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과 미국간 성인 여성의 3차원 인체치수에 대한 지수치의 비교를 통해 양국간성인 여성의 신체의 비례를 분석하고, 이 연구결과를 대미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는 의류업체의 생산자료 및 양국여성의 체형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Size Korea사업에 의해 수집된 18세 이상의 한국인 성인 여성 1,988명과 SizeUSA사업에 의해 확보된 18세 이상미국성인 여성 6,306명의 3차원 측정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총 35개의 지수치(키, 몸무게, 기타 비만 파악 지수치)를 활용해 양국 성인 여성의 신체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첫째, 양국 여성의 3차원 측정치간의 분석결과, 샅앞뒤길이는 양국간 유의차가 검증되지 않았고, 어깨경사각을 제외한 전체 항목에서 미국 여성의 측정치가 한국 여성의 측정치에 비해 유의적으로 큰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지수치를 통한 체형 특징 분석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한국과 미국 여성 측정치 각각에 대한 상관분석을 행하였으며, 이 결과에 의거해 양국 모두 키와 몸무게 항목이 다른 주요 측정치와의 상관이 고르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이 두 항목을 활용한 지수치의 비교가 유효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키 지수치, 몸무게 지수치, 드롭치 및 비만을 판단할 수 있는 지수치를 활용해 양국 여성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직접측정치를 통한 분석과는 달리 키 지수치에서는 키에 대한 다른 높이항목의 지수치는 미국인 여성이 유의적으로 작지만, 키에 대한 타 너비항목의 지수치는 한국인 여성이 유의적으로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몸무게 지수치 비교 결과, 모든 항목에서 한국 여성의 지수치가 유의적으로 큰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반면 드롭치와 비만판정이 가능한 지수치의 비교에서는 모두 미국 여성의 지수치가 한국 여성보다 유의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 미국 여성이 한국 여성에 비해 체간부의 굴곡이 큰 체형이며 비만도도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임상에서 염색제를 사용한 치면세균막검사와 periodental probe를 사용한 치은지수 평가방법대신 새로운 디지털 형광 장비인 QLF-D를 이용한 검사법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염색제를 이용하여 치면세균막지수를 산출하여 연구 대상자를 위험군별로 구분하여 일반적 특성을 확인하였고, 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산출되는 QLF-D score와 전체 및 전치부 치면세균막지수, 치은지수의 상관성을 확인하였다. 정상치은과 치은염에 따른 QLF-D score를 비교하였고, 각 QLF-D score에 따른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지수의 평균값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대상자의 염색제를 이용한 평균 치면세균막지수는 $42.28{\pm}17.90$이었고, 6개의 선택치아의 치은지수는 $1.05{\pm}20.38$로 나타났으며, QLF-D score는 $1.26{\pm}1.50$이었다. 상하악전치부 QLF-D score와 치면세균막염색을 이용하여 평가한 전치부 치면세균막지수의 상관 분석 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r=0.638, p<0.001). 또한 상하악 전치부 QLF-D score와 periodontal probe를 이용한 치은지수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두 가지 평가 지표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562, p<0.001).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지수에 따른 QLF-D score의 차이를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비교한 결과, 치면세균막지수(p<0.0001)와 치은지수(p=0.007) 모두 저위험군에 비해 고위험군 집단에서 QLF-D score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QLF-D score에 따른 치면세균막지수 및 치은지수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QLF-D score가 증가할수록 두 가지 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p<0.0001).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QLF-D로 치면세균막을 평가함으로써 치은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QLF-D를 활용한다면, 비교적 간편하게 구강 이미지를 획득하고 구강 상태를 점수화하여 제시함으로써 술자의 진단 절차가 간편해지고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구조물의 내구성 설계 시에 영향을 미치는 설계인자들에 대한 고찰을 하고, 내구성 설계에 사용되고 있는 기준에 대한 국내외 문헌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국내기준을 가지고 지하 구조물 단면을 대상으로 내구성 설계를 수행하였다. 국내 지하구조물의 내구설계 지침에 따른 결과는 사용 철근의 직경을 작게 하고 간격을 좁힐수록 구조물의 내구성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경지수 제한치를 상회하는 내구지수를 가지기 위해서는 최소한 6.6cm의 피복을 가져야 하며, 내구지수와 내구지수 증분치 변화의 최대 철근피복은 12cm인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제한규정이 없는 경우, 철근피복의 최소치와 최대치 사이에서 중성화로 인한 내구연한은 철근피복에 비례하였다.
