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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제거된 염소에서 Progesterone 농도의 영향에 의한 LH surge 분비에 미치는 영향 (Emergences of LH Surge Affected by Different Progesterone Levels in Ovariectomized Goats)

  • 김승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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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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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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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LH surge 형태의 분비가 선행적으로 투여되는 각각 다른 Progesterone (P) 농도에 의해 어떻게 조절되는지에 대한 탐구이다. 선행된 연구에서 LH surge는 난포기(follicular phase)에서 보이는 P 농도에서만 발현되었고 황체기(luteal phase)와 아황체기(subluteal phase) P 농도에서는 완전히 억제되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가설은 아황체기 P농도(스트레스, 황체형성부전)와 황체기 P 농도를 선행 처치 후 외인성 estradiol에 의한 LH surge 발현은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난소가 제거된 Shiba 염소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난포기(non-P), 아황체기(low-P), 기능성황체기(high-P)의 P 농도 및 Estradiol (E) 농도를 유도하였다 (Day 0: P와 E 이식일).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농도를 알아보기 위해 매일 혈액을 채혈하였으며, Day 7에 각 그룹의 P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packet를 제거하고 E 처치용 capsule은 그대로 유지시켰다. 또한 Day 7에 P와 E의 농도변화를 세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12시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채혈 후 검사하였다. LH surge 분비패턴은 P packet 제거 후 13시간부터 E를 3 ${\mu}g/h$ 농도로 36시간 동안 주입하고, 52시간 동안(E 주입 4시간 전부터 주입 후 48시간) 2시간 간격으로 채혈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3그룹의 염소는 LH surge가 발현되었지만 그 발현시간은 각 그룹마다 유의성있는 발현시간 차를 나타내었다. 즉, 각각의 선행된 P 농도 (non-P, low-P, high-p) 그룹은 외인성 Estradiol에 의한 LH surge 발현시간에 농도의존성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LH surge 발현에 대한 서로 다른 Progesterone 농도의 효과 (Effects of Priming Progesterone on the LH Surge Expressions in Ovariectomized Shiba Goats)

  • 김승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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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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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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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외인성 Estradiol(E)에 의해 발현되는 LH surge가 다른 농도의 Progesterone (P)에 억제되고, 그 기전이 E의 존재에 의해 더욱 강화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선행된 연구에서 E의 존재하에 LH surge는 P의 농도에 의해 LH surge 발현 시간은 점진적/유의성 있게 억제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난소가 제거된 Shiba 염소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난포기(Non-P), 아황체기(Low-P), 기능성황체기(High-P)의 P 농도 및 Estradiol (E) 농도를 유도하였다 (Day 0: P와 E 이식일).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농도를 알아보기 위해 매일 혈액을 채혈하였으며, Day 7에 각 그룹의 P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packet과 E 처치용 capsule를 동시에 제거하였다. 또한 Day 7에 P와 E의 농도변화를 세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12시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채혈 후 검사하였다. LH surge 분비패턴은 P packet 제거 후 13시간부터 E를 3-6 ${\mu}g/h$ 농도로 36시간 동안 주입하고, 52시간 동안(E 주입 4시간 전부터 주입 후 48시간) 2시간 간격으로 채혈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3그룹의 염소는 LH surge가 발현되었지만 그 발현시간은 Low-P와 High-P 그룹에서 유의성 없는 발현시간 차를 나타내었다. 즉, 각각의 선행된 P 농도 (Non-P, Low-P, High-p) 그룹은 외인성 Estradiol에 의한 LH surge 발현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E의 존재가 중요하며, E는 GnRH/LH surge-generating 시스템에 작용하는 P의 억제적 효과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운동 강도별 동일 회복이 혈중 Cortisol과 Catecholamine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ame recovery with individual exercise intensity on the variation of Cortisol and Catecholamine in their blood)

  • 신원;최원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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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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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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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개인별 $VO_2max$에 대한 운동 강도 $VO_2max$의 20%, 40%, 60% 운동 후 동일 휴식(30분)이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카테콜라민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 하고자 하였다. 피험자 10명을 선발하여 사전 실험인 예비테스트와 본 실험으로 나누어 실험에 임하였다. 가스분석기로 얻은 $VO_2max$를 자료로 사용하여 각각의 개인별 $VO_2max$에 대한 운동 강도를 구하여 실험에 임하였다. 본 실험은 반복측정으로 3개 조로 구분하여 실험하였으며 채혈은 운동전, 운동 직후, 휴식 30분 후에 채혈 하였다. 1회 실험마다 개인당 총 3회 채혈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운동 강도별 코티솔 혈중 농도는 $VO_2max$ 20%, 40%의 두 운동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운동 강도 $VO_2max$ 60%에서는 유의 수준은 p=.002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운동 강도별 카테콜라민 혈중 농도는 $VO_2max$ 20%, 40%의 두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VO_2max$ 60%에서 유의 수준은 p=.001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측정 시기별 운동 강도간 운동 직 후와 휴식기에 혈중 코티솔 농도의 변화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측정 시기별 운동 강도간 운동 직 후와 휴식기에 혈중 카테콜라민 농도의 변화율에서는 운동 직후 p=.000과 휴식기에서는 p=.034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운동 강도별 운동 후 동일 휴식에 있어서 $VO_2max$ 60%의 운동 집단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변화율에서도 $VO_2max$ 60%에서 코티솔과 카테콜라민의 변화율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강도의 운동 후 휴식은 중등도 이상의 운동 강도에서만 휴식의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즉 휴식은 중등도 운동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

