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ASP와 SQL을 연동한 사이버한방진료와 자료처리를 위한 시스템 통합과 환자와 한의사간의 on-line 상담, 진료데이터의 저장 및 검색으로 인한 반영구적인 진료데이터의 활용(환자 및 한의사의 본 진료데이터를 이용한 보다 정확한 진료 및 처방등이 가능)이 가능하다. 본 논문에서는 사이버한방병원 자료처리 프로세스에서 전문가 상담, 유료회원 접근절차, 처방프로토콜, 전자진료차트을 구현함으로써, 웹상에서의 시공간을 초월한 on-line 및 off-line 겸용모드의 진료형태로 전환하는 한방원격진료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원격진료가 시도된 바 있으나, 큰 실효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인터넷 도입과 의료계의 정보화 관심이 날로 증대되면서 의료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원격진료는 크게 인터넷을 통한 건강 상담, 정보통신 기기를 이용한 진료, 병원간 협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병원간 협진'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중략)
현대사회는 TV나 인터넷 등 대중매체의 노출과 스마트 폰 보급으로 급성장한 SNS 등을 통해 이미지에 대한 지각이 신체관련 소비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에 대한 개선을 원하는 심미 증례 환자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미적인 치료를 희망하는 환자군은 일반진료를 받는 환자군에 비해 더욱 적극적인 성향을 보이며, 이미지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기능적인 문제, 결과에 대한 만족도 등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미 증례 환자의 상담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환자본인이 심미치료를 통해 개선하고 싶은 포인트가 어떤 것인지를 술자와 상담자가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환자의 관점에서 시작되는 상담은 의학적인 분야의 접근을 통해 합의 즉 이상적인 것과 자연스러움의 균형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초기 상담부터 각 진료단계별 상담 process를 구축하고 단계별 상담 내용을 정확하게 기재하여 술자 및 진료staff이 공유하며, 초기상담부터 Maintenance care까지 일관성 있는 정책을 운영하여 환자에게 무리한 기대를 주고 공감하지 못하는 결과로 실망을 초래하는 상담이 아닌 진정한 소통이 바탕이 되어 환자, 술자, 진료staff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끄는 상담이 가능해 집니다. 심미 증례의 유형별 case를 통해 환자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심미 증례 환자의 효과적인 상담전략을 소개합니다.
본 논문은 IIS 4.0 웹서버상에서는 ASP와 SQL을 연동한 웹프로그래밍을 통하여 효율적인 자료처리와 환자와 의사간의 on-line 상담, 그리고 off-line 상에서의 진료와 환자가 지정한 약사로의 처방전 전송 및 조제, 그리고 진료데이터의 저장 및 검색으로 인한 반영구적인 진료데이터저장 등 3자(환자, 의사, 약사)간의 상호대화형 원격진료 시스템구현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본 시스템은 인터넷 기반에서의 3차(환자, 의사, 약사)간의 효율적인 진료와 빠른 처리를 위한 전자진료 차트 및 자료처리에 관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유전상담이 왜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제공되고 잇지 않은 지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미국과 일본에서 유전상담이 필요한 유전 의료 서비스의 일환으로 정착되는 배경과 과정을 비교 고찰하였다. 동시에 국내 유전의료서비스의 현황과 유전상담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고찰하였다. 미국의 경우에는 1970년대 초에 산전 진단이 보편화되면서 유전상담의 수요가 늘게 되어 새로운 직종의 전문 유전상담사를 양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29개의 양성과정의 교육을 통해서 3,000명에 가까운 전문유전상담사가 배출되어 임상유전 의료팀의 일원으로 임상유전학 전문의의 감독 하에 유전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21세기 유전의료시대에 요구되는 생명유전정보관리를 위해서 유전상담의 필요성과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정부주도하에 HGP 유전체 연구사업 이후 21세기 유전의료시대의 도래를 준비하는 밀레니엄 프로젝트 차원에서 <유전의료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및 <유전 카운슬링 체제의 구축>을 위한 대규모의 연구단을 구성하여 임상유전 전문의의 제도화와 본격적인 임상유전 전문 분야의 서비스가 의료기관에 개설되는 동시에 비의사를 위한 인정 유전카운슬러의 양성과 자격에 대한 연구를 거쳐서 2003년 7개의 대학원에서 유전상담사 양성 과정이 인정되어 2012년까지 110명의 유전카운슬러 배출을 목표로 현재 100명이 넘는 유전상담사가 인증되었다. 사회적 의료 수요에 부응하는 의학유전 유관학회와 교육기관의 전문가 그룹이 선도한 미국의 유전상담사 양성 프로그램과 정부 주도 하의 시대적 의료 변화에 부응하는 연구에 전문가들의 참여로 체계적인 유전상담 프로그램개발을 정착시킨 일본의 경우, 모두 비의사 유전상담사에 의한 유전상담 서비스에 대한 보험급여 등의 제도적인 보완 없이 선행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본다. 한국의료 현장에서 유전상담 서비스가 시도되지 않는 주 장애요소로는 유전상담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관심, 국내 의료 제도 하에서 의사의 진료 수가가 너무 낮아서 그 결과 외래에서 한 환자의 진료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을 초가 할 수 없는데, 유전상담 서비스는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최소30분이상). 