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4월 21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에 따라 연간 계획물량의 5%에 적용되는 직할시공제가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대한설비건설협회는 직할시공제가 시행되기 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한 설비건설협회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부와 국회, 건설선진화위원회 등에 도급구조의 개선을 건의한 결과 시법시행이지만 직할시공제가 도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범시행되는 3년 동안 설비건설업계는 고품질의 시공을 통해 직할시공제 도입 효과를 입증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본지는 직할시공제가 어떤 것이고 적용계획이 무엇인지, 또 직할시공제가 시공되기까지 대한설비건설협회의 역할 등을 알아본다.
보금자리주택 건설에서 분양가 인하의 하나의 방안으로 직할시공제가 도입되었다. 특정 발주방식을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에 적용 할 경우 본격적인 적용이전에 해당 발주방식에 대한 각계의 논의를 수렴하고 해당 발주방식이 사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건설사업에의 직할시공제 적용에 따른 공사비, 공사기간, 품질, 리스크 등 사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가 면담과 해외사례 조사를 통해 분석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공공건설사업에의 직할시공제의 효율적 적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직할시공제하에서는 발주자의 업무가 대폭적으로 증가하므로 해당 공공발주자 조직에서 증가된 업무 수행이 가능한지를 점검해야 하고, 이에 따른 발주자 조직과 업무절차의 변화가 필요하다. 아울러 직할시공제의 효율적 적용을 위해 다중시공기반 CM방식 등 다양한 수행방식을 적용 할 필요가 있으며, 공사관리 절차 및 시스템 구축, 협력업체 강화 등이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의 직할 하천은 인공적인 콘크리트와 보도블럭으로 제방이 이루어진 직강하천으로서 생태적으로 하천의 제 기능을 발취하기 어렵다. 이에 하천의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자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천을 시범구간으로 설정하여 2000년부터 1년간 자연친화적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때 경천의 자연친화적 하천정비 사업시 적용된 몇가지 상이한 토목공법(환경부, 2002)이 어류의 생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3개년(2000∼2002)간 하천수변의 국세조사 매뉴얼-하천판(생물조사편)(건설기술연구원, 2002)에 준하여 수행한 수변조사 및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 생명과학분야의 하천생태와 토목공학분야의 공법적용의 밀접한 관계를 확인하여 보고자 한다. (중략)
본 연구에서는 모르타르 조건하에서 초지연제 혼입률, 양생온도 및 강도수준 변화에 따른 응결지연 특성을 고찰하고자 하였으며, 세티메타를 이용하여 공사현장의 다양한 외기조건 및 재료배합 조건하에서 초지연제를 사용한 콘크리트의 응결시간을 효율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객관적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비선형 회귀모델의 추정식 및 세티메타을 이용하여 초지연 모르타르의 응결시간을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초결은 45 ST, 종결은 80 ST 전후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를 통해 초지연 콘크리트의 응결시관과 관련한 효율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에서는 실내실험을 통하여 U형 강박스거더의 상부 수평브레이싱이 비틂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기존의 제안식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제 시공되고 있는 U형 강박스거더 단면 크기의 2/3 정도 되는 캔틸레버보 형식의 시험체를 제작하여 상부 수평브레이싱의 형태 및 패널 간격에 따른 비틂강성의 효과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상부 수평브레이싱을 설치함으로써 거더의 비틂강성이 상당히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브레이싱의 패널 구성을 가장 경제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폭과 길이의 비가 약 1:1.5 즉, 대각선브레이싱과 상부 플랜지의 경사 예각이 약 $40^{\circ}$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한요소해석결과를 이용하여 근고사석 시공 필요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피복석 하중에 의한 압밀침하량은 작은 양이므로 근고사석에 의한 피복석 침하 저감 효과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2. 융기토 제거 유무가 침하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3. 