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차아염소산나트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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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의 근관 치료 중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치근단 유입으로 인한 합병증 (Accidental Extrusion of Sodium Hypochlorite during Endodontic Treatment in a Primary Tooth)

  • 김민지;김진영;임수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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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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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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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가장 자주 쓰이는 근관 세척제이지만, 그 독성과 부작용에 대해서는 많이 인식되어 있지 않다. 본 증례는 근관 치료 중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치근단 조직으로 압출되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만 5세의 남자 환자에서 근관 치료 중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치근단 조직으로 유입되어 갑작스런 통증 및 부종, 주위 조직의 피하출혈 그리고 근관 내의 지속적 출혈을 보였다. 환자는 입원치료를 받았고, 진통제와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근단공이 넓은 미성숙 영구치와 유치, 치근흡수, 천공이 일어난 치아에서는 근관 치료 시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압출되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합병증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적절한 환자의 관리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산성 pH 조건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항균 활성 향상 (Enhanced Antibacterial Activity of Sodium Hypochlorite under Acidic pH Condition)

  • 손현빈;배원빈;지광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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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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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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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은 병원 및 식품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독제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항균 활성이 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항균 활성은 용액의 pH에 의해 조절되는 안정적인 HClO 농도의 유지에 있다. 차아염소산(HClO)은 화학적으로 중성이므로 세균의 막에 쉽게 침투할 수 있으며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항균 활성은 차아염소산염 이온(ClO-)보다는 용액 내 HClO 농도에 의존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pH 조절에 따른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항균 활성을 time kill test와 차아염소산나트륨 처리 전후의 활성산소종(ROS) 및 ATP 농도 변화로 조사하였다. 또한 전계방출형 주사 전자 현미경(FE-SEM)을 통하여 세포벽의 파괴정도를 확인하였다. pH 5 조건에서 5 ppm 차아염소산나트륨은 Escherichia coli (E. coli),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균에 대하여 99.9%의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고, ROS 생성량은 pH 7 조건보다 48% 증가하였다. 또한, pH 5 조건의 차아염소산나트륨에 노출된 E. coli와 S. aureus의 ATP 농도가 각각 94%와 91% 감소하였다. FE-SEM 결과, pH 5 조건에 노출된 균의 세포벽이 파괴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pH를 조절하는 것 만으로 5 ppm 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항균 활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국산화 개발 (Localization Development of On-Site High Sodium Hypochlorite Generation)

  • 김정식;신현수;이은경;정붕익
    • 대한기계학회논문집 C: 기술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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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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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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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정수처리공정에서 사용하는 염소소독으로 취급이 용이하며, 기존 액화염소를 대체할 수 있는 현장발생형 고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국산화 개발하는 것이다. 이 장치는 포화소금물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특성으로 고농도(12%)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생성하는 것으로, 저농도(0.8%)의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보다 전류효율 38.7 % 높이고, 소금사용량 54.6 %와 클로레이트 함량 97.3%을 저감하는 장치이다.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차아염소산나트륨 이용 (Use of Sodium Hypochlorite for the Control of Bakanae Disease in Rice)

  • 신동범;고재덕;이봉춘;강인정;강항원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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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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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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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벼 키다리병 종자소독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항균 활성 효과와 종자소독 효과를 연구한 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어 $100{\mu}l/l$ 이상의 농도에서 균총이 형성되지 않았으며 $80{\mu}l/l$ 농도에서도 균 총형성이 현저히 낮았다. 벼 키다리병균 감염 벼 종자를 차아염소산나트륨 0.3% 농도로 8시간 침지 처리 시 종자소독효과가 90%로 높았다. 또한 차아염소산나트륨 0.5%, 0.3% 용액에 감염종자를 각각 12시간 처리하였을 벼 키다리병 발병율이 4.3%, 4.7%로 무처리 발병율 97.3%에 비해 현저히 억제되었으며, 유묘 출현율이 무처리 대비 29.1%, 26.9% 높았다. 그리고 벼 키다리병이 발생하여 자연 감염된 주남벼 종자를 사용하여 차아염소산나트륨 처리한 후 prochloraz 처리와, prochloraz를 처리한 후 차아염소산나트륨 처리의 종자 감염율이 각각 4.0%, 6.3% 로서 prochloraz 단독처리 13.7% 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벼 키다리병 발병율도 각각 3.7%, 8.3% 로 prochloraz 단독처리 14.3% 보다 낮았다. 아울러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처리한 후 prochloraz를 처리한 것에서 더 높은 종자소독효과를 보였다.

