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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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의 감염인식, 세탁 규정 인식, 감염병 예방 의도에 관한 융합연구: 개인주의, 집단주의, 자아존중감 중심으로 (Convergence Research on Infection Awareness of Uniforms, Recognition of Laundry Rules, and Intention to Prevent Infectious Diseases: Focusing on Individualism, Collectivism, and Self-esteem)

  • 손은교;박일순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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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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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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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강원도 일개 대학 4년제 치위생학과 276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구글 온라인설문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니폼의 감염인식과 세탁 규정 인식, 감염병 예방 의도를 개인주의 및 집단주의 자아존중감을 통해 알아보는 것으로, 향후 감염병 시기에 학생의 감염 교육 방법 모색을 위해 시행되었다. 통계는 SPSS Statistics 24.0, AMOS 21.0을 사용하여 빈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구조방정식, ANOVA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유니폼 감염인식, 유니폼 세탁 규정 인식, 자아존중감, 개인주의, 집단주의 감염병 예방 의도의 모형이 적합함을 확인하였고(p<.001), 구조방정식 결과 자아존중감은 개인주의, 집단주의 감염병 예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집단주의는 유니폼 감염인식, 유니폼 세탁 규정 인식, 감염병 예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감염예방을 위한 인식 변화에 자아존중감과 집단주의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치위생학과의 감염관리 교육시 집단주의를 고려한 유니폼 세탁 방법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다 집단 구획모델을 적용한 지역 간 감염모델 (Interregional Epidemic Model with Multi-Group Compartmental Model)

  • 곽승현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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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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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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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 간 감염확산을 설명하기 위해 단일 집단의 구획모델(compartmental model)인 SEIQRD 모델을 응용하여 다 집단(multi-group) 구획모델을 설계하였다. 이 모델은 구획을 세분화하여 잠복기 및 무증상자와 같은 숨은 감염자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며 각 지역 간 감염지수와 검사율을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20년 8월 2차 대유행과 11월 3차 대유행 시기에 어느 지역을 중심으로 전파가 이뤄졌는지 추정해보았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모집단으로 두었을 때 하위집단(subgroup)을 서울, 경기+인천, 비수도권으로 설정하였다. 데이터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 19국내발생 현황'을 참고하여 격리중인 인원, 누적 사망인원, 완치(격리해제)인원을 적합시켜 지역 간 감염지수와 지역별 감염자들의 평균 검사율, 지역별 평균 완치기간, 지역별 예상되는 숨은 감염자 수를 추정하였다.

장기 요양 정신병원에서 지하수 오염에 의하여 발생한 A형간염 집단발병 (Outbreak of Hepatitis A caused by Groundwater Contamination in a Long-term Psychiatric Hospital in Korea)

  • 권근상;이명옥;배희주;박정임;김천현;이주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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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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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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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2017년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한 장기요양 정신병원(H병원)에서 A형간염 환자가 집단 발병하여 이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조치 결과를 기술하고자 하였다. 방법: 노출기간 동안 H병원의 근로자 및 재원 환자 234명을 대상으로 사례군 조사 디자인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IgM, IgG 혈청검사 및 A형간염 바이러스(HAV)에 대한 PCR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오염원으로 의심되는 지하수, 병원에서 제공되는 식품 및 인근 저수지의 물에서 HAV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출된 HAV는 유전형 검사를 진행하였다. 결과: H병원 환자 및 직원 234명 중 IgG 양성인 168명을 제외한 66명 중 19명이 최종적으로HAV 감염자로 확인되어 감수성자 중 발병률은 28.8%로 나타났다. 환자, 지하수, 식품(석박지) 및 저수지에서 동일 유전형의 HAV가 검출되어 지하수 오염에 의한 집단발병으로 결론 내렸으나, 최초 오염원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유행 종결 선언 이후 지하수에 대한 관리로 염소소독과 UV 조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HAV가 검출되어 새로운 관정을 개발하여 상황을 종결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장기요양 정신병원에서 지하수 오염에 의한 19명의 HAV 집단발병을 조사하였다. HAV 항체가 없는 대상자 중에서 HAV의 높은 발병률을 확인하였다. 지하수 수질검사에서 바이러스 검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하수가 HAV에 오염시 HAV 집단발병 가능성이 높고 상당기간 지속적으로 검출되기 때문에 지하수에 대한 관리지침에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방안을 추가하고 관련 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범주형 자료에 대한 혼합모형 (A generalized linear model for vaccination data on chickenpox)

  • 최재성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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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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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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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논문은 병후면역이 일생동안 지속되는 한 감염성 질병이 발생집단에서 질병발생 집단내 감염되지 않은 개체들에 대한 어떤 처치의 예방접종 효과, 즉 항체생성율이 비감염율 그리고 예방접종율과 같은 관련비율들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통계적 분석모형으로 연속적 종속모형을 제시하고, 모형내 미지모수들을 추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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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亞細亞)에 있어서 흡충류감염(吸蟲類感染) 방어(防禦)를 위한 공중보건학적(公衆保健學的) 조치(措置) (Public Health Measures in Trematode Control in Asia)

