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표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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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형광접합보인법(Q-FISH)에 의한 돼지 백혈구 세포의 텔로미어 함량 분석 (Amount of Telomeric DNA on Pig Lymphocytes by Quantitative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 손시환;정현진;최덕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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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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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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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에서는 돼지의 세포 분화 및 활성적 특이성과 개체의 성장, 노화의 생물학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국내 대표적인 종돈을 대상으로 telomeric DNA probe를 이용한 양적형광접합보인법(Q-FISH)으로서 백혈구 세포의 연령 별, 품종 별, 성 별 텔로미어 함량을 분석 고찰하고, 텔로미어 함유율과 개체 별 각 생산 능력과의 연관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공시된 품종은 대한양돈협회 제2종돈능력검정소에서 검정 사육된 Yorkshire, Landrace, Duroc 및 Berkshire종 암수 100두 이상으로서 분석 결과, 돼지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텔로미어 함유율의 감소를 나타내었고, 품종 간에 있어서도 유색 종이 백색 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텔로미어 함유율을 보였으며, 성 간에도 수컷이 암컷에 비해 높은 텔로미어 함유율을 나타내었다. 한편 각 개체 별 능력검정 성적과 텔로미어 함유율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바 일당 증체량, 정육율 및 선발지수와는 정(+)의 상관을 보이고, 체장, 사료 요구율 및 등지방 두께와는 부(-)의 상관을 보여 선발 지표로서 매우 바람직한 양상을 보이나 이들 간의 상관계수가 낮고 또한 모든 계수가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어 각 경제형질과 개체의 텔로미어 함유율 간에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텔로미어 함유율이 돼지의 생리 표지로서 활용은 가능하나 생산능력의 표지로서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시화지구 간척사업이 주변 환경에 미친 영향 (The Impact of Reclamation of Shiwha-District on Environment)

  • 이현영;이승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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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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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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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에서의 간척사업은 15세기 이후 주로 농업적인 목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1994년 현재 간척사업의 총 면적은 한국 농경지의 2%에 해당하는 $400km^2$ 정도이다. 최근의 간척사업은 2004년 완공 예정인 새만금지구 개발($401km^2$과 같이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간척사업이 주변의 환경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여, 해안지형의 변화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변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한 간척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며, 또한 그에 따른 악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시화지구 간척사업으로 인한 그 주변환경에서의 영향ㅇㄹ 규명하고 시화 간척사업에서의 환경적 문제점들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시화지구의 간척사업은 주변의 토지이용에 영향을 미쳐, 도시적 토지이용 면적이 1985년 $52.4km^2$에서 1994년에 $199.9km^2$로 급격히 증가한 반면, 녹지 면적은 $258.5km^2$에서 $185.7km^2로 감소하였다. 이에 따라 오염원도 급격하게 증가하여 담수호의 심각한 오염과 같은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즉, 시화호의 수질은 공업용수의 기준에 해당하는 호소수질기준 V등급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저서생물의 개체수가 1981년 1,110개체/$m^2$에서 1995년에는 627.9개체/$m_2$로 크게 감소하였고, 1994년 부터는 오염지표종인 Polydropra sp.과 Capitella capitata가 발견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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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스트레스에 따른 양식 자라, Pelodiscus sinensis의 산소소비 및 암모니아 배설 (Oxygen Consumption and Ammonia Excretion in Cultured Soft-Shelled Turtle, Pelodiscus sinensis Exposed Vibration Stress)

  • 이정열;성용식;허준욱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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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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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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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양식 자라, Pelodiscus sinensis를 사용하여 진동 스트레스에 노출될 때 나타나는 생리적 반응의 단기적 지표로서 산소소비량(호흡)과 암모니아 배설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자라는 대형(갑장: $16{\sim}20\;cm$, 체중: $700{\sim}1,000\;g$)와 중형(갑장: $12{\sim}16\;cm$, 체중: $300{\sim}600\;g$)으로 구분하여, 1.5 ton 크기의 FRP 수조에 20마리씩 수용하였다. 진동 자극은 자체 제작한 진동기(vibrator)에 타임머를 연결하여, 하루 중 주간($08:00{\sim}18:00$)에만 2시간 간격으로 15분씩 28일 동안 매일 스트레스 자극을 주었다. 진동의 크기는 $45.0{\sim}68.2$(평균 56.6) dB(V) 였으며, 대조군 자라는 진동의 영향이 없는 별도의 사육수조에서 정상적으로 사육하면서 실험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진동 자극은 자라에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소소비량 및 암모니아 배설량 등에서 체내 항상성이 스트레스 자극 10일 이후 생리활성도가 50% 이하로 감소하여 항상성 유지를 위한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여 생리적 피폐기로 폐사직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라는 다른 수산 생물과는 다르게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체외로 나타나는 징후가 뚜렷하지 않아 본 연구에서 나타난 산소소비와 암모니아 배설량은 자라의 생리적 활성도를 조사하는데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단지지역 하천 미생물에 의한 퍼클로레이트 제거 (Perchlorate Removal by River Microorganisms in Industrial Complexes)

