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색과 대비를 이루는 계수선을 도로위에 그려놓고 영상을 이용하여 통과 차량을 계수 하는 영상기반 교통량 측정 기술을 제안하였다. 기존의 컴퓨터 영상을 이용한 차량 계수 장치들은 대부분 도로와 차량의 gray level차이를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도로와 차량간의 구분이 쉽지 않고 그림자와 차량의 식별도 어려우며 조명에 의해 착오를 일으키기 쉬운 문제를 안고 있었다. 제안한 계수방법은 도로 위에 도로 색과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띠를 도로를 가로질러 그려 놓은 다음 이를 통과하는 차량에 의해 띠의 형상이 절단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차량을 계수 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 계수선을 포함하는 영상의 창을 설치하고 수시로 에지를 추출한 후, 에지의 절단 여부를 검사한다. 이때 계수선의 색과 동일한 차량이 통과할 경우에는 계수선의 에지는 절단되어 도로방향으로 연장되게 되며 계수선의 색과 다른 차량인 경우에는 계수선의 에지가 계수선의 내부로 연장되게 된다. 계수선 상에 그림자가 있는 경우에도 도로와 계수선 간의 색상변화가 뚜렷하므로 계수선의 에지 검출에는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제안한 알고리즘을 실험실에 설치된 모형도로와 모형 차량들을 이용하여 실험하고 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YOLOv3 기반의 차량 인식 및 계수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단일 단계 방식의 구조를 가진 YOLOv3 를 활용하여 영상 속 차량 인식 및 계수 하는 실험을 수행한다. 위의 실험을 통해 영상 속 차량의 수와 밝기에 인식률 정도와 차량 계수 평균 값 추출을 하였다. 실험 결과, 영상 속의 차량의 수와 밝기에 상관없이 90%이상의 차량에 대한 높은 인식률을 보였으며 1초 당 약 20 번씩 인식되는 차량의 수에 대한 계수의 평균 값을 추출하여 텍스트 파일 형태로 저장하여 시간에 따른 차량 계수를 확인하였다. 본 기술은 현대 사회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 흐름 예측에 활용될 수 있다.
지능형 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ffic system)의 필요성은 컴퓨터비전기술의 발전에 따라 성장해오고 있다. 지능형 교통 시스템의 바람직한 방법들 중 하나는 비전처리를 통하여 자동차의 수를 계수하는 것이다. 차량이 포함된 도로 이미지들은 디지털 카메라에 의하여 촬영된다. 우선적으로 이미지에서 도로의 중앙선 오른쪽부분은 제외한다. 단순히 개개의 차량을 분리해 나는 것은 겹치는 문제, 그림자, 조명과 같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차량계수를 목적으로 이미지를 세밀히 조사하다가 보니 낮에는 차량의 앞 범퍼 끝의 그림자로 밤에는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차량을 식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논문에서는 그림자분석을 통한 차량계수를 다루었다. 이 특징을 사용하여 차량을 계수하여 만족할만한 정확성을 성취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표이다.
승용차 환산계수는 도로의 서비스 수준 및 용량 분석 등에 활용되는 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별차량자료를 활용하여 차로수별로 국토교통부에서 구분하고 있는 12가지 차종에 대하여 승용차 환산계수를 산출하였다. 산출결과 차종의 등급이 높을수록, 차로수가 많을수록, 주말일수록 승용차 환산계수의 값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환산계수를 활용하여 중차량 보정계수를 산출하였으며, 4, 6차로에서는 도로용량편람에서 제시한 결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그 값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로수별로 중차량 비율에 따른 평균 승용차 환산계수 변화 모형을 추정하였으며, 2차로에서 PCE에 미치는 중차량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차로에서 중차량의 영향이 적고 주말의 통행은 상대적으로 업무통행 차량이 적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교통의 흐름에 있어서의 트럭 및 콘테이너 차량 등 대형차량의 혼입은 차체의 크기에 기인한 넓은 공간의 점유 및 승용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차량운행 능력 등의 특성 때문에 도로의 용량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도로의 교통용량산정 시 이러한 대형차량의 혼입에 의한 용량의 감소를 나타내는 척도로서의 승용차 환산계수의 개념은 1965년 도로용량편람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이후 구미의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차량배열 형태에 따른 차두시간의 분석을 통해 환산계수의 도출을 시도하였다. 분석을 위한 교통자료의 수집은 통행차량 차종의 대부분이 승용차와 대형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교적 관측이 용이한 부산시 도시고속도로의 평지구간에서 첨두시간과 비 첨두시간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의 환산계수 산정방법은 차두시간의 분석을 통한 미시적 접근방법인바, 동방법의 정확성 및 효율적 검증을 위해서는 거시적 접근 방법에 의한 산정방법과의 비교분석이 요구된다.
