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달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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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 장기생태조사지에서 10년간 하층식생구조변화 (Changes of Understory Vegetation Structure for 10 Years in Long-Term Ecological Research Site at Mt. Gyebang)

  • 천광일;천정화;양희문;임종환;신준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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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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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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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계방산 온대북부 낙엽활엽수림에서 하층식생(관목층과 초본층)의 식생조성 변화를 구명하였다. 조사지에 출현하는 식물은 56과 93속 124종 17변종 3품종 2아종 1미분류군으로 총 146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종면적 곡선에서 초본층과 관목층의 종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antel-test 분석 결과, 상층의 기저면적은 하층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인자 중 하나로 분석되었다(p < 0.0001). 평균중요치는 관목층에서 생강나무(21.585%), 철쭉(19.774%)이 우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초본층에서는 조릿대(14.082%)와 생강나무(7.921%)가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목층의 NMS 배열 결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는 종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상층의 기저면적 증가에 따라 반응하는 종이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초본층 조사구의 NMS 배열 결과, 관목층의 철쭉과 진달래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MRPP-test에 대한 식생조성의 변화 결과, 관목층은 5년 그리고 10년에 따른 식생조성의 변화가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초본층은 5년 그리고 10년에 따른 식생조성의 변화가 유의성 있게 분석되어, 하층식생 중 초본층의 종조성은 관목층보다 종조성의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룡산의 관속식물상 (The Vascular plants in Mt. Guryong, Korea)

  • 성정원;윤정원;신현탁;배준규;강신구;이명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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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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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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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구룡산 일대 관속식물의 분포조사를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6년 3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실시하였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87과 298속 449종 4아종 63변종 10품종 총526분류군을 확인하였다. 그 중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CR등급 복주머니란 1분류군, VU등급꼬리진달래를 포함한 5분류군, LC등급 세잎종덩굴을 포함한 등 9분류군, DD등급 도라지모시대 1분류군이 각각 출현하여 총 16분류군을 확인하였다. 특산식물은 참개별꽃을 포함한 14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84분류군으로 V등급 좀미역고사리을 포함한 2분류군, IV등급 회리바람꽃을 포함한 7분류군, III등급 산팽나무를 포함한 21분류군, II등급 가래고사리를 포함한 22분류군, I등급 촛대승마를 포함한 31분류군을 확인하였다. 또한 귀화식물은 좀명아주, 말냉이, 소리쟁이를 포함한 37분류군을 확인하였으며, 도시화지수는 11.53%, 귀화율은 6.99%로 각각 나타났다.

봉화 선달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산림식생 유형 (Classification of Forest Vegetation for a Forest Genetic Resource Reserve in Mt. Seondalsan, Bongwha)

  • 이정은;이철호;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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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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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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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봉화 선달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2018년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7개의 조사구에서 식생조사를 수행하였다.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식생유형을 분류하고 각 식생단위별 중요치와 종다양도를 산출하였다. 군락군 수준에서 산림 식생유형은 신갈나무군락군으로 구분되었으며, 군락수준에서는 신갈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속단군락, 소나무군락, 신갈나무전형군락으로 구분되었다. 군수준에서는 층층나무군락의 하위단위로 함박꽃나무군과 담쟁이덩굴군, 소나무군락의 하위단위로 산앵도나무군, 굴참나무군, 소나무전형군으로 구분되었다. 소군수준에서 함박꽃나무군은 구성종의 차이에 의해 복장나무소군과 함박꽃나무전형소군으로, 담쟁이덩굴군이 일본잎갈나무소군, 잣나무소군, 담쟁이덩굴전형소군으로, 산앵도나무군이 꼬리진달래소군과 산앵도나무전형소군으로 다시 구분되었다. 중요치 분석 결과, 교목층에서 층층나무, 일본잎갈나무, 잣나무, 신갈나무, 고로쇠나무, 소나무, 굴참나무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선달산 유전자원보호구역의 종다양도는 1.969으로 다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비해 종다양도가 높게 나타났다.

