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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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역 남자 대학생들의 에이즈 지식, 자아존중감, 자기통제감, 낙관적 편견이 콘돔 사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IDS Knowledge, Self Esteem, Sense of Control and Optimistic Bias on Condom Use among Male College Students)

  • 권수영;이동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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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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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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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남자 대학생들의 에이즈 지식, 자아존중감, 자기통제감, 낙관적 편견이 콘돔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시행되었다. B시 일 종합대학교의 남학생 323명을 편의표집 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량, ANOVA, Pearson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은 에이즈 감염에 대한 낙관적 편견이 있으며, 에이즈 지식, 자아존중감, 자기통제감 점수도 각각 높게 나타났다. 자아존중감과 자기통제감, 자기통제감과 낙관적 편견, 자기통제감과 고정적인 성 파트너와 성관계 시 콘돔 사용, 비고정적인 성 파트너와 성관계 시 콘돔 사용과 고정적 성 파트너와 성관계 시 콘돔 사용이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고정적인 성 파트너와 성관계 시 콘돔 사용에 대한 예측변수로 자아존중감, 자기통제감이 유의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에이즈 감염 예방을 위한 콘돔 사용 관련 변수에 대한 반복 연구와 다양한 집단의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시계열 군집을 활용한 부산시 감염병 지원 정책 방향: COVID-19 사례를 중심으로 (A Direction of Politic Support for Infectious Disease in Busan Using Time-series Clustering: Focusing on COVID-19 Cases)

  • 권현호;김도희;박찬호;이은주;조기행;배혜림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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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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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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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COVID-19 확산 이후 국가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올라갔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구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인하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갔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는 시민들의 불안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부산시도 시민들의 정책 수요를 파악한 결과, 공공요금 인하, 기본소득 지급, 소상공인 경영지원 강화 등의 정책에 대한 수요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시민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전·후의 데이터를 패턴 분석하여 부산시 구/군별 업종별 시계열 군집화를 통해 경제적 지원에 있어 선제적 관점을 제공한다. 또한 향후 전염병과 재난 발생 시 예방 및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1개 분식점에서 발생한 살모넬라 식중독 집단 발생 역학조사 (A Salmonella-related foodborne outbreak in a snack bar in Jeju Province: an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 조은숙;이승혁;배종면
    • Journal of Medicine and Lif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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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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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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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Many people reported suspected food poisoning after consuming food at the same snack bar on June 18, 2020. Thus, an in-depth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infectious agent and establish additional food poisoning prevention measures. The study included people who reported to the local public health center after June 18 with acute gastroenteritis symptoms within 4 days of consuming food from the snack bar. The onset of symptoms and food items consumed by individuals were then investigated via phone calls and on-site visits. Afterward, the infectious agent was identified from human samples (stool or rectal swab) of four restaurant employees and 89 people and from environmental samples (materials, cooking utensils, and water).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 incubation period ranged from 2 hours to 92 hours, with a median and mode of 16 hours and 12 hours, respectively. Moreover, the epidemic curve had a unimodal shape because of common exposure, which reached its peak on June 18. After monitoring for 8 days, which is more than twice the maximum incubation period of 92 hours, the end of the epidemic was declared on June 28 as no additional cases were reported. Analysis of human and environmental samples revealed Salmonella bareilly of the pulsed-field gel electrophoresis pulsotype SAPX01.017 as the causative agent.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the food poisoning outbreak was caused by S. bareilly.

