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처방적

검색결과 1,111건 처리시간 0.043초

농가실천 친환경 벼재배 논의 토양특성 및 시비추천량 (Establishment on Fertilizer Recommendation and Soil Characteristics of Rice Paddy with Environment-friendly Cultivation)

  • 양창휴;안승현;김택겸;김선;백남현;최원영;이장희;정재혁;김시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4권3호
    • /
    • pp.347-352
    • /
    • 2011
  • 친환경농업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 화학 투입제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가능케 하여 지역자원과 환경을 보전하면서 장기적으로 일정한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호남지역 친환경 농업지구 논 토양의 환경특성을 조사하여 토양관리 기준을 설정코자 2007년도에 충남, 전북, 전남지역에서 쌀겨농법 2지구, 쌀겨+왕우렁이농법 8지구, 왕우렁이농법 5지구, 오리농법 3지구로 총 18지구를 선정하여 친환경 농법별 토양화학성을 분석하고 농가설문 및 토양물리성을 조사하였다. 친환경농업지구의 토양물리성중 토양경도는 관행농법보다 낮았으며 특히 쌀겨를 시용한 농법의 토양경도가 다른 친환경농법 보다 약간 낮았다. 또한 친환경농업지구의 토양화학성 중 유효인산과 유효규산 함량은 적정수준보다 약간 낮았으며 친환경농법 중 쌀겨를 시용한 농법의 유효인산과 유효규산 함량은 다른 친환경농법 보다 약간 낮았다. 작물별 시비처방 기준에 따라 토양 양분 부족분에 대한 시비량 ($N-P_2O_5-K_2O$)을 계산한 결과 쌀겨농법에서는 $83-49-30kg\;ha^{-1}$, 쌀겨+왕우렁이 농법 $77-48-30kg\;ha^{-1}$, 왕우렁이농법 $84-42-33kg\;ha^{-1}$, 오리농법 $86-36-34kg\;ha^{-1}$로 나타났다.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침식 우심지역 환경영향평가 (Assessment of Environmental Impact on the Severely Soil-Eroded Area by heavy Rainfall)

  • 현병근;송관철;정석재;손연규;김이열;김선관;곽한강;정지호;최정원;정기열;김춘식;현근수;편인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0권2호
    • /
    • pp.118-130
    • /
    • 2007
  • 태풍 루사시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경지에 대한 피해가 극심했던 강원도 강릉지역의 강우특성과 침식, 매몰, 침수, 산불지역에 대한 피해양상을 조사하였으며, 복원대책을 요학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태풍루사에 의해 870 mm가 내린 강릉지역의 집중호우 확률강우 재현기간은 345년으로 분석되었다. 2. 토양침식지점과 인근지점 토양의 형태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토양침식지점이 유효토심이 낮고, 경사장은 길고, 경사도는 높았으며, 주로 오목지형에서 토양침식에 많이 발생하였다. 3. 산불지역에서 경사가 심할수록, 지면피복도가 감소할수록 토양침식 등급이 높았는데, 저구릉에서 산악지로 갈수록, 미세지형은 볼록한 형태에서 직선형일수록 토양침식 등급이 높았다. 토양침식을 받은 지역은 혼효림 식재, Weeping love grass 등의 식재를 하고 가능한 한 단기간에 피복도를 증대시켜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4. 대부분의 농경지는 피해 후 복원이 잘 되어있으나, 일부농경지는 매몰된 모래층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토양의 비옥도 저하로 작물생육이 부진하였으며, 토성 급변층으로 인하여 심토에 배수 불량층이 생성되었다. 매몰된 토양을 완전히 제거하여 우량 객토원으로 객토하고 토양검정에 의한 작물별 시비처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양측 유방암 방사선치료 시 토모테라피와의 비교를 통한 Halcyon VMAT 치료계획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the usefulness of Halcyon VMAT treatment plan through comparison with tomotherapy in bilateral breast cancer radiation therapy.)

