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설계 및 컴퓨터 최적화기법을 응용하여 고형으로 바뀌는 Gel화 시간이 가장 짧은 기본처방을 구하고, Indomethacin을 주 약물로하여 약물방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PVA, PEG 및 Ethanol 을 독립변수로, 약물방출속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중심 합성계획법에 따라 실험을 행하여 최적처방을 구한다. 최적처방에 의한 Soft Hydrogel 을 제조하여 약물방출속도 및 Rheometer 에 의한 유동특성을 측정하였다.
서론: 본 연구는 불필요한 소화기관용 약제의 처방이 한국에서의 처방전 당 약물 개수를 증가시키는 것과의 연관성을 검토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연구를 위한 자료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방전 데이터와 환자의 기타 모든 의료보험 청구데이터를 이용하였고, 두 데이터셋을 연결하여 처방전들을 소화기관용 약제의 필요성에 따라 소화기관질환 그룹, 관절염질환 그룹,소화기관용 약제 처방이 불필요할 것으로 그 외 질환 그룹으로 구분, 분리하였다. 결과: 처방전 당 약물의 평균 개수의 분포는 세 그룹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관절염질환 그룹과 그 외 질환 그룹의 거의 절반 이상은 한 개의 소화기관용 약제를 포함하였다. 세 그룹 모두 처방전 당 약물 개수와 처방전 당소화기관용 약제의 개수가 1차 선형관계를 보였다. 그 외 질환 그룹에서는 처방전 당 전체 약물이 평균 6개를 넘는 경우, 적어도 한 개의 소화기관용 약제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는 불필요한 소화기관용 약제를 처방하는 것은 다제처방의 매우 유의한 예측인자임을 보였다. 결론: 향후, 약제 처방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각각의 약물을, 특히 소화기관용 약제를, 처방 시 약제의 불가피한 필요성에 대해 판단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에서의 비처방 일반의약품의 사용행태를 조사하고 그 예측 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99명을 대상자로 시행되었다. 비처방 일반의약품의 사용행태, 인구사회학적 정보, 신체 건강상태(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 인지기능, 기분 장애 등을 자가설문지와 훈련된 간호사의 면담을 통해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비처방 약물 사용행태나 인구학적 변인에 대해서는 기술적 통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비처방 약물 사용과 관련된 예측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의 35.4%가 비처방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진통제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로서 비처방 약물 복용군의 38.3%가 진통제를 처방받았다. 우울증(OR=1.44, 95% CI=1.10~1.87)과 누적질환평가척도(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로 측정한 신체건강 중증도(OR=1.08, 95% CI=1.03~1.12)가 비처방 약물 사용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결 론 독거노인에게서 우울장애와 신체건강 중증도는 비처방 약물 사용의 예측인자가 될 수 있으며 임상가는 노인의 비처방 약물의 사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국민의 의약품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1천명중 33명이 매일 항생제를 복용한다. 이는 OECD 회원국가의 평균치 21명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로, 약물남용이 우려할 만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이 조사는 또 97년도 의료보험 환자중 병$\cdot$의원에서 58.9$\%$가 항생제를 처방받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의 70$\~$80$\%$가 항생제 남용으로 페니실린에 내성을 보였는데 이는 아시아 최고수준이다. 약물남용은 항생제 뿐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처방 없이 자가처방으로 약을 구입하며, 자가처방의 절반은 감기약을 구입하는데 이 경우 부적절한 처방이 문제된다. 더구나 감기약은 1가지만으로도 남용할 경우 부작용이 많은데 `판피린과 콘택 600을 주세요` 라는 식으로 물약과 알약을 동시에 주문한다. 이와 같은 약의 중복사용은 약물의 남용효과를 더욱 크게 한다.
