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육성 찰벼 계통에 대해 질소 시비 수준을 달리하여 주요 작물학적 및 수량관련 형질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다. 공시된 벼품종의 간장은 유색찰벼인 경우 10a당 질소 7kg 수준이 9kg보다 다소 크게 나타났고, 무색찰벼는 Aranghyangchal, Dongjinchal이 큰 반면에 기타 공시종은 9kg수준에서 크게 나타났다. 주당 분얼수는 유색미인 경우 10a당 질소 9kg 처리가 7kg보다 CNU 08-01, CNU 08-02에서 높게 나타났고, 대조품종은 두 처리 모두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무색미는 9kg처리에서 Dongjinchal이 높게 나타났다. 질소 수준별 등숙율은 유색미인 경우는 대체적으로 질소 7kg 수준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무색미는 Dongjinchal, CNU 08-105계통을 제외한 CNU 08-101, Nunborachal, Aranghyangchal이 9kg 수준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천립중은 공시종 모두 질소 9kg수준이 7kg보다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20주당 조곡 수량은 CNU계통의 경우 모두 7kg보다 9kg에서 수량 증가를 보였으나 대조 품종인 경우에는 Aranghyangchal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7kg수준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염장 가공품인 고등어를 염장하는 과정중 아질산염을 100, 500 및 100mg/kg첨가할 경우 VBN, TMAO, TMA 및 DMA와 같은 아민류와 N-nitrosamine(NA)의 생성,NA의 생성과 아질산염과의 관계 등을 구명코져 고등어 염장 중 NA의 함량 변화를 GC-TEA로 분석하였고, 동시에 조리방법이 NA의 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실험하였다. 고등어 염장 중 휘발성 염기 질소는 염장 중 계속해서 증가하여 염장 50일 후에는 생시료에 비해 약 23.8배의 증가를 보였다. TMAO 질소는 3.7~21.0mg%, TMA 질소는 15.0 ~20.4mg%범위였으며 , 염장 및 조리과정 중 대부분의 시료에서 TMAO 질소는 약간 감소하는 반면에 TMA 질소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DMA 질소는 염장 중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 염장 50일 후에는 생시료에 비해 약 16.0배 증가하였다. 아질산염의 첨가가 DMA 질소의 생성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조리 과정 중에는 상당량의 증가를 보였다. NDMA는 대조구에서 1.0$\mu\textrm{g}$/kg 이하였으나, 100mg/kg의 아질산염 처리구에서는 8.1~14.6$\mu\textrm{g}$/kg, 500mg/kg 처리구에서는 24.5~45.5$\mu\textrm{g}$/kg, 1000mg/kg 처리구에서는 53.8~77.2$\mu\textrm{g}$/kg 범위였으며, 조리시료에서는 3.3~12.6$\mu\textrm{g}$/kg의 범위였다. 일반적으로 전자레인지와 같은 간접적인 열원을 사용하여 조리한 경우보다 가스레인지, 연탄불과 같은 직접적인 열원으로 조리한 시료에서 그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질소는 수계 부영양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며, 수계 보호를 위해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오염물질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농도 질소를 처리하여 하수처리장 운전 효율 증대를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약 250일간 하수처리장 농축조상징액을 이용하여 실험실 규모 반응조를 운전하였다. 실험실 반응조 운전은 안정적인 아질산화 반응을 유도하고, 관련 운전 인자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체류시간 조절을 통해 인위적으로 아질산화 반응이 유도가능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안정적인 아질산화 반응이 유도되는 구간을 파악하였다. 특히, 체류시간 1일 조건에서는 90%에 가까운 고효율의 아질산화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ammonium nitrogen load는 암모니아성 질소 제거율과 아질산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ammonium nitrogen load 조건에서는 아질산화율과 암모니아성 질소 효율이 감소하였다. 반면, 낮은 ammonium nitrogen load 조건에서는 아질산화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질산화 반응을 위해 암모니아성질소 농도 및 체류시간의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축조 상징액과 같은 슬러지 처리 공정 내 고농도 질소를 함유한 폐수는 아질산화 반응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이는 하수처리장 개조 방안으로 제안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폐수 중의 질소 제거를 위한 생물학적 처리용 미생물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유류 분해 능력이 뛰어난 균 주인 Bacillus sp. A8-8을 사용하여 수질 중의 질소 산화능을 조사하였다. 사용한 균주는 0.5% 포도당이 포함된 초기 pH가 7.0인 암모니아성 질소 및 아질산성 질소 함유 배지에서 12시간 배양 후 각각 약 95.5%와 85%의 암모니아성 질소와 아질산성 질소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산업 폐수 및 생활 하수에 분리 균 주를 이용한 결과, 수질 속의 암모니아성 질소가 단시간에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균 주를 고정시킨 담체의 질소 산화 효과를 시험하고자 Bacillus sp. A8-8을 고정시킨 세라믹 담체를 이용한 결과, 배양 1일 후에는 암모니아성 질소가 전부 제거되었다.
