속 170종 이상이 정리되었다. 이 중, 네 과(느릅나무과, 소나무과, 참나무과, 자작나무과)가 주요 기주식물 과(하늘소 기록 종수의 23% 이상 차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 문헌들에서 기주식물과 하늘소류의 무효한 학명과 국명들은 현재 통용하고 있는 유효한 학명과 국명으로 수정하였다.

제주도 올리브 과원에 발생하는 해충 종류 (Olive Pests in Jeju, Korea)

  • 최경산;고상욱;오현석;김효중;김소라;안정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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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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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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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도 올리브(olive, Olea europaea)에서 발생하는 해충을 조사한 결과, 총 15종의 해충이 확인되었다. 이중 나방류와 노린재류의 발생과 과실 피해가 매우 심했다. 나방류는 수수꽃다리명나방(Palpita nigropunctalis), 큰점애기잎말이나방(Aterpia circumfluxana), 차잎밀아나방(Homona magnanima),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honmai)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나방류 해충은 주로 잎을 가해했지만, 수수꽃다리명나방은 과실피해도 심하게 유발하였다. 노린재류로는 갈색날개노린재(Plautia stali), 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ha halys), 풀색노린재(Chinavia hilaris)가 주로 발생하여 과실 피해를 유발하였다. 깍지벌레류인 갈색깍지벌레(Chrysomphalus bifasciculatus)와 뽕나무깍지벌레(Pseudaulacaspis pentagona)는 무방제 시 과실에도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다. 진딧물과 해충은 국내 미기록종인 올리브면충(신칭, Prociphilus oleae)만이 발생하였고, 갈색나무매미충(Ricania shantungensis)도 올리브에 처음 발생이 확인되었다. 국내 미기록종인 올리브철모깍지벌레(신칭, Saissetia olea)은 발견되었으나 방제후 더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이외 천공성 해충이 올리브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였으나, 종은 확인되지 않았다.

뽕밭에서 월동하는 뽕나무하늘소(Apriona germari Hope)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Mulberry Longicorn Beetle, Apriona germari Hope, at the Hibernation Stage in Mulberry Fields)

  • 윤형주;박인균;마영일;이상범;양성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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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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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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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에서 뽕나무 및 과수의 주요 천공성해충으로 알려진 뽕나무하늘소의 지역별 분포, 알 과 부화유충의 크기 및 월동중 생존률, 그리고 월동태 등 생태적인 특성을 조사하였다. 7개도의 뽕밭에서 뽕나무하늘소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경기지역이 3.05%로 가장 높았고 경남지역은 0.28%로 가장 낮았다. 가지당 산란흔 수는 1가지에 1개가 87.7%로 가장 많았고, 산란흔의 크기는 평균 $2.38\times1.45\times0.34$ cm 였으며, 산란흔을 가지고 있는 가지의 지경은 평균 1.7cm 였다. 알의 크기는 단경 $2.32\pm0.33$ mm, 장경 $6.60\pm0.55$ mm로 긴 타원형이었으며, 무게는 $16.6\pm2.94$ mg 이었다. 부화유충은 체중이 $16.6\pm2.4$ mg, 체장은 $6.36\pm0.66$ mm로 유백색이었다. 유충의 가지내 이동방향은 아래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야외사육의 경우 94.2%, 실내가지육에서는 87.9%로 대부분 아래쪽으로 이동하였다. 수집한 가지의 산란흔을 가지고 월동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경북지역에서 알의 비율이 유충비율보다 2~3배 많았으며 전북, 전남, 경남지역에서는 유충비율이 높았다. 월동후 유충의 생존율은 91.2%로 매우 높은 반면 알의 생존율은 6.6%로 상당히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비록 낮은 비율이지만 뽕나무하늘소의 경우 알로도 월동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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