본 논문은 전압 이벤트 현상 중 순간전압강하(Sag) 현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Sag 현상의 심각한 정도를 표현하는 심각도(Voltage Sag Severity) 지수는 동일 지속시간에 대한 임계치와의 비로 표현하였다. 제안하는 확장된 심각도(Expanded Severity) 지수는 sag현상의 분포에 따른 일시반복성의 정보를 표현하였다. 기존의 임계치를 표현하는 ITIC curve를 기반으로 된 심각도와 sag 현상이 발생하는 지속시간-전압 그래프의 분포를 fuzzy clustering을 통하여 medoid를 측정하고, medoid의 심각도와 실제 임계치에 근접한 sag 지점의 심각도를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확장된 심각도 지수는 심각도가 높은 현상들과의 연계성을 나타내는 지수로 심각한 정도의 수치 정보 이외에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속 반복적인 현상인지를 0과 1사이의 수치로 표현하였고, 실험을 통하여 입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Levenberg-Marquardt(LM) 알고리즘 인공신경망을 통하여 지반공학 문제 중의 하나인 압축지수를 예측하였고, 예측된 결과는 현재 지반공학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Back Propagation(BP) 알고리즘 인공신경망의 예측 결과와 비교하여 LM 알고리즘의 지반공학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두 알고리즘에 의한 예측치는 기존에 제안된 압축지수의 경험식들에 의하여 산정된 결과들과 비교를 통하여 예측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경험식에 의한 압축지수의 산정치는 전반적으로 BP 알고리즘과 LM 알고리즘 인공신경망에 의한 예측치에 비하여 더 큰 오차를 나타냈다. LM 알고리즘에 의한 압축지수의 예측치는 BP 알고리즘의 예측치와 비교할 때 정확도는 비슷하나 수렴속도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 LM 알고리즘의 지반공학 적용성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치의 경우에는 치주지수간의 상관관계가 정립되어 병적인 상태에 대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하나, 인공매식치에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다. 이에 임상적으로 안정화되어 기능하고 있는 인공매식치에서 치주지수간의 상관관계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총 43명의 환자(평균 44.7세)에 식립된 178개의 인공매식치를 연구에 이용하였다. 인공치아매식술을 시행한 후 1년에서 6년이 경과한 인공매식치에서 상부보철물을 제거한 후 치태지수, 치은열구출혈지수, 각화점막지수, 치주낭깊이, Periotest Values(PTVs) 등을 측정하여 각각의 분포상황과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태지수의 평균값은 $0.83{\pm}0.82$이었다. 2. 치은열구출혈지수의 평균값은 $1.04{\pm}0.86$이었다. 3. 각화점막지수의 평균값은 $2.47{\pm}0.95$이었다. 4. 치주낭깊이의 평균값은 $3.12{\pm}1.14\;mm$이었다. 5. Periotest Values(PTVs)의 평균값은 $-0.66{\pm}4.28$이었다. 6. 치태지수, 치주낭깊이가 증가함에 따라 치은열구출혈지수는 유의성있게 증가하였다(P<0.01). 7. 각화점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은열구출혈지수는 유의성있게 감소하였다(P<0.01). 8. 치은열구출혈지수와 매식치동요도 사이에서는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P>0.05). 9. 치주낭깊이와 매식치동요도 사이에서도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P>0.05). 10. 인공매식치의 직경과 길이가 증가함에 따라 매식치동요도는 유의성있게 감소하였다(P<0.01). 11. 하악에서의 매식치동요도가 상악의 경우와 비교하여 유의성있게 작았다(P<0.01). 결론적으로, 인공매식치에서도 자연치에서와 동일한 양상으로 치태가 많을수록, 그리고 치주낭 깊이가 깊을수록 염증의 심도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인공매식치의 경우에는 같은 양의 치태가 존재시에 각화치은이 충분히 있는 쪽이 염증발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조직에 염증이 존재하는 경우, 자연치아에서는 치아의 동요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이 실험의 인공매식치에서는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 임상적으로 안정화된 인공매식치의 동요도는 염증정도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인공매식치의 직경과 길이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공매식치의 동요도는 상하악골의 골질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20대의 구강보건지식과 구강위생관리능력이 치주건강상태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국민의 구강보건관심도를 높일 뿐 아니라 치주건강증진활동에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효율적인 구강관리를 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사되었다. 