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주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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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에 따른 職住分離와 通勤通行 패턴의 差異 -서울의 旣婚女性과 旣婚男性을 中心으로- (Gender Difference in the Seperation of Employment from Home and Commuting: A Case Study of Married Women and Men in Seoul)

  • 노시학;손종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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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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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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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논문에서는 성에 따른 취업자의 지역별 통근율의 차이와 취업기회의 차이에 대한 분석을 통한 성에 따른 직주분리의 정도와 이에 의한 통근통행행태의 차이가 설명되었다. 분석결과 남성취업자의 경우 직장과 거주지의 위치에 따른 공간적 제약이 이들의 취업과정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여성취업자의 경우는 직장과 거주지의 위치에 따른 공간적 제약이 이들의 취업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취업과정에서 나타나는 공간적 제약의 성에 따른 차이는 곧 성에 따른 직주분리의 정도의 차이를 유발하여 여성취업자가 남성취업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직주분리의 정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직주분리의 차이는 다시 이들의 통근통행행태에도 영향을 미친다. 즉 일반적으로 남성통근자는 여성통근자에 비하여 보다 장거리 통근을 하며, 보다 많은 통근비용을 지출하고 또한 상대적으로 고급의 통근수단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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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주거에서 나타나는 직주(職住)관계 변화 및 직주일치(職住一致) 주거공간의 특성 - 1920~1940년대 서울의 사례를 중심으로 - (Change in the Interface between "Place of Work" and "Place of Living" during the Modernization of the Korean Home and its Spatial Characteristics - The Case Study of Transitional Type in Seoul, 1920's~1940's -)

  • 전남일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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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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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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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interface between "place of work" and "place of living" in the housing sphere has changed, and to understand its social background. During the korean modernization period, changes in economic structure toward industry has an influence on many aspects of modem life in addition to occupations. The traditional mixing of heterogeneous activities in the home-such as between reproduction and household affairs, first changed into a coexistence of two spaces with different functions within the boundaries of home, and finally into a spatial separation between functions in an urban dimension. As a result of this process, the primary role of the modem home is as a place for relaxation without work. One important kind of home, in which a retail shop is integrated with it, was researched as a transitional form. Its spatial layout showed a various combined usage of both spaces. In conclusion, changes in relevant macro-social aspects are very concretely reflected m the function and spatial organization of the home.

성류굴 주변 관광상업지역의 특성 (The Specific Character of Tourist - commercial District around Seongryu Cave in Uljin)

  • 유영준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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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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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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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196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성류굴 주변의 관광상업지역 특성을 조사하여 관광지의 조성이 관광상업지역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1998년 8월 29일에 관광상업지역 내의 전 상점을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졌으며,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광상업지역에는 10년 이상 된 업체가 절반 이상(52.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점의 경영 동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좋을 것 같아서 개업한 경우가 많았고(57.9%), 경영주의 전직은 상업(31.6%)과 농업(26.3%)이 많았으며, 상점의 규모는 10평 미만의 상점을 운영하는 상점들이 많았으며, 20평 이상의 상점을 경영하는 경우는 개업한 지 10년 이상 된 장기 경영자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둘째, 경영주의 학력을 조사한 결과 고졸 출신들이 가장 많았고(52.6%), 현재의 업종을 구분한 결과 기념품점과 식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가라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52.6%)이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변경을 고려하는 경우에도 식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점의 소유 형태를 살펴본 결과 임대하여 운영하는 경우(63.2%)가 더 많음을 알 수 있었고, 한편 개업연도와 소유 및 임대별 상황과 직주 분리 현황을 교차 비교한 결과 상점을 소유하고 있는 경영주보다 임대하고 있는 경영주가 직주분리를 더 선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관광객들의 관광상품에 대한 불만 정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상점(78.9%)이 불만을 듣지 않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최근 들어 강원도의 신흥 동굴관광지 조성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것은 성류굴 주변의 관광상업지역에도 영향을 미쳐 관광상업지역의 발전에 저해요소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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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대구의 신도시화 과정과 도시정책 (The New Urbanization Process and Urban Policy of Daegu in the 1990s)

  • 김순천;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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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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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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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논문은 대구를 사례로 신도시화 과정을 경제, 정치, 사회문화, 환경 그리고 공간적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경제적으로 대구의 산업구조는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산업으로 바뀌었으며, 산업의 특화정도는 조립금속과 정밀 광학분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섬유산업위주의 단선적 산업구조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지방자치제의 실시로 지역 간의 경쟁이 첨예해지는 상황에서, 대구 지방정부는 전반적으로 지역여건을 성장주의적 분위기로 이끌어가면서, 약화되는 지역 투자나 생산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민 관 학의 연계체계를 구성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으로 구도시 체제에서는 대규모 하드웨어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였으나 신도시 체제에서는 사회문화적 소프트웨어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되었다. 문화적으로는 기존의 축제가 행정 편의적이고 가시적 축제였다면, 현재의 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축제로 변하고 있다. 환경적으로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산업기반시설과 혐오시설의 입지로 인해 지방자치단체간의 가치 및 이해관계를 둘러싼 갈등문제가 심각하게 표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도시화 과정에서 주거팽창과 공간구조의 불균형적 이용은 토지이용의 비효율성을 야기하고 있다. 이런 무계획적인 도시의 외연적 확산은 직주분리와 사람들의 이동의 필요성을 증대시켰으며 이는 에너지 과소비적 도시공간구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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