비타민 D와 소아 호흡기 감염의 위험성: 무작위 대조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Vitamin D and Risk of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Childre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 안종균;이도경;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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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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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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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최근 관찰연구들에서 낮은 혈중 25(OH)D 농도가 호흡기 감염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소아의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 비타민 D의 투여가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번 연구는 비타민 D 보충 요법이 호흡기 감염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MEDLINE, EMBASE, the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을 이용하여 소아의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비타민 D 보충을 실험한 무작위 대조 연구들이 분석 대상에 포함되었다. 문헌의 비뚤림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코크란 연합의 질 평가 방법(Cochrane Collaboration's tool for assessing the risk of bias)을 사용하였다. 연구별로 상대위험도와 95% 신뢰구간을 추출한 후, Review Manager 5.3을 이용하여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총 7편의 무작위 대조 연구들이 메타분석 대상에 포함되었다. 임의효과모형을 사용하여 산출된 전체 비타민 D 보충군에서 상대적 위험도는 0.82 (95% CI: 0.69-0.98)이었고, 이질성에 대한 $I^2=62%$ 이었다. 연구 간의 이질성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한 하위 집단 분석에서 추적 관찰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대상군의 나이가 5세 이상인 경우, 대상군이 환자인 경우, 비타민 D 투여 요법이 매일 요법인 경우 이질성이 감소하였다. 깔때기 그림에서 출판 비뚤림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비대칭 소견을 보였다. 결론: 메타분석 결과는 소아에서 비타민 D 보충요법이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분석대상에 포함된 연구들이 적고, 연구들 간에 이질성이 존재하며, 출판 비뚤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결과를 주의해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중국 남자 대학생의 에이즈 지식, 자아존중감, 자기통제감, 에이즈에 대한 낙관적 편견, 콘돔 사용의 관계 (Correlations of AIDS Knowledge, Self-esteem, Sense of Control, Optimistic Bias toward AIDS, and Condom Use among Male College Students in China)

  • 권수영;이동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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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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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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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국 남자 대학생들의 에이즈 지식, 자아존중감, 자기통제감, 에이즈에 대한 낙관적 편견, 콘돔 사용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중국 두 개 성(省) 도시의 종합대학교의 1학년부터 4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 307명을 편의표집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량, ANOVA, Pearson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중국 남자 대학생들의 에이즈 감염에 대한 낙관적 편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에이즈 지식 점수는 73점이었다. 자아존중감, 자기통제감 점수도 각각 중간값 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자아존중감, 자기통제감, 에이즈에 대한 낙관적 편견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에이즈 지식, 낙관적 편견, 콘돔 사용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차후 중국 문화의 맥락 안에서 콘돔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수에 대한 다양한 집단의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트위터에서의 COVID-19와 관련된 반시민성 주제 탐색: 혐오 대상 및 키워드 분석 (Investigating Topics of Incivility Related to COVID-19 on Twitter: Analysis of Targets and Keywords of Hate Speech)

  • 김규리;오찬희;주영준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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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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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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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생겨난 코로나19 반시민성 주제와 코로나19 혐오 정서를 파악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중 하나인 트위터의 코로나19 관련 게시물을 분석하였다. 2019년 12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1개월 동안 작성된 코로나19 관련 혐오 대상별(지역, 공공시설 혐오, 특정 인구 집단 혐오, 종교 혐오) 게시물 수집 및 전처리를 진행하여 총 63,802개의 게시물을 분석하였다. 혐오 대상별 빈도 분석, 다이나믹 토픽 모델링, 키워드 동시 출현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통하여 혐오 대상별 반시민성 주제와 혐오 키워드를 파악하였다. 첫째, 빈도 분석 결과, 지역, 공공시설 혐오는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특정 인구 집단과 종교 혐오는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다이나믹 토픽 모델링 분석 결과, 지역, 공공시설 혐오는 '대구, 경북지방 혐오', '지역 간 혐오', '공공시설 혐오'로 나타났고, 특정 인구 집단 혐오는 '중국 혐오', '바이러스 전파자', '실외(야외)활동 제재'로 나타났으며, 종교 혐오는 '신천지', '기독교', '종교 내 감염', '방역 의무 거부', '확진자 동선 비난'으로 나타났다. 셋째, 키워드 동시 출현 네트워크 분석 결과, 지역, 공공시설 혐오(코로나, 대구, 확진자, 신천지, 경북, 지역), 특정 인구 집단 혐오(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 우한, 중국, 중국인, 사람, 입국, 금지), 종교 혐오(신천지, 코로나, 교회, 대구, 확진자, 감염) 등을 핵심 키워드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국내 코로나19 혐오 대상 및 키워드 파악을 통해 코로나19 관련한 대중의 반시민성 여론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특히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주제인 코로나19 관련 혐오에 데이터 마이닝기법을 이용하여 소셜 미디어에서 표출하는 대중의 반시민성 주제와 혐오 정서 탐색은 대중들의 여론을 파악하는 것이 의의가 있다. 더불어 본 연구 결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문화적 소통 방안의 제도 및 정책 수립 기여를 위한 기본 자료에 기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 함의를 시사한다.