문수산.옥석산 일대의 산림식생유형 분류와 종간연관 분석 (A Study on the Forest Vegetation Classification and Analysis of Interspecific Association in Mt. Munsu and Mt. Okseok)

  • 김혜진;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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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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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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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문수산 옥석산 일대의 현존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2008년 5월부터 9월까지 식물사회학적으로 조사하고, 식물군락의 종조성과 구조적 특성, 입지요인 및 종간 상관관계를 구명하여 산림식생의 생태적 정보의 축적과 동시에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산림자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의 제공목적에 바탕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문수산 옥석산 일대에 총 105개소의 산림식생조사자료를 토대로 Z-M 식물사회학적방법에 의해 식생유형분류를 수행하였던 바 총 10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이 분류되었고, 군락단위에서는 금강소나무군락, 산수국군락, 갯버들군락, 잣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이 분류되었다. 금강소나무군락은 군단위에서 꼬리진달래군, 굴참나무군, 금강소나무전형군의 3개 군이 세분되었고, 산수국군락은 곰취군, 물참대군의 2개 군으로 세분되었으며, 물참대군은 다시 가래나무소군, 개벚지나무소군, 작살나무소군의 3개 소군으로 세분되었다. 또한 각 식생단위는 해발고와 지형에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종의 연관관계에 의하여 3개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이는 식생단위의 식별종 및 표징종과 일치하는 경향이었다.

승마산(경기도)의 관속식물상 (The Vascular Plants in Mt. Seungma (Gyeonggi-do))

  • 김중현;김선유;이지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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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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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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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승마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을 조사하였다. 2011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94과 260속 340종 5아종 37변종 2품종으로 총 38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 고유종은 외대으아리, 진달래, 개나리, 오동나무 등 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CR)인 왕벚나무, 취약종(VU)인 삼지구엽초, 약관심종(LC)인 모새달이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 2분류군, III등급 2분류군, II등급 1분류군, I등급 10분류군 등 15분류군이 발견되었다. 생활형조성은 일년생식물(28.3%), 반지중식물(23.0%), 수생식물(14.3%)등이 높게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43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11.2%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의 식생은 양호하나 최근 들어 인위적인 간섭에 의한 훼손이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식생변화와 동태파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황폐산지(荒廢山地)에서의 산불이 삼림식생(森林植生) 및 토양(土壤)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관한 연구(研究)(II) (Effects of Forest Fire on the Forest Vegetation and Soil (II))

  • 우보명;권태호;마호섭;이헌호;이종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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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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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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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황폐(荒廢)가 극심(極深)한 암석산지(岩石山地)인 관악산(冠岳山)에서 발생(發生)한 지표화(地表火)가 삼림식생(森林植生) 및 토양(土壤)에 미치는 초기영향(初期影響)을 조사(調査), 보고(報告)한데 이어서 2년(年)째의 결과(結果)와 몇 수종(樹種)의 내화성(耐火性)에 대해 연구(硏究)가 실시(實施)되었다. 토양수분함량(土壤水分含量),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및 치환성염기(置換性鹽基)를 비롯한 대부분(大部分)의 토양양료(土壤養料)는 산불발생직후(發生直後) 일시적(一時的) 증가(增加)를 보이다가 감소(減少)하여 일년(一年)이 경과(經過)한 후(後)에는 큰 변화(變化)를 보이지 않았다. 하층토(下層土)의 pH는 산불발생(發生) 1년후(年後)에도 계속적(繼續的)인 증가경향(增加傾向)을 보이나 유효인산(有効燐酸)은 반대로 감소(減少)하여 산불이 발생(發生)하지 않은 임지(林地)와 비슷한 상태(狀態)에 도달하였다. 수관(樹冠)의 산불에 대한 내화력(耐火力)은 싸리류(類), 병꽃나무류(類)가 가장 약(弱)하나 재생력(再生力)은 크며 진달래류(類)는 내화력(耐火力), 재생력(再生力) 모두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발생(發生) 후(後) 2년간(年間)의 계속적(繼續的)인 식생조사(植生調査)에 의해 Increasers, Decreasers, Invaders 및 Neutral species의 보다 정확(正確)한 구분(區分)이 가능(可能)하였으며, 군락간(群落間)의 유사성(類似性)을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산불발생지(發生地)의 식생구성(植生構成)이 시간(時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원상태(原狀態)로 서서히 회복(回復)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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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光陵) 삼림(森林)의 식물군집구조(植物群集構造)(II) - Classification 및 Ordination방법에 의한 죽엽산지역(竹葉山地域)의 식생분석(植生分析) - (The Structure of Plant Community in Kwangnung Forest(II) - Analysis on the Forest Community in Mt. Jookyup by the Classification and Ordination Techniques -)

