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속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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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특성이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ousing related characteristics on Aging in place among Older adults)

  • 정찬우;한창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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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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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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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의 Aging in place 실현을 위해 노년기 주거 특성이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에 있어 노인의 건강상태가 중요하기에 건강할 경우와 건강하지 않을 경우를 같이 고려하였고, 주거특성을 경제적 측면인 자가 보유 여부, 주거비 부담, 환경적 측면인 주거 편리성, 주택만족도, 주거환경만족도로 구분하여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노인 9,798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건강할 경우와 건강하지 않을 경우를 같이 고려하였을 때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한 노인이 6,704명(68.4%), 건강할 경우에는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하지만, 건강상태가 악화될 경우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하지 않는 노인이 3,094명(31.6%)으로 파악되었다. 둘째,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별 평균 주거 특성을 비교한 결과,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한 노인집단이 그렇지 않은 노인집단보다 주거비 부담은 적었으며 주택만족도와 주거환경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이항 로지스틱 분석결과 주거특성 중 경제적 요인인 자가를 보유할 경우, 주거비 부담이 적을수록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았고, 환경적 요인인 노인을 위한 설비를 갖춘 경우와 주택만족도, 주거환경만족도가 높을수록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의 실제 선호하는 Aging in place의 욕구를 파악하였고, 노인의 욕구를 존중하면서 진정한 Aging in place의 실현을 위해 실천적, 정책적 제안을 제시하였다. 노인의 주거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적 측면에서 주거안정성을 높여줄 노후준비와 주거비용 경감의 필요성, 주거환경의 측면에서 고령친화적인 주택환경과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의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신도시 거주민의 계속거주의사 결정 요인 분석 - 분당신도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Study on the Determinant Factors of New Town Residents' Living Intention - Focused on the Residents of Bundang New Town)

  • 김용진;김성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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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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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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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준공 및 입주가 이루어진지 20년이 경과된 수도권 1기 신도시들에 대한 관리 및 거주민의 지속적인 거주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대표적인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를 대상으로 실제 거주민의 계속거주의사와 리모델링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분당신도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구축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하여 거주민들의 계속거주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직간접적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거주민들의 계속거주의사에는 가구주 연령, 성별, 거주기간, 점유형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환경요소 중에서는 교육환경과 쇼핑환경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geing in Place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상업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계속거주의사가 리모델링 찬반 의향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하고자 하는 주민이 꼭 자신의 아파트를 리모델링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계속거주의사를 매개변수로하여 인지된 환경 요소들이 리모델링 찬반 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교통환경과 교육환경, 쇼핑환경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성능관리시스템(RPMS)을 이용한 주거지 지속가능성 평가모형 연구 (Schematic Sustainability Assessment Model in Residential Area Using Residential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RPMS))

  • 이희원;이상현;김영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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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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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4-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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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주거지에서의 지속가능성은 어메니티, 거주성, 건강 등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지속가능성의 개념은 도시성장관리, 도시재생, 뉴 어바니즘, 압축개발, 스마트성장, 질좋은 주거환경의 개념과 상통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거주성능관리시스템(RPMS)은 다양한 도시성능을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시관련 계획가나 관리자의 측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개발한 거주환경의 질 지표를 주거지의 지속가능성 지표로하여 RPMS를 이용한 평가가능성을 과 적용방안을 모형으로 제시하였다.

패널자료를 이용한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분석

  • 김정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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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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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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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구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노인들의 거주형태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관심이 증기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논의와 연구들 또한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연구 대부분이 횡단적 자료(단일 시점이든 여러 시점이든)와 분석에 의존함으로써 노인지 거주형태가 생애주기를 따라 변하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제1차 및 제6차 노동패널자료를 이용해 노년기 거주형태의 유동성을 경험적으로 제시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들 위해 거주형태의 출현율(prevalence rate)과 전이율(transition rate)을 개념적으로 구분하고 자녀동거여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시점에 대한 횡단폭 분석결과는 노인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녀별거경향의 차이를 보여주더라도 생애주기에 따른 역동성을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많음이 확인되었다. 두 시점 간의 거주형태 변화에 대한 패널분석에서는 다수 노인들의 거주형태가 주어진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주형태의 변화를 경험하는 데에는 연령증가와 배우자 상태변화 등이 중요한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생애주기적 변화의 효과는 대부분의 계량적 연구에서 유추되는 수준이거나 질적 연구에서만 보고되어 왔던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노년기 거주형태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한편 변화 가능성과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노년기 거주형태에 대한 개념적 이해론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론적 논의와 접근방식은 생애주기별 변화에 초점을 두고자 하는 다른 연구영역에서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공동주택 재건축과정에서의 주민의사반영에 대한 거주민의 인식에 관한 연구 - 재건축 예정 공동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Residents about Reflection of Opinion on the Public Housing Reconstruction Process - Focusing on the Scheduled Reconstruct Public Housing Residents -)