산란계와 과산계의 난생산성, 계란품질, 혈액 특성 및 산란 전 행동 특성의 비교 (Comparison of Egg Productivity, Egg Quality, Blood Parameters and Pre-Laying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Laying Hens and Poor Laying Hens)

  • 이우도;김현수;손지선;홍의철;김희진;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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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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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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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산란 능력에 따른 산란계의난생산성, 계란품질, 혈액특성 및 산란 전 특정 행동의빈도수와유지시간에대해 조사하였다. 45주령 Hy-line brown 산란계를2개처리구, 3반복으로 반복 당 2수씩 총 12수배치하였다. 처리구는 산란율이 80% 이상인 산란계(High egg production layers; HEP)와 산란율이 50% 이하인 과산계 및 비산란계(Poor egg performance layers; PEP)이며, 4주간 시험을 수행하였다. 산란율과 난중 및 계란품질은 매일 측정하였으며,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은 사료 급이량과 사료 잔량을 고려하여 매주 측정하였다. 혈청 생화학 분석은 실험 종료일에 12시간 간격으로 2회 채혈하여 분석하였으며, 산란 전 행동 관찰은 전시험기간동안 점등 시간(06:00)부터 15:00까지 산란계의 행동을 녹화하여 앉기 행동 빈도수와 유지시간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HEP은 높은 산란율과 산란량 및 낮은 사료 요구율을 보였으나(P<0.05), 난중은 PEP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사료섭취량은 두 처리구에서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계란 품질에서 Haugh units와 난백고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EP에서 어두운 난각색과 두껍고 단단한 난각을 형성하였으며 더 많은 양의 난각을 생산하였다 (P<0.05). 오전에 채혈한 혈청에서는 HEP에서 높은 TG를 보였으며, PEP는 ALT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P<0.05). 오후에 채혈한 혈청에서는 HEP에서 LDH 수치가 높았으며 (P<0.05), 그 외 혈청 생화학 성분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시간대별 채취한 혈청 내 칼슘과 인의 비율은 두 처리구간 비슷하였다. 산란 1시간 전 HEP의 앉기 행동을 관찰한 결과 약 4회, 25분간 행동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매주 비슷한 행동 빈도와 유지시간이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HEP와 PEP는 난생산성과 사료효율 및 계란품질에도 차이가 나타났으며, HEP는 산란 전에 앉기 행동이 빈번하게 관찰되고 오래 유지하였다. 하지만 특정 행동 관찰 외 계군 내 과산계와 비산란계를 판별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 탐색 과 농가 적용 가능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이 요인이 SCE 빈도수로 본 흡연노인 임파구 DNA손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actors on Lymphocyte DNA Damage in Smoking Elderly People in Korea)

  • 강명희;이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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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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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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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영양소의 섭취를 포함한 여러 식이성요인에 따라 일부 지역 남자 노인의 인체 임파구 SCE 빈도수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조사해 보고자하여 60세 이상의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채혈하여 임파구 SCE 시험을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식이성 요인이 SCE 빈도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채혈 대상자를 흡연여부에 따라 흡연군(n=14), 담배를 피우다가 현재는 끊은 금연군(n=16), 비흡연군(n=15)으로 나눈 후 SCE 빈도수를 비교한 결과 흡연군의 SCE빈도수가 비흡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노인의 나이가 많을수록 DNA 손상정도가 증가하였다. 대상 노인의 인구학적 요인 중 신장, 혹은 체중이 전 대상자군에서 SCE 빈도수와 각각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흡연군에서는 신장과 SCE빈도수가 역의 상관관계, 그리고 pack years로 본 흡연력과 SCE 빈도수가 정의 상관관계 를 보였다. 2. 전 대상자군에서는 24시간 회상법으로부터 구한 영양소의 섭취와 SCE빈도수 간에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흡연군의 경우는 식이섬유질 섭취량, 금연군의 경우는 비타민 C 섭취량과 SCE 빈도수가 각각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비 흡연군에서는 지방, 인 혹은 비타민 A 섭취량과 SCE빈도수 간에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3. 흡연군에서 육어류 섭취빈도와 SCE빈도수 간에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비 흡연군에서 식 사균형도가 SCE 빈도수와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세 군을 모두 합한 전대상자군의 경우, 혈당수준과 SCE 빈도수 사이에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금연군에서 감미료를 섭취하는 군의 SCE 빈도수가 섭취하지 않는 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나머지 식이성 요인들은 SCE 빈도수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DNA손상도가 높은 노인 대상으로 이의 회복을 위하여 식이성 요인을 이용한 영양중재실험을 계획할 때, 혹은 노인 대상의 영양교육 시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총순환정지후 혈중 크레아티닌 카이네이즈 BB의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of Plasma Creatinine Kinase-BB after Total Circulatory Arrest)