  • 이경재;최송현;조재창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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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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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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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경기도(京畿道) 광릉(光陵) 죽엽산(竹葉山) 삼림(森林)의 식물군집구조분석(植物群集構造分析)을 위하여 37개소에 조사지(調査地)(1개 조사지당 $10m{\times}10m$ 방형구(方形區) 5개씩을 설치)를 설정하고 식생조사(植生調査)를 실시하여 얻어진 자료에 대해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2종류의 ordination(RA, DCA) 방법을 적용하였다. Classification에 의하면 소나무 군집, 소나무-서어나무 군집, 신갈나무-서어나무, 신갈나무-서어나무-갈참나무 군집, 혼효림(混淆林) 군집의 5개 집단으로 조사지가 분리되었다. Ordination에 의한 조사지 분석에서는 DCA가 RA보다 효과적이었으며 5개 집단으로 분리되었다. 종에 대한 두 기법분석에 의해 추정된 천이과정(遷移過程)은 교목상층(喬木上層)에서 소나무${\rightarrow}$서어나무와 소나무${\rightarrow}$신갈나무${\rightarrow}$서어나무의 2가지로 추정되었으며, 교목하층(喬木下層) 및 관목층(灌木層)은 진달래${\rightarrow}$생강나무, 노린재나무, 덜꿩나무, 쪽동백나무${\rightarrow}$회나무, 팥배나무 순이었다. 환경인자(環境因子)의 ordination분석에 의하면 소나무 군집에서 신갈나무, 참나무류 군집으로 갈수록 토양산도, 전질소함량, 치환성 칼륨,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의 토양성질(土壤性質)들이 양호하여졌다. 소나무와 서어나무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와 상이(相異)한 niche에 존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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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 식물상에 관한 분류 및 생태학적 연구 (Taxonomical and Ecological Study on the Vegetation of the Seungbong Island)

  • Lee, Ho Joon;Seon Choel Choi;Young Hee Lee
    • 환경위생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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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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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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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승봉도는 인천항으로 부터 약10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소도로서 1981년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2일간, 1981년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조사에 의해서 밝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도서의 소생식물은 총 193종(70과, 151속, 170종, 22변종, 1품종)으로 곰솔(Pinus thunbergii)이 우점종으로 밝혀졌으며 자연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양치식물 계수(Pte-Q)는 0.95로 한반도전체(1.7)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곰솔 임상하에는 삽주, 억새 및 진달래가 주로 분포되어 있고 명아주, 강아지풀 및 비름 등의 분포가 빈약한 것은 곰솔 잎에서 분필되는 어떠한 화학물질에 의한 allelopathy현상으로 생각된다. 타도서에 비하여 화작지와 초지의 면적이 적기 때문인것으로 생각되며, 우점종인 곰솔림하의 식물의 생장이 빈약한것은 곰솔 림하의 상대 조도가 낮은데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된다. 해양의 식물은 총 11종으로 비교적 종수가 다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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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에 인접한 각화산 일대의 식물 분포 연구 (The Flora of Mt. Gakhwasan Adjacent to the Baekdudaegan)

