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감성

검색결과 219건 처리시간 0.031초

감성개념 차원구조의 특징에 관한 연구 -아동청소년 및 임상집단을 중심으로-

  • 문혜신;김진관;오경자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감성과학회 1998년도 추계학술발표 논문집
    • /
    • pp.59-64
    • /
    • 1998
  • 정상 성인의 경우, 감성 개념의 내적 차원 구조는 쾌/불쾌 차원과 각성 차원이라는 2차원 구조에 원형의 체계적인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2차원 구조가 얼마나 보편적이고 일관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1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15개의 정서 관련 어휘로 이루어진 10i개의 단어 쌍에 대한 7점 척도의 유사성 평정을 시행하였으며, 연구 2에서는 정신분열증 환자에게 통일한 절차를 시행하였다 다차원 분석 결과, 1차원(초등5년:74%, 중등2 년:72%, 정신분열증 환자: 60%)과 2차원(초등5년: 18%, 중등2년16%, 정신분열증 환자: 11%)이 도출되었다 정상 성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1차원은 쾌/불쾌 차원, 2차원은 각성 차원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 따라서, 감성 개념의 구조에 있어서 쾌/불쾌 및 각성은 인지적 성숙의 단계나 인지, 정서적 손상에 관계 없이 매우 일관되게 나타나는 비교적 안정적인 차원 구조인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발달 단계나 병리적 속성에 따라 각 차원의 비중치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주로 쾌/불쾌 차원을 통해 감성을 개념화 하는 특징을 보이며, 정신분열증 환자 집단의 경우, 1,2차원 모두 상대적으로 설명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의 경우, 비중치가 더욱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내적 차원 구조의 타당성 및 제한점에 관해 논의하였다.

  • PDF

집단 감성과 모바일 게임 사용경험 : 카카오게임 사례연구 (Collective Sentiments and Users' Feedback to Game Contents : Analysis of Mobile Game UX based on Social Big Data Mining)

  • 천영준;곽규태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 /
    • 제15권4호
    • /
    • pp.145-156
    • /
    • 2015
  • 현재까지 모바일 게임 사용자 연구는 개별 콘텐츠의 재미, 중독성, 편의성과 같은 1차적 정서를 분석하는 차원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확산 이후 사용자들의 멀티태스킹이 보편화되면서 사용자의 게임 콘텐츠 경험은 복잡해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행위를 동시에 수행하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모바일 게임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집단 감성의 관점에서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의 연결된 심성 모형을 포착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사용자들의 비의도성과 의도성을 동시에 포착할 수 있는 소셜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로 서비스의 교차 소비, 정보 추천방식의 다양화, 관계 기반의 과제 경험을 주요 이슈로 제시했다.

행동활성화체계와 억제체계의 민감도가 음향감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nsitivities in Behavioral Activation and Inhibition Systems on Sound-induced Affects)

  • 김원식;이지혜;조문재;박봉수;김교헌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감성과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219-224
    • /
    • 2001
  •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성격이 소리자극에 의하여 유도되는 감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학생 450명(남자: 210명)을 대상으로 행동활성화체계(BAS)와 행동억제체계(BIS) 민감성의 고저에 따라 두 집단을 추출하여 안정상태에서 전전두엽(PFC)의 비대칭적 활성화를 측정한 뒤, 긍정감성과 부정감성을 각각 유발하는 소리들을 제시하여 느끼는 감성에 대한 심리반응 변화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전전두엽의 비대칭적 활성화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긍정감성과 부정감성을 유도하는 소리는 명상음악과 소음을 각각 사용하였으며 안정상태와 음향청취상태에서의 전전두엽 영역 활성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F7와 F8 부위에서 EEG의 알파밴드(8-13 Hz) 활성도를 분석하였다.

  • PDF

집단민원의 감성분석을 이용한 공간빅데이터 시각화 방안 (A Study on the Visualization of Geospatial Big Data using Sentiment Analysis of Collective Civil Complaints)

  • 주용진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11-20
    • /
    • 2023
  • 전통적으로 공공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나 인터뷰 연구가 주를 이뤄 왔다. 민원의 단순 빈도를 떠나 민원에 내포된 감정의 경중까지 고려되지 않아 민원인이 체감하는 민원의 시급성, 고충의 심각 정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헤도노미터 단어별 행복도 점수를 활용해 집단민원이 내포하는 부정적 감성수치를 산정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지역별 상위 민원 토픽과 연관키워드 데이터를 대상으로 헤도노미터를 적용하여 민원의 주제별 부정적 감성수치를 산출하고, 지역별로 분포를 가시화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도출된 부정적 감성수치를 이용해 민원에 내포된 감정의 경중을 고려하여 민원인이 체감하는 민원의 시급성, 고충의 심각 정도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haracteristics of somatosensory thalamic neurons : Study on motor disease patients

