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민중항쟁은 1993년 5월 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합법적인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았고, 2011년 유네스코는 '5.18 광주민주항쟁'을 세계기록 유산으로 승인하였다. 이는 광주시민의 명예 회복에 전기를 마련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사건 발생 37년이 지난 지금도 이에 대한 평가는 전국적으로 통일되지 않았고, 어쩌면 광주만의 정신, 광주만의 자부심으로 기억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본 연구자는 5.18의 진상규명과 시대정신에 맞는 재해석, 시민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들이 전라도와 서울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5.18을 달리 평가하는 저널이 가해자 지역에 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어 평가가 양분 된 채 통일되지 못하고 호남에 갇혀있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본 연구는 5.18의 의미가 전국적으로 통일되지 못하고 호남에 갇혀있게 된 요인으로 5.18관련자들만의 "당사자주의"의 한계에 있다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 사건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하고 해명해야 할 연구자들이 연고지역에 편중분포(광주 전라도>서울>경남)되어 있어 5.18의 의미가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그 개연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학술연구논문과 저널 저자 및 출판 소재지가 양분되어 있고, 편중분포 되어 있음을 밝히고, 연구자들의 편중분포가 지역성 극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개연성을 밝히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상세 부밴드에서의 PSNR과 웨이블릿 계수의 계층적 데이터 구조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웨이블릿 영역에서의 신호 해석을 통한 잡음 제거를 연구하였다. 제안된 방식은 기존의 방식들과는 달리 수직 또는 수평 방향의 고주파 성분에 의한 상세 부밴드에서의 에너지 편중을 고려하여 이들의 에너지의 편중에 따른 분해 필터를 적응적으로 설계하고 부밴드의 에너지를 재분배시켜 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웨이블릿 계수의 상호 의존성을 고려한 지역윈도우 사용해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였다.
모든 국민에 대한 기본통신의 보편적 서비스 제공 정책에 힘입어 기본통신 서비스에 대한 지역간의 격차는 상당히 해소되었으나, 정보화가 급격히 추진됨에 따라 고도 정보통신분야의 서비스에 있어서는 지역별로 편중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은 환해성과 격리성 등의 지리적 특성 및 상대적으로 낮은 인구밀도, 소득 및 통화량으로 인해 육지에 비해 가입자망 고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 도서지역의 통신망 구성, 운용 현황 등을 분석하고 고도 정보서비스를 경제적,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가입자 망 고도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였다.
일본 통산성 자원에너지청은 중남미지역의 LPG 생산 및 수출 가능성등에 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석유가스 개발 가능성 조사보고서 」를 발표했다. 자원에너지청은 일본의 LPG공급이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중동지역에서의 수입이 80%로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수입원의 다변화 정책을 표명하고 있다. 이 조사는 일본 LPG 협회내에 「석유가스개발 가능성 조사위원회 」를 설치하여, 멕시코, 베네수엘라 및 미국을 중심으로 LPG의 생산동향 및 수출여력의 가능성 등에 관한 사전에 자료를 수집ㆍ분석한후, 조사단을 파견하여 2주간에 걸쳐 현지조사를 할 것이다. 다음 내용은 이 조사결과를 요약한 것이다. (편집자주)
본 연구는 경제 섹션을 발행하고 있는 국내 3대 종합지(조선, 중앙, 동아)의 경제기사에 의견이나 주장 등이 인용(quote)된 기업체 홍보 실무자 특성(성별, 조직, 산업군, 직급, 실명여부, 지역)및 해당 기사의 특성(취재경로 기사주제, 갈등포함 여부)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경제기사에 인용된 홍보실무자들의 특성은 남성, 부장 및 과장급 관리자, 대기업, 서울 수도권지역, 전자IT 및 금융분야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편중에 있어 갈등이 포함된 시건사고의 경우에는 더욱 뚜렷하게 차이가 드러났다. 시기별로 비교해 보면, 이들 종합지가 전문 경제섹션을 발행하기 시작한 2002년부터 앞에 도출된 편중 현상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재경로, 기사주제, 갈등포함 여부 등 기사 특성에 따른 홍보 실무자들의 특성에 있어서도 각각 펀중된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또한 전문경제 섹션 이전과 이후의 시기로 나누어 비교 분석해 본 결과 홍보실무자의 특성과 해당 기사의 특성에 있어 모두 차이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7월 15일 엔씨소프트가 런던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유럽 온라인 게임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한달 전인 6월엔 휴맥스의 셋톱박스가 영국 시장에서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연이은 뉴스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게임업계를 비롯한 문화벤처 기업들의 관심이 유럽에 쏠리고 있다. 이에 또다른 신대륙 유럽의 현황과 진출전략을 차례로 알아본다. 그 첫 번째는‘유럽의 관문’영국편이다.
현대산업의 주요 에너지원인 석유는 매장량의 지역적 편중이 심하여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의 에너지 수급정책이 국제 정세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음. 과거 우리는 1,2차 석유파동을 통하여 안정적 에너지 공급의 위협을 받아 국가 경제 및 국민생활에 막대한 혼란을 경험한 바 있음. (중략)
국내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5%가 넘는 증가율을 보인 초고속 성장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하지만 수출지역이 중국과 동남아지역에 편중되고 PC기반 온라인게임에 치중돼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또 지금껏 경쟁우위를 지켜왔던 온라인게임 분야도 중국의 추격과 글로벌 경쟁구도가 현실화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도 세계시장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육성정책을 수립한 상태다.
폐가스-공기 열교환 방식의 열교환기는 각종 산업용 요ㆍ로나 보일러 등에서 배출되는 폐열을 예열공기로 회수하여 연소용공기로 사용하는 에너지 절약방법으로 현재와 같이 고유가가 지속되고, 전 세계적인 공업화에 의한 고도성장과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 에너지자원의 매장량의 한계 및 지역적 편중, 산유국이 밀집되어 있는 중동지역의 불투명한 정세를 미루어 볼 매 석유수급, 고유가의 불안요인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중략)
'60-'70년대의 개발년대의 총량적 경제성장위주의 국가정책에 대응하여 통계를 개발한 결과 전국단위의 경제통계는 많이 작성되었으나 생활의 질적 측면에 대한 통계개발에는 소홀하였다고 할 수 있다. 80년대 이후 경제 운용방식이 민간주도로 옮아가고 지역간, 산업간, 계층간의 형평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그 기조가 바뀌었으며 '90년대에는 지방자치시대가 열림에 따라 국가의 통계도 경제통계, 전국단위의 통계편중으로부터 탈피하여 지역통계, 사회복지통계의 개발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경제분야에서도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증대하고 국제적 개방의 물결을 맞이하여 적절한 대외개방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필요한 통계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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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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