  • 조강익;안영희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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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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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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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퍼클로레이트($ClO_4^-$)는 지표수는 물론이고 토양지하수의 신규 오염물이다. $ClO_4^-$는 요오드가 갑상선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저하시킨다. $ClO_4^-$는 물에서 매우 용해도가 높고 안정적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ClO_4^-$를 환원하는 세균(PRB)에 의한 생분해가 자연저감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산업단지 내 하천은 점 또는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된 $ClO_4^-$에 오염될 잠재성이 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구미지역 산업단지 내 하천에서 물시료를 채취하여 하천미생물의 $ClO_4^-$ 분해 잠재능을 회분배양으로 조사하였다. 외부 전자공여체를 첨가하지 않고 83시간 동안 배양한 결과 모든 시료는 $ClO_4^-$ 제거효율이 0.77% 이하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부 전자공여체(acetate, thiosulfate, $S^0$, 또는 $F^0$)를 첨가한 경우는 제거효율이 최고 100%로 나타났고, 첨가된 전자공여체의 종류와 시료채취지점에 따라 제거효율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전자공여체 중에서는 acetate를 사용했을 때 $ClO_4^-$분해효율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종속영양방식 PRB의 활성이 우세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산업단지 내 하천 미생물에 의한 $ClO_4^-$ 자연저감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여 원위치 생물복원처리에서 $ClO_4^-$ 생분해를 증진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시가화지역 식물군집 특성에 기초한 비오톱 유형분류 (Biotope Type Classification based on the Vegetation Community in Built-up Area)

  • 김지석;정태준;홍석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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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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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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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시가화지역의 서로 다른 토지이용을 대상으로 식물군집에 기초한 비오톱 유형분류를 실시하고 비오톱 지도를 작성하였다. 군집분류법에 의한 비오톱 유형화는 생물군집의 서식지인 비오톱의 특성을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었다. 연구대상지의 비오톱유형 분류 지표는 이용강도, 토지이용형태, 토지피복유형과 같은 인간행태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유형분류는 4단계 위계로 상위의 Biotope Class를 시작으로 Biotope Group, Biotope Type, Biotope Sub-Type으로 위계를 두어 구분하였다. Biotope Class는 인간간섭여부에 따른 가장 상위 분류로 인간간섭지역과 미간섭지역으로 구분되었다. 인간의 간섭지역은 투수여부에 따라 Biotope Group으로 분류되었고 틈새투수지역은 넓은 틈새와 좁은 틈새의 Biotope Type으로, 투수식생지역은 평지식생지와 사면식생지의 Biotope Type으로 분류되었다. 각 비오톱 유형의 식별종은 감태나무(Lindera glauca), 망초(Conyza canadensis), 주름잎(Mazus pumilus), 얼치기완두(Vicia tetrasperma), 뽀리뱅이(Crepidiastrum sonchifolium), 잔디(Zoysia japonica), 개소시랑개비(Potentilla supina), 큰김의털(Festuca arundinacea)이었다. 본 연구의 검증결과는 기존의 토지이용 현황에 기반하며 연구자의 주관적인 측면이 개입되는 비오톱 유형분류 기준에 대해서 식물사회학적 접근을 통한 유형 분류의 방법론이 유용함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향후 제작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연환경 지도 유형분류에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의 적용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의의를 갖는다.

서로 다른 물리화학적 특성을 갖는 탄소나노튜브(CNT)의 생물학적 독성 분석 (Toxicity Analysis of Carbon Nanotubes Based on Their Physicochemical Properties)

  • 김수남;강민성;한영아;김재환;노진규;김영훈;최상돈;박은정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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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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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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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조나노물질은 원료물질이 동일하더라도 제조방법에 따라 최종생산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매우 상이해질 수 있고 더불어 독성 또한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2종의 탄소나노튜브(단층벽 탄소나노튜브 및 다층벽 탄소나노튜브)를 마우스에 경구와 경기관지로 처리한 후 체중당 상대무게 및 염증반응 지표를 조사함으로써 길이와 전기전도성에 따른 독성을 동정하였다. 실험 결과, 다층벽 탄소나노튜브의 경우 체중 감소는 길이가 짧은 그룹에서 더 강하게 관찰된 반면, 염증 반응은 비교적 길이가 긴 그룹에서 더 강하게 유도되었다. 경기관지로 처리된 단층벽 탄소나노튜브는 뇌와 신장의 상대무게를 의미있게 감소시켰고, 기관지 세척액과 혈액 내 면역세포의 의미있는 변화는 처리 후 1일과 7일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이 결과를 통해 길이, 입경, 층벽의 수와 같은 탄소나노튜브의 물리화학적 특성이 물질에 의한 독성과 염증 반응에 매우 중요한 인자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고학 유적지에서 적용 가능한 농경 지시자료와 한반도의 농경활동