본 연구는 폐수 중의 질소 제거를 위한 생물학적 처리용 미생물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질소의 산화 능력이 뛰어난 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세균 중에서 질소 산화능과 생육 속도가 뛰어난 CH-N 균주를 선별하였으며, 생리, 생화학적 특성 조사에 의해 Bacillus sp로 추정되어 Bacillus sp. CH-N이라 명명하였다. 분리 균주는 0.5% glucose가 포함된 초기 pH가 7,0인 암모니아 및 아질산성 질소 함유 배지에서 30시간 배양 후 각각 85%와 90%의 암모니아성과 아질산성 질소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폐수 및 생활하수에 분리 균주를 이용한 결과, 수질 속의 암모니아성 질소가 단시간에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균주를 고정시킨 담체의 질소산화 효과를 시험하고자 Bacillus sp. CH-N을 고정시킨 세라믹 담체를 이용한 결과, 배양 2일 후에는 암모니아성 질소가 전부 제거되었다.
유수형성기추비(幼穗形成期追肥)(30%)한 표식질소(慓識窒素)의 이용율(利用率)은 $23{\sim}61%$(5개포장(個圃場))였으며 품종간차이(品種間差異)가 없었다. 고수답(高收沓)에서 추비질소(追肥窒素)의 이용율(利用率)이 컸으며 식물체내비료(植物體內肥料) 유래질소(由來窒素)의 50% 이상(以上)이 유수형성기이후(幼穗形成期以後)에 흡수(吸收)된 것으로 보였다. 정조(正租)에서 중질소과잉율(重窒素過剩率)이 가장 컸으며 이는 추비(追肥)된 질소(窒素)가 정조(正租)로 쉽게 전류(轉流)됨을 나타낸다. 일반계(一般系)보다 통일계(統一系)에서 정조(正租)와 엽간(葉間)의 중질소과잉율(重窒素過剩率)의 차이(差異)가 커서 통일계(統一系)에서 질소(窒素)의 전류(轉流)가 빠른것을 나타낸다. 지상부추비유래질소(地上部追肥由來窒素)는 $14{\sim}27%$였다. 특별(特別)한 관리(管理)를 한다면 포장조건(圃場條件)에서 중질소이용(重窒素利用)한 시험(試驗)은 처리당(處理當) 2구(區)에 구당(區當) 3주(株)로 충분(充分)할 것 같다.
본 연구는 유기산 처리 및 포장방법이 저장중 참취의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참취는 각 유기산으로 침지시킨 후 포장방법을 달리하여 각각의 온도에 저장한 다음 총균수변화, 중량감소, 색도변화 및 관능검사를 조사하였다. 본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참취의 생채 저장 기간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참취에 유기산 처리, 포장방법의 변화 및 혼합처리를 하였는데 이러한 처리구 모두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볼때 각각의 온도(1 또는 $5^{\circ}C$)에서 저장한 참취의 호기성 미생물의 생육저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2. 유기산 처리한 참취 포장구의 중량 변화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감소함을 나타냈고 포장 방법의 변화에 의한 중량변화는 질소포장구에서 가장 적은 감소를 나타냈으며 $O_2:N_2:CO_2$ (15%:80%:5%) 처리한 포장구가 가장 많은 중량감소를 나타내었다. 혼합 처리에 의한 참취의 중량변화는 각각 유기산 처리 또는 포장방법 단독으로 처리했을 때보다도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처리방법은 $1^{\circ}C$ 보다도 $5^{\circ}C$에 저장했을 때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3. 유기산 처리한 참취잎의 색깔 변화는 처리구와 무처리구간에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포장방법에 의한 처리구의 색깔변화는 질소포장구가 가장 적은 변화를 나타내었고 혼합처리에 의한 색깔 변화는 유기산 처리한 질소포장구가 무처리구나 질소 포장구에 비하여 약간 감소하였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모든 처리구에서 $1^{\circ}C$보다는 $5^{\circ}C$에 저장했을때 전반적으로 색깔 변화가 감소되었다. 4. 각 온도에 저장중 외관 품질에 대한 관능검사의 결과는 질소포장구가 다른 포장구에 비하여 더 좋은 효과를 나타냈으며 본 실험에서 얻어진 중량감소 및 색도의 실험결과와 일치함을 나타냈다. 총균수의 변화는 각 처리구마다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관능검사와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었다.
