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 방출 디스플레이(Field Emission Display : FED)는 금속 또는 반도체로 만들어진 극미세 구조의 전계 에미터(field emitter)에 전기장을 인가하여 진공 속으로 방출되는 전자를 형광체에 충돌시켜 화상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소자로서, 원리적으로 브라운관(CRT)의 우수한 표시 특성을 그대로 가지면서 경량 박형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Thin CRT'라고 불리기도 한다 FED는 원리적으로 고휘도, 저소비전력, 빠른 응답속도, 광시야각, 고해상도, 우수한 칼라 표시. 넓은 사용온도 범위 등 CRT 및 평판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이상적인 디스플레이 소자로 평가되어 1990년대 초반부터 세계 유수의 연구 기관들이 본격 적 인 연구 개발을 추진하여 왔지만, 아직까지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입 할 만큼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FED의 근간이 되는 전계방출 소자의 원리 및 종류, FED의 핵심요소 기술, 최근 연구 개발 동향, FED의 응용 분야 및 상용화 가능성 등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이 연구는 도로상의 신호사거리에서 신호변환시 발생하는 혼돈지역의 개념을 이용하여 도로-철도 교차로에 설치되는 사각차단기의 운영시간을 결정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방법론은 현재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시카고-세인트루이스의 고속전철 노선중 6개의 교차로에 설치중인 사각차단기의 운영시간을 설정하여 제시함으로써 현장검증이 되었다. 특히, 운전자가 교차로 진입시 차단기 사이에 차량이 걸리지 않으며 혹은 정지시 안전하게 교차로 앞에서 정지하도록 하는 의사결정이 이루어 지도록 최적의 차단기 운영시간을 운전자에게 제시하였다.
군산복합화력발전소의 냉각수 취수부는 부지 여건상 수로의 길이가 짧고, 좌안이 좁아진 후 단차가 있는 형태에 직각으로 흐름방향이 전환되면서 CWP로 유입되는 구조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CWP 운영에 불리한 수리현상이 예상되어 수치모의와 수리모형실험을 통한 사전검증이 필요하였다. 이에 $FLOW-3D^(R)$를 이용한 3차원 수치모의와 축척 1/10의 수리모형실험을 통하여 면밀히 검토한 결과 CWP 진입부의 깊은 수심이 흐름을 감세하여 0.3m/s 이하의 유속분포를 나타내 균등취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생산현장의 흐름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출하하는 단계를 넘어서, 시장진입의 경쟁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경쟁사들은 하루라도 앞서 제품을 시장에 출하함으로써 선점권을 갖기 위해 제품개발의 초기단계에서부터 제품의 시장출하를 앞당기기 위한 경쟁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제품의 시장출하가 지연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의 손실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분석모델을 수리화 하였다. 제품개발의 초기단계에서 부터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구축의 검토도 동시에 진행하면서 현재의 설비를 가지고 제품을 출하하는 것이 수익상 유리한지, 아니면 자본을 투자해 새로운 라인을 구축해서라도 제품의 출하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한 의사결정수단을 제공한다.
22.9kV 가공배전설비 진단방법으로 고주파, 초음파, 열화상, 광학, 활선기별점검이 대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진단장비로 적출된 가공 배전설비는 광학진단이나 활선기별점검을 통해 기자재의 외관상태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활선기별점검은 고(高)비용이며 활선작업차(화석에너지), 활선자격, 다수인원이 필요하고 하천횡단, 장경간, 장척전주, 진입곤란개소 등은 진단점검이 곤란하며 광학진단은 기자재 상부를 진단 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항공 원격제어 헬기를 통해 22.9kV 가공배전선로에 근접하여 기자재 상태 확인 방법을 최초로 적용하여 기존의 활선기별 점검 및 광학진단 점검의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었으며, 비용절감과 안전확보, 기존방법에서 점검이 곤란한 사항도 해소는 물론 Green Energy정책에 기여할 수 있었다.