  • 임준택;박주영;박수연;전성진;박태양;황다진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34권
    • /
    • pp.83-92
    • /
    • 2022
  • 목 적: 양측 유방암 방사선치료 시 토모테라피와 Halcyon 선형가속기을 이용한 치료계획을 비교하여 Halcyon 치료 계획의 유용성을 평가. 대상 및 방법: 양측 유방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Helical Mode를 사용하여 조사면 고정 너비(Field Width, FW) 5.0-cm, 피치(Pitch) 0.287, 변조 지수(Modulation Factor) 2.4 조건의 토모테라피(Helical Tomotherapy, Accuray, USA)와 6Arc 및 8Arc의 Halcyon(Varian Medical System, Palo Alto, CA, Version 3.0 USA)을 이용한 용적변조회전치료(Volumetric Modulated Arc Therapy, VMAT)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총 처방 선량 42.4Gy/16회로 치료계획용적(Planning Target Volume, PTV)의 V 40.3Gy이 90% 이상이 되도록 하였다. 종양 및 정상 장기의 선량을 비교하여 치료 계획의 질을 평가하였고 Total MU와 Beam On Time을 비교하여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들의 3개 치료계획 (Tomotherapy, Halcyon 6Arc VMAT, Halcyon 8Arc VMAT)의 평가 항목 평균 값은 PTV의 H.I (Homogeneity Index)는 각각 1.07, 1.10, 1.11, PTV의 C.I (Conformity Index)는 각각 1.21, 1.16, 1.17 이었다. 정상 장기의 선량 평가 항목 평균 값은 BOTH LUNG의 V 5Gy는 각각 36.3%, 31.2%, 29.7% 이며, V 15Gy는 각각 18.6%, 15.5%, 14.6% 이었다. HEART의 평균 선량(Gy)은 각각 4.17, 2.69, 2.51 이었다. Total MU의 평균 값은 각각 7498.6, 2494.2, 2471.5 이며 Beam On Time (sec)의 평균 값은 각각 462.5, 195.4, 198 로 토모테라피와 비교하여 Halcyon VMAT 치료계획이 Beam On Time과 Total MU가 감소하였다. 결 론: Halcyon VMAT은 토모테라피와 비교하였을 때 유사한 치료 계획의 질을 보여주며 정상 장기의 더 높은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Beam On Time과 Total MU의 감소로 방사선치료의 효율성이 증가하였다.

비인두암 Split VMAT 치료계획 유용성 평가 (Utility Evaluation of Split VMAT Treatment Planning for Nasopharyngeal cancer)