고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의 소독부산물 제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trol Disinfection By-products in High Sodium Hypochlorite Generation)

  • 조해진;신현수;고성호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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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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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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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상수도 소독공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일반적으로 유효염소 0.8 %로 생산되어 투입되고 있으며, 투입량이 많아질수록 소독부산물(Chlorate)이 증가되었고 수질기준을 초과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유효염소를 12%로 높인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의 전해조에 대해 소독부산물을 제어할 수 있도록 양극수 pH를 조절하였다. 실험결과 전해조 내 양극수 pH를 4.2(일반적인 차아염발생장치 운전 pH)에서 1.53으로 조절함으로서 Chlorate 농도는 95%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낮은 전류가 인가됨에 따라 양극의 효율도 15%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 장치의 개발로 대용량 상수도에서도 안전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적용이 가능하여 소독공정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악 유중절치 재근관 치료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합병증에 대한 증례 보고 (COMPLICATIONS OF SODIUM HYPOCHLORITE DURING RE-ENDODONTIC TREATMENT OF MAXILLARY PRIMARY CENTRAL INCISOR : A CASE REPORT)

  • 홍소이;김진우;김지연;마연주;안병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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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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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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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근관 세척 시 널리 쓰이는 약제이다. 근관계의 멸균에는 효과적이나, 부작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으며 특히 유치에서 근관세척제로 사용 시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었다. 본 증례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치의 치근단을 통과하였을 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만 4세 여아가 치과의원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한 상악 유중절치의 재근관 치료 중 급격한 안면 부종과 통증으로 본원 응급실로 의뢰되었다. 전신적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및 진통제를 투여하고, 해당 치아는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발거하였다. 2일 후 부종이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차아염소산나트륨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 결과 음성을 나타내었다. 유치의 근관 세척 시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치주조직으로 압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주의해야 하며, 부작용이 일어날 경우 통증 및 부종 완화와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직접 불소화에 의해 표면 개질된 SPEEK/APSf, SPEEK/APEI 바이폴라막을 이용한 차아염소산나트륨 생성 (Hypochlorite Production by Using SPEEK/APSf and SPEEK/APEI Bipolar Membranes Modified by the Direct Fluorination)

  • 김가영;정성일;임지원
    •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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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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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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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Polysulfone (PSf), Polyetherimide (PEI)를 각각 비율을 달리하여 아민화하였고, Polyether ether ketone (PEEK)을 설폰화하였다. 합성한 두 이온교환고분자를 더블캐스팅방법으로 SPEEK (sulfonated PEEK)/APSf (aminated PSf) 및 SPEEK/APEI (aminated PEI) 바이폴라막을 제조하였다. 각각의 막 표면을 불소화하고, 아민화 비율에 따라 차아염소산나트륨발생량을 비교하였다. 아민화 비율이 증가할수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 농도 또한 증가하였다. SPEEK/APSf 3 : 1 막의 경우 불소화 전의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와 총 운전시간은 61.0 ppm, 220 min이고, 불소화한 막의 경우 58.6 ppm, 570 min이다. 또한 SPEEK/APEI 3 : 1 막에서 역시 불소화 전후의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는 각각 60.1 ppm, 58.3 ppm이고, 총 운전시간은 150 min에서 440 min으로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표면 불소화가 막의 내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사료된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처리와 멸균법이 근관 치료용 파일의 부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NAOCL TREATMENT AND STERILIZATION PROCEDURES ON THE CORROSION OF ENDODONTIC FILES)

  • 양원경;라윤식;이영규;손호현;김미리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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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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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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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근관 치료시 많이 사용되고 있는 $K-flex^{(R)}$ S-S 파일 (Maillefer, USA)과 $Profile^{(R)}$ Ni-Ti 파일 (Maillefer, USA), $K-3^{(R)}$ Ni-Ti파일 (SybronEndo, USA)의 부식 정도를 보기 위하여 총 360개의 20번 file을 1) 멸균소독 방법 (고압가열멸균소독, E-O gas 소독) ,2) 근관세척 액 ($5,25\%$ 차아염소산나트륨, 생리식염수) ,3) 멸균소독 횟수 (1, 5, 10회 ) 에 따라 36개 실험군으로 나누었다. 각각의 파일을 각 군별로 처리한 뒤, 세 명의 검사자가 광학 현미경 하에서 25배의 배율로 검사하여 0; 부식 없음, 1; 경도의 부식, 2; 중등도의 부식, 3; 심한 부식으로 점수화 하였다. 심한 부식을 보이는 파일의 표면은 SEM으로 관찰하였고 Kruskal-Wallis test (p < 0.05)를 이용하여 통계 분석 처리하여 차아염소산나트륨 접촉 여부와 멸균소독 방법의 차이에 의한 부식 정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고압가열멸균소독을 10회 시행한 파일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부식 정도가 심하였고, 1회나 5회 고압가열멸균소독을 시행한 파일과 E-O 가스로 소독한 파일들은 부식의 정도가 경미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접촉 여부와 제조사 혹은 파일 재료에 따른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비가열 엽경채류 중 병원성 대장균 사멸에 미치는 영향 (Efficacy of Sodium Hypochlorite against E. coli on Various Leafy Green and Stem Vegetables)

