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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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10년 단일기관 소아에서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역학 및 임상 양상에 관한 연구 (Epidemiology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nterovirus Infections in Children: A Single Center Analysis from 2006 to 2010)

  • 박인수;이해성;최수한;김혜진;황서연;천두성;장진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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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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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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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 본 연구는 최근 5년간 엔테로바이러스의 분자유전학적 역학 및 임상 양상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전병원에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소아 환자의 검체를 질병관리본부로 의뢰하였고, 감염이 확진된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277명 환자에서 386개의 검체가 분석되었고 그 중 적어도 한 개 이상의 검체에서 양성을 소견을 보인 환자는 총 98명(35.4%) 이었다. 98명의 환자로부터 100개의 엔테로바이러스가 확인되었고, echovirus 30형 28건(28%), enterovirus 71형 12건(12%), echovirus 25형 10건(10%), echovirus 9형 9건(9%), coxsackievirus A6형 8건(8%) 순이었다. 연도별 분포는 2006년과 2008년에 각각 echovirus 25형 및 echovirus 30형에 의한 무균성 뇌수막염이 각각 61.5% 및 69.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Enterovirus 71형에 의한 합병증을 동반한 환자는 없었다. 결 론 : 단일기관에서 최근 5년간 분리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양상을 확인하였고 우리나라 소아에서의 최근 역학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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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손상심층조사자료를 이용한 노인 입원 환자의 운수사고 유형과 사망 사이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Transport Accident Type And Mortality In Elderly Inpatients : Using Korean National Hospital Discharge In-depth Injury Survey Dataset)

  • 류한준;강선희;부유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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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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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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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운수사고 입원 환자의 운수사고 유형과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노인 운수사고 입원 및 사망 환자를 줄이기 위한 운수사고 유형에 따른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개발 및 수립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방법은 2013-2017년의 질병관리본부 퇴원손상심층조사 데이터세트 중 운수사고를 입은 노인 입원환자를 추출하여 기술통계분석, 카이제곱검정과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의료기관, 의료이용 특성을 보정한 상태에서 분석한 결과 운수사고로 인한 노인의 입원 사망은 승용차 사고에 비하여 보행자 사고(OR : 2.522 95% CI 1.291-4.927), 자전거/카트 사고(OR : 2.809 95% CI 1.328-5.942), 오토바이 사고(OR : 2.330 95% CI 1.126-4.819)로 인한 사망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같이 노인의 경우 승용차 사고로 인한 사망에 비하여 다른 유형의 운수사고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높지만, 우리나라 노인의 운수사고 관련 정책은 승용차 사고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증가하는 노인 집단의 운수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하여 노인 집단의 운수사고 유형별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정책적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0세 이상 성인의 수면시간과 자살생각과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Total Sleep Time and Suicidal Ideation in Adults over the Age of 20)

  • 황은희;박민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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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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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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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일반 성인과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성인의 수면시간과 자살생각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사용하여 SPSS 21.0 프로그램으로 복합표본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6,199명으로 이중 880명(13.7%)이 자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울을 경험한 적이 있는 성인은 846명(13.3%)이었으며 이중 329명(43.1%)이 자살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정신건강 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 성인은 164명(2.7%)으로 이 중 63명(40.2%)이 자살 생각을 하고 있었다.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경우와 비교해서 1~5시간의 짧은 수면을 취할 때, 일반성인 그룹에서는 자살생각을 할 위험이 1.33배 높았으며, 우울을 겪은 그룹에서는 자살생각의 위험이 1.92배, 정신건강 상담을 받은 적 있는 그룹에서는 자살생각을 할 위험이 7.10배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서 짧은 수면시간이 우울 경험이나 정신건강 문제를 매개하지 않아도 자살의 위험요인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성인뿐 만 아니라 일반 성인의 수면장애도 자살예방 차원에서 중재되어야 할 것이다.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한 의료기관 중증도 보정 사망비 비교 (Comparison of Hospital Standardized Mortality Ratio Using National Hospital Discharge Injury Data)

