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서버 DBMS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클라이언트 데이터 캐슁이 캐쉬 일관성 유지에 드는 오버헤드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의 성능향상에 유용함을 보여주었다 본 논문에서는 시간적 제약을 가지는 실시간 트랜잭션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도 클라이언트 데이터 캐슁이 실시간 트랜잭션의 마감시간 충족률을 높이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보였다. 기존실시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동시성 제어 기법과 실시간 트랜잭션 스케쥴링 기법을 통합한 것처럼 , 캐쉬 일관성 유지 및 동시성 제어 기법과 실시간 트랜잭션 스케쥴링 기법을 통합한 낙관적 알고리즘을 제시하고 클라이너트 데이터 캐슁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와 그 성능을 비교하였다. 성능 평가 결과데이타의 지역성이 낮은 작업부하에서는 , 클라이언트 캐쉬의 이용으로 인해 마감시간을 어긴 실시간 트랜잭션의 비율 감소가 크지 않았지만(10%이하), 데이터의 지역성이 높은 작업부하에서는 그 감소폭이 컸다. HOTCOLD 작업부하의 경우 클라이언트의 수가 50, 트랜잭션의 데이터 변경률이 20% 일 때 마감시간을 어긴 실시간 트랜잭션의 비율이 약 47%감소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스트림 환경에서의 샘플링 기법 중 랜덤 샘플링과 유사한 특성을 갖는 KSample의 균일신뢰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먼저 KSample의 균일신뢰도 문제점을 분석하여 KSample의 균일신뢰도가 초기에 많이 감소하는 현상을 초기 균일신뢰도 저하 문제로, KSample의 균일신뢰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을 지속 균일신뢰도 저하 문제라 정의한다. 그리고 초기 균일신뢰도 저하 문제를 발생시키는 성질을 과거 샘플 불변으로, 지속 균일신뢰도 저하 문제를 발생시키는 성질을 샘플 추출 범위 증가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여 균일신뢰도를 향상시킨 UC KSample을 제안한다. 실험 결과, 샘플링 비율 p=0.01, 균일신뢰도 하한 ${\varepsilon}=0.7$일 때, UC KSample의 균일신뢰도가 기존 KSample 보다 약 2.2배 증가하였고, 균일신뢰도는 항상 하한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본 연구는 스트림 환경에서 중요한 척도인 균일신뢰도를 KSample에 결합시킨 최초의 시도로서, 샘플링 비율을 유지하며 동적으로 샘플링하는 KSample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균일신뢰도를 증가시킨 우수한 연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IMF 구제금융도입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나라 금융기관 주가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전망의 추이를 알아보았다. IMF 구제금융도입은 궁극적으로 안정된 금융시스템을 추구한다는 (+)의 효과와 금융기관구조조정에 따른 규제와 이에 드는 비용으로 인한 (-)의 효과가 혼재되어 있다. IMF 구제금융도입과 이에 따른 제도정비에 금융기관 주가가 보인 반응을 살펴보기 위하여 IMF 긴급구제금융요청, 구제금융지원협상 타결, 금융개혁관련법안 국회통과, 외채협상타결, 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국회통과 등 5개를 사건일1, 2, 3, 4, 5로 하여 사건연구방법에 의하여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건일 1, 2, 3, 4에서는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유의한 (-)의 반응을 보여 금융기관의 기업가치에 관한 부정적 반응이 나타났다. 그러나 사건일5(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국회통과)를 계기로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의 반응으로 반전되고 있어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전망이 나아짐을 보여주었다. 둘째,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일반은행과 다른 업종(증권, 종금, 보험)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다른 업종(증권, 종금, 보험)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금융기관의 누적초과수익률이 자기자본비율과 유의한 (+)의 선형관계로 나타나지 않아 IMF 충격으로 시장효율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또한 사건일5(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국회통과)를 계기로 강력한 구조조정과정을 겪고 있는 종합금융회사를 제외하고는 누적초과수익률이 자기자본비율과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의 반응이 보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IMF 충격으로 야기된 비효율적인 시장반응이 개선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제3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통하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의 활성화가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전체 학생 중에서 영재교육의 대상자 수의 비율도 증가하였으며, 영재교육 대상자 중 소외계층의 비율도 증가하였다. 