연구목적 섬망의 증상을 조절하기위해 일반적으로 항정신병약물이 사용되지만, 투약 기간 및 용법과 같은 처방 양상과 환자의 임상 경과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상태이다. 이 연구를 통해 섬망을 경험한 환자에서 항정신병약물의 처방 양상에 따라 임상 경과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의 일 종합병원에서 섬망으로 자문조정이 의뢰된 입원 환자 중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퇴원한 2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입원 기간, 사망, 인구통계학적 자료 및 임상적 요인을 조사하였고, CAM-ICU를 통해 섬망 지속 기간을 측정하였다. 항정신병약물의 처방 유형에 따라 지속투약군, 최적투약군, 필요투약군으로 나누어 임상 경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항정신병약물을 섬망 회복 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약 받은 지속투약군은 섬망 증상이 있는 기간에만 투약 받은 최적투약에 비하여 입원 기간 및 섬망 이환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퇴원시 불필요한 항정신병약물 처방을 받은 비율이 높았다. 섬망 이환기간에 비해 짧은 기간 항정신병약물을 사용한 필요투약군은 다른 두 군에 비해 섬망 이환기간이 길고 사망률이 높았다. 결 론 이 연구의 결과는 섬망 이환기간에만 항정신병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적절함을 시사한다. 또한 섬망이 회복된 후에 불필요하게 항정신병약물이 처방되는 것을 최소화하기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겠다.
최근 대한 약사회에서 오래된 약물의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약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공공 광고를 하고 있다. 또한 의약분업으로 인한 약물 남용을 예방하고자 하였으나, 약물 처방의 복잡한 절차와 약물처방 비용만 증가시켰다. 현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좀더 효율적인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게 되었다. 유비쿼터스와 융합 기술이 IT 분야의 트랜드가 되었으며, 이러한 기술을 이용한 약물 남용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기반 의약품 정보시스템과 약품 이미지 검색의 프로토타입을 설계하고자 한다.
현재 PTSD와 관련한 여러 병태생리 기전들이 밝혀지고 있으며 이에 초점을 둔 다양한 약물치료가 행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 대학병원에서 PTSD로 진단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약물치료의 경향에 대해 알아보았다.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DSM-IV에 의해 PTSD로 진단된 입원 환자 75명이 대상군이 되었으며, 이들의 인구학적 요인들, 입원기간, 외상의 종류, 외상 후 경과시간 및 정신과적 공존병리 및 처방 받은 약물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75명 중 남자는 33명, 여자는 42명이었다. 정신과적 공존병리는 총 50명(66.7%)에서 존재하였으며, 우울장애, 인지장애, 정신장애 및 불안장애 순이었다.73명(97%)의 대상군은 항우울제를 처방 받았으며, 그 중 paroxetine이 54.7%로 가장 많았고 두 가지 이상의 항우울제를 처방 받은 경우도 24%였다. 또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33.3%), 기분안정제(17.3%),항불안제(94.7%)가 항우울제와 병용 처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러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얻어진 약물 처방 경향은 향후 국내 실정에 맞는 치료 지침을 수립하는 데에 하나의 근거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대한 약사회에서 오래된 약물의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약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공공 광고를 하고 있다. 또한 의약분업으로 인한 약물 남용을 예방하고자 하였으나, 약물 처방의 복잡한 절차와 약물처방 비용만 증가시켰다. 현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좀더 효율적인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게 되었다. 유비쿼터스와 융합 기술이 IT 분야의 트랜드가 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이용한 약물 남용 및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설계하고자 한다.
제제설계란 제형의 설계 및 그에 따른 처방설정(formulation)을 의미하며 경험적인 제제방법 및 그 기술측면에서의 제제화는 주악 및 첨가물의 종류와 배합비율의 설정등 비교적 단순한 내용을 의미하지만 의약품은 실제적으로 인체에 적용되므로 치료설계상의 연구와 생물약제학적 검토에 의한 유효정과 안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야 한다. 또한 약물의 효력은 체내 특정부위에 특정농도의 약물분포가 필요하고, 일정시간 지속되는 것이 요구되므로 약용량도 중요하지만 약물투여 후의 흡수, 체내이행, 대사, 배설등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미치는 부형제의 영향도 검토하여야 한다. 제제물리학적 측면에서 품질보증을 위하여 preformulation단계에서 주약의 물성검토, 첨가제의 사용량, interaction 및 혼합순서 등과 처방설정 단계에서 제제화에 사용되는 기계장치의 특성 및 능력, 제제화 후의 포장용기 및 포장상태에서의 안정성 등도 면밀히 검토하여야한다. 제제설계란 단순한 dosage form의 design만이 아니고 유효성이 높고, 부작용이 적은 제제를 합리적으로 만드는 기술과 정보의 종합관리로 scale up과정에서 원료, 기계장치, 제조방법, 작업자 등에 의한 품질변동 요인을 극소화하고, 공정의 초기단계에서 즉시 조정될 수 있는 종합관리 system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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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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