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신준식 부회장/국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위 설치/약제비 절감‘포지티브’제도 강행/6월부터 환자 식대 보험 적용 확정/말기암 환자 호스피스기관 선정/“농촌지역 암.만성질환 관리 시급”/의료법인, 세제개선 헌법소원 추진/‘신약인프라 구축’5개년 계획 추진/화장품에 인태반 원료 사용 금지/약국 간판.광고 규제 대폭 완화/‘한방의학으로 수술 않고, 척추질환 치료’/“건강의 비결은 걷는데 있다”/식이섬유 1일 평균 19.8g 섭취/식도암, 내시경 수술 효과 좋았다/만성질환 관리의 현황과 발전방향/“40~50대 파킨슨병 발생 많다”/전립선비대증 치료‘시알리스’효과 있다/위암 수술 후‘젤로다+ 엘록사틴’투여 평가/
고혈압과 고지혈증 그리고 허혈성심질환을 가진 62세 여자 환자가 심폐기를 이용하지 않는 관동맥우회술을 시행한 뒤 척추신경경색이 발생하였다. 심폐기를 이용하지 않는 관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통상의 관동맥우회술보다 낮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관동맥우회술후 척추신경경색의 발생은 매우 드물다. 심폐기를 이용하지 않는 관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후 척추신경경색이 발생한 1예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Purpose: This study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 burden of main family caregivers who take care of elderly patients with brain and spinal diseases. Methods: This was conducted as descriptive research and data were collected from 255 main family caregivers who were taking care of elderly patients with brain and spinal diseases from 4 hospital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Stepwise-multiple regression was use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 burden felt. Results: As the score of burden felt by the main family, economic, social, physical, interdependent and emotional burdens were high in order. Factors influencing burden felt by main family care givers taking care of elderly patients with brain and spinal diseases were changed relation with patient after hospitalization, daily life ability, marital status, education and family caregiver's personality (explanatory power of 24.6%). Family caregivers felt a heavier burden when their relation with the patient was changed negatively or when the patient's activity of daily living was low. Conclusion: Based on these results, we need to develop coping measures and interventional programs for reducing the burden felt by the main family caregivers of elderly patients with brain and spinal diseases.
척추 경막외 혈종은 자연적으로 혹은 외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혈관구조 이상이나 응고장애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서 호발한다. 대부분의 척추 경막외 혈종은 명확한 이유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경막외 혈종은 전체 척추 손상의 1.0%-1.7% 미만으로 흔하지 않다. 저 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이후 지연성으로 발생한 척추 경막외 혈종이 마미증후군을 일으키는 사례는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고령에서 저 에너지 손상에 의한 척추 압박골절로 인해 지연성으로 혈종발생 후 마미증후군이 발생한 사례를 경험하였고 아직 국내에 보고된 사례가 없어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고령의 환자에서 척추에 단일 병소의 병변을 만나게 되면 골전이를 가장 먼저 염두하게 된다. 골전이는 어느 부위든 가능하지만 척추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항상 골전이에 전형적인 영상 소견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단일 병소로 발견하게 되면 다른 모방하는 병변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면 원발암의 진단 및 치료가 늦어지게 된다. 본 종설에서는 골전이의 영상검사 및 임상지침에 대해서 살펴보고 골전이 외에도 고령 환자에서 척추에 단일 병소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의 영상 소견 및 감별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척추촬영법은 의료기관별로 상이하고 각종 대학 및 국가시험을 위한 교재 등에 상이하게 기술되어 혼선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일한 환자의 선자세와 누운자세에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각 자세에서 척추측만각과 척추전만각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임상 및 관련기관, 참고서적에 가장 적절한 촬영 자세를 정립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2009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척추질환 환자 중 수술적 치료를 받지 않은 85명을 대상으로 Cobb's method를 이용하여 척추전만각(lordortic angle) 및 척추측만각(scoliotic angle)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측정자료는 t-test(SPSS 18)를 이용하여 유의성을 분석하였으며, 임상의 실태 파악을 위해 서울소재 10곳의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척추촬영의 자세와 시행근거를 설문으로 조사하였다. 척추측만각의 측정 결과, 선자세가 바로누운자세보다 평균 20.98%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척추전만각은 지지대잡은자세가 측와위자세보다 29.3%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였다(p<.01). 의료기관의 실태 결과, 누운자세촬영이 70.0%로 선자세촬영의 30.0%보다 월등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선자세촬영은 누운자세촬영보다 척추측만각 및 척추전만각이 증가하여 임상적 진단과 치료에서 중력이 가해진 선자세 촬영의 중요성과 일치하였으므로 임상의 검사자는 그 차이를 인식하여 필히 정확한 선자세에서 촬영이 요구된다.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수기치료가 갖는 경제적 효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방법 : 2017년 2월 2일까지 국내외 관련 문헌을 체계적으로 검색 하였으며, 연관된 체계적 고찰 논문의 참고문헌을 조사하였다. 