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사회기반참여연구

검색결과 220건 처리시간 0.029초

사회적지지 기반의 지역사회 걷기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Social support based walking program on community)

  • 김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7호
    • /
    • pp.357-364
    • /
    • 2014
  • 본 연구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회적지지기반의 걷기프로그램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함이다. 자료수집은 2012년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충남지역에 거주하며 걷기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골격근량을 확인하였다. 가설의 검증은 spss 19.0의 paired t test 를 이용하였다. 사회적지지 기반의 걷기 프로그램 결과 참여자들은 체질량지수 $1.23kg/m^2$(t=-12.418, p<.001), 체지방은 1.86%(t=13.031, p<.001)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골격근량은 1.75 kg(t=-12.642, p<.001)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건강생활실천 지표의 식생활실천지침점수는 2.46점(t=-4.324, p<.001), 신체활동일수는 1.11일(t=-8.715, p<.001) 증가 하였고, 고위험음주일수는 0.25일(t=6.298, p<.001)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지역사회 주민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지지 기반의 운동 프로그램들의 개발과 연구를 제언한다.

독거노인을 위한 지역사회기반 프로그램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평가(ESI)의 적용- 광주지역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 (The Application of Evaluation of Social Interaction(ESI) on Local Community Base Program for Solitary Senior Citizen)

  • 김정미;박웅식;장지연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 /
    • 제1권2호
    • /
    • pp.1-9
    • /
    • 2011
  • 목적 : 광주 지역의 독거노인의 지역사회에 기반한 프로그램 안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평가(Evaluation of Social Interaction; ESI)의 유용성 뿐 아니라 작업치료 중재 측정의 효율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독거여성으로 치매예방 지역사회기반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상자 중 본인이 사회적 상호작용이 부족하다고 인식한 대상자 6명을 모집하여 연구하였다. 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은 이론적인 체계를 제공하였다. ESI로 사전 검사를 하였고, 5주간의 수공예와 원예 작업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사후검사로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측정하였다. 결과 :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참여자의 사회기술 수행에 관련하여 치료사의 작업적 중재의 효과성을 ESI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집단의 사전, 사후의 ESI 로짓(logit)점수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t=-7.362, p=0.001). 결론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일상의 작업을 하는 동안 사회기술 수행과 관련하여 중재의 효과를 검증한 ESI의 유용성을 제시한 첫 번째 연구이다. 앞으로 OTIPM을 기반으로 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배경 안에서 작업치료를 계획하고 효율성에서 ESI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성과평가에 기반 한 기록관의 사회적 영향 분석 연구 (A Study on Social Impacts of Archives through Outcome-based Evaluation)

  • 박성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73-92
    • /
    • 2017
  • 기록관은 사회의 기록을 저장하고 이용토록함으로써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 되는 장소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록관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였다. 제안 모델은 기존의 기록관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선행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영향은 성과의 한 영역이자 축적된 성과의 발현이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성과평가 모델중의 하나인 논리모형을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실제 측정을 위한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해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 중에서 지역사회 강화 측면을 측정하기 위한 모형을 제안했다. 초기, 중기, 장기 성과를 포함하는 제안모형은 기록관 이용을 통해 지식, 태도, 기술의 변화가 만들어 내는 사회적 참여활동의 증가를 측정하였다. 또한 시민의 사회참여의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 강화를 최종 성과로 제안하고 있다. 제안된 모형을 기반으로 한 양적/질적 연구가 진행된다면 기록관의 사회적 영향이 분석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기반관광에서의 협력적 거버넌스 영향요인 연구 : 고령군관광협의회 사례를 중심으로 (The Influential Factors of Collaborative Governance in Community based tourism : Case Study of Goryeong-county Tourism Association)

