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지역별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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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and geomorphic internal variabilities (기후 변화 및 침식 현상에서의 내적변동성)

  • Kim, Jongho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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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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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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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후 변화의 수자원 영향 평가에서 전지구모형이 갖는 불확실성이나 이산화탄소 배출 등의 시나리오별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져 왔으나, 외부의 변화가 아닌 지구 시스템상의 내부 변화에 대한 자연적인 변동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흡한 상태이다. 대표적인 내적 변동성의 예시로 엘리뇨 또는 라니뇨 현상을 들 수 있으며, 일정 영역 해수의 온도 변화에 따른 순환정도가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 (태풍, 가뭄, 홍수 등)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역에서의 침식 및 퇴적 현상에서도 기후변화에서와 비슷한 내적변동성의 영향이 관찰되어지나, 과거의 대부분의 연구는 외적변동성의 영향에만 집중되어 왔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예로, 토양 표면의 미묘한 변화 (aggregation, dispersion, shielding, crusting 등)때문에 같은 양의 강우 또는 유출이 발생하는 경우라도 같은 양의 침식량이 발생하지 않는 현상을 들 수 있다. 여기에서 다루어지는 침식량의 '다름'은 같은 지역에서라도 적게는 수십배에서 크게는 수백배까지 예측량이 다를 수 있음을 뜻한다. 이러한 다름이 그동안 수자원/지질학을 연구하는 학자 및 실무자로 하여금 수치모델을 적용하고 예측하는 것을 어렵게 했던 원인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 변화가 가져올 수자원의 영향 평가를 수행할 것이다. 관심있는 기후변화 변수로서 기온 및 강수량을 시간단위로 상세화할 것이며, 변화한 기후의 영향을 평가할 수자원의 현상으로는 증발산, 토양수분량, 유출량, 하천에서의 수심 및 첨두량, 침식량 등을 고려할 것이다. 물리현상을 모의하기 위해, 유역기반의 수리, 수문, 침식 및 퇴적 현상을 동시에 계산할 수 있는 통합모델을 개발하였고 적용하였다. 여기에서 얻은 결과로부터 내적 변동성이 수자원 현상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확률통계적인 기법을 이용하여 정량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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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k discharge prediction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hourly precipitation data (시강우량 다중회귀분석에 의한 첨두유량 예측)

  • Park, Chang-Eon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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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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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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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유역에서 발생되는 유출량의 크기를 예측하는 것은 홍수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위하여 많은 수문모형들이 개발되어 활용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문모형의 적용을 위해서는 먼저 해당 유역을 재현할 수 있는 매개변수의 보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적절한 정도 이상의 검정결과를 확보하여야만 적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역 내의 각종 수문특성을 모형의 매개변수로 자세히 나타내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며, 특히 정해진 기간 내에 적용해야 하는 유역이 다수인 경우에는 더욱 힘든 작업이 될 수밖에 없다. 기후변화에 따라 예견되는 강우량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남한 일대의 홍수영향을 지자체별로 평가하기 위한 작업에서는 각 지자체별 많은 소유역에서의 적절한 수문모형 매개변수를 개별적으로 찾아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견되어, 기후변화 시나리오에서 주어지는 시간별 강우량 자료를 활용하여 첨두유량을 예측할 수 있는 통계적인 방법을 적용하였다. 홍수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는 수문곡선 자체보다는 첨두유량의 크기가 더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홍수통제소에 제공하는 각 유량관측지점의 유량자료와 시간별 강우량자료로부터 단위 호우사상별 첨두유량과 일정 시간간격 강우량 사이의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첨두유량 예측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시간간격별 강우량은 각 강우사상에 대하여 첨두유량 발생 직전의 1시간~12시간의 1시간 간격, 1일, 2일, 3일, 5일, 10일 등 17가지의 시간간격 동안의 강우량 자료를 찾아 다중회귀분석에 활용하였으며,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10년 동안의 홍수통제소 자료를 활용하였다. 대상지역은 경기도 남부의 너부대교, 경안교, 복하교, 수직교 수위관측소지점으로 선정하였으며, 일정 크기 이상의 첨두유량 자료를 선별하여 해당 기간에 대한 강우량 자료를 준비하고, 유출량의 크기별로 분류하여 절반의 호우사상은 매개변수 보정에 그리고 나머지 절반의 호우사상은 모형의 검정에 사용하였다. 매개변수 보정결과는 $R^2$ 값이 0.87~0.96을 보이는 등 첨두유량의 예측에 충분히 적용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보정되어진 매개변수로 실시한 검정에서는 0.76~0.85의 $R^2$ 값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충분한 유량자료와 시간별 강우량자료만 준비된다면 첨두유량을 예측할 수 있는 회귀방정식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모형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임의로 주어지는 시간별 강우량 자료를 활용하여 첨두유량의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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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se Study on the Application of Green Stormwater Infrastructure (GSI) in Public building-types (공공청사형 그린빗물인프라(GSI) 시범 적용 사례 연구)

