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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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와 식물 2종의 지역개체군별 RAPD 분석 (RAPD Analyses on the Regional Populations of Two Species of Saururaceae in Korea)

  • 태경환;김용현;도재화;김주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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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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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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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삼백초과식물 2속 2종에 대한 30개 지역별 개체군의 유전적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RAPD 분석을 실시하였다. PCR 과정을 통해 증폭된 RAPD 절편들은 300bp에서 2,000bp 사이의 구간에서 관찰되었다. 총 16개의 oligoprimer를 이용한 효소중합반응에서 156개의 유효한 polymorphic band makers를 확인하였고 이러한 자료에 근거하여 2종의 종내 개체군 군집에 대한 UPGMA phenogram을 도출하였다. 이 결과 유집형태에 근거하여 재배지 개체군과 자연집단 개체군과의 구분이 가능하였고 또한 지역별 개체군들끼리 유집되는 결과를 보였다. 2종 모두에서 지역별 개체군중 경남의 개체군과 제주도의 개체군이 전남의 개체군에 비해 유연관계가 밀접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RAPD 분석은 삼백초과 식물의 개체군별 유연관계를 분석하거나 재배집단과 자연집단을 분석하는데 유용한 실험적 방법으로 생각된다.

흑색한국재래닭, 한국화이트레그혼 집단의 산육 및 산란 형질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Growth and Egg Production Traits in Black Korean Native Chicken and Korean White Leghorn Populations)

  • 차재범;김기곤;추효준;권일;박병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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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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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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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흑색 재래종토종닭 L계통, 한국화이트레그혼 F, K계통의 150일령 및 270일령 체중, 시산일령, 시산 및 270일령 난중, 270일령 산란수 총 6가지 경제형질에 대한 유전모수를추정하였다. 기초통계량에서 150일령 및 270일령 체중은 L계통이 각각 1,714 g, 2,032 g으로 F, K계통에 비해 무겁게 나타났으며, 시산일령은 L, F, K계통에서 153, 140, 143일로 나타났으며, L계통의 시산난중 및 270일령 난중은 각각 37 g, 54 g으로 F, K계통에 비해 가벼웠으며, 270일령까지 산란수는 76개로 F, K계통의 산란수인 100, 99개에 비해 적은 경향을 나타냈다. 재래종토종닭과 화이트레그혼의 품종 간 경제형질 능력의 차이를 보였으며, 화이트레그혼 품종 내 F, K계통 간 경제형질 능력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 F, K계통에서 150일령 체중의 유전력은 0.48~0.52로 고도의 유전력으로 나타났으며, 270일령 체중은 0.56~0.57로 고도의 유전력, 270일령 난중은 0.55~0.59로 고도의 유전력, 시산일령은 0.31~0.45로 중도에서 고도의 유전력, 270일령 산란수는 0.20~0.22로 중도의 유전력, 마지막으로 시산난중은 0.15~0.16으로 저도의 유전력을 보였다. 시산일령과 270일령까지 산란수의 유전 및 표현형 상관계수는 각각 -0.73~-0.63, -0.48~-0.42로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시산일령과 체중의 유전 상관은 0.05~0.17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표현형 상관은 -0.04~0.10으로 대체적으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270일령까지 산란수와 150일령, 270일령 체중 및 270일령 난중의 유전상관은 각각 -0.16~0.01, -0.14~-0.03, -0.45~-0.24로 나타났고, 표현형 상관은 각각 -0.08~0.07, -0.13~0.04, -0.15~-0.11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부의 상관을 보였다. 270일령 난중과 150, 270일령 체중은 0.36~0.49의 유전 상관과 0.29~0.37의 표현형 상관을 나타냈으며, 모두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270일령 난중과 시산난중은 0.50~0.73의 유전 상관과 0.21~0.32의 표현형 상관을 나타냈으며, 모둔 정의 상관을 나타냈고, 유전 상관이 표현형 상관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산난중과 체중의 상관 관계는 0.22~0.39로 정의 유전 상관과 0.07~0.16의 정의 표현형 상관을 보였으며, 시산난중과 시산일령은 0.48~0.67로 높은 정의 유전 상관과 0.27~0.39 정의 표현형 상관을 보였다. 그리고 150일과 270일 체중 간 유전 상관 0.90~0.91, 표현형 상관 0.68~0.80으로 상당히 높은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황기의 분류학적 위치 및 유전적 분화 (Taxonomic position and genetic differentiation of Korean Astragalus mongholicus Bunge)

  • 최인수;김소영;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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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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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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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제주황기(Astragalus nakaianus)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고 한국산 재배황기(A. mongholicus cultivar)의 올바른 학명을 부여하기 위하여 외부형태형질과 ITS 그리고 5구간의 cp non-coding DNA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였다. 또한 9개의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마커를 이용하여 3집단 61개체에 대한 유전적 구조가 분석되었다. 그 결과, 남한산 재배황기와 A. mongholicus var. dahuricus 사이에서는 형태와 ITS 염기서열상에서 유의한 차이점이 없었다. 제주황기는 A. mongholicus var. mongholicus 그리고 var. dahuricus와 줄기의 습성, 식물체의 길이, 엽축의 길이, 소엽의 길이 등에서 형태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ITS와 cp non-coding 구간 염기서열에서 제주황기는 황기(A. mongholicus)와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분석에서 제주황기와 남한산 재배황기간에 뚜렷하게 구분된 구조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보았을 때, 한국산 재배황기는 A. mongholicus var. dahuricus로 처리해야 하며 제주황기는 A. mongholicus의 변종으로서 취급되어야 한다.

