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참고봉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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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장소마케팅과 마을발전방안 수립에 스토리텔링활용 연구 - 제주시 용담1동 마을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tilization of Storytelling in Town-making Area Marketing and Town Development Plan Establishment - Focusing on Storytelling of Jeju Yongdam 1-dong Town -)

  • 황경수;양정철;오윤정;이관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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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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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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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용담1동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민 이야기를 토대로 씨앗스토리를 만들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을발전전략 수립시 활용하는 것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것이다. 세계의 주요도시들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토대로 도시재생을 꾀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용담 1동지역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전혀 새로운 형태의 마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마을발전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첫째, 마을을 소개할 때 소개지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둘째,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셋째, 각 종 마을 만들기 계획 수립할 때 활용할 필요가 있다. 방향 수립, 프로그램 내용 구성할 때, 축제 등의 기획을 수립할 때, 지역 퍼실러테이터 교육의 자료 등으로 할 수 있다. 넷째,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마을을 이해시킬 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활용하여 마을 만들기에 다양한 분야 중 하나의 분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지니계수를 활용한 대학도서관 학술정보자원 격차 연구 (A Study on the Gap Between University Academic Information Resource Using Gini Coefficient)

  • 조재인;이지원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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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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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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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를 활용해 대학도서관 간에 나타나는 학술정보자원의 불평등을 지수화함으로써 격차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이러한 격차가 지난 10년간 어떠한 변화를 보였는지 파악하였다. 더불어 수도권대학, 지방국립대와 사립대, 전문대 등 대학의 지역/유형별로 동종 대학간에 나타나고 있는 격차의 정도와 특성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인프라는 전반적으로 심각한 불균등 수준(g = 0.6-0.9)을 보이고 있으며, 연속간행물, 전자자원, 참고봉사서비스 측면에서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수를 고려해 재계산한 지니계수도 연속간행물 등에 있어서는 여전히 g = 0.4 이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지난 10년간의 지니계수 추이를 살펴보면 전자정보자원과 직원의 재교육 시간에서 지니계수가 평등한 쪽으로 하향하는 추이를 보였으나 다른 항목에 있어서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세 번째, 특수대학과 수도권 대학간에는 큰 격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 국립대학간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격차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외된 90%, 따뜻한 기술, 최고의 솔루션: 한국 적정기술 운동의 문제의식 비판 (The Other 90%, Warm Technology, and the Best Solution: A Critique of the Appropriate Technology Movement in South Korea)

  • 전치형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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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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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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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글의 목적은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적정기술의 의미와 그것이 지향하는 바와 그 배경에 있는 문제의식을 파악하여, 적정기술에 더 풍부한 이론적, 실천적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토론거리를 제시하는 것이다. '적정기술자'들이 출판한 책과 논문, 이들이 행한 강연 및 발표 자료, 언론 기사 등을 참고하는 한편 몇 명의 적정기술자들을 인터뷰하여 적정기술에 대한 생각, 그리고 적정하지 않은 기술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적정기술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봉사의 마음, 신앙심, 한국의 발전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삼아 적정기술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러한 배경의 영향으로 한국의 적정기술 활동은 구체적인 기술이나 현실에 대한 비판과 성찰에서 동력을 얻는 운동이기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인정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개선해보려는 윤리적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긍정성은 현재 한국에서 적정기술 활동이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의 적정기술은 기술-사회에 대한 비판적 논의에서 한발 물러나 있는 비정치적 성격을 띤다. 적정기술자는 기술-사회를 이루는 조건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보다는, 일단 주어진 조건을 받아들이고 그 한도 내에서 가장 나은 해결책을 내놓는 역할을 맡으려 한다.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을 중요한 표어로 삼고 있는 한국의 적정기술 활동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스스로를 소외된 90%가 아니라 혜택 받은 10%에 속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적정기술은 '우리'보다는 '그들' 또는 '현지인'을 위한 기술로 제시되고 있다. 한국의 적정기술 운동은 기술을 수단으로 하는 온정주의적, 윤리적 태도에서 더 나아가 한 사회의 토대로서 기술이 가지는 사회적, 정치적 성격에 대한 논의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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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대학교 교양이수체계 개편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How to Develop a Competency-Based General Education Curriculum)

  • 신영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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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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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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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4차산업혁명의 도래와 더불어 대학의 교양교육은 그 내용과 방법에 있어서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받아왔다. H대학교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면서 교육수요자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교양교육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크게 보아 H대학교의 개선 노력은 역량기반 교양교육과 전통적인 자유학예 교양교육을 조화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왔다. 구체적으로 이는 핵심역량중심 교양교육 체계 확립이라는 교육부의 요구와 기초-교양-소양이라는 교기원의 교양체계를 발전적으로 수렴, 조화시키는 교양교육체계 확립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 변화의 출발점은 2017년 말에 받았던 교기원의 기본 컨설팅이었다. 이에 근거해서 2019년도 교양이 수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였으며, 교양이수학점도 기존 22학점에서 28학점으로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배분이수체계를 도입하였다. 또한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핵심역량 제고를 위한 2020학년도 교양이 수체계를 확립하였다. 이를 위해 교과목과 역량을 매칭시켰으며, 3대 핵심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하기 위해 몇 몇 영역과 과목들을 신설하였다. <사회봉사> 과목과 <글로벌 시민의식> 과목군은 그 대표적 예이다. 이런 변화를 통해 H대학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양교육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쿄 오쿠라슈코칸 협저보살좌상(東京 大倉集古館 夾紵菩薩坐像)을 통하여 본 한국 협저불상의 제작기법 (The Production Techniques of Korean Dried-lacquer Buddha Statue seen through the Seated Dried-lacquer Bodhisattva Statue in Okura Museum of Art in Tokyo)