  • Hyo Jung Lee;Hyun Suk Shin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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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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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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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제3차(2021~2025) 강우유출 비점오염관리 종합대책(2020)」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지난 50년간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불투수면적이 전 국토의 약 22.4%에 달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전체 소권역의 6%에 해당하는 51개 소권역의 경우 불투수 면적률 25%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불투수면의 증가는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으로 토양 침투량과 기저유출량을 감소, 갈수기 하천건천화 심화, 우기 표면유출수 증가를 가중시키며 이로인한 비점오염물질 유입 증가, 수질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 될 수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 사업 및 친환경그린인프라(Green Infrastructure, GI) 기술요소를 적용하여 도시지역 기후위기 대응 수단의 일원으로 우수유출 저감, 물순환 구조 개선, 비점오염원을 관리하고자 '그린빗물인프라(Green Stormwater Infrastructure, GSI)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학교, 도서관, 체육시설, 공원 등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해안도시지역인 경상남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불투수면적이 높고 노후화된 소규모 청사 2곳을 시범 구역으로 선정하였다. 각 시범 구역별 GSI 시설 적용이 가능한 주차장, 화단, 옥상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적용 규모를 달리하여 물순환·물 환경 개선 효과를 검증하였다. 검증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K-LIDM 모형을 활용한 우수유출저감 및 직접유출체적 산정결과를 통해 물순환 효과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시되고 있는 '토지계 지목별 발생부하원단위', 수질환경개선 보고서에서 제시된 침투형, 식생형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저감효율을 활용하여 물순환 저감효과를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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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Land Use on the Water Quality of Watersheds in Nam Han river. (토지이용이 남한강 유역 수질에 미치는 영향)

  • Byeon, Sangdon;Yang, Dongseok;Lim, Kyeongjae;Kim, Jonggun;Hong, Eunmi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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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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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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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는 최근 도시화 및 산업화 등과 같은 유역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유역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 도시화는 지표면의 불투수 면적을 증가시키고, 농업지역의 확대는 비료 및 농약의 사용을 증가시키고, 강우시 토양침식에 따른 흙탕물과 비점오염원의 수계 유출로 인해 수질악화 등의 문제를 야기시킨다. 이와 같은 유역환경의 변화는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미래 토지이용의 변화에 따른 하천유역의 유출특성과 영향 인자를 규명해야 효율적인 하천유역관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기후적 특성상 계절에 따른 수질 및 기후변수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하천유역관리에 있어 어려움이 많다. 특히 남한강 유역은 산림 및 고랭지밭 비중이 높은 지역이며, 여름철에는 강우로인한 토양침식이 심각하여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을 악화시킨다. 남한강 상류 유역에는 송천과 도암호, 골지천과 같은 비점오염관리지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하천유역관리가 어려운 지역에 해당한다. 본 연구는 남한강 유역에 위치한 17개 수질측정망을 대상으로 GIS시스템을 이용해 17개의 소권역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토지이용자료는 환경공간정보 서비스의 2010년대 말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수질 자료는 유역환경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되는 수질 변수를 선별하여 10년동안의 장기간 수질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6개의 수질변수는 정규성을 검증한 후 pairwisse t-test를 이용한 시기별 수질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수질변수들과 토지이용매개변수 간에 상관관계를 찾아 유의관계가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서로 다른 변수간에 상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유역의 특성별 상관도를 평가하고 해석하기 위하여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방법을 통해 시기에 따른 수질과 토지이용간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미래하천유역관리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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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luation of Cultivation Limit Area for Different Types of Barley owing to Climate Change based on Cultivation Status and Area of Certified Seed Request (기후변화에 따른 맥종별 재배실태와 보급종 보급지역에 의한 재배한계지 평가)