  • 김혜령;윤순옥
    • 한국제4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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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4기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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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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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4기 만빙기에서 후빙기 사이의 기후변화는 인류문명에 있어 정착생활 및 농경활동과 더불어 잉여생산물 저장을 위한 토기제작 등과 같은 생활상의 변화를 가져 온 계기가 되었다(F.M. Chambers, 1993; Guoyu Ren, 1998; Mori Y, 2002; Martin Bell et al., 2004). 식물화석, 화분, 식물규소체 등의 대리자료(proxy data)를 이용하여 이시기의 식생환경을 밝히는 것은 고생태복원분야 뿐 아니라 당시의 환경변수들 을 추정하여 인간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러나 홀로세 초기 환경은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나 후기로 올수록 인간 스스로가 환경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었다(Martin Bell et al., 2004). Meyer&Turner(1994)는 인간활동이 자연적인 영향보다 생물구에 시계열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하였으며, R.B Singh(1995)는 현재뿐 아니라 과거까지 다양한 인위 적인 간섭이 전지구적인 환경변화를 야기 시키는 주된 원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환경을 복원한다는 것은 바로 그 지역을 생활 터전으로 삼았던 당시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현재까지 국내 고고학 유적지에서 이루어진 대부분의 발굴조사는 유물과 유구를 토대로 당시 선사인의 생활상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최근 인간과 영향을 주고 받았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이를 통해 역으로 인간활동을 추적하려는 다수의 연구들이 제4기학, 고고학, 지리학, 인류학, 생물학, 농학, 기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제간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황상일 등, 1999; 조현종, 2000; 김주용 등, 2002; 최정민, 2004; 윤순옥 등, 2005). 그러나 이러한 연구에 있어서 어떠한 대리자료(proxy data)를 어떻게 고고학 유적지에 적절하게 적용시킬 것인지 대리자료의 조성변화나 값의 해석에 있어서 기후인자와 인간영향을 어떻게 분리해 낼 것인지에 대한 문제점이 남는다. 예를 들어 화분분석의 경우 1차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식생조성변화를 반영한다. 인간이 활발한 농경활동을 하게 되면서 주변식생을 제거하게 되고, 제거된 나대지에는 재배작물과 잡초들이 자라게 된다. 그리고 이들 화분은 주변 소택지에 퇴적물과 함께 퇴적되어 화분분석 결과 벼과(科)(Gramineae)와 문화지표수종이라 부르는 여뀌속(屬)(Persicaria), 국화과(科)(Composite), 쑥속(屬)(Artemisia), 쐐기풀속(屬)(Urtica) 등의 화분에 있어 확연한 조성변화를 보여준다. 그러나 화분을 이용한 분석은 토탄층이나 유기질 퇴적물이라는 한정된 토양에서만 분석이 가능하며, 조성변화에 있어서 역시 기후와 인간활동의 영향 모두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를 구분해 주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대리자료 중 고고학 유적지에 적용 가능한 동식물 화석 및 미화석, 지리, 지질학적 자료에 어떠한 것들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피고, 몇 가지 대리자료를 중심으로 선사인의 농경활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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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江原道) 배양군(裴陽郡) 소나무림 내의 딱정벌레 상(相) - 솔잎혹파리의 피해(被害)와 관련(關連)하여 - (Ground Beetle Fauna in Pinus densiflora Forests in Yangyang-gun, Kangwon Province, With a Special Reference to the Outbreaks of the Pine Needle Gall-Midge (Thecodiplosis japonensis))