  • 김수진;방우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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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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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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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빈도수가 높은 비가열 및 가열조리 엽경채류에 사용되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에 대하여 미생물적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비병원성 대장균과 장출혈성 대장균의 칵테일(E. coli O157:H7)을 엽경채류(초기 균수 7-8 log CFU/g)에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후 차아염소산나트륨을 5분간 침지 후 흐르는 물에 3번 씻어서 생균수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초기 오염물질에 비해 살균효과가 1-2 log CFU/g 저감화하여 대조군에 대해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잎채소의 특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표면적이 클수록, 덜 거칠고 잎이 부드러울수록 살균효과가 높았다. 200 mg/kg으로 처리하였을 때 100 mg/kg에 비해 0.1-0.3 log CFU/g만큼 효과가 더 감소하였으나 농도 증가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P>0.05). 그러므로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에서 제시한 기준 이상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를 높이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잎채소는 일반적으로 미생물의 초기 오염도가 높기 때문에 차아염소산나트륨 처리만으로는 안전한 수준의 저감을 달성하기 어려워 생물학적 위험이 잔존한다. 따라서 여름철에 가열하지 않은 잎채소의 대체 조리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안전성에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과 고압증기멸균이 근관치료용 니켈-타이타늄 파일의 주기적 피로 파절에 미치는 영향 (CYCLIC FATIGUE OF THE SODIUM HYPOCHLORITE TREATED AND /OR STEAM AUTOCLAVED NICKEL-TITANIUM ENDODONTIC FILES)

  • 조혜영;정일영;이찬영;김의성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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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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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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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 및 고압증기멸균이 근관 치료용 Ni-Ti 파일의 주기적 피로 파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파일 첨단 크기가 #30이고 .06 taper를 가지는 Hero $642^{(R)}$$K3^{(R)}$파일 70개를 10개씩 7개의 군으로 나누었으며, 6%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에 15분 (N15군), 30분 (N30군), 고압증기멸균은 $121\;^{\circ}C$의 온도, 0.12 MPa의 압력에서 20분간 시행하는 것을 일 회로 하여 5회 (H5군), 10회 (H10), 고압증기멸균 5회 후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 15분(H5N15), 고압증기멸균 10회 후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 30분 (H10N30) 처리 후 주기적 피로 파절 실험을 수행하여 파일이 파절될 때까지의 시간을 초 단위로 측정하였다. 대조군은 전처리를 하지 않고 주기적 피로 파절을 시행하였다. 95%의 신뢰도로 one-way analysis of varience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다중 비교는 Tukey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파일의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주기적 피로 파절에 소요된 시간은 Hero $642^{(R)}$는 각 군별로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으며, $K3^{(R)}$는 N15, N30, H5N15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짧은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p < 0.05). 주사전자 현미경에서 관찰했을 때 Hero $642^{(R)}$$K3^{(R)}$모두 N15, N30군에서 파일의 표면과 날이 부식이 되어 대조군에서 관찰된 일정 방향으로 배열된 정형화된 예리한 빗살무의가 부분적으로 파괴된 형태가 관찰되었으며, N15군에 비해 N30군에서 파일의 형태가 파괴된 양상이 뚜렷했으며, Hero $642^{(R)}$보다 $K3^{(R)}$가 심하게 부식된 양상이었다. H5군과 H10군에서는 $K3^{(R)}$ 파일은 날 부분이 무디어진 양상을 보였고, Hero $642^{(R)}$는 형태 파괴가 뚜렷하지 않았으나 H10군에서 표면의 빗살무늬가 약간 무디어진 양상을 보였다. H5N15군과 H10N30군에서는 그다지 뚜렷한 형태변화는 없었다. 본 연구 결과 $K3^{(R)}$파일을 사용 시에는 가능한 한 차아염소산나트륨에 적은 시간 노출시키는 것이 파일의 부식으로 인한 형태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고, 주기적 피로 파절에 걸리는 시간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