  • 이석재;김용진;김오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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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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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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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개심술시 총순환정지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나 뇌손상등 부작용으로 그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러한 뇌손상의 분석에 유용한 지표로서 뇌 허혈성 손상의 특이한 효소인 크레아티닌 카이네이즈 BB(CK-BB)의 유용성을 재고하고 뇌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의 분석을 시도하였다. 총순환정지를 이용하여 개심술을 시행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다시 비청색증형 심기 형군과 청색증형 심기형군으로 나누어 각각 6명과 12명으로 하였다. 각 환자에서 총순환정지전 및 후 15, 30, 60, 120, 240, 480, 720분에 동맥혈을 채취하여 CK-BB분획을 측정하였고 이와 동시에 혈색소농도, 이 온화 칼슘농도, 혈당량 등을 측정하였다. 총순환정지시간과 CK-BB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이는 채혈시간은 찾을 수 없었다. 또 총순환 정지전의 문제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하여 각각의 측정치에서 총순환정지전의 측정치를 뺀 값을 구하 여 각기 CKBBD15, CKBBD30....등으로 표시하고 상관관계를 구하였으나 역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 지 않았다. CKBB30과 CKBBD30값은 비청색증형 군과 청색증형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 다. CK-BB농도와 혈색소 농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단일 채혈에 의한 CK-BB농도의 지표는 순환정지시간과 유의한 관계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청색 증형 심질환군이 총순환정지에 의한 뇌손상에 비청색증형 심질환군에 비해 더 취약하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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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라나 섭취가 장시간 운동 시 혈중 에너지 기질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gestion of Guarana on the Change in Blood Energy Substrate During Exercise for a Long Time)

  • 남상남;이겨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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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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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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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장시간 운동 시 과라나 섭취를 통하여 혈중 에너지 기질이 운동 보조수단의 한 방법으로 운동보조제(ergogenic aids)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활용가능성을 검토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한 연구 대상자는 H대학교 재학 중인 중 장거리 육상 전공 남자 대학생으로 하였으며, 피험자들은 최대 심박수 기준 각 개인의 HRmax 70%의 운동 강도로 Polar(Finland)를 이용하여 60분간 트레드밀 운동을 실시하였다. 과라나 및 수분 섭취 시점은 운동 30분전, 운동시작, 20분, 40분, 운동 직후 60분으로 1회 투여량은 $200m{\ell}$씩 총 5회 섭취하도록 하였으며, 채혈은 운동 30분전, 운동 직후 60분, 회복기 30분에 걸쳐 총 3회 채혈을 하였다. 자료처리는 과라나섭취, 수분섭취와 처치시기(운동전 운동 중 휴식 시)간에 따른 반복측정에 의한 이원변량분산분석(two-way repeated ANOVA)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글루코스, 유리지방산, 젖산에서 수분섭취보다 과라나 섭취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따라서 과라나가 운동보조제(ergogenic aids)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과라나 섭취를 통해서 에너지 저장량을 증가시켜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한 한국인 자원자에서 theophylline 약동학에 미치는 Cimetidine의 효과 (Effect of Cimetidine on Pharmacokinetics of Theophylline in Healthy Korean Volunteers)

