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척수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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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미상의 요추의 유착성 지주막염에 의해 발생한 마미 증후군 (Cauda Equina Syndrome Occurred by Adhesive Arachnoiditis of the Lumbar Spine with an Unknown Cause)

  • 전호승;황석하;서승표;김재남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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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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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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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유착성 지주막염은 지주막하 공간과 연수막의 염증과 섬유화를 의미하며, 이는 심한 진행성 병변으로 대부분의 경우 중추신경계의 감염, 척추의 외상, 척추 혈관의 비정상, 이전 수술 과거력과 척추로 마취제나 조영제의 주입 등 대부분 척추에 대한 손상에 의하여 발생한다. 척수와 신경근이 압박되어 보행장애, 하지의 방사통증, 마비, 대소변의 실금 등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유착성 지주막염으로 인하여 발생한 마미 증후군에 대한 보고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없었다. 저자들은 명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요추의 유착성 지주막염으로 인하여 발생한 마미 증후군 1예의 환자에 대하여 감압술을 시행하였으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후종인대골화증으로 발생한 경추 척수손상 환자에 대한 수술 후 한방치료 증례보고 1례 (A Case Report of a Postoperative State Patient with Cervical Spinal Cord Injury due to Ossification of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Treated by Korean Medicine)

  • 박정림;진효원;황지현;조정호;임정태;윤종민;문병순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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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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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8-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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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effectiveness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on postoperative state patients with cervical spinal cord injury due to ossification of the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Methods: A 55-year-old Korean male patient diagnosed with cervical spinal cord injury due to ossification of the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was treated in an inpatient setting with Korean medicine treatment consisting of herbal medicine, acupuncture, and others from May 22 to August 21. The outcome was evaluated with the American Spinal Injury Association Impairment Scale (AIS), Spinal Cord Independence Measure-III (SCIM-III), modified Japanese Orthopaedic Association scale (mJOA), Numeric Rating Scale (NRS) before and after, or during the treatment period. Results: After 92 days of treatment, the patient's scores on all scales improved.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Korean medicine treatment may be effective for postoperative patients with cervical spinal cord injury due to ossification of the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Further studies should be conducted on a larger number of patients.

근육 골격계의 질환 및 재활분석(수영선수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Swimming Injuries and Their Rehabilitation)

  • 김귀백;지진구;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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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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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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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영은 육상과 더불어 대표적인 기초 종목으로 손, 발을 사용하여 물속에서 헤엄치는 종목이기 때문에 기술적 훈련과 더불어 물의 압력에 따른 신체적 적응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된다. 수영은 지상의 운동과는 다르게 물속에서 손과 발을 이용해 나아가고, 물의 저항으로 인해 근육을 움직이는 전신운동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비만의 예방과 혈관질환의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운동 중 하나이다. 비교적 안전한 종목에 속하지만 다른 스포츠 종목들과 비슷하게 크고 적은 스포츠 상해가 발생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수영 종목에서 유발되는 상해와 재활에 관한 연구 자료는 부족한 상황이다. 수영 선수의 상해는 일반적으로 고강도의 훈련, 많은 훈련 량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수영 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해와 질환으로는 극상근건염(supraspinatus tendinitis), 이두근건염(biceps tendinitis), 슬관절의 내측 활액막염(synovitis), 발등의 신근 건염(extensor tendinitis), 요통(low back pain)을 동반하는 척추분리증(spondylolysis), 척주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 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수영 경영 선수의 스포츠상해 부위 및 빈도조사 연구분석에 의하면 상해부위는 어깨관절(50%), 허리(23%), 하지(2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상해종류로는 근육 손상과 인대손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본 연구결과 수영 종목의 상해 부위는 상지(목, 어깨, 팔, 손목), 하지상해(무릎, 발목), 및 허리상해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법별 상해분석으로 자유형, 배영, 접영 영법에서는 어깨 부위 상해가 많이 발생하였고 회전근개손상, 충돌증후군, SLAP (superior labral tear from anterior to posterior) 병변 순으로 나타났다. 평영 영법은 하지손상인 무릎손상, 평영과 접영은 척수상해, 접영은 허리상해 순서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도자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응급처치를 숙지하여 부상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로 2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코치 및 지도자는 선수들에게 알맞는 재활 방법들을 처치하고, 선수들의 상해 예방과 처치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추후 수영 영법 별 상해 예방과 상해 처치 그리고 재활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기전적 연구들이 수행 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원발성 폐암에서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의 빔 배열에 따른 선량분포의 비교 (Comparison of the Dose Distributions with Beam Arrangements in the Stereotactic Body Radiotherapy (SBRT) for Primary Lung Cancer)