  • Lee, Bae-Hwan;Lee, Kyung-Hee;Park, Yong-Gou;Chung, Sang-Sup;Chang, Jin-Woo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감성과학회 2002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140-147
    • /
    • 2002
  • 시상은 체감각 정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본 연구는 운동장애 환자의 시상에서 뉴론의 활동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 체감각으로서의 운동자극에 반응하는 뉴론이 essential tremor (ET) 환자의 nucleus ventralis intermedius (VIM)에서 발견되었다. ET 환자 뉴론의 평균 활동율(firing rate)은 Parkinson's disease (PD) 환자 보다 높았다. 또한 ET 환자의 VIM에서 운동자극에 반응하는 뉴론의 평균 활동율은 PD 환자 보다 높았다. 하지만 촉각자극(touch)에 반응하는 nucleus ventralis caudalis (VC) 뉴론의 활동율은 ET와 PD 집단간에 차가 없었다. Bursting activity를 나타내는 뉴론은 nucleus ventralis oralis anterior (VOP)에서 ET집단이 PD 집단보다 적었다. tremor cell은 VIM에서 PD 보다 ET집단이 더 적었다. 이러한 결과는 체감각 자극에 반응하는 시상 뉴론의 특성이 운동장애의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

  • PDF

정신분열증 환자의 얼굴표정을 통한 정서 인식 특성 (Emotion Recognition of Schizophrenics)

  • 박수경;오경자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감성과학회 199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356-361
    • /
    • 1999
  •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인식하는 타인의 얼굴표정에 관한 정보를 정상집단과 비교해보았다. 정신분열증환자 30명과 정상인 31명을 대상으로 얼굴 계인 검사와 28개의 얼굴표정에 대한 명명과제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얼굴표정에 대한 명명에서 정신분열증 환자집단은 정상집단에 비해 얼굴표정을 명명하는 일치율이 낮았고 흐뭇함과 두려움을 표현하는 표정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나타냈다. 또한, 28개의 얼굴표정들 중,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7개의 표정(흐뭇함 3, 두려움 2, 경멸 1, 나른한 1)을 정상집단과 다른 정서로 명명하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타인의 얼굴정서를 인식하는데 정상인들과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타인의 정서인식능력의 결핍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 PDF

대량 맞춤화(Mass Customization)형 의류 제품을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 모형 연구 (A Study of the Fashion Design Process Model for Mass Customized Clothing)

  • 박진아;이주현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감성과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1331-1339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대량 맞춤화(Mass Customization)에 적절한 의류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를 연구하기 위하여, 맞춤화 정도를 달리한 두 가지의 디자인 프로세스 모형을 제안하고 이를 종래의 대량 생산형 디자인 프로세스와 비교 고찰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대량 맞춤화형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집단이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맞춤화가 가장 심화된 디자인 프로세스 모형에서의 디자인 만족도가 높았으므로, 의류 제품에 있어 대량 맞춤화형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한 소비자 수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하여 디자인 요소별 선호도를 분석해 본 결과, 대량 맞춤화형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색채가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어 소비자에게 색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연구집단으로 선정한 '대량 맞춤화형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집단'의 경우 전체 응답자 집단에 비하여 소재 변수를 의미 있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 집단과 연구집단의 경우 모두 스타일이 가장 중요하며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대량 맞춤화형 의류 제품의 수용 가능성과 이에 적합한 의류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의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었다.

  • PDF

선호하는 감성어휘 분석을 통한 남녀대학생의 감성 유형화 (Grouping and Visualization of Preferred Sensations among College students)

  • 한경미;나영주;조길수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감성과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15-18
    • /
    • 2001
  • 98가지 감성 형용사를 수집하여 176명의 남녀대학생을 대상으로 SD법에 의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선호감성어휘는 '로맨틱, 센수얼, 캐주얼, 클래식, 캐릭터, 프린스, 심플, 복고풍, 모던, 수공예, 테크노' 등으로 요약되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시행하여 선호 감성을 유형화시켰다. 남녀대학생이 선호감성은 크게 10가지의 유형으로 나타났는데,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캐주얼파였으나(32.4%), 이는 구체적으로 '비장식개성캐주얼파, 역동쿨개성캐주얼파'였으며, 다음으로는 '단순내추럴파'가 17.3%였다. 이후 '클래식파(9.2%-수공예로맨틱클래식파, 획일적클래식파', '비표현파(8.7%)', '호화개성복고파(6.4%)', '민족감성선호파(4.6%)' 등이 있었다. 대학생을 집단들은 크게 두 개의 선호 감성축(정적-동적, 경량-중량)을 중심으로 가시적으로 그룹화 될 수 있었다.

  • PDF

사회적 배제와 따뜻한 향 선호 (Social Exclusion and Preference for Odors Perceived to be Emotionally Warm)

  • 이국희
    • 감성과학
    • /
    • 제21권4호
    • /
    • pp.11-24
    • /
    • 2018
  •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가 물리적 따뜻함을 추구하게 만든다는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사회적 배제가 감성적 따뜻함을 추구하게 만들고, 감성적 차가움을 회피하게 만들 것이라는 예측을 향 감성을 사용하여 검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차가운 감성으로 지각되는 향과 따뜻한 감성으로 지각되는 향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사회적 배제를 지각한 집단과 통제 집단의 향 선호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두 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따뜻한 향에 대한 선호가 강한 반면, 차가운 향에 대한 선호는 약했다.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가 물리적 따뜻함을 추구하게 만드는 현상을 감성적 차원으로 확장했다는 측면과 선행연구에서 간과해 왔던 차가움을 회피하게 하는 현상까지 관찰했다는 측면에서 이론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컴포트 푸드, 인물 감성, 공간 감성 디자인, 인공지능 채팅봇의 감성 등에도 실용적 시사점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