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진발생의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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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래 한반도 지진발생의 시.공간적 특성 (Time-Spatial Characteristic of Earthquakes in Korean Peninsula since Choseon Dynasty)

  • 윤순옥;전재범;황상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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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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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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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남동부지역에서 이루어진 활단층에 대한 일련의 연구들은 구조운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우리나라가 안정지괴라는 생각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본고에서는 조선시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기록을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게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에서 확인하였다. 이 자료와 20세기에 이루어진 계기관측자료를 종합하여 지난 600년 간의 지진발생의 주기성과 공간분포를 검토하였다. 한반도 지진발생은 시.공간적으로 일정한 패턴이 있었으며, 대략 100-150년을 주기로 활성기와 잠복기를 반복하였다. 지진은 평안분지서안, 옥천변성대와 혼성구, 경상분지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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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단층 지진에 대한 저하시스템의 변위응답 (Displacement Response of Degrading Systems to Near-Fault Ground Motions)

  • 송종걸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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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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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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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단층에 근접한 지진동에 대하여 성능이 저하되는 단자유도계의 변위응답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5% 의 감쇠비를 갖는 세단계의 성능저하시스템을 5개의 단층에 근접한 지진동에 대하여 해석하였다 해석결과로부터 성능저하시스템의 비탄성 변위응답은 비저하시스템에 비하여 큰 값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능저하 특성이 증가할수록 변위응답은 커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변위증폭은 구조물의 고유주기 강도와 성능저하특성에 영향을 받으며 짧은 주기영역에서는 큰 값을 나타내며 긴 주기영역에서는 변위증폭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단층에 근접한 각각의 지진동에 대한 변위증폭의 최대값은 1초 보다 작은 주기영역에서 비저하시스템의 4배 정도이다 변위증폭계수의 평균값은 짧은 주기영역에서는 2의 값을 가지면 구조물의 고유주기가 길어질수록 1에 수렴해 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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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재현주기에 따른 하천 제방의 지진취약성 분석 (Seismic Vulnerability Analysis of River Levee by Earthquake Return Period)

  • 김경오;한희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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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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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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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공용 중인 하천 제방을 대상으로 포항지진파를 재현주기 200년, 500년, 1000년 그리고 2400년으로 생성하여 지진취약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재현주기에 따른 지진취약성 분석을 위해 하천 제방에 측점을 설정하여 제방의 거동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지진 발생 시의 변위는 입력지진파와 유사한 경향성을 보였으며 재현주기 2400년에서 가장 크게 산정되었다. 활동 안정성 검토 결과, 지진 발생전의 안전율을 기준으로 재현주기 2400년일 때 제내지는 약 31.5% 감소하였고 제외지는 약 26.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재현주기에서 최소 기준 안전율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효응력경로상 q/p' 비율에 따른 액상화를 검토한 결과, 지진으로 인한 제채 내부의 침윤면이 상승하여 재현주기 2400년일 때는 제채 대부분에서 액상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진에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 내진 설계 기준의 재정립이 필요함이 입증되었다고 판단되며, 동역학적 방법을 통한 검토 결과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성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L.R.B.를 이용한 면진설계의 내지진 안전성 연구

  • 구봉근;김태봉;우상익;이철희
    • 한국산업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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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안전학회 1998년도 추계 학술논문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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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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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외국의 경우, 지진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하고, 최근 국내의 빈번해진 지진 발생 등의 이유로 내진설계 기준의 정립 및 강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교량의 내진설계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l) 첫째 내진구조는 짧은 고유주기로 인하여 유발되는 지진력 자체가 매우 크다. 둘째, 설계지진을 능가하는 지진 발생시 구조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 즉 내진여유도가 작다. 셋째, 내진설계는 설계지진력 이상의 지진의 발생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데, 그러한 지진발생시 지지력이 모두 고정단이 위치한 교각에 집중되어 그 교각의 받침이 파괴되어 설계개념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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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7월 25일 발생한 황해남부 지진의 지진원 요수 (Source Parameters of the Southern Yellow Sea Earthquake Occurred on July 25, 1994)

  • 김성균;김민선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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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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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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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4년 7월 25일 발생한 황해남부 지진(Mb=5.5)의 지진원 요소들을 결정하였다. 지진원 요소들을 결정하기 위하여 이 지진에 대하여 이전의 연구에서 얻어진 지진발생기구를 사용하였다. 지진발생기구에 의하면, 이 지진은 거의 동서방향의 압축응력장에 주향이동성분이 가미되어 발생한 것을 암시한다. 지진원 요소들은 단주기 및 장주기 P파에 대한 원지장 스펙트럼으로부터 계산되었다. 지진모멘트(M0), 코너주파수(f0), 지진원 반경(r) 및 응력강하량($\Delta$$\sigma$)은 각각 M0 = 3.18$\times$1024 dyne-cm, f0=0.3 Hz, r=3.7km, $\Delta$$\sigma$=27bar로 구해졌다. 지진모멘트로부터 산정한 모멘트 규모는 5.6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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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평가법을 이용한 지진재현주기별 부산광역시 액상화 재해 평가 (Liquefaction Hazard Assessment according to Seismic Recurrence Intervals Using Simple Estimating Method in Busan City, Korea)