포괄 치위생 관리 및 처치를 위하여 치위생과 실습실을 방문한 20대의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치주건강상태를 평가하였다. 일반적 특성, 구강보건지식, 구강위생관리능력과 치주건강상태평가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에 따른 잇솔질(p=0.030)과 구강위생용품(p=0.047)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이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2. 성별에 따른 잇솔질(p=0.030)과 구강위생용품(p=0.047)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이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3. 성별에 따른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p=0.047)와 지역사회치주지수(p=0.028)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남자의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 지역사회치주지수는 여자보다 높았다. 학력에 따른 출혈지수(p=0.042)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고졸 이하가 가장 높았다. 4. 잇솔질(p=0.030), 치주질환(p=0.024)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이 치면세균막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잇솔질에 대한 구강보건지식($\beta$=-0.137)이 증가하면 치면세균막지수가 감소하고, 치주질환에 대한 구강보건지식($\beta$=-0.144)이 증가하면 치면세균막지수가 감소한다. 5. 잇솔질 총 횟수에 따른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는 2회가 가장 높았다. 잇솔질 방법에 따른 치면세균막지수는 묘원법이 가장 높았으며, 횡마법, 회전법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의 지역사회치주지수와 출혈지수가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높았다. 흡연의 경우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 지역사회치주지수, 출혈지수가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높았다. 주 당 음주 횟수에 따른 지역사회치주지수와 출혈지수는 3회 이상이 가장 높았다.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의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가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한 경우보다 높았다.
역거리법에 포함된 지수 값을 제곱으로 고정하지 않고 변수로 취급하여 강수량 자료를 바탕으로 지수 값의 최적치를 산출하였다. 이를 위해서 한강 상류부, 한강 하류부, 금강 상류부, 낙동강 중류부 등 4개 Group으로 나누고 각 Group 내 7개 관측소에 대하여 총 52개의 Case를 분석하였다. 각 Group에서 기준 관측소 1개와 주변관측소 4개를 조합한 Case별로 거리 지수 값의 최적치를 구하였다. 이 최적치를 산출하기 위해서 황금비 분할조사법을 적용하였고 강수 자료는 10년(2004~2013년) 간의 시우량 자료를 사용하였다. 이와 같이 구한 최적치를 최근 3년(2014~2016년) 간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한 최적의 거리 지수 값은 4개 Group에서 평균적으로 각각 3.280, 1.839, 2.181, 2.005로 나타났고 전체 평균하면 2.326이었다. 그리고 최적의 지수 값을 적용한 역거리법은 지수 값을 제곱으로 한 기존 역거리법과 비교하여 우수함을 보였다.
잣나부 인공조임지의 식생과 임상 토질에 서식하는 날개응애류의 군집지수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종다양도의 Shannon-Wiener index와 균등도지수는 조임년수가 경과할수톡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1월에 최고치를, 9月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종풍부경지수는 6월에 최고치를 5月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우점도지수는 조림연수가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고, 4월과 5월에 최고치를, 1월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집중도지수는 평균 1.9로서 집중분포를 나타냈으며, 조림연수가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고, 4월과 8월에 최고치를 1월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군집지수간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풍부도지수와 Shannon-Wiener, 균등도지수는 I정의 상관관계가 우점도, 집중도지수와 Shannon-Wiener, 균등도, 풍부도지수는 부의상관 관계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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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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