또한, 건강보험 급여제도에서 '유전상담'을 필요한 의료 행위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서 아직 code 조차 생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요인으로 유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상유전 전문의가 절대 부족하고, 최근까지도 국내 의과대학 교육 curriculum에 유전상담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일반 의료인에게는 유전상담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관심 등이 유전상담 서비스의 걸림돌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2007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전상담과 전문 유전상담사 수요에 대한 전국 조사 연구에서 유전의료 현장과 연구 부분에서 유전상담과 전문 유전상담사가 매우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정부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 Help Line의 유전질환 정보 제공을 통해서 유전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는 유전상담이 제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저신장장애인협회, 코헴회등, 유전성환자들로 구성된 국내 자조회 등에서는 유전상담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서비스를 요구해오고 있다. 최근 한국희귀질환재단에서 유전성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전상담 교육 강좌를 제공한 후 설문조사에 응한 283명의 81%가 이전에 유전상담에 대해서 접해 본 적이 없었고, 96%에서 유전상담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2009년 실시한 국내 실정에 맞는 유전상담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기관의 인정 및 전문 자격 인증제도 수립에 대한 연구에서 관련 업무 전문 종사자 총 117명(의사52명, 전문 연구원30명, 간호대학 교수 26명 포함) 중 설문조사에 응한 88%가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주관하고 유전상담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증제도를 구체화 할 것을 촉구하였다.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 수련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행하는 것은 전문학회의 역할인 동시에 "사회적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분야(신기술)의 전문 임상 인력을 양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유전상담사의경우, 2년의 대학원 과정과1년의clerkship, 임상수련과정 등으로 적어도 3년)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는 전문 유전상담사 양성을 위한 선 교육, 후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다. UNESCO에서는 이미 1995년 Report에서 유전상담은 유전자 검사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21세기 유전의료시대) 의료현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문 분야로서 유전정보와 기법을 환자 진료에 연결하는 것을 돕는다고 하였다. 유전상담은 21세기 post-genome의 맞춤의료시대에서 그 역할과 적응범위가 확대되어가는 유전의료서비스의 일환이라는 것을 국내 의료계와 정부 의료 정책 부서에서 인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국내 저진료 수가의 의료정책 제도 하에서는 의사가 환자를 위해 충분한 진료시간을 확보하기 힘든데, 비의사전문유전상담사를유전의료팀의일원으로 유전상담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유전정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서 맞춤 유전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종합적인 유전의료 서비스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유전상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문 인력(유전상담사포함) 수급에 대한 지원 사업과 유전상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인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한국의 농촌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 하기위하여 일차보건의료가 도입되었으며 일차보건의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진료원의 활동을 분석하였다. 분석 목적은 보건진료원의 일반현황과 보건진료원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통하여 활동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있다. 분석방법은 사회조사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조사는 1998년 7월과 11월기간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보건진료원 전원에게 송부하여 스스로 작성하게 하였다. 1880명의 보건진료원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1663명의 응답자가 작성한 설문지가 최종분석되었으므로 분석율은 88.5%였다. 분석결과 보건진료원의 일반현황으로 광역사의 보건진료원 평균 연령은 39.7세이며 시지역 보건진료원의 연령이 군지역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총근무기간도 시지역의 보건진료원의 12.4년-13.6년으로 농촌지역보다 걸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보건진료원의 평균 관할 인구수는 901명이었다. 보건진료소 관할지역의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분포가 매우 높았다. 