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전인적 지지간호중재가 수술한 두경부암 환자의 절망감, 자아존중감,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시차 유사실험 설계연구이다. 방법: 연구대상은 P시에 소재한 K 대학교 부속 병원에서 두경부암으로 진단 후 수술을 받은 입원환자로써 대조군 20명, 실험군 2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대조군이 1999년 12월 1일부터 2000년 2월 19일까지였고, 실험군은 2000년 2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실험도구로서 전인적 지지간호중재 protocol은 연구자가 문헌고찰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것으로 신체적, 정서적, 정보적, 영적중재로 구성되어 있다. 측정도구는 절망감을 측정하기 위해 Beck(1974)의 절망감 측정도구를[15]이 번역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아존중감에 대한 측정도구는 [29]가 개발하고 [41]가 번역한 도구를, 자아개념에 대한 측정도구는 [20] 등이 사용한 것을 [21]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PC 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 표준편차, $x^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1. 제 1가설 '전인적 지지간호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절망감 정도가 낮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t=4.550, P=.000). 2. 제 2가설 '전인적 지지간호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아존중감 정도가 높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t=-6.442, P=.000). 3. 제 3가설 '전인적 지지간호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아개념 정도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6.065, P=.000) 결론: 전인적 지지간호중재는 두경부암 수술환자의 절망감 감소와 자아존중감, 자아개념의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므로, 두경부암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 임상실무에 전인적 지지간호중재 프로토콜을 적용할 필요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간호사들이 행하는 간호중재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한국의 2 병원에서 일하는 수 간호사와 평 간호사를 포함한 443면의 간호사이며, 연구도구는 Iowa Intervention Project Team 이 개발한 336 문항의 5점 척도로 이루어진 "간호중재"설문지를 사용하였다. 5점 척도는 다음과 같다 : (a) 거의 행하지 않는다 : (b) 거의 한달에 한번 행한다 : (c) 거의 일주일에 한 번 행한다 : (d) 거의 하루에 한 번 행한다 : (e) 하루에 여러 번 행한다. 한국자료를 위해 설문지는 본 연구자에 의해 한글로 번역되었고, Back-translation을 이용하여 한글로 번역한 설문지는 다시 bilingual nurse에 의해 영어로 옮겨졌고, 마지막으로 영어로 옮겨진 설문지를 원래의 영문으로 된 설문지와 비교한 후에(Equivalence Test) 수정${\cdot}$보완하여 사용하였다. 한국 간호사들은 336 간호중재 모두를 행하고 있으며, 21개의 간호중재가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이루어지고 있었다. 간호사들은 "생리적 : 복합영역"에 속하는 간호중재를 가장 빈번하게 행하였고, 이 중에서 "비경구적 투약"은 일주일에 거의 11번 정도로 가장 많이 행하여졌다. 가장 적게 행하는 간호중재는 "동물이용요법"이었다. 간호사들은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임상경험이 많을수록 더 많은 간호중재를 빈번하게 행했다. 특히, 석사학위를 받은 간호사는 "행위 영역"에 속한 간호중재를 더 많이 행했는 데, 예를 들면 "적극적 경청", "적응 증진", "의사결정지지"등이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간호사들은 "생리적 : 복합영역"에 속한 간호중재들을 전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보다 더 많이 행했는 데, 예를 들면, "뇌부종 관리", "반사 장애 관리", "기구를 사용한 호흡"등이다.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간호사들은 "행위 영역"에 속한 간호중재를 임상 경험이 1년 미만이거나 또는 1-5년 사이의 경험을 가진 간호사보다 더 많이 행했는 데, 예를 들면, "죄책감 극복 증진", "진실 말하기"등이다. 또한 6-10년 사이의 임상경험을 가진 간호사들은 "자가 간호영역"에 속한 "옷 입히기", "두발 간호", "구강건강 유지" 등을 임상경험이 1년 미만인 간호사들보다 더 빈번하게 행했다. 이 연구는 간호중재 규명이 간호원가 산출을 위한 연구와,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간호지식 탐구를 위한 연구에 공헌할 것을 기대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supportive nursing intervention on the anxiety and nursing satisfaction of mothers with children undergoing open-heart surgery. Methods: The research design involv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non synchronized design. The subjects consisted of 43 mothers of children who were expected to undergo open heart surgery, and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n experimental group of 22 and a control group of 21. The experiment was administer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 total of four times, following supportive nursing intervention protocols. The research tools used were Spielberger's State Anxiety Inventory for anxiety and Park Jung-Eun's nursing satisfaction.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x^2$-test, and t-test with SPSS/WIN 12.0 program. Results: Hypothes 1, 'The experimental group who are given supportive nursing intervention will have a lower anxiety score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t=5.658, p=.000). Hypothesis 2, 'The experimental group who are given supportive nursing intervention will have a higher nursing satisfaction score than the control gropu wasl supported(t=-9.549, p=.000). Conclusion: The supportive nursing intervention protocol was effective in reducing anxiety and increasing the nursing satisfaction of mothers with children undergoing open-heart surgery.