  • ;김종국;이찬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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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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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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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강원도 양양군에서 소나무 단순림 5개소(個所)와 침엽수(針葉樹)와 관엽수(關葉樹)가 혼효(混淆)되어 있는 천연림(天然林) 내(內)의 지표동물, 특히 딱정벌레(Carabidae)를 대상으로 조사, 비교하였다. 소나무림 내에 서식하는 딱정벌레상(相)은 장소별 차이가 적게 나타났으며 토양동물군집(土讓動物群集)의 생물다양도(生物多樣度)도 낮았다. 딱정벌레 가운데 Synuchus 속(屬)의 종개체수(種個體數)는 솔잎혹파리(Thecodiplosis japonensis)의 피해솔(被害率)이 높은 장소 일 수록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 나타났으며, 이 속(屬)에 속하는 종류(種類)는 솔잎혹파리를 섭식하는 주요한 보식자(補食者)로 파악되었다. 또한 침 활엽수가 혼효된 천연림(天然林)에 비하여 소나무림에는 상위(上位) 분류군(分類群)에 속하는 산림동물의 종수(種數) 및 딱정벌레과(科)의 속수(屬數) 종수(種數)가 모두 적었고, 특히 비상능력(飛翔能力)이 없는 대형 딱정벌레류의 대부분은 천연림(天然林)에서만 채집되었다. 따라서 해발고(海拔高)가 낮은 지역에 조성된 소나무림에서는 이전(以前)에 산림파괴(山林破壞)로 손실된 많은 종(種)이 아직도 회부(回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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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상태에서 대기 중 오존 농도에 상이한 민감성을 가진 Black Cherry(Prunus serotina)의 상이한 광합성 반응 (Different Photosynthetic Responses of Black Cherry (Prunus serotina) with Different Sensitivities to Ambient Ozone Concentrations under Natural Conditions)

  • 윤명희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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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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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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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존은 식물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대기 오염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대기 중 오존 농도만으로도 민감한 종에서는 피해가 관찰된다. 기공을 통해 유입된 실제 오존량이 식물의 잎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며, 광합성률의 저하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의 오존에 대한 반응은 식물의 생리적 연령과 민감성에 따라 다양하며, 잎의 성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성숙한 잎이 이미 성숙한 잎들이나 빠르게 성장하는 어린 잎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오존에 가장 예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lack Cherry(Prunus serotina)는 경제적, 생태적으로 중요한 수종중의 하나이다. 또한 오존에 민감한 수종중의 하나이며, 대기 중 오존 농도에 의해 피해를 보여, 오존의 생물지표로 이용되기도 한다. 상이한 오존 민감성은 유전적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점으로 인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식물의 광합성 및 PSII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에 이상적인 수종으로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는 3년간 버지니아 주 Giles County에 위치해 있는 Horton 연구센터 실험 숲에서, Black Cherry 중 상이한 두 민감성을 보이는 품종을 이용하여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민감한 품종과 저항성을 지닌 품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대기 중 오존에 노출된 채로 식물의 생장이 가장 빠른 성장기를 거친 결과, 대기 중 오존에 의해 민감한 품종은, 가시적인 피해와 함께 최대 순 광합성이나 탄소 동화에 대한 양자 수득율이 크게 감소되었으나 저항성을 지닌 품종은 가시피해의 부재와 함께 소폭의 최대 순광합성 및 양자 수득률의 피해가 관찰되었다. 오존에 민감한 품종에서 잎의 가시피해는 광합성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잎의 생리적 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커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오존에 저항성이 있는 품종에서도 잎의 연령 증가에 따른 광합성 기능의 저하가 관찰 되었으나, 가시피해는 관찰되지 않았다. 오존에 의한 총 광합성률의 감소는 오존에 민감한 품종에서 더욱 현저하게 관찰되었다.

수은 폭로 근로자들의 생물학적 폭로지표와 호흡량 및 폭로 기간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Inhalation Volume and Exposure Duration and Biological Indices of Mercury among Workers Exposed to Mercury)

  • 박혜경;박종태;이은일;염용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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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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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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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environmental exposure and biological monitoring among workers exposed to metallic mercury We interviewed each workers to get the medical history including previous hazardous occupational history. We measured the respiration rate and tidal volume of each worker in order to calculate the 8-hour inhaled mercury of workers. And we wafted to evaluate the effect of exposure duration to mercury concentrations in blood and urine as biologic exposure indices of metallic mercury. The regression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done to the relationships of 8-hour inhaled mercury and mercury in blood and urin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subjects were 35 fluorescent lamp manufacturing workers. The mean age of subjects was .24.8 years old, and the mean work careers of workers was 1.19 years. 89% of the total was consisted man. 2.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8-hour inhaled mercury and mercury in blood and urine were higher than that of only considered air mercury concentration. 3.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of 8-hour inhaled mercury and mercury in blood and urine were above 0.9 in workers who had exposed to mercury more than 1 year 4. The R-square value and -value of regression analysis between the 8-hour inhaled mercury and mercury in blood and urine was also higher in workers who had exposed to mercury over 1 year than in workers who had less than 1 year working experience. The important results of this study were that relationships between the 8hr-inhaled mercury and mercury in blood and urine was very high than that with air mercury concentration only. And the results were very apparent when considering workers 1 year or more. Therefore we concluded that the work career and respiratory volume of each individuals should be considered in evaluation the, results of biological monitoring of workers exposed to metallic merc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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