  • 박태양;김진만;권동열;임준택;김종식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34권
    • /
    • pp.13-20
    • /
    • 2022
  • 목 적: 비인두암 (Nasopharyngeal cancer) 방사선 치료 시 Tomotherapy을 이용한 IMRT는 종양 조직에 정확한 선량을 전달하며 정상조직에는 급격한 선량 감소의 효과가 있지만 MU가 높고 Beam On Time이 긴 단점이 있다. 본 연구는 Helical IMRT (Tomotherapy)와 VMAT (Linac : 2Arc), Split VMAT (Linac : 4Arc)의 치료계획을 시행하여 종양 및 정상 조직, 저 선량 분포의 차이를 분석하고 Split VMAT의 효율성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의 비인두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3개 치료계획 (Helical IMRT, VMAT, Split VMAT)을 비교하였다. Helical IMRT 치료 계획은 Precision® (Version 1.1.1.1, Accuray, USA)을 이용하였고 VMAT, Split VMAT 치료계획은 Pinnacle3® (Version 9.10, Philips, USA)을 이용하였다. 선량은 Daily Dose 2.4 Gy (GTV + 0.3 cm) / 2 Gy (CTV + 0.3 cm) 16 Fx으로 Total Dose 38.4 Gy / 32 Gy를 적용하였고 GTV + 0.3 cm (P_GTV)가 V38.4Gy이 95%가 되도록 처방하였다. VMAT은 360° 2Arc, Split VMAT은 좌, 우, 상, 하로 Field를 나누고 360° 4Arc, 6MV를 사용하였다. 평가는 종양 및 정상조직, 저 선량 영역의 차이를 비교하여 치료 계획의 Quality를 평가하였고 Beam On Time을 비교하여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들의 3개 치료계획 (Helical IMRT, VMAT, Split VMAT)의 평가 항목 평균 값은 P_GTV의 H.I (Homogeneity Index)는 (1.04, 1.11, 1.1), P_CTV의 C.I (Conformity Index)는 (1.03, 0.99, 1.00)이었다. RT Parotid Gland의 평균 선량 (Gy)은 (14.54, 17.06, 14.76), LT Parotid Gland의 평균 선량 (Gy)은 (14.32, 17.32, 15.09), P_Cord (Spinal Cord + 0.3 cm)의 최대 선량 (Gy)은 (20.57, 22.59, 21.06), Brain Stem의 최대 선량 (Gy)은 (22.35, 23.99, 21.68)이었다. 50% isodose curve (cc)는 (1332, 1132.5, 1065.2)이었다. Beam On Time (sec)은 (373.7, 130.7, 254.4)이었다. 결 론: Split VMAT은 두경부치료에 많이 사용하는 Helical IMRT와 비교했을 때 유사한 치료계획 Quality를 보이면서도 저 선량 영역을 줄여주며 Beam On Time이 줄어든 결과를 보여주었고 VMAT보다 좋은 결과를 보였다. Split VMAT은 비인두암 뿐만 아니라 다른 두경부암에서도 효과적이라 사료된다.

한국표준 학령전기용 단음절어표 (Korean Standard Monosyllabic Word Lists for Preschoolers, KS-MWL-P)의 심리음향기능곡선 연구 (A Study of Psychometric Function Curve for Korean Standard Monosyllabic Word Lists for Preschoolers (KS-MWL-P))

  • 신현욱;김진숙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28권6호
    • /
    • pp.534-541
    • /
    • 2009
  • 아동을 위한 단어인지도 검사 (word recognition test, WRT)는 아동의 의사소통장애정도를 진단하고, 보청기 사용을 위한 처방을 하고, 청각재활과 언어치료의 계획을 수립하고, 병변부위를 판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한국표준 학령전기용 단음절어표 (Korean standard monosyllabic word lists for preschoolers, KS-MWL-P)는 문헌에서 주어진 기준을 고려하여 개발되었다. 그러나 KS-MWL-P의 저자들은 어표의 개발과정 중 단지 8명만 참여하여 분석된 심리음향 기능곡선을 검증하기 위하여 더 많은 대상을 포함한 연구를 제안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KS-MWL-P 어표의 제한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심리음향기능분석으로 어표의 동질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정상청력을 가진 23명의 학령전기아동을 대상으로 100개의 KS-MWL-P단어가 그림과 함께 제시되었다. -10에서 40 dB dBIH.까지 여러 강도에서 각 단어의 인지도 검사를 계산하여 20%와 80% 정답률 기준의 선형기울기로 심리음향기능곡선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강도에 따라 정답률이 증가하는 S자형 심리음향기능곡선이 나타났고 각 단어와 표간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표간 유사한 그래프 형태를 통해 우수한 동질성을 보여주었고 표 1,2,3,4의 평균기울기는 4.48, 3.86, 4.65, 4.50 이었으며 일원 분산분석으로 분석할 때 표간 유의성이 없는 것 (p>0.05)으로 나타나서 표간 난이도의 동질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항목 번호의 순서에 따른 기울기의 P값도 표 1, 2, 3, 4에서 0.93, 0.59, 0.91, 0.70으로 모두 유의하지 않아 모든 표에서 $1{\sim}10$, $1{\sim}20$, $1{\sim}25$의 항목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KS-MWL-P는 낮은 번호의 항목은 더 어린 연령을 위하여 쉬운 단어로 배치하고자 하였으나 본 연구결과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어린 연령대를 위한 쉬운 단어가 낮은 항목에 배치되도록 항목의 배치를 재조정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점을 제외하면 결론적으로 KS-MWL-P는 학령전기를 위한 임상과 재활의 평가 및 훈련도구로 유용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농촌지역(農村地域) 고혈압환자(高血壓患者)의 고혈압(高血壓) 관리행태(管理行態) (Hypertension Management Status in Rural Hypertensives)