  • 권준택;채석;손동렬;염윤기;김형기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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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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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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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ophylline은 methylxanthine계열 기관지확장제중 가장 강력하며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환자에서 사용된다. Theophylline은 치료지수가 5-20 mg/L로 매우 좁은 치료지수를 갖는 약물이다. Cimetidine과 theophylline은 주로 간에 존재하는 cytochrome P450 (CYP) 효소에 의해 대사되며 theophylline은 유전적 다형성이 보고된 바있는 CYP1A2에 의해 대부분 대사된다. 본 연구는 theophylline의 약동학에 미치는 cimetidine의 영향을 평가하고 CYP1A2 유전적 다형성의 영향유무를 검증하였다. 8명의 건강한 비흡연자인 한국인 자원자를 모집하여 공개, 2기 교차시험을 실시하였다. 8명의 자원자에게 1기 시험의 첫날 100 mg의 aminophylline을 경구로 단회 투여하였으며 약물투여 후 36시간까지 채혈하여 혈장을 보관하였다. 공혈장 채취를 위해 채혈한 혈액중 일부를 가지고 유전자형 검색을 실시하였다. 1주일의 휴약기를 거친 후 2기 시험을 진행하였다. 2기 시험의 첫날 같은 용량의 aminophylline과 200 mg의 cimetidine을 같이 경구로 단회 투여하였다. 혈장 중 theophylline농도는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1기와 2기 시험에서 각종 약동학적 경수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8명의 자원자에서 PCR-RFLP를 이용하여 유전자형 검색을 실시하였다. 8명(남자 4명, 여자 4명)의 자원자에서 약물과 관련한 약물이상 반응은 시험기간동안 발생하지 않았다. 약동학적 분석에서 theophylline의 혈장 농도 곡선하 면적(AUC)와 최고혈중농도($C_{max}$)가 cimetidine과 theophylline을 동시에 투여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경구 청소율(CL/F)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8명의 CYP1A2 유전자형 검색에서 돌연변이 유전자형은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CYP1A2*1C 유전자형 검색에서 모두 (G/G) homozygote였으며 CYP1A2*1F 유전자형 검색에서는 5명이 (A/A) homozygote이고 3명이 (A/C) heterozygote였다. 따라서 theophylline대사에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대사능의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theophylline의 약동학은 cimetidine에 의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영향은 관찰할 수 없었다.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생체내 대사능을 관찰하는 실험이 향후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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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의 윙게이트 테스트 후 식초섭취에 의한 회복기의 에너지기질 변화 연구 (Studies of the Effect of Vinegar Ingestion after the Strenuous Wingate Test on Energy Substrates during Recovery Periods)

  • 송영주;류승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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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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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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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탈진적인 고강도의 운동 후 현미식초 섭취에 의한 2시간에 걸친 회복기의 에너지기질 변화를 분석하고자 7명의 건강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3회의 반복적인 윙게이트 테스트를 통하여 피로를 유발하고 15분이 경과되었을 때 현미식초(brown-rice vinegar, BRV) 또는 물(control, CON)을 섭취시켰다. 채혈은 테스트 전, 후, 회복기 30분, 60분, 그리고 120분에 각각 채혈하였으며, 혈중 글루코스, 젖산, 유리지방산, 암모니아, 그리고 코티졸을 분석하였다. 회복 120분이 경과되었을 때, 4회째의 윙게이트 테스트를 실시하여 3회째에 대한 회복율을 계산하였다. 호흡수, 산소포화도, 그리고 심박수는 유의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중 글루코스는 회복 120분에 CON이 BRV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 혈중 젖산과 암모니아 농도는 회복 60분과 120분에 BRV가 유의하게 낮았고, BRV에서 회복 60분과 120분에 유리지방산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윙게이트 테스트의 최대파워 회복율과 체중당 최대파워의 회복 율은 BRV에서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탈진적인 고강도의 운동 후 현미식초의 섭취에 의해 피로의 회복이 촉진되며, 하루에 두 번 혹은 그 이상 개최되는 경기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영양보조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규칙적인 태권도 운동이 남자 대학생의 뇌파 활성화 및 뇌신경성장인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gular Taekwondo Exercise on Brain wave activation and Neurotrophic Factors in Undergraduate male students)

  • 김영일;옥덕필;조수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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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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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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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12주간의 규칙적인 태권도 운동이 체구성, 체력, 뇌파활성 및 뇌신경성장인자(BDNF, IGF-1, NGF)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의학적 질환이 없는 대학생 24명을 대조그룹(CG), 유산소 트레이닝 그룹(ATG) 그리고 태권도 트레이닝 그룹(TTG)에 각각 8명씩 무선 배정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12주 유산소 및 태권도 트레이닝은 주 3회 실시되었으며, 운동강도와 시간은 4주단위로 조정되었다. 뇌파활성 검사 및 채혈은 12주 유산소 및 태권도 트레이닝 전과 후 각각 실시되었으며, 그룹과 시기에 따른 체력요인 및 생화학성분에 대한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채혈 시점을 반복 측정하는 이원변량분석(two-way repeated ANOVA)을 실시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2주간의 유산소 및 태권도 트레이닝은 신체구성과 뇌파활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산소 트레이닝과 태권도 트레이닝 모두 체력요소 중 평형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12주 유산소 트레이닝은 뇌신경성장인자인 BDNF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이상의 결과 12주 유산소 운동은 체력과 뇌신경영양인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태권도 운동은 뇌파 활성화 및 뇌신경영양인자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