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착색렌즈의 광투과율에 따른 명소시 대비감도의 변화를 분석하여 색렌즈를 착용할 때 색상에 따른 적절한 광투과율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정상 시기능을 가진 남자 24명과 여자 13명을 대상으로, 광투과율 80~90%, 60~80%, 43~60%, 30~43%로 착색된 4개의 색렌즈(회색, 갈색, 적색, 녹색)를 순서대로 착용시키고 F.A.C.T. 시표를 이용하여 대비감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광투과율이 감소될수록 대비감도는 감소되었고, 시감도는 갈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적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비감도 검사결과를 고려한 색상별 권장 광투과율은 갈색, 회색과 녹색 38% 이상, 적색 52%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일상생활에서 눈을 보호할 목적으로 색렌즈를 선택할 때 색상과 그 색상에 적절한 광투과율이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단감 '부유'를 대상으로 에테폰 처리 농도에 따른 과실의 비대 및 착색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에테폰 처리 7주 후 수확한 과실에서 과중, 과경은 80과 $100mg{\cdot}L^{-1}$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무겁고 길었다. 그리고 과피 경도는 그 농도에서 유의하게 낮았는데, 과피 경도의 감소 폭은 처리 후 초기에는 $40mg{\cdot}L^{-1}$ 이상 처리구에서, 이후에는 $60mg{\cdot}L^{-1}$ 이상 처리구에서 컸다. 과피의 Hunter a값 및 Chroma 값은 무처리구에 비해 $20mg{\cdot}L^{-1}$ 이상의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았지만, 그 농도 간에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Chroma 값의 증가폭은 처리 후 초기에는 $60mg{\cdot}L^{-1}$ 이상 처리에서 뚜렷하게 컸으나, 이후부터는 20이나 $40mg{\cdot}L^{-1}$ 처리에서 컸다. 과실의 베타카로틴 및 라이코펜 함량은 $40mg{\cdot}L^{-1}$이상의 처리구에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처리 7주 후 무처리구에서 수확한 과실과 비교하여 20이나 $40mg{\cdot}L^{-1}$ 처리는 과실 비대의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40mg{\cdot}L^{-1}$ 처리는 착색 정도를 2주 정도 촉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거봉' 포도의 착색 불량이 나타나는 원인을 안토시아닌 조성의 변화로부터 구명하기 위해 본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같은 대립계 포도 품종인 '흑보석'의 과실 품질과 안토시아닌의 변화를 함께 비교하였다. 착색 초기부터 30일 동안의 고온 처리에 의해 '거봉'과 '흑보석' 모두에서 과피의 착색이 감소하였지만, '흑보석'은 온도 처리의 종료 이후 안토시아닌 함량이 대조구의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거봉'은 착색이 정지된 상태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증가하지 못했다. 고온에 의해 '거봉'의 안토시아니딘은 Mal, Del, Pet의 순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개별 성분으로는 diglucoside 및 Malacylated 형태가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안토시아닌의 형태별 함량을 비교한 결과, '거봉' 과피에서 고온에 의해 acylated 형태가 non-acylated 형태에 비해서 더 크게 감소하였고, B ring의 tri-hydroxylated 형태가 di-hydroxylated 형태보다 더 큰 비율로 감소하였다. '거봉'에서 모든 그룹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총 안토시아닌과 비슷한 경향으로 감소하였고, '흑보석'에서는 모든 그룹의 합성이 고온에 의해 억제되었다가 온도 처리가 종료된 이후 대조구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따라서 착색 초기의 고온에 의한 '거봉'의 착색 불량은 특정 안토시아닌의 감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안토시아닌의 생합성 자체가 고온에 의해 억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본 시험은 천연 및 합성착색제와 해조부산물의 첨가가 육계의 육성 성적, 착색도, 항산화도 및 색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사료는 단백질과 에너지를 동일 수준으로 배합하였고, 사료내 xanthophylls 함량은 총 30 ppm이 되도록 하였다. 시험처리구로는 대조구(무첨가구, T1), Oro Glo 첨가구(천연황색소, T2), Kem Glo 첨가구 (천연적색소, T3), canthaxanthin 첨가구(합성적색소, T4), asthaxanthine 첨가구(천연적색소, T5)와 해조부산물 첨가구(T6)로 나누어 5주간 사양시험을 수행하였다.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해 T6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나(p<0.05), 착색제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사율은 대조구에 비해 T2, T3 및 T4에서 낮았고, T5 및 T6구에서는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도체율과 복강내지방은 처리구간 착색제에 따른 차이는 볼 수 없었으나, 근위무게는 T6구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다리 착색도는 대조구와 T6구에서 가장 낮았고(p<0.05), 착색효과에 있어서는 황색 착색제보다 적색 착색제에서, 그리고 합성착색제보다는 천연착색제에 의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닭고기의 POV, TBARS 및 pH는 저장 12일 이후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p<0.05), 처리 간 차이는 대조구보다 착색제 첨가구가 높게 나타났다(p<0.05). 육색에서 CIE L$^{*}$ (명도)값과 b$^{*}$ (황색도)값은 저장기간 및 착색제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a$^{*}$ (적색도)값은 저장 12일 후 모든 처리구가 감소(p<0.05)하였으나. T4와 T5구의 a$^{*}$ 값이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xanthophylls 종류에 따라 육색에 영향을 미치고, 저장 중 지방산화가 억제되었다.