  • 김현숙;감신;김종연;박기수;이경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8권1호
    • /
    • pp.93-106
    • /
    • 2003
  • 경상남도 거창군 관내 17개 보건진료소에서 지역사회진단을 통해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618명을 대상으로 2002년 9월에 고혈압관리 행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 618명 중 고혈압 약을 처방대로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환자는 68.9%, 고혈압 약을 복용은 하나 불규칙적으로 복용하는 환자는 23.5%였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는 7.6%였다. 여자가 처방전대로 복용한다는 응답이 71.4%로 남자의 62.2%에 비해 높았고(p<0.05), 경제상태에서 잘산다라고 응답한 경우 처방전대로 복용하는 율이 높았다(p<0.01). 고혈압관련 특성과 고혈압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에 따라서는 고혈압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처방전대로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고혈압이 생긴 원인을 의학적으로 설명하는 경우와 본인의 고혈압을 심각하다고 느낄수록, 그리고 고혈압은 평생 치료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 고혈압 약을 처방전대로 복용하고 있었다(p<0.01). 지난 1년간 고혈압 치료를 위해 한약재, 조약 등 고혈압 약 이외의 다른 약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고혈압환자는 12.5%였다. 고혈압치료의 부작용을 경험 한 경우(p<0.01), 고혈압약을 불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경우(p<0.01), 본인의 고혈압이 심하다고 느낄 수록(p<0.05), 고혈압은 일정 기간 치료하면 완전히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고혈압약으로 치료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p<0.05) 기타 약 복용률이 높았다. 고혈압 약 이외의 약을 사용한 이유로는 신약보다 부작용이 적을 것 같아서가 36.4%로 가장 높았고, 신약만으로는 효과가 없어서(19.5%), 체력을 보강하기 위하여(14.3%) 등이었다. 기타 약을 복용한 방법은 고혈압 약을 잠시 중단하고 복용한 경우가 53.2%로 가장 높았고, 고혈압 약과 시차를 두고 먹은 경우가 33.8%였다. 기타 약을 구입하게된 동기는 주위의 권유가 49.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자식이 사주어서(26.0%) 였다. 기타 약의 효과에 대해서는 16.9%가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일반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게르마늄, 옥매트 등의 의료기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8.9%였는데, 연령에 따라 사용률에 차이가 있었고(p<0.05), 고혈압치료의 부작용 경험이 없는 경우(p<0.01), 고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p<0.01), 고혈압이 왜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답한 경우(p<0.01), 본인의 고혈압이 심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록 낮았다(p<0.05). 게르마늄, 옥매트 등의 의료기기를 사용한 이유로는 단기간의 치료로 나을 수 있을 것 같아서가 50.4%로 가장 높았다. 구입하게 된 동기는 자식이 사 주어서가 53.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주위 사람의 권유로 20.5%였다. 효과에 대해서는 12.0%가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고혈압 치료를 위해 민간요법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6.2%였는데, 가족이 없는 경우에 민간요법 사용률이 높았고(p<0.05), 고혈압에 대한 지식이 보통이거나 고혈압 이환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p<0.05), 고혈압치료의 부작용 경험이 있는 경우, 고혈압 약을 불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본인의 고혈압이 심각하다고 느낄수록, 고혈압 치료에 대한 생각이 단기간의 치료로 완치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고혈압약으로 치료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 민간요법 사용률이 높았다(p<0.01). 