일반 영재학생과 다르게 소외계층 영재 학생은 경제적, 문화적, 지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선행 연구에서는 소외계층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외계층 중학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20차시이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과학, 수학, 정보 교과의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주제를 추출하였다. 추출한 주제를 기반으로 기초-심화로 이루어진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교과별 역량 개발을 위하여 탐구 과제를 구성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유통 중인 큰느타리버섯과 재배농가에서 출하되고 있는 버섯의 등급별 품질규격을 조사하여 농산물표준규격의 내용을 개선하고 재배농가에서 고품질의 큰느타리버섯 생산을 위한 품질관기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가락동시장에서 구입한 큰느타리버섯의 경우 A등급(특품)의 평균개체중은 91.2 g, 갓 직경은 60.1 mm, 대 길이는 88.3 mm였으며, B등급(상품)의 개체중은 68.5g, 갓 직경은 63.8 mm, 대 길이는 86.6 mm였다. A등급(특품)의 경우 대길이/대굵기 비율이 1.7, 갓직경/대굵기 비율이 1.1~1.2였으며, B등급(상품)의 경우 대길이/대굵기 비율이 1.9~2.1, 갓직경/대굵기 비율이 1.4~1.7였으나, C등급(보통)의 경우는 서로간에 상관관계가 없었다. 농가에서 구입한 큰느타리버섯의 경우 A등급(특품)으로 분류된 버섯의 평균개체중은 101.8 g, 대굵기는 53.8 mm, 대길이/대굵기 비율은 1.6~1.7, 갓직경/대굵기 비율은 1.01.2였으며, B등급(상품)의 경우 평균개체중은 77.8 g, 대굵기는 45.3 mm, 대길이/대굵기 비율이 1.8~1.9, 갓직경/대굵기 비율이 1.2~1.4였다. 따라서 고품질의 큰느타리버섯 생산을 위하여 농가에서 활용 가능한 품질관리 기준을 다음과 같다. A등급(특품)의 기준은 평균개체중은 90 g 이상, 대굵기는 50 mm 이상, 대길이/대굵기 비율은 1.6~1.7, 갓직경/대굵기 비율은 1.1~1.2이 되어야 하며, B등급(상품)은 평균개체중은 45 g 이상, 대굵기는 40 mm 이상, 대길이/대굵기 비율이 1.8~1.9, 갓직경/대굵기 비율이 1.2~1.4가 될 경우 가락동시장에서 특품과 상품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유망한 미래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미성숙한 산업의 특성상 높은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리스크 요인들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저감시켜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리스크 요인을 파악하고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리스크를 주가의 관점에서 시장 주가의 변동 대비 기업 주가의 변동 정도로 파악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리스크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 내부 요인들을 찾았다. 분석 결과 기업의 규모, 기업의 부채 비율의 증가율, 기업의 다각화 수준이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기업의 리스크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의 부채 비율의 증가율과 다각화 수준이 높을수록 기업의 리스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기업 외부 요인 중 높은 풍력 및 태양광 국내 설치량 증가율과 높은 정부 R&D 지원의 증가율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리스크를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세 번째로 각 요소들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리스크에 대한 상대적 영향도를 파악하였다. 민감도 분석 결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리스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국내 연간 설치량 증가율, 사업규모 또는 기업의 사업다각화 수준, 부채 비율 증가율, 정부 R&D 지원 증가율 순으로 그 영향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36개월 미만 첫 자녀를 둔 어머니 270명(2002년 183명, 2007년 87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임신 및 출산, 양육지식과 양육스트레스 수준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1) Knowledge of Child Development Inventory(KCDI)(Larsen & Juhasz, 1985), 2) 양육스트레스(김기현, 강희경, 1997)와 양육관련 설문지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초통계와 신뢰도 검사, t-test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02년에 비해 2007년에는 결혼 후 첫 자녀를 임신 하는 시기는 빨라졌고,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었다. 