  • 임한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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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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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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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사람의 흡충류감염(吸蟲類感染)은 대부분(大部分) 열대(熟帶) 및 동부아세아지역(東部亞細亞地域) 여러 국가(國家)에서 발생(發生)한다. 주혈흡충증(住血吸蟲症), 간흡충증(肝吸蟲症), 태국간흡충증(泰國肝吸蟲症), 간흡충증(肝吸蟲症), 요꼬가와흡충증(吸蟲症), 이형이형흡충증(異型異型吸蟲症) 및 폐대흡충증(肺大吸蟲症)등은 어떤 일부(一部) 아세아국가(亞細亞國家)에 있어서 공중보건상(公衆保健上) 중요(重要)한 문제(間題)가 되어 있다. 이와 같은 패류매개성기생충감염(貝類媒介性寄生蟲感染)은 풍토병(風土病)을 일으키고 있다. 사람들의 생활습관은 풍토병을 일으키게될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때로는 그 질병(疾病)을 유행(流行) 전파(傳播)시키는 기본적 요소가 되기도 한다. 주혈흡충을 제외한 흡충류감염은 우리가 중간숙주(中間宿主)을 먹었을때 그곳에 있었던 피낭유충(被囊幼蟲)에 의하여 감염이 이루어 진다. 식물(植物)의 생식(生殖)(간질(肝蛭), 폐대흡충(肺大吸蟲)), 게 및 가재 생식(폐흡충), 민물고기 생식(간흡충, 요꼬가와흡충, 이형이형흡충), 또는 우렁이 생식(극구흡충(棘口吸蟲)), 기타(몇가지 우연적감염(偶然的感染))등은 사람의 흡충류감염의 주 원인이 되는 것이다. 한편 주혈흡충 감염은 요염수원(汚染水源)에 접촉한 피부을 뚫고 들어온 쎌카리아 유충(幼蟲)에 노출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흡충류감염에 대하여 예방과 방어에 관한 공중보건학적 조치는 많다. 이들의 조치중에는 화학요법에 의한 감염원을 감소시키는 것, 패류숙주의 박멸, 만족할만한 위생시설의 비치, 급수시설, 보건교육, 진단기술의 보급, 환경관리 및 개선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감염자들에 대한 화학요법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억제방법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흡충류감염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프라지콴텔과 같은 신약의 개발이었다. 프라지콴텔은 모든 종류의 주혈흡충, 간흡충, 폐흡충 및 여러가지 장내기생 흡충류등 사람의 병원성흡충류에 대한 치료제로서 가장 좋은 특효약이다. 흡충류감염이 중요한 보건문제가 되어 있는 곳에서는 그 예방과 억제책에 있어서 장단기계획(長短期計劃)을 수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단기는 집단화학요법을 조기에 실시하여야 하고 자기는 "비특이성 기구"로써, 예를들면 위생시설 및 급수시설의 설치, 보건교육등으로 감염을 감소시켜 감염유지 수준이하로 보지(保持)시키는 것이다. 이와같은 억제조치를 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많은일이 있다. 예를 들면 집단참여, 역학적 조사, 약물의 공급, 환경관리, 보건교육, 지역사회관련, 일차보건 진료와의 협조 및 재정후원등에 대하여 검토하고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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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식중독의 특성 및 예방법 (Norovirus Food Poisoning and Laboratory Surveillance for Viral Gastroenteritis)

  • 지영미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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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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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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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 병원체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흔히 발생하며 이외에도 아스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설사 사례가 국내에서 보고된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과 관련하여 특히 오염된 식수와 굴 등 어패류의 생식을 통한 감염 사례가 많이 보고되어 있으나 사람 간 전파도 흔히 일어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이다. 국내에서는 1999년 이후 보고가 되고 있으며 최근 집단 급식과 관련된 대형 식중독 사례들이 보고되면서 학교급식이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2000년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성 설사의 국내 발생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의 17개 시도보건환경 연구원과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4종의 바이러스성 장염원인 병원체에 대한 전국적인 실험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바이러스성 병원체가 확인된 사례의 약 18%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집단설사 사례에서는 대부분 노로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로 확인되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의 조기 검출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2004년 중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kit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이를 전국의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연계한 감시체계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노로바이러스 집단설사사례의 조기 검출이 가능하게 되었고 지역내 노로바이러스 검출율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03년과 2006년에 발생한 대규모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례 이외에도 산발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례들을 조기에 탐지하고 국내에서 검출되는 설사바이러스 유전형 분포양상과 새로운 유전자형이나 변이주를 조기에 검출하고자 전국적인 노로바이러스 실험실 감시망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집단설사 발생시 각 사례의 연관성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분자역학적 유전자 분석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실험실 감시체계 운영과 함께 집단 식중독 유발 병원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설사 유발 병원체를 신고대상 병원체로 지정(2006.06.12)하여 병원체 검출시 보고하도록 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하였다. 노로바이러스가 지정전염병 병원체로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집단 사례 및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검출되는 병원체에 대한 보고가 강화되고 전파 방지와 2차 감염 사례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전국의 실험실 감시망을 연결하는 국가 차원의 노로바이러스 실시간 분자역학적 분석체계 도입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2차 감염을 줄이고 대규모 집단발병 및 유행의 조기 차단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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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교육시설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발생의 역학적특성과 위험요인 (2020.12.10-2021.9.23)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 and Risk Factor of COVID-19 Cluster Related to Educational Facilities in Gangwon-do, Korea (December 10, 2020-September 23, 2021))