  • 예지원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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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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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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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원발성 폐암의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Stereotatic Body Radiation Therapy; SBRT)시에, 종양주위의 빔 배열을 균등하게 한 $360^{\circ}$회전각도(Equally angles; EA)와 종양주위의 빔 배열을 부분각도(Partially angles; PA)로 배열한 치료계획의 선량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세기조절방사선치료(Intensity-modulated radiation therapy, IMRT)와 체적변조회전치료(Volumetric-modulated arc therapy, VMAT)의 종양의 선량, 동측 폐의 선량, 반대측 폐의 선량, 손상위험장기(Organ at risk, OAR)의 선량, 치료효율 등을 비교분석 하였다. 12명의 환자에서 각각 4종류($IMRT_{EA}$, $IMRT_{PA}$, $VMAT_{EA}$, $VMAT_{PA}$)의 치료계획을 생성하였으며, 처방선량은 총 선량 60 Gy, 4회 분할치료로 표적체적 95%에 대해 100% 선량이 포함되게 하였다. IMRT와 VMAT의 치료계획 평가에서 $360^{\circ}$회전각도의 빔 균등배열과 부분각도 빔 배열에서 변수중 선량일치지수, 균질성지수, 고선량 유출, $D_{2cm}$, $R_{50}$은 빔 배열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또한 손상위험장기인 척수, 기관지, 식도의 최고선량은 각각의 방법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다. 특히 $HDS_{location}$에서 21.63%와 26.46%의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경추 물림 금속판을 이용한 경추 전방추체간 유합술 (Anterior Cervical interbody Fusion with Cervical Spine Locking Plate)

  • 박주태;안길영;이영태;안면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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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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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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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포항 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 실시한 경추 전방유합술 및 A-O금속판 고정술을 병행하여 치료하고 13개월이상(평균 20개월) 추시가 가능하였던 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 11례 및 외상환자 3례를 대상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경추 추간판 탈출 환자 11례 중 상지 방사통을 호소한 경우가 8례이었으며 감각 둔화 및 근력약화를 호소한 환자가 3례이었다. 2. 외상의 기전으로는 굴곡 회전손상 3례이었다. 3. 고정범위는 1개 분절고정이 12례, 두개 분절고정이 2례이었으며 술후 분절수에 관계없이 필라델피아 보조기를 이용해 조기 보행을(평균 2일)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조기 보행으로 인한 불편함의 호소는 없었다. 4. 골유합은 이종골을 사용한 1례에서의 불유합을 보였으나, 동종골을 사용한 13례에서는 전례 모두 유합(평균 12주)을 보임으로 이종골 보다는 동종골의 이식에서 높은 유합율을 보였다. 5. 추간판 탈출환자 전례에서 증상의 호전이 있었으며 불완전 마비가 있었던 외상환자 3례에서도 술후 추시 기간 중 Frankel분류상 B에서 C등급으로 호전되었다. 6. 술후 합병증은 금속판 파열 1례 및 일시적인 사성 2례를 제외한 환부 혈종이나 나사못 파열 등의 다른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전방 도달법에 의한 전방유합술 및 물림나사와 금속판을 이용해 시술한 경추 추간판 탈출증 및 외상 환자에 있어서 수술적 치료가 안전하고 압박된 신경에 대한 감압, 충분한 안정성 확보로 인한 외고정 기간의 단축 및 신속한 골유합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며 기존의 금속판과 달리 후방 피질골을 관통하지 않기 때문에 척수의 손상을 피할수 있으며 수술중 방사선 피폭량도 줄일수 있어 권장할 만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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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를 받는 뇌졸중과 척추손상 외래환자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요구도 조사 (Need Survey of Home Modification on Outpatient with Stroke and Spinal Cord Injury in Rehabilitation Center)