다양한 종류의 차량하중을 대상으로 도로의 평탄성과 차량의 속도가 도로에 작용하는 동적하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자료 분석을 통하여 통과빈도가 높은 대표 중차량 개념의 2축, 3축, 4축 그리고 5축 차량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표 중차량을 대상으로 도로의 평탄성과 주행차량의 속도에 따른 동적 축하중을 TruckSim 프로그램을 통하여 산정한 후, 각 대표 중차량을 대상으로 도로 평탄성 변화에 따른 동적하중에 대한 정적하중의 비인 동적하중 증가계수를 산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산정된 동적하중 증가계수로부터 예측한 동적하중은 3축 대표 중차량에서 IRI가 3.5이고 주행차량 속도가 100km/h일 때 정적하중에 비해 최대 36%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동적하중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양한 차종에 대한 동적하중 증가계수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축간거리가 짧고 각 축에 가해지는 하중분담률이 높을수록 동적하중 증가계수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신호연동화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에 대하여 고찰하고 광주시 죽봉로의 광천4거리에서 농성광장에 이르는 3개 교차로를 사례지구로 하여 포화교통류율 및 차량군 분산계수 산정기법들을 적용하여 분산계수에 따른 민감도를 분석하는 과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차량군 분산계수는 0.28-0.33으로 같은 지점의 교차로에서도 관측위치에 따라 상류부보다는 하류부가 더 작은 값을 나타내었다. 2. 차량군지수는 큰 변화를 보였으나 수행지수는 미세한 편차를 보였다. 이는 차량분산계수를 0.34로 설정하여 평가하여도 무리가 없음을 나타내었다. 3. T7F 모형에서 연동화 설계 시 차량분산계수 변화에 따른 수행지수값의 민감도가 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차량의 도입으로 건설되는 신형식 교량의 동적거동을 확인하기 위해 상용 유한요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해석을 실시하여 충격계수를 산정하였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적용되고 있는 충격계수에 관한 설계기준을 조사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연구에서 제시되어진 교량형식은 파이프트러스 형식으로 각각 34m, 44m, 54m로 모델링하였으며 각각의 지간길이에 따른 충격계수의 영향을 산정하였다. 차량모델은 실제 교량 위를 통과하는 2축과 3축 저상굴절차량과 박영석(1997)이 제시한 147kN 덤프트럭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각 차량별로 10km/h~100km/h까지의 속도대역에 따른 충격계수를 산정하여 이에 따른 영향을 검토하였다. 또한 차량 및 지간길이에 따라 산정되어진 지간 중앙에서의 충격계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및 외국의 설계규정과 비교 검토하였다.
터널환기력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통환기력을 추정하는데 있어서 항력계수는 중요한 설계인자이다. 현재 국내 도로터널 환기시스템 설계시 적용하고 있는 항력계수는 국내 차량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외국자료의 인용, 폐색율 만에 기초하며 슬립스트리밍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터널내 교통환기력의 정확한 추정에 목표를 두고 (1) 현재 운행 중인 국내차량 특성을 고려한 전면 투영면적를 추정하고, (2) 도로서비스 수준별 차량배치상황을 CFD분석하여 슬립스트림밍 효과를 분석하여 차량 1대당 저항계수인 $K_{blockage}$와 항력계수를 분석하였다.
사장교의 케이블은 타 부재에 비해 단면적이 매우 작고 고응력 상태이므로 진동에 매우 민감한 부재이다. 따라서 사장교 케이블의 충격계수는 실제 차량의 주행으로 발생하는 동적 효과를 반영하여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차량 중량, 케이블 모델, 노면조도, 차량속도 및 차량간격의 설계변수를 고려하여 중앙경간 230m 및 540m의 강합성 사장교를 대상으로 차량 이동하중 해석을 수행하여 케이블의 충격계수를 평가하고, 현재 실무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향선을 이용한 방법과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노면조도는 ISO 8608 규정에 근거하여 랜덤 생성하였으며, 생성 회수에 따른 케이블 충격계수의 수렴 추이를 분석함으로써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차량모델은 9-자유도를 갖는 트랙터-트레일러 형식의 트럭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차량의 운동방정식은 Lagrange운동방정식으로부터 유도하였다. 해석 대상 교량은 3차원 유한요소모델로 구축하였으며 보강형과 주탑은 보요소, 케이블은 등가탄성계수를 갖는 트러스요소를 사용하였다. 이동하중으로 인한 교량-차량 상호작용 해석에는 직접적분법을 사용하였으며, 교량의 변위 오차율이 허용 범위 내에 수렴될 때까지 반복 해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실제 차량의 주행으로 발생하는 동적 효과를 고려하지 못하는 영향선 기법은 차량 이동하중 해석에 비해 측경간 단부 케이블의 충격계수를 과소평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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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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