  • 강신겸
    • 지역과문화
    • /
    • 제6권2호
    • /
    • pp.1-23
    • /
    • 2019
  • 본 연구는 지역관광 진흥주체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회를 대상으로 협력적 거버넌스 설립 과정과 운영 실태, 성과를 중심으로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고령군관광협의회를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로 관광협의회 운영진, 참여 관광사업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협력적 거버넌스 형성과정에서 제도적인 환경, 특히 지역사회의 관광육성 욕구와 지자체 단체장의 리더십이 설립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협의회 참여자들이 기대하는 편익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협의회 운영과정에서 회원 참여와 상호 교류 정도는 아직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국의 리더십과 전문성이 조직을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향후 수익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설립이후 지역축제 개최와 관광객 유치활동을 추진하며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향후 협의회 운영과 관련하여 네트워크 형성 및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자율성 보장, 이해관계의 협력적 조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지역사회 지지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역할과 리더십, 조직의 명확한 역할과 기능 제시, 이해당사자의 참여와 기대편익 제공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지역사회 협력기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과학관의 역할 제고 (Enhancing the Role of Science Museums to Promote Community Cooperation-Based Science Culture)

  • 박영신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95-111
    • /
    • 2021
  • 이 연구는 과학관의 새로운 역할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 국내에서는 7개, 국외에서는 4개의 대표할만한 과학관의 과학문화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설문에 응답하였다. 우선 과학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과학문화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그 프로그램이 성공적인지 실패인지, 실패라면 실패의 개선책이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내의 과학관의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지역사회 협력기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하였고 이로 인한 새로운 과학관의 역할을 탐색하였다. 현재 실시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의 경우는 성공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홍보에 따른 관람객들의 참여가 가장 큰 변수였으며, 개선사항으로도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성공적인 지역사회 협력기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사전 운영팀, 전담 인력, 개방적 생각, 목적이 같은 타 기관의 선정, 양쪽 기관의 의지, 경제적인 지원 스폰서를 중요한 변수라 하겠다. 국내 과학관의 경우,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한 결과 성공적인 협력기반 프로그램은 같은 지역의 타기관과의 협력, 서로 상생(win-win)연계, 그리고 이를 담당하는 전력인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고, 참여하는 과학관의 지역적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것임을 보여주었다. 21세기에 기대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은 지역 인적 물리적 인프라를 최대한 사용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거점 역할을 하고, 협력기반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정부나 그 지역의 지자체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과학관에 의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장애인의 뉴스포츠 프로그램 참여 경험 분석 (Participation Experience Analysis of Newsports Program for People with Stroke living in the Community)

  • 강동헌;박지영;은선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6호
    • /
    • pp.541-556
    • /
    • 2022
  •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동 프로그램은 주로 병원에서 실시한 물리치료 형태로 치료적 효과에만 집중되어 단조로운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실시한 뉴스포츠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운동능력을 고려하여 운동 강도, 난이도의 변형이 가능하고 특수재질로 만든 장비를 사용하여 안전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는 뇌졸중 장애인의 뉴스포츠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의미와 인식,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뉴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 장애인 11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질적 연구 방법인 심층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4개의 하위범주(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프로그램 참여 경험, 프로그램 개선 방안)와 10개의 핵심 개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퇴원 이후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뇌졸중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포츠 프로그램은 추후 뇌졸중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기반 운동 프로그램이 개발되는데 기초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과 형평성: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 형평성 제고 (Achieving Health Equity Through Health Promotion)