  • 임경민;이유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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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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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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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재활치료를 받는 뇌졸중과 척수손상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주거 유형, 장애유형, 일상생활 수행 정도에 따른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요구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울 경기 지역의 재활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2012년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기술통계와 $x^2$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요구도가 장애 유형에 따라 현관의 계단이나 출입문의 폭, 욕실의 공간이용, 세면대, 양변기, 욕조, 샤워기 걸이와 세면대 높이, 거실과 침실 부엌, 베란다 공간이용 등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주거 유형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요구는 출입문의 센서 등, 욕실의 휴지걸이와 콘센트 덮개의 개선이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상생활 수행정도에 따라 출입문의 폭과 문턱, 욕실의 휴지걸이와 수건걸이, 미끄럼 방지 바닥재, 샤워기, 부엌의 공간과 식탁, 의자, 베란다의 공간이용과 문턱, 조명 밝기의 개선 요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 정도가 장애유형, 주거 유형, 일상생활 수행 정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평가와 치료적인 접근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도로 주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전재활의 체계적 고찰 (Systematic Review of Driving Rehabilitation for Improving On-Road Driving)

  • 박진혁;허서윤;서준;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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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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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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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도로 주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전재활의 방법과 효과에 대해 체계적 고찰을 통하여 추후에 있을 운전재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운전재활에 관한 연구를 CINAHL, Embase, Pubmed, PsycINFO, Riss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5편의 연구를 분석하였으며 주요검색용어로는 "On-road" OR "Driving" AND "Driving rehabilitation"AND "Intervention"을 사용하였다. 결과: 고찰한 연구는 총 15개로 근거 수준은 I, III, V이었다. 연구대상은 뇌졸중 환자(40.0%), 고령 운전자(20.0%), 외상성 뇌손상 환자(20.0%), 후천적 뇌손상 환자(13.3%), 척수환자(6.7%)였으며, 실제 도로 주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방법은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훈련(53.3%), 인지 기술을 훈련(26.6%), 운전을 위한 교육(6.7%), 보조 기기의 적용(6.7%), 운전 연수(6.7%)이었다. 중재 효과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든 연구에서 중재 후 도로 주행 능력의 유의한 향상을 보고하였다. 결론: 도로 주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전재활은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었다. 특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중재는 많은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고 있었다. 추후 다양한 연구 대상자와 중재 방법을 통해 도로 주행 능력 향상을 위한 운전재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척추 손상 환자에서 고환 종물로 오인된 거대 요도 결석과 요도루 (Giant Urethral Stone Presenting as a Scrotal Mass and Urethral Fistula)

  • 박승철;이재환;최정우;황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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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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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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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요도 결석은 매우 드믄 질환으로 보고된 증례가 많지 않으며, 대부분 요도 협착이나 요도 게실이 있는 남성에게서 대게 발생한다. 이에 우리는 20년 전 자동차 사고로 인한 척수 손상 후 하반신 마비가 발생한 42세 남성에서 발견된 거대 요로 결석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낮 동안에 다원적 증상을 가지고 있고, 고환 밑으로 종물이 만져지며 혈뇨 및 배뇨시 발생하는 통증을 보이면서 최근에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비뇨기과 협진이 의뢰되었다. 고환 종물의 성상을 확인하기 위해 복부와 골반 컴퓨터 단층 촬영(CT)이 시행되었다. 검사 결과 종양은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요도 결석이 확인되었다. 우선적으로 요도성형술을 시행하여 방광루를 제거하였으며, 이후 요로 결석은 제거되었다. 2주 후에 요도조형술을 시행하였고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 후 소변줄을 제거하였다. 현재는 배뇨에 대한 특별한 문제는 없는 상태이다. 거대 요도 결석은 때때로 종양과 감별이 필요하며,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어 좀 더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척수손상 흰 쥐의 운동기능 회복에 미치는 손상부위 직접자극을 통한 기능적 자기자극치료 효과 (The Effect of Direct Functional Magnetic Stimulation of the Lesion on Functional Motor Recovery in Spinal Cord Injured Rat)

  • 조윤우;김수정;박해운;서정민;황세진;장성호;이동규;안상호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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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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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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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 of direct functional magnetic stimulation (FMS) of affected spinal cord on motor recovery following spinal cord injury in rats. Methods: After a contusion injury at the spinal level T9 using an NYU Impactor, functional magnetic stimulation was delivered by a magnetic stimulator through a round prototype coil (7 cm in diameter). Stimulation parameters were set as follows: repetition rate = 50 Hz (stimulus intensity 100% = 0.18 T), stimulation time = 20 min. Functional magnetic stimulation was administered twice a day, 5 days per week for 8 weeks starting 4 days after spinal cord injury. Functional magnetic stimulationwas delivered directly to the affected spinal cord. Outcomes of locomotor performance were assessed by the Basso Beattie Bresnahan (BBB) locomotor rating scale and by an inclined plane test weekly for 8 weeks. Results: In the BBB test, hindlimb motor function in the Functional magnetic stimulation group improved significantly mor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t 3, 4, 6, 7, and 8 weeks (p<0.05). In the inclined plane test, the angle of the plane in the functional magnetic stimulation group increased significantly mor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t 4, 5, 7, and 8 weeks (p<0.05). Conclusion: Our results demonstrate that direct Functional magnetic stimulation of the lesional site may have beneficial effects on motor improvement after spinal cord injury.