근고사석에 의한 침하 저감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해석되었으나 세굴 방지 효과는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태풍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구간은 근고사석을 설치하는 것이 장기적인 안정을 위해서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사고분석을 통해 154 kV 절연부싱에서의 폭발사고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였다. 결과적으로, 절연부싱의 사양은 국제표준에 적합하였다. 사고당일 기록된 자료에 의하면 R상과 S상에서 거의 동시에 지락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지락지속시간은 약 75 ms로써 사고의 영향을 준 시간은 약 67 ms인 것으로 나타났다. R상은 아크에 의한 탄화 흔적, S상은 아크에 의한 탄화흔적과 외부열에 의한 탄화흔적, T상은 외부열에 의한 탄화흔적, 용융흔적은 R상과 S상의 케이블접속부와 플랜지에서 각각 발생하였다. S상의 절연부싱을 이용하여 탄화패턴 중 아크에 의한 것과 일반 열에 의한 것을 분류하여 연면방전이 발생한 것을 입증하였다. 사고추정 시나리오는 현장조사과정에서 나타난 현상과 목격자 진술, 사고원인 분석자료 등을 토대로 하여 작성되었다. 따라서 사고추정을 통해 분석된 자료는 아크생성단계, 열폭주 단계, 폭발단계, 화재단계로 구성하였다. 사고원인 가능성은 사고의 원인, 형태, 영향을 통해 나타난 연결고리를 검토하여 가능성이 낮은 부분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절연부싱의 사고원인은 표면의 오염물질 부착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이를 근거로 하여 제조, 시공, 관리적 측면에서의 방지대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선형분리 곤란, 환경훼손 최소화 및 용지보상 등의 이유로 2-Arch 터널의 채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런 실정에도 불구하고 2-Arch 터널은 국내에서의 시공실적 및 설계사례의 부족으로 자료의 데이터화가 체계적이지 않고 2-Arch 터널의 역학적인 거동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Arch 터널의 종방향 이격거리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본선 선행터널과 중앙벽체의 거동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적정 이격거리를 제안하고자 한다. 2-Arch 터널의 이격거리 산정은 터널의 안정이 확보되는 조건에서 산정하는 것이 타당하며, 이격거리에 따라 보다 민감하게 작용하는 중앙 벽체의 거동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이격거리를 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격거리에 따른 중앙벽체의 민감도 분석결과 최대 변곡점이 생겨 급격한 응력변화가 발생하는 0.5D이내를 이격거리로 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김해시 상동면 매리 산사태지의 발생특성을 밝히기 위한 일련의 연구를 진행중에 있으며, 본보에서는 지반조사, 시추공내영상촬영, 탄성파탐사 및 실내시험 후 안정해석을 실시하였다. 안정해석결과, 영역 I 지역은 집중호우 시 땅밀림 산사태가 발생될 위험이 있으므로 계측기를 설치하여 지표의 변위발생을 모니터링하고, 변위가 발생될 경우 긴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된다. 영역 II는 토사유실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붕괴(slope failure)가 예상되므로, 향후 지속적인 관찰과 보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역 Ill은 상부로부터 집수되는 지표수 배제 및 상부 너덜(talus)지역으로부터 침투된 지하수의 배제를 위한 시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역 IV는 현재 안정한 지역으로 가능하면 절취 등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본 연구는 흙막이굴착 공사에 의한 지반거동을 평가하여, 구조물의 형상, 위치, 굴착공정 변화등의 다양한 조건과 지반/구조물의 상호작용이 고려된 모형실험을 기본으로 수행하였다. 흙막이굴착에 따른 인접구조물의 손상수준은 구조물의 형상비(L/h), 굴착단계, 이격거리(X) 등에 따라 현저히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으며, 구조물 중 가장 취약한 구간(BAY)에 따른 평가가 시공초기에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분석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조물에 발생된 균열의 손상수준을 손상도표에서 평가해 본 결과, 균열손상 수준이 적용된 평가가 각변위와 수평변형율만 적용된 손상수준보다 안전측으로 평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각변위와 수평변형율 뿐만 아니라 균열이 고려된 손상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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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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