  • 정지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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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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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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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도쿄 오쿠라슈코칸(東京 大倉集古館)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 후기의 협저보살좌상(夾紵菩薩坐像)의 연구를 통하여 한국 협저불상에 나타나는 제작 기법과 재료에 관하여 고찰한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먼저, X-ray 데이터와 현장조사결과를 종합하여 이 상에 나타나는 제작기법과 재료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것을 기초로 제작과정에 대한 가설을 세운 다음, 검증을 위하여 실제 제작과정을 재연하고 각 공정에 적용된 기법의 특징과 재료에 대하여 상세히 서술하였다. 특히, 협저기법과 재료 부분에 있어서는 육안관찰 결과를 토대로 문헌자료와 비교 검토하며 추정하였는데, 칠예기법의 교과서격인 명대(明代) 황성(黃成)이 편찬한 "휴식록(?飾?)"의 기록을 중심으로 적용하였으며, 한국의 전통나전칠기 제작기법에 사용되고 있는 재료도 참고하였다. 그 결과, 오쿠라슈코칸상에 나타나고 있는 제작기법과 재료의 특징은 호놀롤루 미술관(Honolulu Museum of Art)에 소장되어 있는 송대(宋代) 원부2년명(元符二年銘 1098) 협저나한좌상(夾紵羅漢坐像)과 많은 부분에서 유사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원형(原型)의 흙과 심목을 제거한 후 새로 심목을 제작하여 넣지 않아 상의 내부가 텅 비어 있는 점이나, 소상(塑像)의 단계에서 완전한 형태를 만들어 베 바르기를 하는 점, 소상의 흙과 심목은 상의 아랫부분을 통해서 제거하는 점, 모델링(Modelling) 작업 단계를 거치지 않으며 마감층이 매우 얇다는 점 등이 공통된 특징이다. 그 외에도 보발과 영락 등 장식물을 가소성 재료로 따로 만들어 상을 장엄하는 것은 송대에 크게 유행하였던 기법으로, 오쿠라슈코칸상이 송대의 협저불 제작기법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 시사한다. 한국 협저불상에 대해서는 기원과 역사에 관한 명확한 기록이 전하지 않으며, 현존하는 작품도 매우 한정되어 있다. 원풍연간(元豊年間 1078~1085)의 협저불상 전래를 알 수 있는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의 기록도 최초의 전래시기로는 보기 힘들다. 또한 현재 남아 있는 협저불상들을 통해 제작기법의 전래경로를 명백하게 찾아내기도 그리 쉬운 상황만은 아니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오쿠라슈코칸상을 위시한 현존하는 한국의 협저불상들은 적어도, 협저불상 제작기법의 정설처럼 알려져 있던 기존의 일본 탈활협저불상의 제작기법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음을 밝혀낼 수 있었다.

한국초록집의 특성 (Som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Abstracting Journals Published in Korea)

  • 최성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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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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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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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84년에 발행된 本誌 第6輯에 필자는 당시의 한국초록서비스의 技術現況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금년에 필자는 다시 類似한 範圍와 內容의 조사를 행하여 한국초록서비스의 變化 또는 발전의 實相을 밝혀 보려고 한다. 금년 조사의 실제적 意圖는 초록서비스의 주요 道具인 이 나라 초록지의 발전과정을 10년이라는 비교적 긴 기간에 걸쳐서 觀察하고 그 持續的 특성이 어떤 것인지를 定義하려는 데 있다. 한 나라 초록지의 일반적 특성을 어느 해에 實行한 한번의 조사결과에 기초하여 定義하기는 어렵다. 韓國抄錄서비스의 기술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분은 금년 여름 "한국문헌정보학회지" 발표하였으므로(최성진, 1994) 여기서는 지난 10년 동안에 관찰된 한국초록지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서만 制限的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그러나 本稿의 論議가 대부분 위의 記事와 같은 資料에 根據한 것이므로 그것을 참고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硏究開發投資가 해마다 증가하여 최근 한국에는 많은 연구보고문헌 이 생산 축적되고 있지만 그것을 각분야 연구자와 기술자들에게 신속히 알려서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해야 할 초록지는 그 種數도 적고 내용 또한 贊弱한 형편이다. 한국초록지의 내용을 충실히 하고 이용자 들에게 硏究速報媒體로서 더 유용하게 하려면 먼저 그 일반적 특성이 어떤 것이며 長點과 短點은 어떤 것인지를 定義할 필요가 있다. 本稿는 그러한 定義를 試圖하려는 것이다. 情報奉仕는 그것을 출현시킨 국가의 전통과 관습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양으로 발전한다. 결과적으로 각국의 정보봉사나 그 도구인 초록지의 형태에도 多少間에 差異가 나타난다. 本稿는 그러한 觀點에서 世界의 普遍的 抄錄誌 形態에서 벗어나는 韓國抄錄誌의 特性을 밝히는 데 論議를 集中시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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