도계장에서는 항상 비품이 발생한다. 골절, 피부병변, 착색이상 등 여러 가지 상태의 계육이 비품으로 분류되어 큰피해를 입고 있다. 가까운 예로 미국의 경우 이에 대한 피해액이 연간 5천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육계 담당 부서에서는 항상 비품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정말 스트레스가 되는 원인은 사육 중에 발견되기보다는 도계 후에 발견되며, 이에 따라상품가치가 현저히 감소하고 추가적인 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 문제를 접하게 되면, 주로 곰팡이 독소 흡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대책인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경우엔 약품에 대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필자의 느낌으로는 일정한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과정을 걷는 듯 하며, 관련 부서에서는 이 약제의 효과에 대해 판단하기보다는 일단 직면한 문제가 해결되었
다고 결과론적으로 만족하는 듯 하다. 필자는 이 지면을 통해 그 동안의 관점과는 다른 측면에서 이런 문제의 원인과 그 대책에 대해 간략히 논하고자한다. 도계장에서는 항상 여러 가지 비품들이 발생한다. 이 모든 것들을 논하기에는 너무 범위가 넓기 때문에 여기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비품들 중에서 등 부위의 상처와 복부의 상처(배꼽 닭)에 대해 국한하도록 하겠다. 아마도 이 부분외의 다른 비품들은 대부분 그 원인을 쉽게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독자들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이러한 비품들의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각 회사들의 대책으로 이용되는 곰팡이 독소 흡착제를 보면, 곰팡이 독소가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직접적인 원인은 외상이다. 즉, 외부의 물리적인 작용에 의한 상처인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외상이며, 이 외에 깃털발육 이상(혹은 저하), 바닥상태 불량 등과 같은 사양관리 이상과 면역 억제성 질환 및 지혈능력의 저하 등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인한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키는 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오이와 착색단고추를 대상으로 펄라이트 자루재배의 급액시스템으로 배액전극제어법을 적용할 경우 적정 전극높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했다. 전극높이를 바닥에서 4, 8, 12, 16mm로 처리하여 실험한 결과, 오이와 착색단고추 모두에서 생육과 수량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일중 급액개시시기의 과다관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4mm가 가장 적합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곤충의 일반적인 피부조직의 색소는 물론 용체 특유의 색채에 관여하는 호르몬과 변태에 관여하는 인후측선호르몬 및 전포대상선호르몬의 연관성을 분명히 하려는 목적에서 4령기에는 포식후 48시간이 경과한 후부터 약 12시간 간격으로 5 회에 걸친 처리구를 설정하였고 5령기에는 면기후 72시간이 경과한 후부터 약 12 시간 간격으로 6 회에 걸쳐 4·5 령기 공히 춘·추추잠기에 걸친 처리구를 설정하였으며 상응기이후 화용전에 있어서는 7 시간 간격으로 5회에 걸쳐 인후측선을 적출하므로써 용색변화에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4령기초기 적출에서는 3면잠이 많이 출현했고 후기에는 4면잠이 많이 출현했다. 2) 3면잠 및 4면잠 공히 대조구에 비하여 용체 이상착색을 인정할 수 있으며 그 정도는 3면잠에 비하여 4면잠에 있어서 기하였다. 3) 대조구는 대부분 정상착색이고 1 부가 경도의 이상착색이었다. 4) Table 1 과 Table 2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추잠기에 있어서 처리구의 경사수가 많았다. 5) 5영기 및 상족기이후 화용전에서도 인후측선 적출용체의 차색에서 그 영향력이 있음을 인정할 수 있다. 6) 결론적으로 인후측선호르몬은 용색변화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본 연구는 레몬과즙의 헤스페리딘 함량이 가장 많은 수확시기 지표를 결정하기 위해 수관내부 및 외부에 착과된 과실에 대해 시기별 헤스페리딘 함량을 착색시기 및 과중과 연관시켜 평가했다. 그 함량은 과실생장에 따라 달랐으며 수관내부 및 외부에 있어 착색이 막 시작되는 개화 후 162일과 176일째에 가장 많았다. 그리고 수관외부가 내부보다 많았다. 이상의 결과는 레몬과실의 헤스페리딘 함량이 가장 많은 적정 수확 시기는 착색이 막 시작이 되고 과실의 생장이 멈추기 직전이라는 것을 나타냈다.
${\beta}$-8-Apo-carotenoic acid ethyl ester (ACA)를 0~300mg/kg을 사료에 첨가하였을 때 산란노계의 피부 및 계육에 미치는 착색효과를 조사하였다. 산란노계에서 황색도($b^*$ )는 모든 부위의 피부에 있어서 ACA를 5~100mg/kg 이상 첨가시 무첨가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5). 날개육, 가슴육 및 다리육에서 유의적 수준의(P < 0.05) 황색도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100-200 mg/kg 이상의 ACA 첨가가 필요하며 피부에 비하여 첨가수준이 약간 더 높았다. ACA의 첨가수준에 따른 일령별 난황색의 변화는 급여 1일에서는 무첨가구와 첨가구간에 유의차가(P < 0.05)가 300 mg/kg에서만 보였으나, 2일째부터는 무첨가구에 비하여 모든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5). 1-5주간 급여시 모든 첨가구가 무첨가구보다 첨가수준이나 급여기간에 관계없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5). 1~5주간 급여시 모든 첨가구가 무첨가구보다 첨가수준이나 급여기간에 관계없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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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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