정보통신 기술의 빠른 발달에 상응하여 교통망 체계의 첨단화 및 지능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많은 연구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와 더불어 교통정보 제공에 있어서도 다양한 종류의 정보가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제공되고 있으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정보의 가공 및 예측에 많은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ITS 정보 서비스 개발의 일례로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운전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실시간 동적 교통 정보를 지능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현에 대하여 기술한다. 시스템은 고속도로상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된 교통 정보와 실시간 차량 위치추적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자가 앞으로 직면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지능형 에이전트를 이용하여 동적이면서 능동적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는 진입 예정 구간에 대한 원하는 정보를 사전에 제공받을 수 있어 어떤 상황에 직면하기 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내장형 시스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품의 신속한 설계는 매우 중요하다. 내장형 시스템 설계에 사용하는 기존 Statechart 도구는 Statechar 재사용 측면에서 복사해서 붙이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새로운 제품 선계 시 시스템 개발자의 불필요한 투자가 요구되는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은 이미 작성된 Statechart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컴포넌트 기능을 기존 도구 기능에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신제품의 신속한 설계를 지원하는 도구를 구현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컴포넌트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컴포넌트 사용상 규약인 계약(contact)을 Statechart 구현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였다. 구현된 컴포턴트 지원 Statechart 도구는 컴포넌트를 이용하여 새로운 제품의 신속한 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제품의 생명주기를 단축함은 물론 신제품의 시장적기진입을 제공할 수 있고, 이로써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 줄 수 있다.
종교의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종교 문제를 넘어 사회 분열과 통합, 갈등의 문제로 진화되었다. 역사상 종교의 힘은 한 사회를 통합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한 사회를 해체할 수도 분열시킬 수도 있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테러의 원인 중의 하나 종교문제이다. 이제 한국사회도 다종교사회로 이미 진입했고, 많은 종교단체 같은 종교 내에서도 종파와 종단이 수 십 수백으로 공존하고 있다. 종교간 갈등과 같은 종교내 종단(宗團)안에서 갈등과 대립현상이 분출되고 있다. 종교계의 정치관여 또는 참여 문제와 관련하여 종교계가 본격적인 정당창당이나 정당과의 연합을 통해 정치세력화 할 경우, 이 문제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할 것인가도 진지하게 논의할 문제이다.
다목적실용위성 1호의 자세제어는 추력기를 이용한 방법과 반작용 휠을 이용한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추력기를 이용한 방법은 위성이 안전모드에 진입하거나 궤도조정시 이용되며, 정상 운영모드에서 촬영임무를 수행할 때는 반작용 휠을 이용하여 위성의 자세를 제어하고 있다. 자세제어는 제로 모멘텀 바이어스(Zero Momentum Bias)를 이용하여 3축 제어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지구센서(CES, Conical Earth Sensor)와 자이로(Gyro)를 통하여 얻은 자세정보를 이용하여 위성의 탑재컴퓨터에서 제어로직을 수행하면 MDE(Motor Drive Electronic)를 통해 모멘텀을 입력받아 반작용 휠의 회전속도를 변화 시켜 자세제어를 수행한다. 본 논문은 위성의 임무기간 동안 반작용 휠을 이용하여 자세제어를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위성의 제로 모멘텀 바이어스를 통한 자세제어계의 변화를 분석하여 향후 연장 임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조치 방법과 자세제어계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한다.
초소형 공중발사체 설계 시 하이브리드 모터의 적용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HTPB/LOX를 추진제로 하여 마차바퀴형 연료 그레인, 산화제 탱크 가압방식을 사용하였고, 성능특성을 계산하기 위하여 하이브리드 연료의 연소율이 일정하다고 가정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임무는 중량 3.5kg의 나노위성을 근지점 고도 200km, 원지점 고도 1,500km의 타원궤도로 진입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로켓의 1단 부분에 관한 것으로 1단의 발사속도는 M=1.3, 발사고도는 12km, 연소종료 고도는 40km이다. 1단에 대한 페이로드 중량은 127.5kg이고, 속도증가분($\Delta$V)은 3,330m/s이다. 모선은 F-4E를 사용하였고 모선의 특성상 발사체의 총 중량이 1,000kg이하로 제한되고 길이와 직경이 5m${\times}$5m로 제한되나 1단에 대한 길이의 제한조건은 현재까지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설계과정에서의 변수는 연료 그레인 포트 개수, 초기 산화제 플럭스, 연소실 압력을 사용했고, 설계 제한조건은 추진제 중량, 평균 비추력, 평균 추력, 연소시간, 1단 길이, 직경, 연소시간이고, 이들의 범위는 모선의 특성과 초소형 공중발사체의 임무특성에 맞게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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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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