  • 박종호;김유미;김성수;김원중;강성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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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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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9-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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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의료서비스의 결과지표인 의료기관 중증도 보정 사망비(HSMR)를 산출하고, 비교하여 행정자료를 이용한 의료서비스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서 질병관리본부의 2007-2008년의 퇴원손상환자 63,664건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중증도 보정모형 개발을 위해 데이터마이닝을 이용한 의사결정나무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모형으로 선정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는 성별, 재원일수, Elixhauser 상병지수, 입원경로, 주상병 변수가 포함되었다. 퇴원시 사망에 영향을 끼치는 이러한 변수를 보정 후 병원간의 중증도 보정 사망비(HSMR)를 비교한 결과 병원간의 중증도 보정 사망비(HSMR)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 차이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HSMR 범위: 55.6-201.6). 본 연구를 통하여 병원간의 퇴원시 사망률을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으므로 향후에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여성의 자살시도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관련요인 분석 (A Study on the Analysis of the Related Factors to Distinguish High Risk Group of Female Suicidal Attempts)

  • 최향숙;허명륜;김은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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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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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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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여성의 자살시도 경험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요인을 확인하여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조사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제 6기 3차 자료를 이용하였고. 전체 대상자중 여성만을 선별하여 일반적 특성, 정신건강 관련 특성, 일상생활 활동 특성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가중치를 적용하여 SPSS 20.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여성의 1%에서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1년 이내의 정신 상담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5.25배, 스트레스가 적은 대상자에 비해 많은 대상자가 14.92배, 일의 강도가 높은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4.85배,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가 적은 대상자에 비해 3.76배 더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 같은 대상자들을 자살시도의 고위험군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여성의 자살시도 예방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정신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의 활동 특성 변수를 고려한 선별 지침이 필요하겠다. 또한 사회적, 정책적으로 제공되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의 개별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다부처 상설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찰주도 국가 화생방 테러대응 발전방안 (Study on Police-led National Response against CBRN Terror by Strengthening the Standing Cooperation System of the Interagencies)

  • 차장현;강태호;김대수;이호찬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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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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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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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발생하는 테러는 대량살상을 목적으로 한 무차별적 공격 양상을 보이고 있어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화생방테러의 위협은 현대사회의 가장 큰 위협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국가차원에서도 2016년 테러방지법을 제정하여 경찰주도의 화생방테러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때, 환경부·질병관리본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관계기관은 경찰을 지원하는데, 외국의 유사사례 분석결과 신속한 화생방테러 사건대응을 위해서는 다부처 간 상설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가 핵심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구축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경찰청·대테러센터·화생방 전문기관·군·소방·국정원 등 대테러 기능의 화생방테러 공동대응(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협의체 구성의 기대효과를 분석하였다. 협의체 구성을 통해 기관별 협력체계 및 현장대응력을 제고 할 수 있고 대테러 업무효율 향상(25~39%)이 가능하며, 현대사회의 비정형화된 화생방 테러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대테러 전담조직을 갖출 수 있다.

DPT 예방접종 시 냉각 스프레이와 EMLA의 통증경감 효과 (Effect of vapocoolant spray and EMLA cream upon DPT vaccination pain in infants)

  • 장군자;전은영;이은실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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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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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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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전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정하여 특정 시기에 접종하도록 권장하는데, 대부분의 예방접종이 만 2세 전에 집중되어 있어 필수 예방접종만 투여 받더라도 영아는 14~20회 정도 접종을 받게 된다. DPT (diphtheria, pertussis, and tetanus) 는 제2군 법정전염병인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예방을 목적으로 생후 2, 4, 6, 18개월 영아에게 근육주사하게 된다. 근육주사 시 주사 바늘 천자 및 약물 주입에 따른 통증이 유발되는데, 본 연구는DPT 예방접종을 받는 2, 4, 6개월 영아 49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시 유발되는 통증경감을 위해 국소마취용 크림인 EMLA (eutectic mixture of local anaesthetics)와 냉각 스프레이의 통증경감 효과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EMLA 적용군이 대조군과 냉각 스프레이 적용군에 비하여 주사 전후 맥박수와 산소포화도에 변화가 거의 없어 생리적 반응에서 통증경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EMLA 적용 군이 통증반응에 대한 생리적 변수, 즉 맥박수와 산소포화도를 정상범주로 유지하는데 있어서 냉각스프레이보다 더 효과적인 중재로 검증되었으므로 향후 DPT 예방접종 시 EMLA 크림의 적용 가능성을 시사하는 바이다.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공 및 장애요인 - 강원도 고성군 고혈압등록사업 - (Success and Barrier Factors of Integrated Health Promotion Program to Improve Health Indicators - Hypertension Registration Program in Goseong, Gangwon -)