민간요법을 사용한 동기는 주위 사람의 권유로가 70.0%로 가장 높았다. 사용한 이유는 단기간의 치료로 나을 수 있을 것 같아서(34.0%), 고혈압 약의 부작용을 우려해서(32.0%) 등이었고, 사용자의 22.0%가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사용한 민간요법으로는 사용자의 12.4%가 돌미나리즙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하여 가장 높았고, 여러 민간한약재(11.2%)와 감잎차(11.2%), 감식초(9.0%)와 솔잎가루(9.0%)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 고혈압 환자의 고혈압관리를 제대로 하도록 하기 위하여는 평소에 보건교육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고혈압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원발 혹은 재발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사이버나이프률 이용한 체부 방사선 수술의 치료 결과 (Treatment Results of CyberKnife Radiosurgery for Patients with Primary or Recurrent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우철;김헌정;박정훈;허현도;최상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9권1호
    • /
    • pp.28-35
    • /
    • 2011
  • 목 적: 초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수술적 절제 이외의 국소 치료로 최근 방사선 수술의 사용이 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초기 혹은 재발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체부 방사선 수술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비소세포성 폐 종양에 대하여 방사선 수술이 시행되었던 24명의 환자, 28 lesion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중 원발성 종양은 19명 재발한 환자는 5명이었고 재발한 환자 5명 중 3명이 이전 치료 부위에서 재발한 환자 이었다. 원발성 종양 19명 중에서 4명은 외부 방사선 치료 후 추가로 방사선 수술을 시행 받았다. 24명의 초기 병기는 IA, IB, IIA, IIB, IIIA, IIIB, IV가 각각 7, 3, 2, 2, 3, 1, 6명이었고, 방사선 수술 당시의 T 병기는 T1 lesion이 13곳, T2가 12곳, T3가 3곳이었다. 방사선 수술은 6 MV X-ray를 이용하였고 planning target volume 1 (PTV1)에 총 방사선량 15~60 Gy(median, 50 Gy)를 3회 혹은 5회에 걸쳐 처방하여 시행하였다.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469일이었다. 결 과: 28곳의 GTV는 0.7~108.7 mL (median, 22.9 m L)이었고, PTV1 은 5.3~184.8 mL (median, 65.4 m L)이었다. 3개월 반응률은 complete response (CR) 14곳, partial response (PR) 11곳, stable disease (SD) 3곳이었고, 마지막 추적에서의 치료반응은 CR 13곳, PR 9곳, SD 2곳, progressive disease (PD) 4곳이었다. 원발종양으로 초기 병기 IA, IB 10명에서는 50일만에 1명이 폐렴으로 사망하였고 1명이 국소재발 하였으나 나머지 환자는 6개월에서 2년간 국소재발 없이 추적관찰 되고 있으며, IIA-IIB 환자는 4명으로 환자 수가 적어서 뚜렷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고, 재발성 폐암 환자 5명을 포함하는 10명의 IIIA-IV 병기에서는 사망 3명, 국소재발 1명, loco-regional failure 1명, regional failure 2명으로 좋지 않은 치료 결과를 보였다. 이 중에서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 장소에서 재발한 경우는 총 28 1esion 중 4곳으로 85.8%의 국소제어율을 보였다. 방사선치료 양은 biologically equivalent dose (BEd) 100 $Gy_{10}$ 이하인 8 lesion 중에서 3 lesion에서 국소 재발하여 100 $Gy_{10}$ 이상인 20 lesion 중에서는 1 lesion에서만 재발한 경우보다 나빴다. 또한 중앙부의 종양과 방사선수술 당시의 병기가 T2 이상인 경우가 재발이 많았다. 결 론: 비소세포성 폐암환자에서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체부 방사선 수술은 부작용이 적으면서 높은 국소제어율을 얻을 수 있는 치료이며, 주변부의 T1 병기의 폐암에 대해서 BED 100 $Gy_{10}$ 이상의 방사선 치료가 국소제어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생각된다.