  • Park, Hyun Hwa;Lee, Hyo Jin;Roh, Sug Won;Hwangbo, Hoon;Kuk, Yong In
    • KOREAN JOURNAL OF CROP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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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67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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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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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xtent to which climate change is expanding areas in which barley can be successfully cultivated. In 2019 and 2020, we collected data on areas that had requested certified seeds from the Korea Seed and Variety Service to determine potential cultivation areas. In addition, we surveyed the growth and yield of different types of barley in fields. Certified seeds of hulled and dehulled barley were requested by farmers across Korea from the Korea Seed and Variety Service in both years. Areas that were provided with certified seeds were considered potential barley cultivation areas. The varieties and use rates of certified seeds varied based on the barley type and region. For example, certified seeds of dehulled barley in 2019 and 2020 were not used in some areas, whereas in others, these seeds constituted 100% of the seeds sown for barley crops. In 2019 and 2020, the average sowing days in Korea were from October 17 to November 9 for dehulled barley, October 26 to November 13 for hulled barley, October 19 to November 5 for malting barley, and October 3 to November 1 for naked oats. Thus, the sowing days of the barley types varied depending on the area and year they were used. For example, in the case of hulled barley in Jeonnam, some farmers sowed until December 12. The yield per 10 a of barley cultivation was typically higher in the main production areas than in the cultivation limit areas. In extreme cases, harvest was impossible in some cultivation limited areas, such as Gangwon-do. Based on the current 20-year January minimum average temperature (JMAT) in Korea (2002-2021), climate change scenarios suggest that barley cultivation is feasible, provided that the minimum temperature in January is no lower than -10℃, -8℃, and -4℃ for hulled barley, dehulled barley, and for malting barley and naked oats, respectively. Additionally, cultivation of barley across South Korea seems feasible based on data on certified barley seeds by area. Although both JMAT and certified seed data suggest that barley cultivation across Korea is feasible, our survey results of barley growth and yield showed that harvest was impossible in certain cultivation areas, such as Gangwon-do. Therefore, climate change scenarios related to the cultivation limits of different barley types need to be re-estimated by factoring in survey data on the growth and yield of crops within those cultivation areas.

Spatial prioritization of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using uncertainty analysis of multi-criteria decision making method (다기준 의사결정기법의 불확실성 분석기법을 이용한 기후변화 취약성에 대한 지역별 우선순위 결정)

  • Song, Jae Yeol;Chung, Eun-Sung
    • Journal of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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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50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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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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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 this study, robustness index and uncertainty analysis were proposed to quantify the risk inherent in the process of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assessment. The water supply vulnerability for six metropolitan cities (Busan, Daegu, Incheon, Gwangju, Daejeon, and Ulsan), except for Seoul, were prioritized using TOPSIS, a kind of multi-criteria decision making method. The robustness index was used to analyze the possibility of rank reversal and the uncertainty analysis was introduced to derive the minimum changed weights of the criteria that determine the rank reversal between any paired cities. As a result, Incheon and Daegu were found to be very vulnerable and Daegu and Busan were derived to be very sensitive. Although Daegu was relatively vulnerable against the other cities, it can be largely improved by developing and performing various climate change adaptation measures because it is more sensitive. This study can be used as a preliminary assessment for establishing and planning climate change adaptation measure.

Degree of the Contribution of Disaster and Safety Education as an Index of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지표로서 재난안전교육의 기여도 산정)

  • Chung, Gunhui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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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5 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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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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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Climate chang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creasing a system's vulnerability. Therefore, various methods have been applied to evaluate the vulnerability to develop an appropriate adaptation policy to minimize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On the other hand, it has barely been used to examine the suitability of the selected proxy variables to calculate the vulnerability. In this study, it was shown that the degree of disaster and safety education should be considered as one of the proxy variables in non-structural measures when the vulnerability is calculated using an expert survey. As a result, the degree of the contribution on the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can be different according to the education target and the characteristics of various systems. The results might be useful for developing a climate change adaptation policy in a specific area.

Evaluation of temperature change by development phase in Gwangju area using the ENVI-met model (ENVI-met 모형을 이용한 광주 지역의 발전 단계별 기온변화 평가)