  • 변준기;허태임;이동혁;이준우;박병주;김영수;김현탁;신승택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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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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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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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각화산(1,177m)은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으로 갈라지는 기점을 이루는 산으로 구령산, 청옥산, 옥석산 등과 함께 백두대간 일대의 중요한 산으로 인식된다. 특히 각화산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태백산 사고지터(사적 제 348호)를 품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각화산 일대 관속식물의 분포상을 파악하고자 2017년 5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조사지 내 관속식물은 92과 291속 413종 4아종 38변종 6품종으로 총 46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경상북도 관속식물 1,684분류군(Korea National Arboretum, 2016)의 27.4%, 한반도 관속식물 4,499분류군(Korea National Arboretum, 2018; Http://www.nature.go.kr/kpni/)의 10.2%에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각화산 일대의 주요 식물 가운데 한국특산식물은 12분류군(할미밀망, 진범, 처녀치마, 지리대사초 등)이 확인되었고,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VU등급(꼬리진달래, 노랑무늬붓꽃) 2분류군, LC등급(너도바람꽃, 쥐방울덩굴, 도깨비부채) 3분류군으로 총 5분류군의 희귀식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IV등급 5분류군, III등급 13분류군, II등급 21분류군, I 등급 25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외래식물은 총 24분류군으로 도시화지수(%) 6.8%, 귀화율은 5.2%에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사된 식물의 유용성 분석 결과, 식용식물 348분류군(75.5%), 섬유용식물 1분류군(0.2%), 약용식물 기분류군(15.4%), 관상용식물 18분류군(3.9%), 목초용식물 102분류군(22.1%) 목재용식물 14분류군(3.0%) 등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물은 각화산의 식물 현황을 제시함과 동시에 생태축으로 연결된 백두대간 일대의 효율적인 관리 및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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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재배 현황 및 사업화 전망 (The Cultural Status and the Industrial Prospects on Blueberry)

  • 송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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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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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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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블루베리는 진달래 과(Ericaceae) 산앵도나무 속(Vaccinium)의 낙엽성 또는 상록성의 저수고성 또는 반교목성의 과수로,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장수식품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전부터 정금나무, 월귤나무, 모새나무, 산앵도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종은 Vaccinium Cyanococcus로 북미지역에서 육성된 품종들이 들어와 재배되고 있다. 처음 도입된 해는 1965년경으로 지금도 40년 이상 된 나무들이 있고, 상업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이고 공식적인 연구는 2004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시작되었다. 한국블루베리협회 소식지에 주기적으로 기록되기 시작한 재배면적은, 2007년 112ha, 2008년 217ha, 2009년 313ha, 2010년 534ha이었다가 2011년 1,082ha로 크게 증가하였다. 시도별 재배면적은, 전북이 254ha로 가장 많았고, 충남 186ha, 전남 169ha, 경북 157ha, 충북 118ha, 경기 90ha, 경남 58ha, 강원 47ha, 제주 4ha 순이었다. 특히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한 해 동안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각종 언론매체에서 블루베리 기능성에 대한 홍보와 소비자의 인식 증가와 더불어 새로운 소득 작물로 농가 수요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블루베리 묘목의 수입이 2009년 327천주에서 2010년 702천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아울러, 국내로 수입되는 냉동과, 건조과의 수입량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냉동 블루베리 수입량은 2009년 812톤에서 2010년 4,700톤으로 대폭 증가하였는데, 주요 수입 국가는 미국(3,931톤), 캐나다(557톤), 프랑스(70톤), 태국(18톤), 중국(16톤) 등으로 주스 등 가공품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건조 블루베리의 수입도 2009년 14톤에서 2010년 54톤으로 증가하였다. 2011년 국내산 블루베리 가격은 생과 1kg에 40,000~50,000원선이었으나 35,000원에 판매하는 농장도 있었고, 냉동과를 62,000원도 판매하는 농장도 있었다. 미국 오레곤 주에서 생산한 블루베리 생과가 금년 7월부터 91톤에서 227톤 정도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베리의 국내 생산량이 많아지고 수입까지 되면, 농업인들은 더욱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잼, 식초, 와인 등의 가공식품 외에 과자, 케익, 머핀 등 베이커리용으로 많이 소비되도록 하며, 지역의 다른 상품들과 연계하여 찾아가고 싶은 관광 개발 등으로 소비 촉진을 위해 고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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