다년도 분광 데이터를 이용한 콩의 생체중, 엽면적 지수 추정 (Estimation of Fresh Weight and Leaf Area Index of Soybean (Glycine max) Using Multi-year Spectral Data)

  • 장시형;유찬석;강예성;박준우;김태양;강경석;박민준;백현찬;박유현;강동우;쩌우쿤옌;김민철;권연주;한승아;전태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329-339
    • /
    • 2021
  • 콩은 논 대표적인 밭작물로써 온도, 수분, 토양과 같은 환경 조건에 민감하기 때문에 재배 시 포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작물 상태를 비파괴적, 비접촉적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는 분광 기술을 활용한다면 작황 예측, 작물 스트레스 및 병충해 판별 등 생육 진단 및 처방을 통해 품질과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회전익 무인기에 탑재된 다중분광 센서를 이용하여 시험 포장에서 콩 생육 추정 모델 개발하고 재현성을 확인하기 위해 농가 포장에 검증을 수행하였다. 분광 데이터로 산출된 정규화 식생지수(NDVI, GNDVI), 단순비 식생지수(RRVI, GRVI)와 콩 생육 데이터(생체중, LAI)를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괴산에 위치한 농가포장에서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생체중의 경우 정규화 식생지수를 이용 시 포화되기 때문에 단순비 식생지수 GRVI를 이용한 모델의 성능이 가장 높았다(R2=0.74, RMSE=246 g/m2, RE=34.2%). 괴산 농가 포장에 생체중 모델 검증 결과 RMSE=392 g/m2, RE=32%로 나타났으며 작부 체계별 나누어 검증 결과 단작 포장과 이모작 포장 생체중 모델은 RMSE=315 g/m2, RE=26% 및 RMSE=381 g/m2, RE=31%로 나타났다. 작부 체계별 포장과 적산온도가 유사한 연도별 시험 포장(2018+2020년, 2019년)을 나누어 생체중 모델 개발한 결과 단년도(2019년)의 성능이 높게 나타났다. 작부 체계별 적산온도가 유사한 검증과 기존 검증 간 비교 결과 단작 포장은 RMSE 및 RE를 기준으로 각각 29.1%와 34.3%로 개선되었으나 이모작 포장은 -19.6%, -31.3%로 저하되었다. 적산온도 이외의 환경 요인, 분광 및 생육 데이터 추가 시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재배되는 콩 생육을 추정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핵성 흉막염에서의 6개월 단기 치료 (6-Month Short-Course Chemotherapy for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 김태형;김경아;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5권3호
    • /
    • pp.509-518
    • /
    • 1998
  • 연구배경: 폐결핵의 치료에서 6개월 단기치료의 효과는 이미 증명되었으나, 결핵성 흉막염의 치료에서 단기 치료의 효과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 없다. 결핵성 흉막염 자체는 치료 없이도 호전되지만 5년 이내에 약 2/3에서 폐결핵이 발병하게 되므로 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장기적 경과 관찰을 해야 그 치료효과를 판정할 수 있다. 결핵의 유병율과 약제 내성율이 높은 국내에서의 결핵성 흉막염의 6개월 단기치료에 대하여 별도의 연구가 필요하므로, 6개월 단기치료(HRZE 2개월 + HRE 4 개월)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존의 9개월 치료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5월부터 1993년 5월까지 서울중앙병원에 결핵성 흉막염으로 입원한 357명 중에서 그 진단이 균검사 혹은 조직학적 소견에 의해 이루어진 238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결 과: 대상 238예 중 2 예에서는 기조사된 약제 약제 내성 결과에 의한 2차 약제가 처방되었으며, 치료도중 중도 탈락한 38예 및 폐외 결핵 동반 혹은 객담 검사상 증명된 약제 내성으로 장기 치료를 시행한 23예, 치료 도중 발생한 간독성으로 약제를 변경한 8예를 제외한 167예(70.2%)가 각각 6개월 (88예) 또는 9개월 (79예) 치료를 완료하였다. 6개월 및 9개월 치료군 167예 중 흉부 방사선 촬영 소견상 흉막염만 있었던 60예(35.9%)에서 객담도말 또는 배양 검사상 결핵균 양성인 경우가 6예(10.0%)였고, 비활동성 결핵 소견이 동반된 63예(37.7%)에서는 18예(28.6%), 활동성 폐결핵 소견이 동반된 44예(26.3%)에서는 24예(54.5%)에서 객담도말 또는 배양 검사상 결핵균 양성이었다. 6개월 치료군에서는 치료 후 69예(78.4%)에서 평균 23개월 추적 관찰하였으며, 1예(1.4%)에서 종결 후 폐결핵이 발생하였다. 9개월 치료 군에서는 치료 후 71예(89.8%)에서 평균 23개월 추적 관찰하였으며, 2예(2.5%)에서 치료 종결 후 폐결핵이 발생하였다. 치료 종결 후 폐결핵 발생 예는 모두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 당시 활동성 폐결핵 소견을 보였다. 결 론: 결핵성 흉막염의 치료에서 6개월 단기 치료 후 폐결핵 발생율은 9개월 치료와 차이가 없었으며, 이상의 결과로 결핵성 흉막염에서 6개월 단기치료는 유용한 치료 방법으로 사료된다.