국내 25개 양돈장의 살모넬라 유병율 및 감염유형 (Prevalence and Infection Status of Salmonella in 25 Conventional Swine Farms in Korea)

  • 박최규;김희정;김진현;조재근;김영화;정윤수;배채운;박준철;;김기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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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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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7-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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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25개 양돈장의 사육돼지를 대상으로 혈청학적 및 미생물학적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살모넬라의 유병율과 감염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한국 양돈장의 살모넬라 제어 프로그램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25개 양돈장의 모돈과 사육단계별 돼지 혈청 총 848두에 대한 항체검사 결과, 전체 항체 보유율은 28.4%로 나타났으며, 사육단계별로는 모돈의 항체양성율이 83.1%로 가장 높았고, 20일령 이후 모체이행항체가 소실되고, 농장에서의 사육기간이 길어질수록 살모넬라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25개 양돈장의 모돈군은 최소한 1두 이상의 항체 양성모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 살모넬라 방역에 있어 종돈장의 살모넬라 감염 통제 및 음성 후보돈 공급체계 확립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25개 양돈장에서 채취한 사육단계별 돼지 분변에 대한 세균 분리 동정 결과, 혈청학적으로 감염유형인 16개 양돈장 중 3개 양돈장(12.0%)에서 살모넬라 균이 분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양돈장 사육 돼지집단에 대한 살모넬라 감염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세균검사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돈군 내의 준임상감염축 또는 잠복감염축을 진단할 수 있는 혈청검사를 병행해야 함을 시사해준다. 또한 향후 우리나라의 양돈장 살모넬라 통제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양돈장 모니터링 기법을 개발하고, 현장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확대 시험이 필요하다.

제왕절개술시 감염예방을 위한 Cephradine자궁내 세척법과 정맥내 주입법의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f Intrauterine Irrigation and Intravenous Injection with Cephradine at Cesarean Section)

  • 최재동;김종욱;이태형;박완석;이승호;정원영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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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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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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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1985년 3월 1일부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술로 분만한 예중 적응이 되는 예에서 Velosef의 자궁강내 세척을 실시한 30예, 정맥주입을 한 35예와 대조군 35예로 총 100예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수술후 자궁내막염 및 감염의 발생반도를 비교 분석하였고, 연구대상자에 대한 fever index를 산출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1. 역학적 변수에서 Velosof 자궁강내 세척군과 Velosef 정맥주입군, 대조군 각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음으로써 세 연구군은 서로 유사하였다. 2. 감염에 대한 위험인자에서도 각 실험군과 대조군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음으로써 연구집단은 서로 감염에 대한 위험인자 분포가 유사하였다. 3.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에 있어서도 각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사한 분포를 보였으며, 기왕제왕절개술, 아두골반불균형, 둔위 등의 순서로 많았다. 4. 수술후 자궁내막염의 발생반도는 대조군보다 정맥주입군과 자궁강내 세척군이 낮았으며 특히 정맥주입군은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x^2$=6.248, d.f.=1, P<0.05). 5. 자궁내막염을 포함한 수술후 감염에서도 정맥주입군, 자궁강내 세척군에서 대조군보다 낮은 발생빈도를 보였으며, 특히 정맥주입군에서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x^2$=5.352, d.f.=1, P<0.05). 6. Fever index는 자궁강내 세척군, 정맥주입군 모두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t=-3.251, d.f.=68, P<0.05). 7. 수술적응증에 따른 수술후 자궁내막염 발생 빈도에서, 특히 기왕제왕절개술과 아두골반불균형에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8. 감염에 대한 위험인자 별 자궁내막염 발생 빈도에서는 진통이 있는 경우, 6 시간 이상의 양수파막, 5번 이상의 내진, 응급제왕절개술의 경우에 대조군보다 각 실험군에서 자궁내막염 발생 빈도가 현저히 낮았다. 9. 연구대상의 fever index산포도에서 임상적으로 자궁내막염으로 진단된 경우 높은 fever index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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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기관 의료장비 표면 및 치과위생사 손의 Staphylococcus epidermidis 오염도 조사 (Survey of Staphylococcus epidermidis Contamination on the Hands of Dental Hygienists and Equipment Surface of Dental Clinics)