두 명의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문헌을 선택하고, 비뚤림 위험 평가 및 경제성 평가 질 평가, 자료 추출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 총 3,327개의 논문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18개의 무작위 대조 연구가 포함되었다. 경제성 평가는 수기요법과 다른 치료방법간의 유효성 비교를 통해 시행되었다. 요부 통증, 견관절 통증 및 외측 상과염 치료에 있어 침치료, 견인치료, 주사치료, 일반의 치료, 척추 안정화 기법 및 통증관리 치료보다 비용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또한, 수기치료는 경항통, 흉통, 고관절염 혹은 슬관절염, 경추신경병증 및 수부손상 치료에 있어 일반적 치료, 물리치료, 자가 치료 프로그램, 견인 치료에 비하여 효과적인 치료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18개의 논문 중 10개의 논문에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있어 수기치료가 경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치료방법에 비해 수기요법이 근골격계 질환에 있어서 경제적 가치가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근골격계 질환 수기치료의 경제성 평가에 대한 선행 연구는 전반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시하고 정책결정을 위한 효과적인 제안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사료되는 바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 해석 방법을 이용하여 척추 퇴행성 질환을 가진 환자의 관절 불안정 모델을 개발 및 검증하였다. 관절 불안정 모델은 정상요추 유한요소 모델의 인대 및 협부를 결손시켜 개발하였으며, 요추 유한요소 모델의 제 5 요추체를 완전히 고정시키고 추적 경로 방향의 400 N의 압축력을 가한 상태에서 10 Nm의 굴곡과 신전 모멘트를 가하였다. 굽힘 및 신전 시 관절 불안정 모델들의 회전량이 정상의 요추 모델의 회전량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다. 또한 굽힘 시 관절 불안정 모델들의 전위거리가 정상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척추 불안정성의 원인 및 기전의 이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체정보 콘텐츠 분야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 계획: 후향적 방사선 연구 목적: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전위증을 알아보고자 한다. 선행 연구논문의 요약: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었다. 퇴행성 척추전위증은 퇴행성 변화에 의하여 시발되므로 경추와 요추에 척추전위증이 병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에, 요추와 경추의 해부학적 구조가 서로 다르므로 두 질환의 진행이 동일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전위증에 대한 보고는 적었다. 대상 및 방법: 요추 및 경추 부위에 기립위 단순방사선 검사를 둘다 시행한 퇴행성 척추 질환 환자 2,5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발여부, 나이, 성별, 전위증의 방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퇴행성 요추전위증은 기립위 단순방사선영상에서 Meyerding 방법을 사용하여 grade 1 이상인 경우 진단하였으며 퇴행성 경추전위증은 기립위 단순방사선영상에서 2 mm 이상의 전위가 보이는 경우 진단하였다. 결과: 퇴행성 요추전위증은 125명에서 관찰되었으며(5.0%) 퇴행성 경추전위증은 193명에서 관찰되었다(7.7%). 요추전위증과 경추전위증은 17명에서 같이 관찰되었다(0.7%). 요추전위증이 있는 환자가 없는 환자에 비하여 경추전위증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 요추전위증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흔하였으나, 모든 연령군에서 비슷하게 발생하였다. 경추전위증은 고령의 연령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으나, 남녀의 발생 비율이 비슷하였다. 요추전위증에서는 전방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경추전위증에서는 후방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 퇴행성 요추전위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퇴행성 경추전위증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나는 급성 턱관절장애의 경우, 첫번째 유형은 주로 턱관절 디스크공간의 문제와 하악의 위치를 바로잡아주는 근육의 문제가 주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턱관절 디스크공간이 정상공간이라면 턱의 지그재그 움직임이나 턱관절잡음, 턱통증, 턱탈구, 그리고 개구장애 등이 발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육의 문제 중에서는 턱관절 디스크원판을 양측에서 잡아주는 내외측 익돌근의 문제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내측 익돌근의 긴장 및 수축이 디스크 원판을 내측으로 빠져나가게 함으로써 하악의 좌우 지그재그 움직임을 야기시키고 턱관절잡음이나 턱통증 및 개구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저작에 관여하는 근육들이 그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제2형 급성 턱관절장애의 경우는 제1형 급성 턱관절장애가 한단계 더 발전하여 이와 연관된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수축이 오랜 시간 진행되어, 이들이 다시 상부 경추의 아탈구와 두개골의 비정상적 움직임에까지 영향을 미쳐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게 되면 뇌에서 필요 충분한 뇌혈액공급이나 뇌척수액순환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1형 만성 턱관절장애의 경우는 제2형 급성 턱관절장애가 좀 더 진행되면서 척추 및 근골격계의 구조변화, 교합 및 턱의 구조변화 그리고 안면구조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점점 진행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각종 척추 디스크질환, 관절질환을 비롯해서 두개천골계의 순환문제, 부정교합 및 턱 비대칭, 안면 비대칭의 문제를 유발하게 된다고 추정된다. 그러나 두번째 유형의 만성 턱관절장애는, 턱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그리고 과다한 부정적 자극들이 오랜 기간 누적되면서 턱에 분포된 C 섬유를 비롯한 3차신경의 가소성변화를 유발하면서 결국 중추신경계를 포함하여 전체신경계의 회로망에까지 파급되어 다양한 만성질환 또는 난치성 질환들이 양산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마도 지금까지 서양의학에서 아직 밝혀내지 못한 대부분의 질병들이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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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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