  • Moskowitz, Joel M.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5년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10주년 국제학술대회
    • /
    • pp.91-119
    • /
    • 2005
  • 오타와 헌장에 따르면 건강증진은 건강형평성을 성취하는 것이다.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고, 모든 사람들이 건강잠재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와 자원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각 개인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결정요인들에 대한 통제능력을 가져야 한다. 미국의 조기사망은 40%가 행동양식에 의하여, 30%가 유전적인 문제로, 15%가 사회적 환경에 의하여, 10%는 의료적 치료의 부족으로, 그리고 5%는 환경위해 물질에 대한 노출로 발생한다. 건강불평등을 발설시키는 사회적 요인으로는 경제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야기되는 건강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절대적 목표들과 평등관련 목표들이 모두 필요하다. 건강형평성은 인구집단의 건강과 함께 향상되는 것으로 나은 건강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악화시키면서 건강형평성을 달성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관심이 형평성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영향을 미친다.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성과/투입의 정의를 선호하며, 소외계층은 똑같은 성과 또는 요구에 기반한 정의를 선호한다. Healthy People 2010은 미국의 국가적 예방체계를 의미하며, 가장 중요하며 예방 가능한 건강위협들을 파악하고 이러한 위협들을 감소하기 위한 목적들이 설정되어 있다.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한 삶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측면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건강불평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유럽의 국가들에 비해서 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적은 이유는 재분배는 소수인종만을 위한 것이라는 믿음과, 우리는 개방되고 공정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재분배를 방지하는 정치체계 때문이다. 국가기관인 CDC의 예방연구센터(Prevention Research Centers)는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건강증진, 질병예방, 그리고 질병과 상해로 인한 합병증을 관리하게 위한 효과적인 예방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예방연구센터의 프로그램들은 지역사회 기반 참여연구와 소외된 계층에 중점을 두며, 다학제 간 접근방법을 활용하고, 교육기관, 공공보건기관 그리고 지역사회의 파트너들 간의 네트웍을 형성을 통한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지역사회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근거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건강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형성적 연구, 개입 프로그램 및 프로그램의 확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UC Berkeley의 가족/지역사회 보건센터(Center for Family & Community Health)는 1993년에 설립되었다. 사업의 대상이 되는 주요 지역사회는 한국교민사회이며,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Korean Community Advisory Board, KCAB)가 구성되어 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는 'Health is Strength' 사업이 시범연구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내용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이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될 'Quitting is Winning'이라는 두 번째 시범연구사업은 남성들의 금연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Health is Strength'는 아시아 보건서비스 및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주요 목표는 18세 이상 여성의 자궁암 조기 검진(Pap test)과 자가 유방검진 실천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50세 이상여성의 유방 임상검사와 유방 X선촬영 비율을 증가시키는 것이었다. 한 지역의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은 4년간의 개입프로그램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횡단적인 전화조사를 3번(사전, 중간, 사후)실시하였다. 개입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워크샵 개최, Tell-A-Friend Form 작성하기, 포스터 및 책자 발행, 신문광고 등과 함께 자궁암 조기 검진(Pap test)과 유방 X선 촬영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Quitting is Winning'은 지역사회 기반 참여 연구모형으로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는 흡연을 1순위의 사업으로 선정하였고, 근거에 기반한 금연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들을 검토하여, 기존의 보편적 방법이 아닌 인터넷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는 무작위 임상실험으로 연구대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흡연자 2300명을 모집하였다. 이들의 1/2은 실험군인 인터넷 프로그램 집단에, 또 다른 1/2은 대조군인 인쇄책자 집단에 무작위 할당되었다. 12개월 동안 11번의 진단이 인터넷을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와 참여유지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이 제공되었다.

  • PDF

지역사회 대비능력을 고려한 홍수피해저감지수 개발 (Development of FDRRI Based Community Preparedness Index)