  • Sungshin Yoon;Munseok Lee;Yumin Kim;Chulsang Yoo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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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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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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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습지, 호수 및 강 등을 포함하는 수체는 증발 및 비교적 높은 열용량을 통하여 주변 기온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효과는 수체의 크기, 형태, 그리고 깊이 등 수체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난다. 대부분의 경우 수체는 주변 기온을 저감시키지만, 특정 경우 반대로 기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불러온다. 아울러, 같은 수체라도 수체 주변 지역의 구조나 형태, 그리고 기후 조건에 따라 그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에 대부분 연구자는 수치해석, 원격탐사 기법, 혹은 관측을 사용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여 경험적으로 수체마다 기온변화 효과를 달리 평가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대부분 국외에서 수행되어왔으며, 강, 하천, 그리고 호수 등이 주로 연구되어왔다. 탄소저감 및 높은 기후조절 효과를 가지는 습지는 물을 포함하고 있어, 당연히 수체로 취급될 수 있다. 습지의 다양한 기능 중 기온조절 효과는 습지의 가치 및 중요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반드시 연구되어야 한다. 국외의 경우, 관련 연구가 수행된 바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관련 연구가 아직 수행되지 않았다. 수체의 기온조절 효과는 수체의 특성, 주변 지형의 특성, 그리고 기후 조건 등에 영향을 받음으로 국외 연구 결과들을 국내 습지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습지에 대한 평가가 달리 수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습지의 기온조절 효과를 평가하고자 광주호 습지를 대상으로 ENVI-met 수치해석 모형을 사용하여 그 지역의 여러 가상의 발전시나리오를 구축하고 모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광주호 습지의 기온저감 효과는 약 2km 정도까지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그 규모는 기후 조건 및 주변 지형의 특성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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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Drought Outlook method Using Climate Prediction with Bayesian method (기후예측정보와 베이지안 기법을 활용한 가뭄전망기술 개발 및 평가)

  • Son, Kyung-Hwan;Bae, Deg-Hyo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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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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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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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가뭄은 적시에 경보해야 하는 홍수와 달리 진행속도가 느리고 시간적으로 대처할 여유가 있어 진행중일지라도 미리 감지만 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미국 등 수문기상 선진국에서는 수문기상 장기예보자료로부터 가뭄전망정보 생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특히 가뭄전망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여러 통계적 보정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기상청에서 가뭄전망을 목적으로 2011년에 수치예보모델을 이용하여 가뭄전망정보를 생산한바 있으나, 전망정보의 불확실성 문제로 가뭄예보에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예측자료를 이용하여 가뭄전망정보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정확도 개선을 위해 베이지안 기법을 연계하였다. GloSea5 (Global Seasonal forecast model 5) 장기예보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베이지안 기법을 통해 과거 관측자료에 대한 사전분포, 모델의 전망정보로부터 우도함수를 유도하여 최종 사후분포를 추정하였다. 베이지안 기법 적용 전 후에 따른 가뭄지수를 산정하였다. 관측자료 기반의 가뭄지수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선행기간 및 계절별 가뭄예측 성능을 평가하였으며, 실제 가뭄기간 동안에 가뭄의 재현성을 지역별로 분석하였다. 장기예보자료만을 활용한 기존 가뭄전망에서는 관측 자료가 포함된 1개월 전망에서도 불확실성이 매우 높았지만 베이지안 기법 적용으로 가뭄전망의 정확도가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1, 2개월 전망의 시계열 가뭄지수가 관측기반의 가뭄지수의 거동과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도 베이지안 기법 적용시 실제 가뭄피해 상황을 적절히 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뭄예보에 있어 기후예측정보를 단순활용하기 보다는 베이지안과 같은 통계적 보정기법을 이용하여 가뭄전망정보를 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본 연구에서는 가뭄예보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베이지안 기법에 대한 검증 및 평가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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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ace Synoptic Climatic Patterns for Heavy Snowfall Events in the Republic of Korea (우리나라 대설 시 지상 종관 기후 패턴)

  • Choi, Gwang-Yong;Kim, Jun-Su
    •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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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45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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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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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classify heavy snowfall types in the Republic of Korea based on fresh snowfall data and atmospheric circulation data during the last 36(1973/74-2008/09) snow seasons and to identify typical surface synoptic climate patterns that characterize each heavy snowfall type. Four synoptic climate categories and seventeen regional heavy snowfall types are classified based on sea level pressure/surface wind vector patterns in East Asia and frequent spatial clustering patterns of heavy snowfall in the Republic of Korea, respectively. Composite analyses of multiple surface synoptic weather charts demonstrate that the locations and intensity of pressure/wind vector mean and anomaly cores in East Asia differentiate each regional heavy snowfall type in Korea. These differences in synoptic climatic fields are primarily associated with the surge of the Siberian high pressure system and the appearance of low pressure systems over the Korean Peninsula. In terms of hemispheric atmospheric circulation, synoptic climatic patterns in the negative mode of winter Arctic Oscillation (AO) are also associated with frequent heavy snowfall in the Republic of Korea at seasonal scales. These results from long-term synoptic climatic data could contribute to improvement of short-range or seasonal prediction of regional heavy snowf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