경추부의 후관절 나사못 고정술에서 단피질삽입법과 양피질 삽입법 간의 특성에 관한 비교 (Comparisons of Unicortical and Bicortical Lateral Mass Screws in the Cervical Spine : Safety vs Strength)

  • 박춘근;황장회;지철;이재언;성재훈;최승진;이상원;;박성찬;조경석;박춘근;강준기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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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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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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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서 론 : 후방 경유 경추 융합을 위한 후관절 금속판 고정술은 외상성 및 퇴행성 불안정성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후관절 금속판 고정의 안정성은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결정된다. 이중 하나가 나사못의 삽입깊이이다. 이 방법이 처음 소개될 때에는 양피질골성 삽입이 이용되었다. 외과의사의 관심은 어떻게 안전하면서 생역학적으로 강력한 고정을 얻느냐에 있다. 목 적 : 이 연구의 목적은 사체에서 단피질성과 양피질성 나사못 삽입술을 시행한 후 안전성, pull-out 강도, 방사선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나사못의 삽입에 대한 교육 훈련의 수준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는데 있다. 방 법 : 평균 나이 78.9세인 21구의 사체에 대하여, Magerl의 기술을 변형하여 C3-C6(n=168)까지 3.5mm AO 나사못을 양쪽 후관절에 삽입하였다. 수술중 방사선 사진영상은 사용되지 않았다. 오른 쪽(단피질성 삽입)은 14mm 나사못(11mm의 유효 길이)을 이용하고, 왼쪽은 양피질성 삽입을 시도하였다. 각 사체는 3개의 군으로 나누어 척추 수술 수련의 수준이 다른 받은 3명의 척추 외과 의사들(전임 강사, 임상 강사, 수석 레지던트)이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 경추를 떼어내어 나사못의 위치를 육안적으로 확인하고 방사선학적으로 안정성과 삽입 위치 (1,2,3)를 평가하였다. 척수, 후관절, 신경근과 척추 동맥에 대한 나사못의 위치를"만족할 만한","위험한", 그리고"직접적인 손상"으로 구분하였다. material testing machine을 이용하여 모든 나사못에 대해서 Pull-out 강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대다수의 나사못(92.9%)은 만족할 만한 상태였다. 전예에서 척수에 대한 위험성은 없다. 오른 편(단피질성 : 14mm) 나사못의 98.9%는"만족할 만한"에 속했다. 그리고 왼쪽 편(양피질성)의 68.1%는"만족할 만한"에 속했다. 양피질성 나사못 군에서 5.8%의 척추 동맥에 대한 직접적인 손상이 있었고 신경근의 직접적인 손상 발생율은 17.4%였다. 반면에 단피질성 나사못 군에서는 이들에 대한 직접적인 손상은 없었다. 양피질성 나사못에서 보인"직접 손상"의 거의 대부분은 외과 의사의 경험 부족으로 발생하였다. 나사못의 안정성과 삽입 위치 사이에는 특별한 관련이 없었다. 모든 나사못의 pull-out 강도는 $542.0{\pm}296.6N$였다. 단피질성에 있어서의 pull-out 강도($519.0{\pm}289.9N$)와 양피질성($565.2{\pm}306N$) 나사못에는 아무런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p>0.05). 나사못 삽입위치와 pull-out 강도 사이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번 연구는 경추 후관절 나사못 고정술시 단피질성과 양피질성 나사못의 안정성과 효능을 집중적으로 알아보았다. 명백한 것은 14mm의 나사못(효과적인 길이는 11mm)이 보다 긴 양피질성 나사못 보다 손상의 위험이 훨씬 낮고 거의 동등한 pull-out강도를 갖는다는 것이다. 또한, 수술시 방사선 영상을 사용할 수 없을 때, 훈련과 축적된 경험에 의해 나사못 삽입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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