밀 분지성수의 유전연구 (Inheritance of Branched Spike of Wheat)

  • 김흥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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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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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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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일수립수가 보통소맥보다 월등히 많은 분지성소맥의 분지성과 부모용의 유전현상을 구명하고자 분지성 소맥 $\overline{PH}$ 및 PH127에 올밀과 중국 8001를 교배하여 얻은 4개 조합의 $F_1, $F_14, 가 집단과 양친을 고온단일 및 고온장일하에서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된 전조합에서 $F_1$이 정상수로 나타나 분지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열성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2. 분지성의 유전양식은 쓰여진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PH127은 2쌍의 열성유전자에 의하여 PH119은 3쌍의 열성유전자에 의하여 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분지성의 표현은 일장에 의하여 그 분리비가 변하지 않았으나 단일조건에서 분지의 발육이 왕성한 편이었다. 4. PH127 및 PH119의 부모용은 단순우성유전자에 의하여 지배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용은 PH119\times중국8001에서 분지성과 독립인 것으로 그러나 PH 119$\times$올밀에서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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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의 보행행동에 관한 인위도태와 자연도태에 의한 유전적 효과 (Effects of Artificial and Natural Selection on Walking Behavior in Drosophila melanogaster)

  • 주종길;이현화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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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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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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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Drosophila melanogaster의 Oregon-R 계통과 lethal free 집단을 대상으로 connected test tube apparatus를 사용하여 보행행동에 관한 rapid와 slow 행동을 방향성도태의 방법으로 15세대 동안에 걸쳐 도태하였다. 한편 10세대째부터 natural selection을 행하여 유전적 효과를 분석하였다. 1. 보행행동의 rapid와 slow 성질은 초기세대에서부터 뚜렷한 도태효과를 나타내어 제 7세대 이후에 각각 selection plateau에 달하였다. 2. 방향성 도태를 10세대 동안 실시한 후 realized heritability를 계산한 결과 rapid 성질은 $9\\sim14%$, slow 성질은 $11\\sim16%$로서 rapid행동보다 slow 행동의 유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3. Rapid 성질을 지배하는 유전자와 slow 성질을 지배하는 유전자의 우열관계를 밝히기 위한 hybridization 실험결과 slow 유전자가 rapid 유전자에 대하여 partial dominance의 효과가 있었다. 4. 10세대 동안에 걸쳐 방향성 도태를 실시한 후 natural selection을 5세대 동안 실시한 결과 rapid 성질은 단 5세대만에 neutral의 상태 (6.5)로 복원되었으나 slow 성질은 모집단의 보행지수와 비교하여 전혀 변화가 없었다. 실험결과로 미루어 rapid와 slow 형질은 polygenic system에 의하여 control 되는 양적 형질임을 알았다. 한편 rapid 유전자는 natural selection에 의한 homeostasis의 효과가 있으나 slow 행동은 소수의 major gene에 의하여 지배되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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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구조 예측을 위한 서열 연관 규칙 탐사 (Discovering Sequence Association Rules for Protein Structure Prediction)

  • 김정자;이도헌;백윤주
    • 정보처리학회논문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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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D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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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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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바이오정보학(bioinformatic)은 생물학 분야 특히 분자 수준의 유전체 연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 관리, 분석하여 실험 프로젝트를 지원함은 물론, 기능 예측 및 조절에 대한 실험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제반 컴퓨터 기술을 의미한다. 유전체 연구의 다양한 접근 방식 중 단백체학(proteomics)는 유전체의 최종 산물인 단백질을 직접적으로 다룬다는 측면에서 그 효용성에 대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단백질의 기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기 위한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제안한다. 단백질의 일차 구조인 아미노산 서열에 타나나는 부서열간의 연관성이 해당 단백질의 이차 혹은 삼차 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서임을 설명하고, 아미노산 부서열간의 연관성을 표현하기 위한 모델로서 서열 연관 규직을 정의한다. 서열 연관 규칙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지도와 신뢰도를 새롭게 정의하고, 주어진 단백질 집단으로부터 유용한 서열 연관 규칙을 발견하기 위한 기법을 제안한다. 아울러, SWISS-PROT 단백질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입수한 단백질 서열 데이터를 이용하여 제안한 기법의 성능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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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꿩의비름속(돌나물과) 식물의 유전적, 형태적 유연관계 (Genetic and Morphological Relationship among Korean Hylotelephium Species(Crassulaceae))