반응물을 연속적으로 내부 순환시키는 생물막 연속회분식모래여과 공정을 고안하고 외부 탄소원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 조건하에서의 돈사폐수 처리특성을 평가하였다. 수직형과 경사형 모래여과조에서의 NOx-N 부하량에 따른 탈질율은 각각 19%와 3.8%로 수직형에서 5배 정도 높은 효율을 보임에 따라 수직형태의 모래여과조를 생물막 연속회분식 공정과 연계하여 운전하였다. 처리공정을 HRT 15일, 내부순환율 105L/hr.m3, 평균 암모니아성 질소 부하량 54g/m3.d 조건에서 운전하였을 때 STOC, NH4- N, TN의 처리효율은 각각 75%, 97%, 85%이었다. 생물막 연속회분식 반응조와 모래여과조간의 내부순환으로 TN의 제거효율이 약 14%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얻어진 질소제거효율 증진은 주로 모래여과조에서의 탈질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용해성 인의 경우 내부순환이 수행되지 않았을 시에는 유출수내 농도가 오히려 증가하였으나 내부순환시에는 약 57% 정도가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반응물의 내부순환이 용해성 인의 제거효율 증진에도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시스템에서의 질소제거 양상을 분석해본 결과 최종 유출수내의 NH4-N은 부하량 60g/m3.d 수준에서 약 20mg/L 이하로 비교적 일정하였고 부하량이 100g/m3.d. 이상의 수준으로 상승함에도 80% 이상의 질소 제거효율을 보였다. 그러나 부하량 100g/m3.d 수준 이상에서부터 처리효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외부탄소원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 운전조건에서의 질소의 적정 부하량은 약 100g/m3.d 정도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밭 토양에서 Simazine, Nitrofen, Propanil 및 Butachlor 등의 제초제가 시비한 질소의 변화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요소와 약제를 처리한 후 $20\pm1^{\circ}C$에서 배양하면서 암모니아태, 아질산태 및 질산태 질소와 pH의 변화를 검토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요소분해에 의한 암모니아태 질소의 생성에 있어서 모든 약제가 실용농도 수준에서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Butachlor는 실용농도의 10배와 50배 수준에서, Nirtofen은 50배 수준에서 일시적인 억제효과가 인정되었으나 시일이 경과하면서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Simazine과 Propanil은 전 처리수준에서 영향이 없었다. 2. 질화작용에 있어서도 모든 약제가 실용농도수준에서는 영향이 없었다. 실용농도의 10배와 50배 수준에서 Butachlor와 Nitrofen은 아질산의 산화를 억제하였으며 Propanil은 암모니아의 산화를 크게 억제하였으나 아질산의 산화억제 효과는 없었다. 그러나 이 산화억제 효과는 시일이 경과하면서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Simazine은 전 처리수준에서, 질화작용에 대해 영향을 인정할 수 없었다. 3. 약제처리구와 무처리구에서의 pH 변화경향은 양 중 질소의 형태변화를 잘 반영하여 주었으며 약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은 찾을 수 없었다.
시설재배지의 경우 휴작기간 동안 녹비작물의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녹비작물이 시설재배지에서의 양분공급 및 토양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두과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및 화본과 (호밀, 수수, 수단그라스) 녹비작물을 재배 후 토양과 혼합하였으며, 무기질소 공급능과 생물적 지표로써 토양 탄수화물, 미생물활성 및 부식함량의 경시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관행구의 무기태 질소함량은 전 기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녹비작물을 처리한 토양에서는 토양처리 후 4주까지 무기태질소 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수단그라스에서 무기태질소 함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녹비작물 처리 후 토양 중 수용성 당은 두과 녹비작물 처리 후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7주 경에 가장 높았으며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화본과 녹비작물 처리 후 수용성 당이 빠르게 증가하여 처리 후 4주 경에 최대치에 도달한 후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토양 내의 부식산 (humicacid)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관행구와 녹비처리 초기에는 비슷한 수준으로 낮았으나 녹비처리 후 4주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녹비작물의 부숙에 의해 형성된 부식산이 점점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양이온과 결합하여 물에 잘 용해되는 염을 만드는 fulvic 산에서도 작물 간 차이는 있었지만 부식산의 함량 변화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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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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