  • 최효숙;김미영;이신영;김은미;김여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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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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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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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우리나라 강원도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공교육) 교육시설과 사교육시설을 포함한 교육시설 관련 COVID-19 감염병 집단사례의 역학적 특성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기간은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1년 9월 23일까지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신고된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5,318명 중 교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19개의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 4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9개의 교육시설 총 407명으로 19세 이하는 204명(50.1%) 이었다. 선행 전파자는 가족이 155명(38.1%), 교사125명(30.7%)이었다. 이차감염자가 확진자로부터 노출된 장소는 집이 139명(34.2%)으로 가장 높았다. 총 19개 집단에서 9개 집단의 근원 환자(추정)는 교사로 확인되었다. 교사가 선행 감염원인 경우의 평균 발병률(2.4%)이 학생이 근원 환자(추정)인 집단의 평균 발병률(1.5%)보다 높았다. 또한 교육시설 내 위험도 종합평가 점수가 높은 사교육시설에서 발병률과 2차 발병률이 높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교육시설보다는 가정에서의 전파가 더 큰 것이 확인되었고, 교육시설 내 위험도 종합평가점수가 높은 교육시설에서는 교내 발병률이 가정내 발병률보다 높았고, 공교육 시설보다 사교육시설의 위험도 점수가 높은 곳이 많았으며, 교사들이 근원 환자(추정)인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학생들과 더불어 교사들의 방역 수칙 이행에 대한 감시의 강화가 필요하겠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 당국의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범유행 상황에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C형 간염의 가족 내 집단 감염 1례 (A Case of Familial Clustering of Hepatitis C Virus)

  • 정훈;장현섭;이윤진;이균우;김혜영;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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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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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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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HCV의 가족 내 집단 감염은 드물게 발생하며 배우자에서 감염의 위험이 가장 높고 수직 감염의 빈도는 매우 낮게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환자와 환자의 어머니, 외할머니, 이모, 이종 사촌 언니에서 HCV 감염이 확인되어 가족 구성원의 50%가 HCV에 감염된 극히 드문 가족 내 집단 감염을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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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요충 감염증에 대한 집단 치료 양식 (Chemotherapeutic trial to control enterobiasis in schoolchildren)

  • 양용상;김선용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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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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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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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초등학생 요충의 집단 검사와 치료시 진단 방법의 한계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즉. 항문 주위 도말법 양성인 어린이와 같은 반의 어린이를 동시에 치료할 필요가 있는가\ulcorner 양성인 어린이의 가족을 동시에 치료할 필요가 있는가\ulcorner 일년에 한 번 검사 후 투약하는 것보다 검사 후 양성자는 치료를 6개월 후 한 번 더 반복하는 것이 나은가\ulcorner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양성자만 치료. 전 급우와 양성자 가족 동시 치료. 양성자와 양성자 가족 동시치료 이 세 가지를 한 번만 치료하는 것과 6개월 후에 반복하는 것으로 학생 집단을 나누어 일년 후 추적 검사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모든 대상자를 양성자의 가족과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일년 후 양성률의 감소에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요충 치료에서 감염자의 유입과 더불어 가족 감염이 매우 중요한 재감염의 요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양성률이 30% 미만으로 낮은 집단에서는 양성자만 치료하는 것도 일년 뒤의 집단의 양성률을 낮추는 데 기여함을 알 수 있 었다. 앞으로 대상 양성률이 낮을 때의 상황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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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내 공기중 부유세균 및 바이러스 사멸방법에 대한 연구 (A Study on How to Kill Airborne Bacteria and Viruses in Elementary Schools)

  • 이수연;김창수;곽은미;임종언;전재환;권준호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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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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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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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및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국내 유행 이후 늘어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감염취약계층의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초등학교에서 공기살균기 적용에 따른 공기살균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서울시 소재의 초등학교의 교실 및 급식실, 화장실에 공기살균기를 각 1대씩 설치하고 공기살균기와 2m 떨어진 거리에서 표면 및 공기 시료를 채취하여 미설치 대조군과 비교하여 세균저감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표면에서의 살균효과는 대조군 및 시험군 모두 2log CFU/cm2미만의 결과가 나왔으며,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이 54~87%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기중에서의 살균효과는 공기살균기 설치 위치에 따라 살균능력이 차이 났으며, 벽면 설치는 대조군에 비해 최대 91%의 저감 효과를 보였으며, 중앙 설치는 최대 93%의 저감 효과를 보였다. 결론: 연구결과 상시적인 소독을 진행하는 초등학교에서 현재의 방역프로그램을 유지하는 한편 공기살균기의 적용하여 상시적인 공기살균을 병행하면 감염병 전파 방지에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기살균기로의 공기유입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