  • 이승훈;박기룡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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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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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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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종간 유연관계와 다배체종의 기원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산 꿩의비름속 식물 6종 20집단에 대해 형태형질과 동위효소 자료를 이용하여 유전적, 형태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형태 형질 분석결과에 의하면 삼배체인 새끼꿩의비름은 세잎꿩의비름과 매우 가까운 유연관계를 보여 주고 있고, 동위효소 분석에서도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대립유전자에서도 두 종이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여 주었다. $PGI-1^b$의 경우 두 종에서만 독특하게 고정되어 있어 세잎꿩의비름이 새끼꿩의비름의 이배체 조상일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하지만 $ALD-1^c$ 대립인자의 경우, 새끼꿩의비름에서만 독특하게 나타나며, 꿩의비름과 큰꿩의비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대립인자들이 새끼꿩의비름에서는 나타나지 않아 위 두 종이 새끼꿩의비름의 또 다른 사배체 조상일 가능은 희박하다고 하겠다. 우리나라 특산종인 섬꿩의비름은 형태적으로나 유전적으로 꿩의비름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꿩의비름으로부터 직접 또는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둥근잎꿩의비름은 꿩의비름, 섬꿩의비름과 가까운 유연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벼 악배양 효율의 품종간 차이와 식물체 재분화 능력의 유전 (Varietal Difference and Inheritance of Plant Regenerability in Anther Culture of Rice)

  • 권용삼;손재근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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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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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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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벼 약배양에서 식물체 재분화 능력의 품종간 차이와 유전 양식에 대해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미벼’ 외 46품종의 녹색체 재분화율은 자포니카형이 통일형이나 인디카형보다 높게 나타났고, 동일 품종 생태형간에도 배양 효율은 다양한 변이폭을 나타내었다. 자포니카 품종중에서 ‘일미벼’와 ‘향남벼’는 각각 19.4%와 18.1%의 높은 재분화 능력을 나타내었다. ‘밀양 23호’와 ‘추청벼’가 교배된 F$_2$집단의 녹색체 재분화율은 평균 6.6%로 나타났고 0~33.3%까지 넓은 변이폭을 가지는 연속적인 빈도 분포양상을 나타내었다. 캘러스 형성률과 식물체 재분화 능력에 대해 추정된 광의의 유전력은 각각 72.8%와 82.7%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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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야생집쥐(Rattus nowegicus) 집단의 단백질 다형과 유전적 변이 (Protein Polvmorphisms and llariations of Wild House Rat (Rattus norueRicus) Population in Korea)

  • 김남근;이하규이정주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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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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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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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e protein po;vmorphisms and allele frequencies of wild house rat (Rattus norvegicus) population in Korea were studied. The studied proteins and enzymes were transferrin (Tf), albumin (Alb), fumarate hvdratase (FH), phospho!loucomutase (PGM), lactate dehvdrogenase A (LDHA) and lactate dehvdrogenase B (LDHB). There were two transferrin alleles, TP and Tf in Korean wild house rat popu1ation. The Tf2 allele was found for the first time by a starch gel, and confirmed by a polvacrvlamide gel isoelectric focusing and immunoblotting. The allele frequencies of TP and TF were 0.985 and 0.015, respectively. Two common alleles fumarate hydratase, FHa and FHb were found, and frequencies of FHa and FPP were calculated to be 0.714 and 0.286, respectively. The kequenw of FH in Korean wild house rat was higher than that of Finnish and Czechoslovakian population. Alb, PGM, LDHA and LDHB are only one phenotype each and all. Therefore, these proteins seem to be monomorphic in Korean wild house rat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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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페로몬과 RAPD 분자지표를 이용한 사과 재배지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발생 모니터링과 집단 이동 분석 (Analysis of Migration of the 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a, in Apple-Cultivating Areas Based on Population Monitoring Using Sex Pheromone and RAPD Molecular Marker)

  • 김용균;배성우;손예림;박정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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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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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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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사과원에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의 지역 및 계절적 집단 변동 상황을 성페로몬 트랩과 RAPD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과 재배지에서 과원들 간에 이 해충의 이동을 검출하기 위해 페로몬 트랩을 사과원 내부와 이들 사과원 사이 지역에 설치하였다. 사과원 안팎에서 조사된 성페로몬 모니터링 결과는 모두 복숭아순나방의 연중(4월${\sim}$10월) 4회 성충 발생 피크를 나타냈다. 월동세대 이후 모니터링 결과를 살펴보면 사과원 외부에 비해 사과원 내부 성충 발생은 빈번한 살충제 처리에 따라 현격하게 줄었다. 사과원 내부에서 복숭아순나방은 국부적 선호성에 따른 불균등한 발생 분포를 나타냈다. RAPD 분자지표를 이용한 유전분석이 이러한 복숭아순나방의 지역 및 계절적 이동을 뒷받침하였다. 본 연구는 성페로몬을 이용한 인근 과수원 안팎의 모니터링 자료와 계절의 진행됨에 따라 집단간 유전적 분화가 감소하는 결과를 통해 사과재배지 과원들 사이에 복숭아순나방의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