  • 박웅섭;박옥희;황현숙;임현정;임희영;김상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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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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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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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고혈압 치료율을 향상시킨 고성군 고혈압등록사업의 성과분석과 질적 연구를 통해 사업의 성공요인과 장애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보건소들이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통하여 건강지표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욕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 4월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전산시스템 보고자료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자료를 확보하여 사업 성과를 분석하였으며, 이 사업을 직접적으로 수행한 8명을 연구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하여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건강지표를 변화시킨 성공요인은 첫째, 보건주체의 지표개선 의지, 둘째, 자원을 통합한 규모 있는 사업 추진, 셋째, 업무프로세스의 개선, 넷째, 실적이나 포상이 아닌 지표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도출되었다. 또한 보건소가 실적이 아닌 지표개선 의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보완해야할 장애요인은 첫째, 획일적인 실적중심의 평가, 둘째, '줄 세우기' 식의 평가와 포상, 셋째, 집단이 아닌 개인적인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개념, 넷째, 변화를 두려워하는 담당자의 태도로 도출되었다. 이를 종합하면 보건소는 보건사업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중앙정부는 지역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적 정책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기 비만도 지수와 굴절력과의 상관성 연구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the Obesity Index and the Refractive Power in Adolescent)

  • 이완석;예기훈;신범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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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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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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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영양소 섭취가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비만도와 굴절력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비만도는 브로카지수(80.0%미만이면 저체중, 80.0~89.9%이면 체중부족, 90.0~109.9%이면 정상, 110.0~119.9%이면 과체중, 120.0%이상 이면 비만)와 체질량지수(18.5이하이면 저체중, 18.6~22.9이면 정상, 23.0~24.9이면 과체중, 25.0이상이면 비만)로 분류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굴절력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브로카지수와 체질량지수분류에 따른 등가구면 굴절력의 분산분석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기 15~18세 사이 집단에서 브로카지수와 체질량지수에 따라 등가구면 굴절력과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브로카지수가 정상이면서 정시인 기준안을 기준으로 영양소 섭취를 비교한 결과 저체중 집단은 식이섬유 43.84%, 비타민 C 56.55%, 철 35.20%, 인 31.84%, 그리고 칼륨 38.03%등의 영양 섭취를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시력발달에 중요한 성장의 시기에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 잡힌 고른 섭취 및 좋은 식습관에 의한 적정 비만도 유지는 건강과 더불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궁경부암 백신 안전성 관련 언론보도 분석 (Analysis of News Articles Regarding Safety Issue of HPV Vaccine)

  • 이미나;홍주현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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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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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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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2016년 6월부터 만 12세 여아에 대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이 연구는 언론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부작용이라는 리스크 정보에 대해 어떻게 보도하였는지 살펴보고, 정부의 위험 커뮤니케이션 및 정책홍보에의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되기 전 6개월을 1기(정책결정 단계)로, 무료접종이 실시된 후 6개월을 2기(정책집행 단계)로 시기를 구분하여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및 안전성 관련 기사 314건을 분석하였다. 내용분석 및 네트워크 분석 결과, 1기보다 2기에 관련한 기사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백신의 효과를 부각시키면서 접종을 권유한 내용이 언론보도의 한 축을 이루었다.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과 관련하여 1기에는 일본의 백신 접종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보도되었고 이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보도되었으나, 2기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피해 사례가 빈번히 보도되었다. 향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백신 관련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