  • 임현지;정래윤;오동하;강혜진;손문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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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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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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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과거의 많은 지진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액상화 현상은 부등침하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건물 파괴, 지반 함몰과 같은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연구지역인 부산광역시 인근에는 지진발생 가능성이 높은 단층들이 분포하며 양산단층, 동래단층, 일광단층이 도심지를 통과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발생한 경주, 포항, 일본 구마모토 지진의 영향권 내에 위치하며, 도시 내 넓은 단층곡을 따라서 두꺼운 제4기 미고결 충적층이 발달하고 해안 지역에는 해빈 퇴적물과 함께 매립지가 넓게 분포한다. 따라서 부산광역시 인근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도심지 내에 액상화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되어, 도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진재현주기별 액상화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지진재현주기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나 낙동강 하구 평야지대와 부산만, 수영만, 송정역 일대에서 액상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짧은 지진재현주기일수록 부지주기에 따라 상당히 다른 결과가 도출된 반면, 재현주기가 길어질수록 부지주기에 관계없이 그 결과는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수문순환과 지진자료를 활용한 지진발생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 (Characteristic of Spatio-temporal Variability Using Hydrological Cycle and Earthquake Catalog in Korea)

  • 장석환;오경두;이재경;이한용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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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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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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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은 지진에 대한 관심이 낮았으나, 2016년 09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가장 큰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진과 관련된 정확한 원인 분석과 정량적인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규모와 빈도, 위험지역 분석 등 정밀한 평가와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량적인 지진 발생 분석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진 발생과 지하수와 같은 수문기상학적인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가설을 세우고 지하수의 변동 패턴과 지진의 발생 패턴의 유사점을 추정하였다. 이를 위해 지진자료의 통계적인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지질특성이나 지각 판 운동 외에도 수문순환이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육지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구분하여 지진발생횟수와 에너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육지와 바다로 구분했을 때 바다에서 더 많은 지진이 일어났다. 또한 Wilcoxon rank-sum test 비모수 추정기법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서로 다른 성질을 보여 따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동해와 남해, 서해와 동해가 같은 성질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육지는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지진발생의 한 주기를 이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바다는 육지와 정반대로 2월부터 7월까지 많은 지진 에너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1월까지는 에너지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이 지하수가 육지에서 바다까지 유동하는 시간으로 인해 6개월의 시간지연이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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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신경망기반의 최대 지진해일고 예측 (Prediction of maximum tsunami heights using neural network)

  • 송민종;조용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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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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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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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지진해일은 해저지진, 화산활동, 해저 산사태 등에 의해 발생되는 장주기 파랑이다. 지진해일은 발생빈도가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많은 에너지가 연안으로 유입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야기 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과거 수십년동안 지진해일에 대한 연구는 지진해일의 역학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수치모델 개발에 초점을 두어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더욱이, 지진해일 실험적 연구는 많은 경제적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수치모델개발 연구가 더욱 중점적으로 수행되어 왔다. 지리학적으로 우리나라는 지진해일에 안전하지 못하다. 하나의 예로, 1983년 5월 26일, 일본 서해안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은 동해로 전파되어 동해안 지역에 커다란 피해를 야기시켰다. 이 당시, 강원도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임원항에서는 2명의 사상자와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당시 금액으로 약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 기법 중 하나인 인공신경망을 이용하여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임원항에서 최대지진해일고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지진해일 수치모델은 뛰어난 정확도를 나타내는 반면, 결과를 산출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해, 인공신경망은 수치모델과 유사한 정확도 및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진해일 인공신경망 모델 개발은 지진의 단층파라미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지진해일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연구가 진행되었고, 우리나라 동해에 위치한 외해 관측 지점의 지진해일고 자료를 통해, 임원항에서의 최대 지진해일고가 예측되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위하여, 인공신경망의 학습 및 검증 과정을 수행하였고, 향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지진해일에 대해 평가함으로써, 인공신경망 모델의 예측성능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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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콘크리트구조의 경제적인 내진 신뢰성 (Cost-effective Reliability of RC structure in Korea under earthquake)

  • 박순규
    • 콘크리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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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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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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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지진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철근콘크리트구조의 신뢰성을 수명주기비용에 근거하여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구조물의 기능성과 경제적인 효용성을 나타내기 위하여 각각 손상확률과 평균수명 주기비용의 개념을 사용하였다. 생애주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의하여 구조물이 입게 될 손상을 보상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평균손상비용을 평균수명주기비용의 주요 항목으로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구조물의 다양한 손상상태에서 손상비용을 나타내기 위해 요구되는 비용함수는 Park-Ang 손상지수의 중앙값을 독립변수로 하는 함수로 가정하였다. 지진에 의한 구조물의 손상해석은 UCI에서 개발된 SMART-DRAIN의 시뮬레이션기법을 사용하여 그 불확실성을 고려하였다. 제시된 방법을 현행 규준에 의하여 설계된 7층 사무실 건물에 적용하여 그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Vine Copula 기반 확률론적 지진해일 재해도 분석 방법 개발 (The development of Vine Copula based Tsunami height for Probabilistic Tsunami Hazard Assessment)

  • 유재웅;김병호;조용식;권현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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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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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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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진해일에 대한 분석은 주로 물리적인 계산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나, 다수의 매개변수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계산이 오래 걸리고 해당 지진해일에 대한 분석은 지진해일이 발생한 후에 단층을 조사하여 매개변수를 산정하므로 준실시간에 해당하는 예측이 어렵다. 또한, 지진해일을 예측하는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지진해일에 대한 자료가 필수적이나, 국내의 지진해일은 지난 100년간 4건의 지진해일이 발생하여 자료 역시 불충분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지진해일은 주기적이지 않고 빈도가 많지 않으나,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는 주요한 사회 기반 시설 및 막대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므로 지진해일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확률론적 지진해일 재해도 평가(Probabilistic Tsunami Hazard Assessment; PTHA)시에 주로 지역적인 범위에서 수행되어 자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행해야하나, 현재 지진해일고에 대한 분포를 대수정규분포로 하여 지역적인 특성이 고려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단층매개변수와 지진해일고와의 Vine Copula 기법을 활용하여 관계성을 파악하고 국내에서 발생가능한 지진해일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된 지진해일고 클러스터링 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지진해일에 대한 방재대책 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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