  • 김설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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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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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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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과의료기관 의료장비 표면 및 치과위생사 손의 S. epidermidis 오염도 조사를 위해 2017년 7월부터 8월까지 일부지역 20개 치과의원에서 치과위생사 20인의 손 오염, 치과별 7부위 표면 140부위의 S. epidermidis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S. epidermidis 오염도는 핸드플레이트와 로닥플레이트를 사용하였으며, $35^{\circ}C$ 24시간 배양하였다. 손 오염도는 핸드플레이트 기준에 근거하여 저, 중, 고 그룹으로 분류한 후 그룹별 손 부위별 오염도를 ANOVA 분석하였다. 의료장비 표면 오염수준은 집락을 계수하여 기술통계 하였다. 치과위생사 55%는 중등도 이상의 손 오염이 있었고, 부위별로는 손바닥이 29.45 CFU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중지 7.8 CFU, 약지 6.4 CFU, 엄지 6 CFU 순서였다. 의료장비 표면 오염도 조사결과 3-way 손잡이 4.45 CFU, 컴퓨터 마우스 3.37 CFU, 거울 손잡이 1.60 CFU로 다른 영역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손 오염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손의 S. epidermidis 오염도가 높은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S. epidermidis 오염도는 의료장비 표면 오염보다 손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의료진들은 손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WHO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손 위생을 실천하는 것이 요구되었다. 의료진들이 감염관리 업무수행에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지침과 체계적인 감염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교육이 요구되었다.

파주 지역 초등학교 2학년생에게 실시된 집단 뇨검사 분석 (Analysis of Urinary Mass Screening for Second Grade of Elemantary School Children in Paju City)

  • 김성기;김영균;박용원;이종국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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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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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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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뇨검사의 대상으로 8세 전후의 어린이가 포함되는 것이 타당한지 또한 혈뇨 검사를 집단뇨검사에 포함시키는 것이 실효성이 있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파주 지역 초등학생 2,804명을 대상으로 모두 3차에 걸쳐 단계적 요검사와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단백뇨와 혈뇨의 유병율을 조사하였다. 요검사 이상자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실제 신질환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집단뇨검사의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 파주 지역 초등학생 8세군에서 나타난 무증상 요검사이상 유병율은 $8.3\%$로 각각 단백뇨 $2.3\%$, 혈뇨 $5.8\%$였고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에 보인 경우는 $0.2\%$로 조사되었다. 1차 선별 검사 이상자 233명중 102명이 2차 검사에 응하여 이들 중 약 1/3인 32명이 다시 양성자로 나타났고 혈뇨가 $41.7\%$, 단백뇨가 $0\%$, 동시에 양성인 경우가 $66.7\%$로 2차 검사에 이상자로 확인되었다. 3차검사에 응한 32명중 30명은 단독 혈뇨증을 보였고 2명은 혈뇨와 단백뇨가 동시 확인되었다. 이들 단독 혈뇨증을 보인 30명 중6명은 정상으로 나타났고, 21명은 특발성 단독 현미경적 혈뇨, 나머지 3명은 요로감염증 1명, 특발성 과칼슘뇨증 1명, 단순 신낭종 1명로 확인되었다.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에 보인 2명은 만성 사구체 신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결 론 : 본 연구의 집단뇨검사에서 단백뇨와 혈뇨의 유병율 $2.3\%,\;5.8\%$로 조사되었고 이들 중 대부분이 정상으로 나타나 집단뇨검사의 특이성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검사 대상에 8세군을 포함시키는 문제에 관해서 본 연구에서 비교적 높은 양성율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집단뇨검사에 8세군을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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