  • PDF

한국군 비정시자용 안경의 보급체계 분석 (Analysis of the Eyeglasses Supply System for Ametropes in ROK Military)

  • 진용갑;구본엽;이우철;윤문수;박진태;이항석;이교은;임현성;장재영;마기중
    • 대한시과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579-588
    • /
    • 2018
  • 목적 : 대한민국 비정시 군인의 안경 청구 및 보급체계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군에서 제공되는 비정시 군인용 안경의 청구 및 보급체계를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비정시 군인 37명을 대상으로 평소 착용하는 일반안경의 굴절력을 기준으로 보급된 파편방호용 및 방독면용 내부 장착안경의 굴절력과 교정시력을 측정하였다. 원거리 교정시력이 1.0 이하인 대상에게 완전교정을 실시하고 교정시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현 청구 및 보급에 따른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시력관리 전문 인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였다. 결과 : 비정시 군인에게 보급되는 안경은 입대할 때 착용한 안경의 굴절력과 동일하게 복제되었다. 37명의 비정시 군인에게 보급된 일반안경, 파편방호용 및 방독면용 내부 장착 안경의 등가구면굴절력은 각각 $-3.47{\pm}1.69D$, $-3.52{\pm}1.66D$$-3.55{\pm}1.63D$였으며 완전교정 등가구면굴절력은 $-3.79{\pm}1.66D$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일반안경, 파편방호용 및 방독면용 내부 장착 안경에 의한 원거리 고대비 및 저대비 교정시력(logMAR)은 각각 $0.06{\pm}0.80$, $0.21{\pm}0.82$, $0.15{\pm}0.74$, $0.34{\pm}0.89$$0.10{\pm}0.70$, $0.22{\pm}0.27$이었으며, 완전교정 후에는 각각 $0.02{\pm}1.05$, $0.10{\pm}0.07$, $0.09{\pm}0.92$, $0.26{\pm}0.10$$0.04{\pm}1.00$, $0.19{\pm}1.00$으로 증가하였다. 일반안경과 방독면 안경의 저대비 시력을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안경의 청구, 제작 및 보급은 각각 5 단계로 구성되며, 최초 청구로부터 보급까지 약 2주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비정시 군인의 안경 보급체계는 1) 굴절검사 체계의 결여, 2) 청구부터 보급까지 소요시간이 길고, 3) 보급 안경의 굴절력이 정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관리 인력의 굴절력 측정에 대한 전문지식의 교육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안경처방 표준체계의 도입과 시력관리 전문 인력의 확보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