보건진료소로부터 민간의료기관이 위치한 거리는 시지역 (7.1-11.3km) 보다 농촌지역이 12.1km로서 지리적 접근성이 시지역보다 낫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건수분석결과 월평균 가정방문수는 평균 47.8건, 일평균 내소자수는 14.1건 및 일평균 전화상담은 5.2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활동수준은 40세이상이 4세 이하보다 월평균 가정방문수와 일평균 내소자수가 많았으며 통계적요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경력이 많을수록 일평균가정 방문수 및 전화상담 건수가 많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근무조건에 대한 만족도는 80%정도로 높았다. 연구결과 보건진료원의 활동지역내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비율이 높고 민간의료기관의 지리적 접근성도 낮고, 관할인구규모가 적어서 인구규모를 늘리고 노인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이 더욱 요구되며 농촌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 보건진료원의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들이 검진결과에 대한 상담을 받는 것이 건강증진행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검증결과 인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검진 후 교육 및 상담에 대한 만족도 정도는 성별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의 만족도가 높았고, 직렬의 경우 기능직공무원이 만족도가 높았으며, 재직기간이 오래 될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2. 건강검진 시 상담서비스 만족도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 분석결과 만족도 내용에서 '검진결과 설명시 교정해야할 건강 위험에 대한 지적, '검진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검진 후 결과에 대해 제공하는 상담 및 보건 교육', '검진 후 결과에 관련된 자료나 진료 혹은 상담안내'에서 건강증진행위와 영향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검진결과 설명 시 교정해야 할 건강 위험에 대한 지적'은 식사조절과 건강관리행위, '검진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은 건강관리행위, '검진 후 결과에 대해 제공하는 상담 및 보건 교육'은 신체활동과 심리적 안정, '검진 후 결과에 관련된 자료나 진료 혹은 상담안내'는 건강관리행위와 영향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건강검진서비스 만족도가 낮은 항목의 불만족요인을 분석하여 건강교육 프로그램 계획 시 교육내용에 포함한다면 건강검진서비스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며, 건강증진행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조사는 대한소아치과학회 홈페이지의 진료상담 코너의 내용 및 환자의 연령, 상담자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여 그 동향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홈페이지가 개정된 2002년 3월 23일부터 2005년 3월 8일까지의 광고성, 비방성, 비관련성을 이유로 삭제된 질문은 제외하고, 2485건의 질문이었다. 조사 내용은 환자의 연령, 상담 내용, 상담자 등이었다. 1. 환자의 연령 분포는 학령전 아동이 대부분(64.29%)을 차지하였다(P<0.05). 2. 상담 내용은 대항목 분류에서 성장과 발육, 수복 및 치수 치료에 관한 질문이 상당수였다. 3. 상담 내용은 소항목별 분류에서 치아맹출, 수복 신경 치료, 외상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 4. 상담자의 93.72%가 어머니였다. 5. 상담 내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성장과 발육, 수복 및 치수 치료, 외상 등에 대한 질문을 FAQ를 통하여 보강하고, 육아 관련 contents를 개발하는 등 정보의 질을 개선하고, 형식을 보다 구체화하며 분야별 상담 패널을 도입하는 등 전문화하여 홈페이지를 개선해야 할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운동처방실은 지난해 5월 개설해 단체 운동 교육, 운동 능력 검사 및 상담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운동 처방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진료를 받은 뒤 운동 능력 검사 처방을 받아 3개월 간 한 번에 약 50분 동안 운동 능력 검사와 상담 및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문여진 운동처방사를 만나 운동처방실의 역할과 환자들의 반응,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반면, 현재 대부분 On-line에서 제공되는 진단 서비스 시스템은 질병 명을 이용하여 질병에 대한 처방이나 민간요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질병에 대해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On-line에서 퍼지 ART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제시한 증상을 바탕으로 이미 학습되어진 질병의 증상과 비교하여 신경망을 통해 유사도가 높은 상위 3개의 질병을 도출한다. 도출된 질병에 대해 질병의 전체적인 증상과 동의보감에서 제시한 민간요법을 결과로 출력한다. 질병 데이터베이스는 서울대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출판한 가정의학(家庭醫學)을 기초로 동의보감과 한방의학백과서적을 통해 한의학 전문의의 검증을 거쳐 생성하였다. 그리고 본 시스템은 전문의의 상담시스템을 지원한다. 전문의의 상담시스템을 이용하여 자택 및 직장에서 편리하게 전문의의 진료와 소견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전문의 상담 시스템은 전문의가 서버에 접속한 상태에서 사용자의 진로 신청으로 연결되며, 텍스트 데이터 및 기존의 진료기록이 있다면 이를 기반으로 전문의의 진단을 유도하도록 한다. 제안된 한방 자가 진단 시스템을 한의학 전문의가 분석한 결과 기존의 질병 진단 시스템 보다 일반성이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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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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