본 연구는 수술 전 수술실 간호사의 지지간호중재가 자궁적출술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2013년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불안, 혈압, 맥박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통계 검정은 SPSS 20.0을 이용하여 $x^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를 수행하였다. 대조군 25명은 기존의 간호중재를 받았고 실험군 25명은 지지간호중재를 받은 자궁적출술 환자이다. 불안(p=.002), 이완기혈압(p=.012), 수축기 혈압(p=.045)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이 유의하게 낮았고 맥박수는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수술 전 지지간호중재가 환자의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논문은 관상동맥중재술 대상자의 신체적 기능상태, 적대성향, 사회적지지의 관계를 규명하여 간호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서울시 2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고 관리를 위해 외래에 내원한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신체적 기능상태는 성별(t=5.880, p<.001), 연령(F=23.620, p<.001), 교육정도(F=17.718, p<.001), 직업(t=-6.498, p<.001), 월수입(F=7.237, p<.001), 흡연여부(t=2.327, p=.02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적대성향은 연령(F=6.150, p=.001), 시술 후 경과기간(F=6.141, p=.001), 가족력(t=2.514, p=.013)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회적지지는 연령(F=2.866, p=.039), 교육정도(F=5.136,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신체적 기능상태는 사회적지지(r=.20, p=.025), 친구지지(r=.22, p=.010)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적대성향(r=-.24, p=.005)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대성향은 친구지지(r=-.17, p=.046)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간호사는 관상동맥중재술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고, 신체적 기능상태, 적대성향, 사회적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할 필요가 있다.
목적: 본 연구는 단일군 사전 사후 원시실험설계 연구로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를 위한 전인적 호스피스간호중재 프로그램("무지개 프로그램")의 자아존중감과 영적안녕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4월 6일부터 2005년 4월 20일까지 경북포항시 소재 선린병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만18세 이상의 성인 환자로서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연구참여에 서면 동의한 27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 후 2주간, 총 10회(회당 120분)로 구성된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 제공 후, 사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효과 검정을 위해 자아존중감 측정 도구로는 성인용으로 수정보완된 Self Esteem Questionnaire (SEQ), 영적안녕 측정도구로는 Spiritual Well-being Questionnaire를 사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1. 가설 1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환자(이하 실험군)는 실험 전보다 실험 후의 자아존중감 정도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11.554, P<0.000) 2. 가설 2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실험 전보다 실험 후의 영적안녕 정도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6.387, P<0.000). 결론: 전인적 호스피스간호중재 프로그램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환자의 자아존중감과 영적안녕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므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한 말기환자를 위해 임상 실무에서 적용 가능하며, 호스피스 전문직의 다학제적 팀 접근 모델로 연구, 교육 측면에서도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실 시설 자원을 포함한 지지적 정보제공이 응급실 환자 가족의 요구충족 및 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응급실에서 사용가능한 간호 중재를 개발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는 1996년 1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2개월 15일 동안 대구시에 위치한 K 대학교 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의 가족 중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 25명과 정보제공을 받지 않은 대조군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을 사용하여 백분율, 평균, chi-square test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의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o 응급실 시설 자원을 포함한 지지적 정보제공을 받은 응급실 환자 가족은 정보를 받지 않은 가족에 비하여 요구 충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응급실 시설 자원을 포함한 지지적 정보제공을 받은 응급실 환자 가족은 정보를 받지 않은 가족에 비하여 불안정도는 낮아지지 않았다. o 응급실 환자 가족의 요구가 충족될수록 불안정도는 낮아지지 않았다. o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상태 불안 정도를 검정한 결과 응급실 내원 횟수만이 유의하게 나타났고 그 외 상태 불안 정도와 관련 있는 일반적 특성은 없었다. 본 연구결과 응급실 시설 자원을 포함한 지지적 정보제공은 응급실 환자 가족의 요구 충족도는 높였으나 상태불안을 감소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요구 충족도와 상태불안은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응급실에서 본 연구에 사용된 정보제공용 소책자를 응급실 환자 가족의 요구충족을 위한 간호 중재로 사용할 것을 제언한다. 2. 정보제공 분 아니라 불안 감소를 위한 다양한 간호중재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야 하겠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가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대인관계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J소재 3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375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 간호전문직관, 지각된 사회적 지지, 대인관계능력 간의 인과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변인간의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는 대인관계능력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대인관계능력은 내현적 자기애와 간호전문직관과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넷째,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은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간호전문직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을 강화하기 위해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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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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