출산 시 남편이 분만실에서 같이 출산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으며, 산후조리는 친정이나 시댁에 의존하던 비율이 줄어들고, 산후조리원이나 고용인을 두고 조리를 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었다. 반면, 남편의 육아에 대한 참여 수준은 2002년과 2007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어머니의 양육지식 수준은 2002년에 비해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육에 대한 어머니의 스트레스는 2002년에 비해 더 높은 수준으로 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지난 5년간 의 영아모의 임신 및 출산에 관한 여러 환경의 변화를 살펴본 것으로, 향후의 변화추이를 예상해 볼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학교 현장의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사각지대에서 다양한 학습 및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습자를 보다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선별해낼 수 있도록 교육사각지대 학습자들을 설명하는 보편적인 다차원적 구성개념을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대구, 충청지역에서 담임교사 경험이 있는 현재 교직에 재직 중인 교사 156명을 대상으로 주관식으로 구성된 반구조화된 개방형 면접질문지를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현장의 일반교사들의 교육사각지대 학습자의 특징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얻기 위해서 수정된 합의적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교육사각지대 학습자 특성에 관한 구성개념이 학습 및 인지적 차원, 정서행동적 차원, 환경적 차원, 관계적 차원, 일상생활적 차원의 총 5개 영역과 16개 범주로 구성된 다차원적 구성요소로 이루어져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5개 영역 중 낮은 학습 및 인지적 차원의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일상생활적 차원의 응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학습 및 인지적 차원에 이어 정서 행동적 차원이 두 번째로 응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16개 하위 요인들 중 대인관계 소통 및 기술부족과 가족 구조 및 기능이 영역 내 응답비율 및 전체 응답비율이 가장 높은 범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하였다.
저분자 키토산과 저분자 알진산 나트륨을 삼산화황-피리딘 복합체와 황산화 반응시켜 황산화 키토산과 황산화 알진산 나트륨을 합성하였다. 황산화 반응에서 삼산화황-피리딘 복합체/다당류의 무게비율이 1:5일 때 황산화도가 각각 2.75와 2.53으로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다. 합성한 황산화 키토산 및 황산화 알진산의 혈액에 대한 항응고 효과 및 활성트롬보 플라스틴 측정 시험을 행한 결과 분자량이 8.0${\times}$$10^3$ Da일 때 항응고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고 황산화 키토산과 황산화 알진산 나트륨을 무게비율 1:1 로 혼합하였을 때 헤파린에 비하여 91% 정도로 항응고 활성이 가장 좋았다. 활성트롬보 플라스틴 측정시험에서도 황산화 키토산과 황산화 알진산 나트륨의 무게비율이 1:1일 경우에 항응고 활성이 헤파린에 비하여 84%로 가장 좋았다.
교수자가 학생들의 자율적인 팀 결성의 행동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교과에서 팀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에이전트 기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팀 결성 행동 특성을 모사할 수 있는 컴퓨터 모형을 개발하였다. 실험을 통한 검증 결과 개발된 모형은 실제 학생들의 행동적 특성을 모사할 수 있음이 관찰되었다. 학생의 수와 팀원을 찾는 탐색의 범위가 클수록 팀의 결성이 안정화되기까지의 시간이 줄어들며 팀원을 찾지 못한 학생의 비율 또한 줄어들지만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시간과 비율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융 복합 교과 등에서 구성원 간의 이질성이 증가한다면 팀 구성 시간과 팀원을 찾지 못한 학생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경우에 따라 교수자가 학생들의 팀 구성에 적절하게 개입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개발된 모형을 통해 모의실험 함으로써 학생들의 팀 결성의 성격과 구조를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으므로 개발된 모형은 학생들의 팀 활동을 지원하는 도구로 유용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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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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