  • 위태경;강호성;유창균;조용준
    • 한국주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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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주거학회 2001년도 학술발표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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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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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아파트의 재건축이 거주민의 생활공간을 재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 실현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이미 재건축이 결정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및 의사반영에 대한 인식정도를 규명하고자 한 것으로서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구 있었다. 재건축 과정을 체험한 아파트 실 거주민의 주민참여에 대한 열망과 참여범위에 대한 폭이 상당히 크고 넓지만 주민참여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의사반영의 장이 다양하지 못하며, 주민참여를 통한 의사반영에 대해 '아파트 규모'와 '보상 또는 납부금액'등에 대해 서로 상반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민참여 방법에 대해서는 주민모두의 동참이 필요할 뿐 아니라 상당부분 행정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는 재건축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주민참여의 방법을 개발하고 그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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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공주택단지의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이용에 관한 거주자 평가 분석 (Resident's Assessment of Automated Vacuum Waste Collection System in New Public Housing Estates)

  • 오정익;이현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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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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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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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규 공공주택단지에 건설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이용하는 거주자를 대상으로 그 사용 평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6개 도시 소재 분양 및 임대 아파트 단지 11곳의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통계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거주자들 대부분은 현주택단지에 이사 오기 전까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들어보거나 사용해 경험이 없었으며, 대부분 이사 직후 관리사무소 직원을 통해 사용법을 습득하였다. 다만, 분양아파트 거주자들에 비해 임대아파트 거주자들의 이용법 교습시점이 3배 이상 늦어졌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분양아파트 거주자보다 임대아파트 거주자들에게서 더 높았고, 세부적인 항목에서도 임대아파트 거주자들이 보다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 대한 부정적으로 평가된 항목은 거의 없었으나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이 강화된 시설로 거듭나는 요구가 있었다. 분양 및 임대아파트 거주자들 대부분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 쾌적한 주거환경 구축하므로 확대 보급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와 삶의 만족도 (Transition in Living Arrangement and Life Satisfaction in Old Age)

  • 백옥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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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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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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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년기 거주형태의 변화 궤적에 따른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를 종단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국민노후보장패널 1-4차년도(2005-2011) 자료를 활용, 1-4차년도 조사당시 거주형태를 측정, 두 시점간 거주형태 변화 유형을 16개 유형으로 구분, 일반화추정방정식모형(Generalized Estimation Equation; GEE)을 적용해 삶의 만족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는 삶의 만족도와 관련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마지막 조사시점에서 부부상태를 유지했던 집단의 삶의 만족도 수준이 높았다. 또한 노년기 자녀와의 동거여부는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중요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결과 자녀와의 동거는 부부가 함께 동거였을 경우에만 삶의 만족도 수준이 높았을 뿐 홀로 자녀와 동거하는 가구의 경우 독거를 지속한 가구보다도 오히려 삶의 만족도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의 궤적과 대표적 심리적 복지 개념인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분석한 본 연구는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 차이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종단자료 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도농복합시 거주민의 거주의향 결정요인과 그 시사점 : 지역정체성과 거주의향 간의 내생성을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Residence Intention and Its Policy Implications in Urban-Rural Complex Area : Focusing on the Endogeneity Between Regional Identity and Residence Intention)

  • 이향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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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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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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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도농복합시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병존하는 독특한 공간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도농복합시의 농촌과소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주민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2017년 춘천시 사회조사'를 이용해 도농복합시 농촌지역 과소화 대응 방안으로 기존 거주민의 지속적인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지역정체성은 내생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역정체성과 거주의향과의 내생적 관계를 고려하여 연립 이변량 순위 프로빗 모델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도농복합시에 대해 지역정체성이 강할수록 지역내 거주의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구주의 연령과 거주기간이 길수록, 일 여가생활 거주에 대해 만족할수록 지역정체성이 높다. 그리고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할수록, 종사하는 일에 만족할수록 거주의향이 높다. 따라서 도농복합시 농촌지역 거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수요를 파악 후 적재 적시 적절한 생활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도농복합시의 경우 의료서비스는 지역정체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거주의향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의료시설에 쉽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노년기 거주형태의 변화와 영향요인에 관한 종단연구 (Factors Affecting Transitions in Living Arrangements among Elders in Korea)

  • 윤현숙;윤지영;김영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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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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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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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에 경험하는 다양한 거주형태 변화와 그 정도를 파악하고, 노인거주형태별 영향요인을 검증하는데 있다. 조사대상자는 한림대학교 고령사회연구소의 고령자패널조사 자료 중 2003년과 2009년 조사에 모두 참여한 60세 이상 유자녀 노인 825명이다. 분석 방법은 T2(2009년)의 거주형태를 종속변수로, T1(2003년)의 인구사회학적 변인,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문화적 변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 첫째, 2003~2009년 6년 동안 거주형태 변화를 경험한 노인이 29.82%에 달해 노년기 거주형태가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둘째, 노인 거주형태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성별, 연령, 배우자유무, 주택소유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심리적 안녕감, 부양책임감 등이 도출되었으며, 각 거주형태별로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제언으로 노년기 거주형태의 변화가 매우 크고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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