  • 양승만;최선화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 /
    • pp.803-803
    • /
    • 2012
  • 최근 선진국에서는 지역사회의 지역특성, 대비능력 등을 토대로 맞춤형 재난 대비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는 중앙정부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지방정부는 지역의 취약성을 파악하여 구체적 적응정책의 방향성 제시를 가능하게 한다. 우리나라 역시 재해위험에 대한 각 지역의 방재능력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단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역의 인구, 재정력, 시설, 인력, 자원 확보 및 계획 등 정량적 정보만을 종합하여 위험도를 진단하고 있어 재해위험에 대한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느끼는 취약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홍수 취약성 개념 틀을 정의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취약성을 평가할 수 있는 홍수피해저감지수(Flood Disaster Risk Reduction Index, FDRRI)를 개발하였다. FDRRI는 지형적 기상적 요인을 고려한 홍수노출지표, 사회적요인과 과거피해 요인을 고려한 민감도지표, 지역안전도 피해저감능력지수를 고려한 피해저감능력지표, 지역민의 대비능력을 나타내는 지역사회대비능력 지표를 결합하여 평가된다. 특히, 지역사회대비능력지표는 지역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민의 역량을 정량화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다. FDRRI의 적용성 검토를 위해 지형적 특성, 홍수피해정도 등을 고려하여 낙동강 유역의 경북 봉화, 김천, 경남 고성, 김해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FDRRI를 산정하였으며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FDRRI는 홍수위험에 대한 지역의 저감능력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맞춤형 저감대책 및 지역사회가 참여한 지속가능한 재난관리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PDF

빈곤 한부모여성 자조집단의 변화에 관한 참여실행연구 (Participatory Action Research on Changing of Poor Single Mother Self-help Group)

  • 김은정;김현진;오보람
    • 사회복지연구
    • /
    • 제41권1호
    • /
    • pp.5-37
    • /
    • 2010
  • 본 연구는 장기간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변화 과정을 경험해온 빈곤 한부모여성 자조집단을 대상으로, 정체기 이후 자조집단 참여자들이 변화를 주도하게 된 동기와 과정 및 전략을 살펴보고 그 변화가 참여자들과 소속집단, 기관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함으로써 자조집단이 지향해야 할 실천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참여자와 실천가가 협력적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참여실행 연구방법(PAR)을 적용하여, 문제도출, 지역조사 및 계획, 실행, 평가 및 검토의 4단계에 걸친 연구과정을 통해 변화의 과정과 내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사회복지실천의 함의를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자조집단 참여자들의 변화 동기는 주체적으로 활동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는 문제인식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결과 자신들의 역량을 고려한 활동모색을 변화의 필요성으로 도출하였다. 둘째,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변화의 범위와 내용을 주도적으로 결정했으며, 그 결과 정서적 지지를 넘어서 '목적성 있는 활동'을 지향하고자 하였다. 셋째,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의미있는 활동'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지역자원봉사활동과 한부모 참여자 강사활동으로 계획·실행되었다. 결론적으로 자조집단이 지향해야 할 변화는, 참여자들의 주체적 인식의 변화를 기반으로 실천가 중심에서 참여자 중심의 실천으로 실천주체가 변화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조성하는 사회적 조건에 대한 통제력을 갖도록 사회적 차원의 임파워먼트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자조집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체적 접근으로의 변화를 고려해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사회복지실천에 주는 함의를 제시하였다.

CRT 알고리즘을 이용한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활동 영향요인 예측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Predictive Model of Social Activity for the Elderly in Korea using CRT Algorithm)

  • 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10호
    • /
    • pp.243-248
    • /
    • 2018
  • 노년기의 사회참여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만족감을 고취시키기 때문에 성공적인 노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중요하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사회 활동의 관련요인과 사회 참여를 예측하는 통계적 분류 모형을 구축하였다. 분석 대상은 2015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완료한 60세 이상 노인 1,864명(남 829명, 여 1,035명)이었다. 결과 변수는 지난 1달 간 사회 활동 경험(있음, 없음)으로 정의하였다. 예측모형은 Classification and Regression Trees(CRT) 알고리즘 기반 의사결정나무모형을 이용하여 구축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참여의 유의미한 분류 변수는 주관적 건강, 이웃과의 만남빈도, 친척과의 만남빈도, 배우자 동거여부이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관여하는 예측 요인은 주관적 건강수준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도래하는 초고령사회의 성공적인 노화를 대비하기 위해서 노인의 사회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